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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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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차'''(郵便車,postal car)란 말 그대로 우편물을 수송하는 차량이다. 긴급우편이라는 표기 및 노란색 경광등이 달린 차량은 지방경찰청장의 지정에 따라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혈액운반차 등과 더불어 긴급자동차 로 분류되기 때문에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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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차'''(郵便車,postal car)란 말 그대로 우편물을 수송하는 차량이다. 긴급우편이라는 표기 및 노란색 경광등이 달린 차량은 지방경찰청장의 지정에 따라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혈액운반차 등과 더불어 긴급자동차 로 분류되기 때문에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ref name="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A%B0%ED%8E%B8%EC%B0%A8 우편차]〉, 《나무위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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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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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편 - 이당시 운송수단은 뚜렷한게 없었기 때문에 주로 인편(人便)으로 전달되었다. 인편으로 전했기 때문에 전달되는 시간이 오래걸렸을 뿐더러, 맞지 않으면 편지를 쌓아놓고 있다가 일정과 행선지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편지를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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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편 - 이당시 운송수단은 뚜렷한게 없었기 때문에 주로 인편(人便)으로 전달되었다. 인편으로 전했기 때문에 전달되는 시간이 오래걸렸을 뿐더러, 맞지 않으면 편지를 쌓아놓고 있다가 일정과 행선지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편지를 전했다고 한다. <ref> 우체국, 〈[https://m.blog.naver.com/kpostbank/221576661136 우체국 운송수단의 변천과정과 역사 알아보기]〉, 《네이버 블로그》, 2019-07-0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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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 1784년에 우편배달을 가속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우송계획을 세운것은 런던의 바즈(Bath) 극장의 소유주였던 존 팔머(John Palmer)였다. 그는 우편물 전용배송용인 우편마차를 고안했다. 팔머의 계획은 편지와 함께 소포도 같이 배달하는 종합 우편물우송마차였다. 당시 마차는 시속 13km로 달릴 수있을뿐만 아니라 우편물의 안전한 배달을 보장하기 위해 무장 경호원을 동행시켜 우편마차를 보호하도록 했다. 이렇게하여 빠르고 안전한 우편 전용마차가 런던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1792년에는 런던에 매일 16대의 우편마차가 많은 우편물을 싣고 정기적으로 순회했으며, 1811년에 와서는 영국 전국을 연결하는 211대의우편마차로 늘어났다.<ref name="역사"> 전영선, 〈[http://www.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1&wr_id=789 1784년 우편 전용마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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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오토뉴스》, 2018-12-27 </ref>
  
*마차 - 1784년에 우편배달을 가속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우송계획을 세운것은 런던의 바즈(Bath) 극장의 소유주였던 존 팔머(John Palmer)였다. 그는 우편물 전용배송용인 우편마차를 고안했다. 팔머의 계획은 편지와 함께 소포도 같이 배달하는 종합 우편물우송마차였다. 당시 마차는 시속 13km로 달릴 수있을뿐만 아니라 우편물의 안전한 배달을 보장하기 위해 무장 경호원을 동행시켜 우편마차를 보호하도록 했다. 이렇게하여 빠르고 안전한 우편 전용마차가 런던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1792년에는 런던에 매일 16대의 우편마차가 많은 우편물을 싣고 정기적으로 순회했으며, 1811년에 와서는 영국 전국을 연결하는 211대의우편마차로 늘어났다.
 
