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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만은 | + | 김지만은 1976년생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그는 아홉 살 때부터 동네 신문 제작, 2년 뒤에는 [[출장세차]]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을 정도로 사업가 기질을 타고났다. [[LG오티스]]에서 일하다가 현 [[㈜카카오]]인 [[다음]](Daum) 경영기획본부에서 근무하였으며 현 [[NH증권]]인 [[우리투자증권]] 등 총 세 개의 일자리를 거쳐 쏘카 창업을 결심하였다. 그가 다음에서 근무하던 시절, [[제주도]]의 승용차 수급 불균형을 직접 경험한 그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구상했다. 카셰어링업계 1위 쏘카의 김지만 대표가 회사를 창업한 것은 2011년이다. 이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사업부에서 정보기술(IT) 분야의 투자 관련 업무를 하던 때였다. 차량을 30분 단위로 빌려 쓰는 카셰어링은 지금도 대중화돼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당시엔 더 생소한 서비스였다. 김지만 대표는 2011년 쏘카를 창업하고 제주도에서 처음 쏘카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다음 재직시절 제주도에서의 생활이 바탕이 됐다고 한다. 창업을 위해 다음 창업가인 이재웅씨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또한 현대차와의 협약을 통해 초창기 제주도에서는 쏘나타를 제일 먼저 사용했다. 차량공유 서비스가 익숙치 않았던 당시 서울 런칭(2012년)전까지는 사업이 매우 불안정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쏘카를 성공시켜 쏘카가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2015년, 그는 돌연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로운 창업에 나선다. |
쏘카를 성공시킨 김지만 대표는 2016년 쏘카를 떠나 [[풀러스]](Poolus)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그는 본래 목표로 했었던 [[P2P 카셰어링]]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지금의 쏘카를 만들어냈다. 풀러스 역시 모빌리티 서비스(카풀)을 제공한다. 김지만 대표가 꿈꾸는 궁극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P2P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그가 풀러스에서 선보일 카풀 서비스 역시 규제의 틈을 파고 든 일종의 P2P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가 왜 쏘카를 떠나 새로운 스타트업을 차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규제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 등 각종 장애물로 인해 쉽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그가 선보일 한국형 모빌리티의 발전과 변화가 기대된다. 김지만 대표가 가는 길이 한국형 모빌리티의 미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f>평범한 남자 , 〈[https://blog.naver.com/cayn18/221657040344 쏘카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19-09-23</ref><ref>창업지원단, 〈[https://blog.naver.com/skkustartup/222182980641 쏘카의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20-12-23</ref><ref>강현우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5082503341 비즈 라이프 김지만 쏘카 대표 개인끼리 자동차 대여·카풀 중개로 카셰어링 영역 넓히는 중]〉, 《한경닷컴》, 2015-08-25</ref> | 쏘카를 성공시킨 김지만 대표는 2016년 쏘카를 떠나 [[풀러스]](Poolus)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그는 본래 목표로 했었던 [[P2P 카셰어링]]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지금의 쏘카를 만들어냈다. 풀러스 역시 모빌리티 서비스(카풀)을 제공한다. 김지만 대표가 꿈꾸는 궁극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P2P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그가 풀러스에서 선보일 카풀 서비스 역시 규제의 틈을 파고 든 일종의 P2P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가 왜 쏘카를 떠나 새로운 스타트업을 차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규제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 등 각종 장애물로 인해 쉽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그가 선보일 한국형 모빌리티의 발전과 변화가 기대된다. 김지만 대표가 가는 길이 한국형 모빌리티의 미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f>평범한 남자 , 〈[https://blog.naver.com/cayn18/221657040344 쏘카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19-09-23</ref><ref>창업지원단, 〈[https://blog.naver.com/skkustartup/222182980641 쏘카의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20-12-23</ref><ref>강현우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5082503341 비즈 라이프 김지만 쏘카 대표 개인끼리 자동차 대여·카풀 중개로 카셰어링 영역 넓히는 중]〉, 《한경닷컴》, 2015-08-25</ref> |
2023년 1월 9일 (월) 11:40 판
김지만(1975년 ~ )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쏘카(Socar)의 창업자 겸 전 대표이사이다. 그는 궁극적인 모빌리티 서비스이자 P2P 모빌리티 서비스인 ㈜풀러스(Poolus)의 창업자이다.
