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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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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qls0627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8월 6일 (금) 11:0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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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Electric truck)은 디젤엔진 대신 전기 모터가 달린 트럭 형태의 전기자동차다.

등장 배경

2016년 파리 기후협약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050년까지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캐나다 등 많은 국가에서 배기가스 감축목표를 세웠으며, EU에서도 2030년까지 중장비 상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9년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수송 화물차의 전기화는 필수다.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전지용량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전지용량은 특히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 주행거리는 쉽게 늘릴 수 있지만, 많은 화물을 옮겨야 하는 화물차에 무거운 배터리를 장착하면 운송효율이 떨어진다. 배터리 용량이 커질수록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문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자동차와 배터리 업체들은 저마다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서 한번에 많은 양의 전기를 저장하거나, 충전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급속충전을 하는 것이다. 대형 트럭을 이용한 장거리 운송에는 '전기고속도로' 가 대안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하이브리드 전기 화물차가 전기를 공급받으며 달릴 수 있는 10km의 전기고속도로도 개통되었다.[1]

종류

  • 픽업 트럭 : 짐칸의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의 한 형식을 말한다. 소형 트럭 · 승용차, 소형 트럭 · SUV의 섀시를 사용한 것으로, 2∼3인승 1열로 된 시트를 갖춘 객실 뒤에, 낮은 소형 짐칸이 있다. 짐받이의 플랩은 뒤쪽에만 있다. 변형된 형태로 4~6인승 2열 시트로 된 것을 더블 픽업이라고 한다.
  • 솔라루프 트럭 : 양광 패널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이 차량 천장에 부착된 트럭이다.
  • 자율주행 트럭 : 트럭과 같은 물류 운송차의 경우 일반 자동차와 다르게 주로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장거리를 운행하고, 그 패턴도 단순해 졸음운전 등 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다. 그래서 전기트럭의 경우 자율주행의 기술의 개발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동체 제조사들은 자율주행과 결합된 전기트럭 개발에 힘들 쏟고 있다.[2]

회사

국내

현대

포터2 일렉트릭(Porter II Electric)
  • 포터2 일렉트릭(Porter II Electric) : 현대차 최초 전기 소형 화물차로 전기 상용차 특화 기술이 탑재 되어있다. 135kW(184마력), 최대토크 395Nm 전기모터와 58.8kWh 배터리로 우수한 등판 능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화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해준다. 100kW 급속충전 시스템을 적용하여 47분에 배터리가 10→80%까지 충전되어 장거리 운행이나 급한 충전에도 문제 없는 운행을 지원한다. 동급 최대 주행 거리로 211km 수준의 장거리운행까지 간으한 실용적인 전기자동차다. 하지만 상용 전기차는 적재 중량에 따른 하중 변화가 승용차가보다 커서 주행 가능 거리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신기술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해 충전 시기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적재량이 많을 경우 주행 가능 거리를 줄여서 운전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목적지까지 주행거리 걱정 없이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한다. 현대차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차량 내에 부착된 가속도 센서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적재 중량을 감지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동력을 조절하고 주행 가능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한다. 소형 상용 차량은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현대차는 별도의 무게 센서 없이 기존 에어백과 브레이크 제어 등을 위해 차에 이미 부착돼 있는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원가 상승 요인을 줄였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적재량 추정은 중량이 높을수록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가속이 늦게 이루어지는 물리학적인 원리를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적재 중량이 적으면 구동력을 줄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모터는 내연기관보다 초반 가속 시 토크가 높기 때문에 소형 상용차의 경우 적재 중량이 적을 경우 구동되는 뒷바퀴 하중이 낮아져 쉽게 바퀴가 헛돌 수 있다. 이 경우 에너지 손실은 물론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적재량이 많고 오르막길에서는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터 출력을 최대로 높여줘 안정적인 화물 운송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연간 1.5만km 주행기준 기존 포터2에 비해 연간 연료비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전비(연비)는 3.1km/kWh로, 3년 보유 시 포터2 디젤(9.0km/h) 대비 200만원 이상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3] 스마트 센서를 이용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주차 거리 경고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포터2 EV 특장차

기아

해외

테슬라

포드

카누

각주

  1. 홍종래 과학 칼럼니스트, 〈환경을 지키는 택배차의 변신, 전기 화물차〉, 《네이버 블로그》, 2020-06-05
  2. 삼성SDI, 〈친환경 전기트럭 시자이 뜬다!〉, 《네이버 블로그》, 2018-04-04
  3. 디지털투데이, 〈현대 포터 전기차 세계최초 기술 "무거우면 가속이 더디니까"〉, 《네이버 포스트》, 2019-12-1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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