  
*자동차 - 미국의 우정국은 세계의 우편제도개척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여 우편물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기위한 실험에 앞장섰다. 미국 우정국은 1896년부터 말 없는 왜건이라고 불리는 가장 새로운 운송 수단인 우송용 자동차를 이미 개발을 시작했다. 자동차는 우편물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배달할 수 있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나중에 말과 역마차를 대신 할 우송수단이었다. 그 결과 미우정국은 1899년 위스콘신주 밀워키 시에서 빠른 우편물 수합과 배달을 위해 자동차 이용 가능성을 테스트했다.20세기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은 전기, 증기 및 가솔린 자동차로 차례를 잡는데. 편지 수집과 우송을 위한 최초의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의 테스트는 1899년 7월 2일, 미국 우정국이 뉴욕 버팔로에서 실시했다. 콜럼비아사가 만든 이 전기차는 1시간 반만에 40상자의 편지와 소포를 수합하여 말이 끄는 마차보다 30분을 단축했다. 곧 이어 1899년 12월 역시 당시 미국의 전기자동차 메이커였던 윈튼 (Winton) 전기 자동차가 우송 테스트를 받았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35km 도로상에서 우편물을 2시간 26분만에 126상자를 수합했다. 말과 우편 마차로는 6시간미 걸리는 작업이었다. 1900년, 미연방 우정국장인 프리맨 딕켄슨(Freeman Dickerson)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우드 자동차회사(Wood Motor Company)가 만든 역시 전기 우편차를 1900년 1월 10 일에 디트로이트 우체국과 산하 우편소간에서 배달 테스트를 했다. 이어 2월 14일,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가 만든 가솔린 엔진 자동차를 처음으로 같은 노선에 투입 시험했다. 두 차량 모두 말이 끄는 마차보다 두 배 이상 빨랐는데, 가솔린 자동차가 더 빨라 딕켄슨 우정국장은 우편마차와 세대 교체할 미래의 우편차량을 가솔린 자동차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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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미국의 우정국은 세계의 우편제도개척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여 우편물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기위한 실험에 앞장섰다. 미국 우정국은 1896년부터 말 없는 왜건이라고 불리는 가장 새로운 운송 수단인 우송용 자동차를 이미 개발을 시작했다. 자동차는 우편물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배달할 수 있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나중에 말과 역마차를 대신 할 우송수단이었다. 그 결과 미우정국은 1899년 위스콘신주 밀워키 시에서 빠른 우편물 수합과 배달을 위해 자동차 이용 가능성을 테스트했다.20세기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은 전기, 증기 및 가솔린 자동차로 차례를 잡는데. 편지 수집과 우송을 위한 최초의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의 테스트는 1899년 7월 2일, 미국 우정국이 뉴욕 버팔로에서 실시했다. 콜럼비아사가 만든 이 전기차는 1시간 반만에 40상자의 편지와 소포를 수합하여 말이 끄는 마차보다 30분을 단축했다. 곧 이어 1899년 12월 역시 당시 미국의 전기자동차 메이커였던 윈튼 (Winton) 전기 자동차가 우송 테스트를 받았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35km 도로상에서 우편물을 2시간 26분만에 126상자를 수합했다. 말과 우편 마차로는 6시간미 걸리는 작업이었다. 1900년, 미연방 우정국장인 프리맨 딕켄슨(Freeman Dickerson)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우드 자동차회사(Wood Motor Company)가 만든 역시 전기 우편차를 1900년 1월 10 일에 디트로이트 우체국과 산하 우편소간에서 배달 테스트를 했다. 이어 2월 14일,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가 만든 가솔린 엔진 자동차를 처음으로 같은 노선에 투입 시험했다. 두 차량 모두 말이 끄는 마차보다 두 배 이상 빨랐는데, 가솔린 자동차가 더 빨라 딕켄슨 우정국장은 우편마차와 세대 교체할 미래의 우편차량을 가솔린 자동차로 정했다.<ref name="역사"></ref>
  
 
==종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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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오토바이===
 
[[파일:우편오토바이.jpg|썸네일|200픽셀|'''오토바이 우편차''']]
 
[[파일:우편오토바이.jpg|썸네일|200픽셀|'''오토바이 우편차''']]
주로 편지나 고지서 같은 중량이 적은 우편물을 배달할 때 쓰인다. 국내에서는 대림 씨티 시리즈같은 언더본 바이크를 이용한다. 기종은 대림 씨티 시리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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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편지나 고지서 같은 중량이 적은 우편물을 배달할 때 쓰인다. 국내에서는 대림 씨티 시리즈같은 언더본 바이크를 이용한다. 기종은 대림 씨티 시리즈 이다.<ref name="나무위키"> </ref>
  
 
===경차===
 
===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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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아파트등 굳이 오토바이가 아니어도 배달이 가능한곳에서 사용하는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경차보다 더 작은 전기차도 도입이 추진되었으나 막상 현장에선 사용이 불편해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불만과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부족으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어가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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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아파트등 굳이 오토바이가 아니어도 배달이 가능한곳에서 사용하는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경차보다 더 작은 전기차도 도입이 추진되었으나 막상 현장에선 사용이 불편해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불만과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부족으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어가는중이다.<ref name="나무위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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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1톤 트럭===
 
===승합차, 1톤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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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left|봉고 프런티어 우편차
 
!align=left|봉고 프런티어 우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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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을 우체국에서 배송지로 보낼 때 쓴다. 국내에서는 주로 모닝, 레이, 다마스, 스타렉스 밴 모델을 이용하고, 1톤 트럭은 포터와 봉고만 있기 때문에 둘을 골고루 섞어서 운용한다. 참고로 1톤 트럭보다 적재 용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싼 스타렉스를 굳이 쓰는 이유 중 하나는 아침시간대에 총괄우체국에서는 택배를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대의 우편차에 싣고 나가야 하므로 지상 발착장은 주로 차체가 높은 1톤 트럭이 사용하고 차체가 낮은 스타렉스는 지하 발착장(우편 오토바이 주차장) 출입이 가능해 총괄우체국의 지상 발착시설과 지하의 발착시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주차시 역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에서 스타렉스를 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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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을 우체국에서 배송지로 보낼 때 쓴다. 국내에서는 주로 모닝, 레이, 다마스, 스타렉스 밴 모델을 이용하고, 1톤 트럭은 포터와 봉고만 있기 때문에 둘을 골고루 섞어서 운용한다. 참고로 1톤 트럭보다 적재 용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싼 스타렉스를 굳이 쓰는 이유 중 하나는 아침시간대에 총괄우체국에서는 택배를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대의 우편차에 싣고 나가야 하므로 지상 발착장은 주로 차체가 높은 1톤 트럭이 사용하고 차체가 낮은 스타렉스는 지하 발착장(우편 오토바이 주차장) 출입이 가능해 총괄우체국의 지상 발착시설과 지하의 발착시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주차시 역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에서 스타렉스를 쓴다고 할 수 있다.<ref name="나무위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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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트럭, 대형트럭===
 