[타고] 현대 아이오닉6 구매형 렌터카 |
이력
김지만은 1976년생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그는 아홉 살 때부터 동네 신문 제작, 2년 뒤에는 출장세차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을 정도로 사업가 기질을 타고났다. LG오티스에서 일하다가 현 ㈜카카오인 다음(Daum) 경영기획본부에서 근무하였으며 현 NH증권인 우리투자증권 등 총 세 개의 일자리를 거쳐 쏘카 창업을 결심하였다. 그가 다음에서 근무하던 시절, 제주도의 승용차 수급 불균형을 직접 경험한 그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구상했다. 카셰어링업계 1위 쏘카의 김지만 대표가 회사를 창업한 것은 2011년이다. 이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사업부에서 정보기술(IT) 분야의 투자 관련 업무를 하던 때였다. 차량을 30분 단위로 빌려 쓰는 카셰어링은 지금도 대중화돼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당시엔 더 생소한 서비스였다. 김지만 대표는 2011년 쏘카를 창업하고 제주도에서 처음 쏘카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다음 재직시절 제주도에서의 생활이 바탕이 됐다고 한다. 창업을 위해 다음 창업가인 이재웅씨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또한 현대차와의 협약을 통해 초창기 제주도에서는 쏘나타를 제일 먼저 사용했다. 차량공유 서비스가 익숙치 않았던 당시 서울 런칭(2012년)전까지는 사업이 매우 불안정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쏘카를 성공시켜 쏘카가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2015년, 그는 돌연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로운 창업에 나선다.
쏘카를 성공시킨 김지만 대표는 2016년 쏘카를 떠나 풀러스(Poolus)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그는 본래 목표로 했었던 P2P 카셰어링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지금의 쏘카를 만들어냈다. 풀러스 역시 모빌리티 서비스(카풀)을 제공한다. 김지만 대표가 꿈꾸는 궁극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P2P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그가 풀러스에서 선보일 카풀 서비스 역시 규제의 틈을 파고 든 일종의 P2P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가 왜 쏘카를 떠나 새로운 스타트업을 차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규제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 등 각종 장애물로 인해 쉽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그가 선보일 한국형 모빌리티의 발전과 변화가 기대된다. 김지만 대표가 가는 길이 한국형 모빌리티의 미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1][2][3]
주요 사업
쏘카
㈜쏘카(Socar)는 2011년 설립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 기업이다. 기존 렌탈 서비스와는 다르게 사용자가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설정하여 10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법인 전용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원하는 기간만큼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쏘카 플랜, 다른 사용자에게 차량을 빌리는 쏘카 페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에는 쏘카 말레이시아를 런칭하여 국내 최초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기준 회원 수 580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카셰어링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렌터카 시장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창업자는 김지만이며 현재 대표이사는 박재욱이다.
㈜쏘카는 2011년 11월 10일 설립된 국내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2011년 제주에서 차량 100대로 시작하여 12,000여 대 차량, 누적 600만 회원, 월간 20만 명 사용, 전국 110개 도시 3,600개의 쏘카존 운영 등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장악한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쏘카는 구독 서비스인 쏘카 패스, 법인 전용 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 원하는 기간 동안 대여할 수 있는 쏘카 플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4]
㈜풀러스
㈜풀러스(Poolus)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차량 공유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82 (역삼동, 메리츠타워) 메리츠 강남타워에 있으며 대표이사는 원종필이다. 사원 수가 37명인 중소기업이다.[5] 2020년 11월 6일자로 ㈜풀러스의 모든 서비스를 종료했다.
