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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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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i092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24일 (목) 11: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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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Rear car)는 자전거 뒤에 달거나 사람이 끄는 바퀴가 두 개 달린 작은 수레다. 손수레로 불리기도 한다.

특징

리어카는 1920년대에 일본에서 발명된 물건이다. 공기가 든 타이어 두 개와 철제 파이프로 만든 몸체는 일본에서 고안된 것이다. 일본 전통 짐수레인 다이하치구루마를 대신하는 물건으로, 발명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며 많이 만들어지고 이용되었다. 철제 프레임으로 가벼운데다 공기가 든 타이어가 달렸다는 장점이 있어, 다이하치구루마보다 주행시 덜컹거림이 훨씬 덜했다. 인력 외에도 소, 소형 트랙터 등으로 끌 수 있어 범용성도 좋고 오토바이로 끄는 리어카도 있었다. 이러한 이용으로 인해 리어카라는 신조어가 오토바이용 끌차를 가리키는 것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구조도 간단하고 사람이 끄므로 동력 기관은 딱히 필요 없지만, 오르막길을 오를 땐 힘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농어촌 및 재래시장 등에서도 운반용으로 사용되며 공사 현장에서도 반드시 사용된다. 특히 군부대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재플리시인데 뒤를 뜻하는 영단어 Rear와 차를 뜻하는 영단어 Car의 합성어이다. 리어카가 처음에는 오토바이의 후면에 체결해 끌도록 만들어졌다는 주장인데, 실제로 그런 형태로 종종 사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오토바이 사이드카에서 발생한 리어카 어원설의 신빙성은 알 수 없다. 소나 소형 트랙터의 뒤에 달고 끌어도 리어카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순화어로 손수레를 권장하고 있지만, 이는 부적절한 게 손수레가 리어카만 있는 게 아니며, 또한 리어카라고 항상 손으로 밀거나 끄는 것도 아니고 오토바이나 소, 트랙터 등으로 견인하는 경우도 많다. 더불어 구루마라고 부르기도 하며 일본어로 자동차를 뜻하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핸드카트 또한 구루마로 불리곤 하지만 구루마로 불리는 경우는 줄어들고, 리아카, 리야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쇠파이프를 용접해 만든 철골 구조물 위에 합판을 얹어 반생이등으로 엮은 형태로 제작되지만, 고급 리어카의 경우에는 몸체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동력 장치가 없을 뿐 튜브가 들어가는 타이어, 바퀴살, 볼 베어링이 들어가는 허브 등 자전거와 상당 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과거 자전거포에서는 자전거와 리어카를 같이 만들고 팔기도 했고, 타이어 같은 소모품 교환이나 수리도 할수 있었다. 흥아타이어가 끼워져 있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대개 험지용 타이어, 즉 트레드가 깊게 파인 타이어가 장착된다.[1]

각주

  1. 리어카〉,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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