===중형트럭, 대형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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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left|노부스 우편차
 
!align=left|노부스 우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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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장거리 운송용으로 쓰이고, 우편집중국에서 분리한 우편물을 집중국이 관할하는 지역의 우체국으로 운반하거나 우체국에서 타 지역 우체국으로 보내기 위해서 관할 우편집중국으로 이송할 때에도 쓰인다.[5][6] 2~3톤급은 주로 마이티가, 4.5~5톤급은 메가트럭, 프리마가, 8~25톤급은 뉴 파워트럭, 트라고(최저 9.5톤), 엑시언트(최저 9.5톤), 프리마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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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장거리 운송용으로 쓰이고, 우편집중국에서 분리한 우편물을 집중국이 관할하는 지역의 우체국으로 운반하거나 우체국에서 타 지역 우체국으로 보내기 위해서 관할 우편집중국으로 이송할 때에도 쓰인다. 2~3톤급은 주로 마이티가, 4.5~5톤급은 메가트럭, 프리마가, 8~25톤급은 뉴 파워트럭, 트라고(최저 9.5톤), 엑시언트(최저 9.5톤), 프리마가 쓰인다.<ref name="나무위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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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전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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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일반 상용차에 색만 칠해서 우편차로 이용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우편 배달 전용으로 설계된 차량들은 우편 배달부가 자주 차에서 내렸다 타는 것을 고려해 큼지막한 문을 달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전용 차량이 발달한 나라들은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 문화를 가진 경우가 많다. 공동주택 위주인 한국이라면 주차장까지만 가서 공용현관 우편함에 꽂거나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면 그만이므로 일반 상용차만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처럼 스프롤 현상이 심한 나라들은 오토바이를 굴리기엔 위험하고, 그렇다고 일반 트럭을 쓰자니 좁은 길들이 많다보니 전용 차량이 개발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일반 상용차 외에도 토요타 퀵딜리버리 같은 전용 차량을 이용했다. 하지만 퀵딜리버리가 2011년에 단종되어 2016년 현재는 일반 상용차 위주로 굴리고 있다. 미국우정공사도 위 사진과 같이 우편물 상하차 및 배달에 특화된 전용 우편차를 만들어서 쓰기도 한다. 이렇게 전고롤 높인 차를 스텝밴(stepvan)이라고 하며, 포드, 쉐보레 등 여러 브랜드에서 만들어졌다.[7] 이 우편차는 약간 특이한데, 우핸들 자동차이다. 우측통행 기준으로 우편함이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차에서 편안히 우편을 배달하도록 만들어졌다.[8] 또한 운전사의 신속한 승하차를 위해 문이 열려있다. 물론 이런 차량은 우편물 배달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니고 아이스크림 밴 같은 즉석음식 판매 차량 등 다른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2차대전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우편차를 노리는 강도들이 너무 많아서, 우편차에 해병대원이 산탄총을 소지한 채 동승하기도 했다. 강도들이 우편차를 노린 이유는 그 당시에는 우편차가 현금수송 업무도 맡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shotgun'은 산탄총뿐만 아니라 '조수석'을 뜻하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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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일반 상용차에 색만 칠해서 우편차로 이용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우편 배달 전용으로 설계된 차량들은 우편 배달부가 자주 차에서 내렸다 타는 것을 고려해 큼지막한 문을 달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전용 차량이 발달한 나라들은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 문화를 가진 경우가 많다. 공동주택 위주인 한국이라면 주차장까지만 가서 공용현관 우편함에 꽂거나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면 그만이므로 일반 상용차만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처럼 스프롤 현상이 심한 나라들은 오토바이를 굴리기엔 위험하고, 그렇다고 일반 트럭을 쓰자니 좁은 길들이 많다보니 전용 차량이 개발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일반 상용차 외에도 토요타 퀵딜리버리 같은 전용 차량을 이용했다. 하지만 퀵딜리버리가 2011년에 단종되어 2016년 현재는 일반 상용차 위주로 굴리고 있다. 미국우정공사도 위 사진과 같이 우편물 상하차 및 배달에 특화된 전용 우편차를 만들어서 쓰기도 한다. 이렇게 전고롤 높인 차를 스텝밴(stepvan)이라고 하며, 포드, 쉐보레 등 여러 브랜드에서 만들어졌다. 이 우편차는 약간 특이한데, 우핸들 자동차이다. 우측통행 기준으로 우편함이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차에서 편안히 우편을 배달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운전사의 신속한 승하차를 위해 문이 열려있다. 물론 이런 차량은 우편물 배달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니고 아이스크림 밴 같은 즉석음식 판매 차량 등 다른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2차대전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우편차를 노리는 강도들이 너무 많아서, 우편차에 해병대원이 산탄총을 소지한 채 동승하기도 했다. 강도들이 우편차를 노린 이유는 그 당시에는 우편차가 현금수송 업무도 맡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shotgun'은 산탄총뿐만 아니라 '조수석'을 뜻하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유래한다.<ref name="나무위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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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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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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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우편차===
 
