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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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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2월 1일 (수) 17: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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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중고차(CPO; Certified Pre Owned)는 완성차 업체가 직접 성능을 정밀 점검하고, 수리를 거쳐 보증기간을 연장한 중고차이다. 허위매물, 성능조작, 사후관리 부족 등으로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면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증중고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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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중고차는 말 그대로 제조사별로 정해진 인증절차를 통과한 중고차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도이다. 자동차 회사 브랜드 자체 기술 및 품질 기준을 통과하고 수리한 뒤 선별된 차량에 대해 주행 테스트, 점검 등 기능 검사를 실시한다. 제조사별로 그 기준은 상이하지만 수십여 가지의 정밀점검을 거쳐야 한다. 인증중고차는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을 거치고 비교적 출시일이 얼마 되지 않은 차량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중고차보다는 가격에 높게 형성되어있다. 그럼에도 신차를 구현한듯한 중고차를 신차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가 차량 상태에 대해서 점검해야 하는 어려움도 없기 때문에 인증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제조사가 일정 수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차량을 기존 고객에게 구매하여 각종 검사와 정비 과정을 거쳐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신뢰성이 생기게 된다. 제조사의 엔지니어가 점검하는데다 일정 기간 보증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또 신차보다 가격 부담이 낮다는 것도 인증중고차가 매력적인 이유이다. 물론 제조사 입장에서도 인증중고차의 이점은 뚜렷하다. 제조사의 경우 중고차를 일정 가격에 매입하면서 잔존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신차 판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증중고차의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이를 신차 판매와 연결하게 되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1석 2조의 브랜드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인증중고차 시장이 안정화되려면 기준치 이상의 매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제조사 입장에서는 골칫거리다. 신차 구매자가 내놓은 중고차 매물을 확보해서 잔존가치를 방어하고, 자사의 신차를 소비자에게 다시 판매하거나 자사 인증중고차를 다시 구매하게 하는 연계시스템이 계속되어야만 성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증중고차의 경우 제조사가 운영하는 시승차나 업무용 자동차 또는 일반 소비자 판매차량으로 나뉘는데, 전체적인 신차 구매량이 감소하는 추세에서는 일반 소비자의 매물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제조사의 시승차나 업무용 자동차로는 매물을 확보할 수 없어 사업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이 제조사 측에서는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1]

각주

  1. 카스탯, 〈인증 중고차는 일반 중고차랑 뭐가 다른가요?〉, 《네이버 포스트》, 2019-06-1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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