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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레브로주(스웨덴어: Örebro län)는 스웨덴 중부에 위치해 있는 주이다.[1][2]
개요[편집]
외레브로주의 면적은 8,519㎢이며 인구는 307,772명(2022년)이며 주도는 외레브로이다. 남서쪽으로는 베스트라예탈란드주, 서쪽으로는 베름란드주, 북쪽으로는 달라르나주, 동쪽으로는 베스트만란드주와 쇠데르만란드주, 남동쪽으로는 외스테르예틀란드주와 접한다.
1634년에 설립되었으며, 1779년 베름란트 지방(Värmland Province)이 독립하여 자체 주를 형성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반경 300km 이내에 스웨덴 인구의 70%가 거주할 정도로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다. 북부는 언덕이 많은 베르그슬라겐(Bergslagen) 그리고 중부와 남부는 호수와 숲이 펼쳐진 곳으로 멜라르달렌(Mälardalen)으로 양분된다.
12개의 자치시(Municipalities)로 구성되며 주요 도시는 주도인 외레브로와 칼스코가(Karlskoga)이고, 와레브로만 15만여 명의 대도시이고 이외의 도시는 3만명 미만의 소도시들이다. 웨레브로는 스웨덴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주 인구의 약 40%가 거주한다. 12세기 말부터 형성되었고 19세기부터는 군사도시로 성장하여 현재에도 스웨덴군의 통신부대가 위치한다. 20세기 중반까지 신발산업으로 번성하여 신발의 도시(Shoe City)로 불렸으나, 사양산업으로 일부만 남아있고, 서비스와 교육이 주산업이다. 시내의 외레브로 성(Örebro Castle)은 14세기까지 감옥이었다가 궁전으로 개조한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활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와레브로 미술제(Open Art Örebro)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비엔날레이다.
인구 약 3만여 명의 칼스코가는 노벨상을 제정한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이 살았던 곳으로 시내에는 노벨연구소(Nobel Laboratory)가 있다. 20세기 초부터 무기산업이 발달해 세계적인 군사장비 업체 보포르스(Bofors)의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다. [3]
자연환경[편집]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드물고 잘 알려진 관광지는 없지만, 개발되지 않는 자연환경으로 트레킹과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대표적 명소는 주 전체를 관통하는 하이킹 코스인 베르그슬라그슬레덴(Bergslagsleden)이다. 본 코스는 주의 남부에 위치한 티베덴 국립공원(Tiveden National Park)에서 시작해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베테른 호수(Vättern Lake)까지 총연장 280km의 오래된 숲길이 구불불하게 이어진 곳이다.
주에는 티베덴 국립공원과 가르피탄 국립공원(Garphyttan National Park) 등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티베덴 국립공원은 스웨덴 남부에서는 보기 드물게 광대한 야생 숲이 잘 보존된 곳으로 큰 바위와 험준한 지형으로 등산과 하이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반면 가르피탄 국립공원은 시골 초원의 전형적인 풍경과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로 원래는 사유지였는데 1909년 스웨덴 정부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곳이다.
산업[편집]
오래전부터 철광석, 아연과 구리 채굴지로 금속제련과 야금산업 그리고 목재와 제지산업이 발달하였다. 평야 지대에는 농업도 활발하며 식품, 교육, 관광을 비롯한 서비스가 주산업이다. 근래 들어 정밀기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광학장비기업 문스마트포커스(Moon Smart Focus), 온라인 테크기업인 트랜스퍼 갤럭시(Transfer Galaxy) 등 기술력을 앞세운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
교육[편집]
외레브로대학교[편집]
외레브로대학교는 스웨덴 외레브로주 외레브로시에 있는 주립 종합대학교이다. 메인 캠퍼스는 외레브로시 남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외레브로주의 우쇠와 그리티탄, 칼스코가에도 캠퍼스가 있다. 외레브로시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과 예테보리의 중간에 있는 인구 15만 명의 도시로 스웨덴에서 7번째로 큰 도시다. 스웨덴 중부에 위치해 스칸디나비아의 물류와 교통 허브면서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외레브로주의 고등교육은 1960년대 왕립공과대학(Royal Institute of Technology)과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 분교 캠퍼스 두 곳이 들어서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77년 외레브로의 여러 대학들을 합쳐 스웨덴에서 획스콜라(högskola : university college)로 불리는 독립적인 단과대학인 외레브로대학(Örebro University College)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스웨덴정부로부터 종합대학교의 자격을 부여받아 스웨덴에서 12번째 종합대학교가 되었다. 외레브로대학교는 2010년 외레브로대학병원(Örebro University Hospital)과 함께 임상교육을 통해 스웨덴에서 7번째로 의학학위를 수여하는 의과대학을 개설했다. 스웨덴연구위원회가 학제 간 국제 성인지종합연구센터로 설립한 '성수월성센터(Centre of Gender Excellence)'를 공동 운영한다.