[[파일:우편전기차.png|썸네일|300픽셀|'''우편 전기차''']]
 
[[파일:우편전기차.png|썸네일|300픽셀|'''우편 전기차''']]
우정사업존부는 오토바이 1만5000대 중,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좁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안 깊숙이 들어오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확대는 집배우너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집배원들의 워라밸 까지 챙길 수 있는 혁신사업이기 때문이다. 기존 오토바이는 35kg까지 싫을 수 있었으나, 전기차는 200kg까지 실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다. 전기차는 냉난방이 가능하고 오토바이보다 안전성이 높아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것이다. 현재 자동차 분류 기준으로 제일 작은 자동차가 초소형 전기 자동차이다. 경차보다도 더 작은 이 차량은 일반 자동착 ㅏ운행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도 운행할 수 있고, 주차 공간 확보도 문제가 없다. 게다가 전기로 운행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차량 속도가 느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는 운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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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2020년까지 우편배달용 오토바이(이륜차) 1만5000대 중,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좁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안 깊숙이 들어오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대는 집배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집배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까지 챙길 수 있는 혁신사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 분류 기준으로 제일 작은 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자동차다. 경차보다도 더 작은 이 차량은 일반 자동차가 운행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도 운행할 수 있고, 주차 공간 확보도 문제가 없다. 게다가 전기로 운행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차량 속도가 느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운행할 수 없다. 기존 오토바이는 35kg까지 실을 수 있었으나, 전기차는 200kg까지 실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다. 전기차는 냉난방이 가능하고 오토바이보다 안전성이 높아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우편배달 오토바이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전기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됐다. 기업과 정부의 구매를 넘어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를 늘리고 있다. 정부도 초소형 전기차를 새로운 자동차 산업으로 키울 움직임이다. 배터리와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관련 시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밟혔다. 1회(약 3시간) 충전으로 최고 속도 80㎞/h로 150㎞까지 주행할 수 있고, 가정용 220V 콘센트에서도 충전할 수도 있는 초소형 전기차는 미래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산업이 될 것이다.<ref> 정책기자 마숙종,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872673 붕붕붕 우편물을 실으면 힘이 나는 꼬마 전기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0-05-28 </ref>
  
