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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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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대표이사
㈜명신(Myungsin)
엠에스그룹

이태규는 자동차 차체 전문 회사인 ㈜엠에스오토텍(MS AUTOTECH), 자동차 부품 회사인 ㈜명신(Myungsin)의 대표이사이다.

인물 소개[편집]

엠에스그룹 이양섭 회장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이태규 대표는 부친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이태규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차량정보기획팀에서 일했다. 이 대표는 현대차에서 나온 뒤 엠에스오토텍을 비롯한 계열사 요직을 맡으며 경영감각을 익혔다. 이후 엠에스오토텍의 지분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2018년 3분기말 기준 엠에스오토텍의 최대주주(17.71%)는 이태규 대표다. 그가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2018년 12월 28일 기준 100억원쯤 된다. 엠에스오토텍의 자산총계는 2018년 3분기 기준 7000억원인데, 대주주인 이 대표는 100억원쯤으로 아버지가 만든 회사를 자연스럽게 물려받게 된다.[1]

주요 사업[편집]

㈜엠에스오토텍[편집]

㈜엠에스오토텍(MS AUTOTECH)은 한국 경북 경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차체 전문 회사이다. 창업주는 엠에스그룹 회장인 이양섭이며 현임 대표이사는 이태규이다. 옛 상호는 태명산업이며 설립일은 1990년 9월 6일, 상장일은 2010년 8월 6일이다. 종업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239명이다. 본사 소재지는경북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6-9번지이다.

㈜엠에스오토텍은 현대, 기아자동차를 주요 매출처로 하여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의 제조, 공급 및 판매회사이다.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이 주제품으로 고안전, 고강도, 경량화를 위한 기술 중 하나인 핫스탬핑 공법을 독자 개발하여 1.5GPa급 고강도 소재성형기술을 확보하여 적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중국 지역의 전기차 업체에 신규 납품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테슬라 주요 차종에도 섀시를 공급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133억5200만 원, 영업이익 247억500만 원, 순손실 1544억69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3% 감소했고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명신[편집]

㈜명신(Myungsin)은 ㈜엠에스오토텍(MS Autotech)이 1995년 7월 설립한 자동차 부품 회사이다. 기존의 직접 소비자와 거래하는 비투씨(B2C) 방식 대신, 고객사가 주문하면 그에 맞춰 개발과 생산을 맡는 형태인 주문자 개발생산 방식(ODM)이다.

㈜명신은 전기차하이브리드카에서 꼭 필요한 차량 경량화 쪽에서 현대EP와 함께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단일 소재에서 그친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다량의 경량소재들을 개발하며,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15% 이상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졌고, 또한 유럽을 겨냥한 자동차 배기가스 중의 이산화 탄소 규제에 대한 환경 법규에도 가능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부열처리 공법으로 원가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레이저공법으로는 이종 금속에 대한 용접이 용이하게 되었고, 하이드로 포밍 공법, 경량소재 적용 공법, 롤러 헤밍공법등을 적용해 기존 차체 부품 업체보다 뛰어난 성능을 나타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매출액은 20~30%씩 성장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꾸준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아직 정부 지정업체나 그린카의 생산이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매출만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초경량 마그네슘의 개발은 매출의 급격한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명신은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고 크게 플로어(FLOOR)류, 무빙(MOVING)류, 사이드(SIDE)류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주요 경쟁사는 성우하이텍, 세원정공 등이 있고 현대차 내 동사의 점유율은 약 15~18%이다. 원모빌과 명신산업이 엠에스오토텍으로 프레스 부품을 공급한다. 동신오토는 명신으로 프레스 부품을 공급하고 명신은 현대 아산 공장 및 기아 소하리 공장으로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업무를 맡고있다. ㈜명신이 공급하는 제품의 주요 원재료(철광석 및 코크스의 국제 시세와 환율에 영향)의 경우 고객사의 유상사급으로 제공받기때문에 고객사에서 원자료의 변동영향을 1차로 흡수하고 있으므로 국제 원재료의 변동에 비해 당사의 원재료 변동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2010년까지는 내수 비중이 증가 추세였으나 2011년 3분기 기준으로 2011년은 수출 비중이 증가했다. 주요 거래처는 현대차가 당사의 전체 매출 90% 이상을 차지하고 관계사 또한 현대, 기아차에 납품하고 있어 현대, 기아차에 과도하게 집중되어있는 상태이다. 해외생산기지에서 납품다변화의 성과로 인도의 다임러와 금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판매 전략으로는 주요 고객인 현대 자동차의 차체 부품 주 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고부가가치 대형 제품 수주를 위하여 기술, 품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영업 부문만의 마케팅 활동이 아닌 연구소, 생산, 품질 등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일컫는 토탈 마케팅(Total Marketing) 활동을 통해 판매전략을 극대화 하고 있다.[2][3]

각주[편집]

  1. 장은파 기자, 〈명신산업은 테슬라 납품 엠에스오토텍은 전기차 생산, 이태규 앞으로〉, 《비즈니스포스트》, 2020-12-24
  2. 경제논리학에 비밀, 〈엠에스오토텍 사업 보고서〉, 《티스토리》, 2017-08-17
  3. 정재우, 〈(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엠에스오토텍〉, 《아시아경제》, 2011-04-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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