외레브로대학교는 3개 학부 아래 8개 단과대학에서 85개 전공프로그램과 920개 과목을 제공한다. 졸업생들에게 학위수여와 함께 일정한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인기 있는 전문자격과정은 변호사, 의사,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과정이다. 이밖에 MBA와 토목엔지니어, 특수교육교사, 유치원교사, 고등학교교사, 청각학자, 직업치료사, 생의학분석가 등이 되기 위한 전문과정도 제공한다. 심리학과 경제학, 범죄학, 간호학, 인문과학, 사회복지, 교육 분야도 인기가 높다.
외레브로대학교는 2023년 타임스고등교육(THE)의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401-500위권에 들었고, 설립 50년 미만 신생대학 중에서는 세계 101-150위권에 포함됐다. 전공 분야별 평가에서는 인문학과 임상의학 분야가 세계 301-400위권에 드는 것으로 평가됐고, 생명과학 분야가 401-500위권을 기록했다.
이 대학교는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 세계 667위, 유럽 대학 중 273위, 스웨덴 대학 가운데 11위를 기록했다. 2023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이 평가한 세계대학순위에서는 세계 780위, 스웨덴 대학 중 12위로 나타났다. 2022년 상하이 세계대학학술순위(ARWU)에서는 세계 601-700위권, 스웨덴 12위로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간호학이 세계 78-100위권에 들었고, 커뮤니케이션 분야가 200위권, 공중보건 분야가 300위권, 환경과학 · 공학과 임상의학, 교육학 등의 분야가 400위권에 포함돼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4]
외레브로[편집]
외레브로는 스웨덴 내륙 외레브로주의 주도로 스웨덴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다. 스바르톤강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간 옐마렌호수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무역이 활발했고, 19세기 후반 신발 제조업의 중심지로 급성장했다. 외레브로 외곽의 워터파크인 구스타브스빅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관광 레저시설이다.
외레브로는 왕실 칙허장에 따라 도시에 부여하는 특권을 1404년 이전에 받았다. 외레브로라는 이름은 도시가 있는 스바르톤강을 건너는 다리(브로)를 가리킨다. 접두사 '외레(Öre-)'는 댐이란 뜻의 'ör'gravel'에서 나왔다.
스칸디나비아 중세시대 때 상업의 중심지가 됐고, 13세기 문서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초창기 오래된 건물들에는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친 건물인 도시 교회의 원형이 포함되어 있다.
도시를 북부와 남부로 나누는 스바르톤강의 작은 섬에 서 있는 웅장한 외레브로 성이 도시의 중심이다. 이 성은 13세기 초 비르거 얄이 통치할 때 건설되어 1560년대 구스타브 바사 왕이 통치하는 동안 확장되었다.
외레브로는 멜라르달렌 인근의 나머지 지역과 마찬가지로 습한 대륙성 기후이지만 가까이 물이 있고, 멕시코만류의 영향을 받아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바뀔 때도 있다. 여름 기온은 때때로 30°C를 넘기도 하고, 겨울에는 5°C를 넘는 날은 거의 없다. 7월 고온의 범위는 날씨에 따라 20~26°C이며 평균 기온은 약 23.4°C이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20°C 이하로 내려가면서 해안지역보다 훨씬 더 심한 서리가 내리기도 한다. 겨울 동안 낮 기온이 0°C 부근에 머물러도 눈이 내리지 않는 때가 잦은데, 이는 북위 59도가 지나는 내륙 지역에서는 지극히 이례적이다.
21세기 기록적인 더위는 2018년 8월 8일에 세운 33.9°C였고, 기록상 최저 온도는 1966년 2월로 영하 30°C였다.[5]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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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외레브로주〉, 《위키백과》
- ↑ 〈외레브로주〉, 《나무위키》
- ↑ 〈두산백과 : 외레브로주〉, 《네이버 지식백과》
- ↑ 〈세계의 대학 : 외레브로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 〈유럽지명사전 : 스웨덴 외레브로〉,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외레브로주〉, 《위키백과》
- 〈외레브로주〉, 《나무위키》
- 〈두산백과 : 외레브로주〉, 《네이버 지식백과》
- 〈세계의 대학 : 외레브로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유럽지명사전 : 스웨덴 외레브로〉,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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