==전망==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차랑·로봇 이용, 찾아가는 우편 무인·접수 배달서비스'를 위한 우정사업 자율주행 시범운영을 개최했다. 이날 시범운영에서는 우정사업 자율주행 세가지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집배원 추종 로봇, 우편물 배달 로봇을 선보였다. 우편물류 접수, 운송, 배달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실제 우편물이 배달됐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과 전자상거래가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우편 물류서비스의 정부혁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e·Network·AI) 생태계 강화와 비대면 산업육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물류산업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물류 기술개발(R&D) 등 스마트 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교통, 물류, 배송 등을 디지털화해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무인우체국에서는 우편물 접수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편물 접수는 고객이 우체국앱을 통해 사전접수하고, 발급된 접수바코드를 차량의 키오스크에 인식한 후, 보관함에 투함하면 끝난다. 차량 내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우편물을 배달받는 경우에는 신청한 고객에게 인증번호와 차량 도착예정시간을 배달안내하고, 인증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무인 보관함이 자동으로 열리고,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집배원 추종 로봇은 고중량 우편물을 싣고, 집배원과 함께 우편물을 배달한다. 집배원이 앞장서면, 추종 로봇은 집배원을 인식해 자율주행으로 따라간다. 수취인이 추가로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는 없으며, 집배원이 라스트마일 단계에서 직접 활용하게 된다. 고중량 우편물을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어 배달업무 강도가 줄어든다. 우편물 배달 로봇은 건물 내에서 수취인이 있는 장소로 우편물을 배달한다. 로봇배달을 신청한 고객의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 로봇에 보관하면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안내하는 문자가 수취인에게 전송된다. 수취인은 앱을 통해 우편물 배달 로봇에게 우편물 배달을 요청하고 자율주행으로 우편물 배달 로봇이 지정된 장소에 오면 보관함에 비밀번호를 입력해 우편물을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대면 기조 확산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으로 실제 배달 환경에 자율주행차량 및 로봇을 도입해 탄력적인 배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시간 및 장소 제약 없는 배송이 가능해지고, 배달 인력의 인건비가 절감됨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많은 유통·물류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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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인우편.png|썸네일|300픽셀|'''자율주행 무인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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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차랑·로봇 이용, 찾아가는 우편 무인·접수 배달서비스'를 위한 우정사업 자율주행 시범운영을 개최했다. 이날 시범운영에서는 우정사업 자율주행 세가지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집배원 추종 로봇, 우편물 배달 로봇을 선보였다. 우편물류 접수, 운송, 배달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실제 우편물이 배달됐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과 전자상거래가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우편 물류서비스의 정부혁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e·Network·AI) 생태계 강화와 비대면 산업육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물류산업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물류 기술개발(R&D) 등 스마트 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교통, 물류, 배송 등을 디지털화해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무인우체국에서는 우편물 접수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편물 접수는 고객이 우체국앱을 통해 사전접수하고, 발급된 접수바코드를 차량의 키오스크에 인식한 후, 보관함에 투함하면 끝난다. 차량 내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우편물을 배달받는 경우에는 신청한 고객에게 인증번호와 차량 도착예정시간을 배달안내하고, 인증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무인 보관함이 자동으로 열리고,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집배원 추종 로봇은 고중량 우편물을 싣고, 집배원과 함께 우편물을 배달한다. 집배원이 앞장서면, 추종 로봇은 집배원을 인식해 자율주행으로 따라간다. 수취인이 추가로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는 없으며, 집배원이 라스트마일 단계에서 직접 활용하게 된다. 고중량 우편물을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어 배달업무 강도가 줄어든다. 우편물 배달 로봇은 건물 내에서 수취인이 있는 장소로 우편물을 배달한다. 로봇배달을 신청한 고객의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 로봇에 보관하면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안내하는 문자가 수취인에게 전송된다. 수취인은 앱을 통해 우편물 배달 로봇에게 우편물 배달을 요청하고 자율주행으로 우편물 배달 로봇이 지정된 장소에 오면 보관함에 비밀번호를 입력해 우편물을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대면 기조 확산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으로 실제 배달 환경에 자율주행차량 및 로봇을 도입해 탄력적인 배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시간 및 장소 제약 없는 배송이 가능해지고, 배달 인력의 인건비가 절감됨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많은 유통·물류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다.<ref> 박남수 기자,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011 자율주행차, 택배 배달…무인우편 서비스 성큼]〉, 《정보통신신문》, 2020-10-29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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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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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배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구글·아마존 같은 첨단 IT기업은 물론 기존 유통·물류업계나 우편행정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나서는 분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스틱스 MRC 등에 따르면 드론택배 시장은 지난해 42억8000만달러 규모에서 2026년까지 241억달러로 6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물류·배송에서 드론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은 일찌감치 제시됐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이제 막 걸음을 뗀 단계다. 도심지역에선 여전히 안전성이나 정확성이 담보돼야 하는 데다 기존처럼 사람이 물건을 배달하는 게 아직 돈이 덜 든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산간·도서지역이나 오지라면 다르다. 글로벌 물류업체로 꼽히는 미국 UPS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장거리 혈액배송을 시작했고 독일 DHL도 자국 내 북부해양도시 노르덴에서 인근 위스트섬까지 의약품 배송을 드론으로 했다. 중국의 페덱스라 불리는 쑨펑쑤윈은 지난해 최초로 드론의 상업용 공역운항 승인을 허가받아 장시성 지역에서 시작했다. 이곳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악지대로 배송시간·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 우버는 음식배달 분야까지 사업을 넓힌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음식배달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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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배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구글·아마존 같은 첨단 IT기업은 물론 기존 유통·물류업계나 우편행정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나서는 분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스틱스 MRC 등에 따르면 드론택배 시장은 지난해 42억8000만달러 규모에서 2026년까지 241억달러로 6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물류·배송에서 드론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은 일찌감치 제시됐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이제 막 걸음을 뗀 단계다. 도심지역에선 여전히 안전성이나 정확성이 담보돼야 하는 데다 기존처럼 사람이 물건을 배달하는 게 아직 돈이 덜 든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산간·도서지역이나 오지라면 다르다. 글로벌 물류업체로 꼽히는 미국 UPS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장거리 혈액배송을 시작했고 독일 DHL도 자국 내 북부해양도시 노르덴에서 인근 위스트섬까지 의약품 배송을 드론으로 했다. 중국의 페덱스라 불리는 쑨펑쑤윈은 지난해 최초로 드론의 상업용 공역운항 승인을 허가받아 장시성 지역에서 시작했다. 이곳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악지대로 배송시간·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 우버는 음식배달 분야까지 사업을 넓힌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음식배달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f> 최대열 기자, 김흥순 기자, 〈[https://cm.asiae.co.kr/article/2018112110205115771 해외선 드론배송 띄우는데 한국선 걸음마]〉, 《아시아경제》, 2018-11-21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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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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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A%B0%ED%8E%B8%EC%B0%A8 우편차]〉,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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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https://m.blog.naver.com/kpostbank/221576661136 우체국 운송수단의 변천과정과 역사 알아보기]〉, 《네이버 블로그》,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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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http://www.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1&wr_id=789 1784년 우편 전용마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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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오토뉴스》,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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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 마숙종,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872673 붕붕붕 우편물을 실으면 힘이 나는 꼬마 전기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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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 기자,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011 자율주행차, 택배 배달…무인우편 서비스 성큼]〉, 《정보통신신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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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김흥순 기자, 〈[https://cm.asiae.co.kr/article/2018112110205115771 해외선 드론배송 띄우는데 한국선 걸음마]〉, 《아시아경제》,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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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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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8일 (수) 11:13 판