㈜풀러스는 대한민국 대표 카풀 서비스로, 설립 1년 만에 60만 회원과 누적 200만 이용자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하였다가 2020년 11월에 사업을 접었다. 카풀(Car Pool)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뜻하는 용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앱을 통해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는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카풀(Carpool)과 어스(Us)를 더해 '우리들의 카풀'이라는 의미를 담은 풀러스(Poolus)는 2016년 12월 택시업계가 풀러스를 두고 불법이라고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풀러스는 법령의 모호함을 파고들며 나름의 가능성 타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풀러스는 실시간 매칭되는 온디맨드 (on-demand) 카풀 기반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전화로 호출하거나 위치를 설명 할 필요가 없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하여 더 쉽게 매칭될 수 있다. 다양한 쿠폰과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어 대중교통과 비교할 만큼 저렴하고, 쿠폰을 잘 활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드라이버 등록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차량번호, 차량 등록증, 본인 사진, 운전면허증, 보험증권 등 확인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풀러스 측에서 심사를 거친 후 드라이버 등록이 완료된다. 드라이버가 라이더의 위치와 행선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면 매칭되는 시스템이다. 이용요금은 수수료를 제외한 후 정산된다. 하지만 사회적 대타협으로 인한 카풀 이용 제한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유상 카풀 시장이 크게 축소되었고 2020년 8월 기준 택시 업계의 반발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운영에 직격탄을 맞아 신규 드라이버의 가입을 제한하고 기존 드라이버도 보험 갱신을 할 수 없어 사실상 사업이 완전히 중단되었고 2020년 11월 6일부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었다.[6]
사업 방향
김지만은 쏘카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공유경제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큰 결정’도 고려할 생각이다. 예를 들어 주차문제가 심각한 곳에 쏘카 주차장을 마련해 차량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또 은퇴한 노부부의 집 앞 자투리땅을 이용해 주차장을 만들어 한 달 이용요금을 연금 형식으로 제공하고 이들이 차량까지 관리해 준다면 용돈벌이도 가능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그가 궁극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은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서비스이며, 집에서 노는 차량을 필요한 사람에게 잠시 빌려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쏘카 앱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다 보니 차를 공유하는 사람끼리 탄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그는 차안에서 들으면 좋은 음악을 추천하기도 하고, 차량 내부를 세차해 놓고 깨끗하게 이용하자고 하는 사람도 봤다. 이동 수단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며, 좀 더 발전한다면 차를 소유해야만 한다는 개념이 바뀌어 같이 나눠쓰자는 커뮤니티도 활성화될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쏘카를 혁신의 선도 브랜드로 만드는 게 꿈이였다.[7]
각주
- ↑ 평범한 남자 , 〈쏘카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19-09-23
- ↑ 창업지원단, 〈쏘카의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20-12-23
- ↑ 강현우 기자, 〈비즈 라이프 김지만 쏘카 대표 개인끼리 자동차 대여·카풀 중개로 카셰어링 영역 넓히는 중〉, 《한경닷컴》, 2015-08-25
- ↑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 ↑ 〈㈜풀러스〉, 《잡코리아》
- ↑ 〈풀러스〉, 《나무위키》
- ↑ 이소현 기자, 〈김지만 쏘카 대표 “쏘카를 가장 성공한 공유경제 모델로 만들고파”〉, 《아주경제》, 2014-07-02
참고자료
- 〈풀러스〉, 《나무위키》
- 〈㈜풀러스〉, 《잡코리아》
-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 평범한 남자 , 〈쏘카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19-09-23
- 창업지원단, 〈쏘카의 창업자 “김지만”〉, 《네이버 블로그》, 2020-12-23
- 강현우 기자, 〈비즈 라이프 김지만 쏘카 대표 개인끼리 자동차 대여·카풀 중개로 카셰어링 영역 넓히는 중〉, 《한경닷컴》, 2015-08-25
- 이소현 기자, 〈김지만 쏘카 대표 “쏘카를 가장 성공한 공유경제 모델로 만들고파”〉, 《아주경제》, 2014-07-0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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