우편차(郵便車,postal car)란 말 그대로 우편물을 수송하는 차량이다. 긴급우편이라는 표기 및 노란색 경광등이 달린 차량은 지방경찰청장의 지정에 따라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혈액운반차 등과 더불어 긴급자동차 로 분류되기 때문에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1]


역사

종류
초기우편부.jpg 마차.jpg 우송용자동차.jpg
조선말기 우편배달부 우편용 마차 우편용 자동차


  • 인편 - 이당시 운송수단은 뚜렷한게 없었기 때문에 주로 인편(人便)으로 전달되었다. 인편으로 전했기 때문에 전달되는 시간이 오래걸렸을 뿐더러, 맞지 않으면 편지를 쌓아놓고 있다가 일정과 행선지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편지를 전했다고 한다. [2]


  • 마차 - 1784년에 우편배달을 가속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우송계획을 세운것은 런던의 바즈(Bath) 극장의 소유주였던 존 팔머(John Palmer)였다. 그는 우편물 전용배송용인 우편마차를 고안했다. 팔머의 계획은 편지와 함께 소포도 같이 배달하는 종합 우편물우송마차였다. 당시 마차는 시속 13km로 달릴 수있을뿐만 아니라 우편물의 안전한 배달을 보장하기 위해 무장 경호원을 동행시켜 우편마차를 보호하도록 했다. 이렇게하여 빠르고 안전한 우편 전용마차가 런던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1792년에는 런던에 매일 16대의 우편마차가 많은 우편물을 싣고 정기적으로 순회했으며, 1811년에 와서는 영국 전국을 연결하는 211대의우편마차로 늘어났다.[3]


  • 자동차 - 미국의 우정국은 세계의 우편제도개척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여 우편물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기위한 실험에 앞장섰다. 미국 우정국은 1896년부터 말 없는 왜건이라고 불리는 가장 새로운 운송 수단인 우송용 자동차를 이미 개발을 시작했다. 자동차는 우편물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배달할 수 있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나중에 말과 역마차를 대신 할 우송수단이었다. 그 결과 미우정국은 1899년 위스콘신주 밀워키 시에서 빠른 우편물 수합과 배달을 위해 자동차 이용 가능성을 테스트했다.20세기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은 전기, 증기 및 가솔린 자동차로 차례를 잡는데. 편지 수집과 우송을 위한 최초의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의 테스트는 1899년 7월 2일, 미국 우정국이 뉴욕 버팔로에서 실시했다. 콜럼비아사가 만든 이 전기차는 1시간 반만에 40상자의 편지와 소포를 수합하여 말이 끄는 마차보다 30분을 단축했다. 곧 이어 1899년 12월 역시 당시 미국의 전기자동차 메이커였던 윈튼 (Winton) 전기 자동차가 우송 테스트를 받았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35km 도로상에서 우편물을 2시간 26분만에 126상자를 수합했다. 말과 우편 마차로는 6시간미 걸리는 작업이었다. 1900년, 미연방 우정국장인 프리맨 딕켄슨(Freeman Dickerson)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우드 자동차회사(Wood Motor Company)가 만든 역시 전기 우편차를 1900년 1월 10 일에 디트로이트 우체국과 산하 우편소간에서 배달 테스트를 했다. 이어 2월 14일,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가 만든 가솔린 엔진 자동차를 처음으로 같은 노선에 투입 시험했다. 두 차량 모두 말이 끄는 마차보다 두 배 이상 빨랐는데, 가솔린 자동차가 더 빨라 딕켄슨 우정국장은 우편마차와 세대 교체할 미래의 우편차량을 가솔린 자동차로 정했다.[3]

종류

오토바이

오토바이 우편차

주로 편지나 고지서 같은 중량이 적은 우편물을 배달할 때 쓰인다. 국내에서는 대림 씨티 시리즈같은 언더본 바이크를 이용한다. 기종은 대림 씨티 시리즈 이다.[1]

경차

종류
모닝우편차.jpg 레이우편차.jpg 다마스우편차.jpg
모닝 우편차 레이 우편차 다마스 우편차

주로 아파트등 굳이 오토바이가 아니어도 배달이 가능한곳에서 사용하는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경차보다 더 작은 전기차도 도입이 추진되었으나 막상 현장에선 사용이 불편해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불만과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부족으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어가는중이다.[1]


승합차, 1톤 트럭

종류
그랜드스타랙스우편차.jpg 포터우편차.jpg
그랜드 스타랙스 우편차 포터 우편차
봉고우편차.jpg 봉고프런티어우편차.jpg
봉고 우편차 봉고 프런티어 우편차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배송지로 보낼 때 쓴다. 국내에서는 주로 모닝, 레이, 다마스, 스타렉스 밴 모델을 이용하고, 1톤 트럭은 포터와 봉고만 있기 때문에 둘을 골고루 섞어서 운용한다. 참고로 1톤 트럭보다 적재 용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싼 스타렉스를 굳이 쓰는 이유 중 하나는 아침시간대에 총괄우체국에서는 택배를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대의 우편차에 싣고 나가야 하므로 지상 발착장은 주로 차체가 높은 1톤 트럭이 사용하고 차체가 낮은 스타렉스는 지하 발착장(우편 오토바이 주차장) 출입이 가능해 총괄우체국의 지상 발착시설과 지하의 발착시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주차시 역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에서 스타렉스를 쓴다고 할 수 있다.[1]


중형트럭, 대형트럭

종류
마이티우편차.jpg 메가트럭우편차.jpg
마이티 우편차 메가트럭 우편차
슈퍼트럭우편차.jpg 노부스우편차.jpg
슈퍼트럭 우편차 노부스 우편차

주로 장거리 운송용으로 쓰이고, 우편집중국에서 분리한 우편물을 집중국이 관할하는 지역의 우체국으로 운반하거나 우체국에서 타 지역 우체국으로 보내기 위해서 관할 우편집중국으로 이송할 때에도 쓰인다. 2~3톤급은 주로 마이티가, 4.5~5톤급은 메가트럭, 프리마가, 8~25톤급은 뉴 파워트럭, 트라고(최저 9.5톤), 엑시언트(최저 9.5톤), 프리마가 쓰인다.[1]


전용차량

종류
토요타우편차.jpg 포드우편차.jpg 그루먼우편차.jpg
토요타 퀵딜리버리 200 포드 F59 기반 스텝밴 그루먼 Long Life Vehicle

한국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일반 상용차에 색만 칠해서 우편차로 이용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우편 배달 전용으로 설계된 차량들은 우편 배달부가 자주 차에서 내렸다 타는 것을 고려해 큼지막한 문을 달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전용 차량이 발달한 나라들은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 문화를 가진 경우가 많다. 공동주택 위주인 한국이라면 주차장까지만 가서 공용현관 우편함에 꽂거나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면 그만이므로 일반 상용차만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처럼 스프롤 현상이 심한 나라들은 오토바이를 굴리기엔 위험하고, 그렇다고 일반 트럭을 쓰자니 좁은 길들이 많다보니 전용 차량이 개발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일반 상용차 외에도 토요타 퀵딜리버리 같은 전용 차량을 이용했다. 하지만 퀵딜리버리가 2011년에 단종되어 2016년 현재는 일반 상용차 위주로 굴리고 있다. 미국우정공사도 위 사진과 같이 우편물 상하차 및 배달에 특화된 전용 우편차를 만들어서 쓰기도 한다. 이렇게 전고롤 높인 차를 스텝밴(stepvan)이라고 하며, 포드, 쉐보레 등 여러 브랜드에서 만들어졌다. 이 우편차는 약간 특이한데, 우핸들 자동차이다. 우측통행 기준으로 우편함이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차에서 편안히 우편을 배달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운전사의 신속한 승하차를 위해 문이 열려있다. 물론 이런 차량은 우편물 배달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니고 아이스크림 밴 같은 즉석음식 판매 차량 등 다른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2차대전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우편차를 노리는 강도들이 너무 많아서, 우편차에 해병대원이 산탄총을 소지한 채 동승하기도 했다. 강도들이 우편차를 노린 이유는 그 당시에는 우편차가 현금수송 업무도 맡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shotgun'은 산탄총뿐만 아니라 '조수석'을 뜻하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유래한다.[1]


전망

전기 우편차

우편 전기차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까지 우편배달용 오토바이(이륜차) 1만5000대 중,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좁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안 깊숙이 들어오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대는 집배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집배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까지 챙길 수 있는 혁신사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 분류 기준으로 제일 작은 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자동차다. 경차보다도 더 작은 이 차량은 일반 자동차가 운행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도 운행할 수 있고, 주차 공간 확보도 문제가 없다. 게다가 전기로 운행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차량 속도가 느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운행할 수 없다. 기존 오토바이는 35kg까지 실을 수 있었으나, 전기차는 200kg까지 실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다. 전기차는 냉난방이 가능하고 오토바이보다 안전성이 높아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우편배달 오토바이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전기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됐다. 기업과 정부의 구매를 넘어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를 늘리고 있다. 정부도 초소형 전기차를 새로운 자동차 산업으로 키울 움직임이다. 배터리와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관련 시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밟혔다. 1회(약 3시간) 충전으로 최고 속도 80㎞/h로 150㎞까지 주행할 수 있고, 가정용 220V 콘센트에서도 충전할 수도 있는 초소형 전기차는 미래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산업이 될 것이다.[4]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파일:무인우편.png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차랑·로봇 이용, 찾아가는 우편 무인·접수 배달서비스'를 위한 우정사업 자율주행 시범운영을 개최했다. 이날 시범운영에서는 우정사업 자율주행 세가지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집배원 추종 로봇, 우편물 배달 로봇을 선보였다. 우편물류 접수, 운송, 배달 등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실제 우편물이 배달됐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과 전자상거래가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우편 물류서비스의 정부혁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e·Network·AI) 생태계 강화와 비대면 산업육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물류산업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물류 기술개발(R&D) 등 스마트 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교통, 물류, 배송 등을 디지털화해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무인우체국에서는 우편물 접수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편물 접수는 고객이 우체국앱을 통해 사전접수하고, 발급된 접수바코드를 차량의 키오스크에 인식한 후, 보관함에 투함하면 끝난다. 차량 내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우편물을 배달받는 경우에는 신청한 고객에게 인증번호와 차량 도착예정시간을 배달안내하고, 인증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무인 보관함이 자동으로 열리고,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집배원 추종 로봇은 고중량 우편물을 싣고, 집배원과 함께 우편물을 배달한다. 집배원이 앞장서면, 추종 로봇은 집배원을 인식해 자율주행으로 따라간다. 수취인이 추가로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는 없으며, 집배원이 라스트마일 단계에서 직접 활용하게 된다. 고중량 우편물을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어 배달업무 강도가 줄어든다. 우편물 배달 로봇은 건물 내에서 수취인이 있는 장소로 우편물을 배달한다. 로봇배달을 신청한 고객의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 로봇에 보관하면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안내하는 문자가 수취인에게 전송된다. 수취인은 앱을 통해 우편물 배달 로봇에게 우편물 배달을 요청하고 자율주행으로 우편물 배달 로봇이 지정된 장소에 오면 보관함에 비밀번호를 입력해 우편물을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대면 기조 확산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으로 실제 배달 환경에 자율주행차량 및 로봇을 도입해 탄력적인 배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시간 및 장소 제약 없는 배송이 가능해지고, 배달 인력의 인건비가 절감됨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많은 유통·물류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다.[5]


드론

드론택배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구글·아마존 같은 첨단 IT기업은 물론 기존 유통·물류업계나 우편행정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나서는 분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스틱스 MRC 등에 따르면 드론택배 시장은 지난해 42억8000만달러 규모에서 2026년까지 241억달러로 6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물류·배송에서 드론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은 일찌감치 제시됐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이제 막 걸음을 뗀 단계다. 도심지역에선 여전히 안전성이나 정확성이 담보돼야 하는 데다 기존처럼 사람이 물건을 배달하는 게 아직 돈이 덜 든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산간·도서지역이나 오지라면 다르다. 글로벌 물류업체로 꼽히는 미국 UPS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장거리 혈액배송을 시작했고 독일 DHL도 자국 내 북부해양도시 노르덴에서 인근 위스트섬까지 의약품 배송을 드론으로 했다. 중국의 페덱스라 불리는 쑨펑쑤윈은 지난해 최초로 드론의 상업용 공역운항 승인을 허가받아 장시성 지역에서 시작했다. 이곳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악지대로 배송시간·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 우버는 음식배달 분야까지 사업을 넓힌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음식배달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6]


각주

  1. 1.0 1.1 1.2 1.3 1.4 1.5 우편차〉, 《나무위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EB.82.98.EB.AC.B4.EC.9C.84.ED.82.A4"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EB.82.98.EB.AC.B4.EC.9C.84.ED.82.A4"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EB.82.98.EB.AC.B4.EC.9C.84.ED.82.A4"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EB.82.98.EB.AC.B4.EC.9C.84.ED.82.A4"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EB.82.98.EB.AC.B4.EC.9C.84.ED.82.A4"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 우체국, 〈우체국 운송수단의 변천과정과 역사 알아보기〉, 《네이버 블로그》, 2019-07-03
  3. 3.0 3.1 전영선, 〈[http://www.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1&wr_id=789 1784년 우편 전용마차 등장 ]〉, 《글로벌오토뉴스》, 2018-12-27
  4. 정책기자 마숙종, 〈붕붕붕 우편물을 실으면 힘이 나는 꼬마 전기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0-05-28
  5. 박남수 기자, 〈자율주행차, 택배 배달…무인우편 서비스 성큼〉, 《정보통신신문》, 2020-10-29
  6. 최대열 기자, 김흥순 기자, 〈해외선 드론배송 띄우는데 한국선 걸음마〉, 《아시아경제》, 2018-11-21

참고자료

]〉, 《글로벌오토뉴스》, 2018-12-2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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