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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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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wn1291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9일 (수) 17: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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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트럭은 적재중량 1t 이상 2t 미만의 트럭이다. 주로 단거리 소량 운송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대부분 개인용으로 사용한다.

개요

소형트럭은 적재중량 1t 이상 2t 미만 차급을 지칭한다. 연간 신규등록대수는 약 15만대로, 트럭시장에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차지한다. 용도 또한 용달, 개별 등을 비롯해 농어촌 자가용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대표 모델로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포터(Porter)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봉고(Bongo)가 있으며, 이외의 몇몇 업체에서 소형급 전기트럭을 준비하고 있다.[1]

대표 모델

포터

포터는 현대차의 후륜구동, 사륜구동 소형트럭으로 1977년에 출시되었으나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1981년에 단종되었다가 이후 미쓰비시의 기술제휴로 1986년에 재출시됐다.[2]

1세대 포터는 각포터라고 불렸던 차량으로써 다시 국가에서 자동차 공업 통합조치로 사용차 생산이 가능해진 현대자동차는 미쓰비시의 1t 트럭인 델리카를 들여와 대한민국에 맞게 첫 생산을 했다. 현대가 미쓰비시와 기술제휴를 하여 대부분 미쓰비시 사의 자동차를 라이센스 생산을 하여 국내실정에 맞게 변경 후 판매를 하였으며 포터와 더불어 포터를 연장시킨 타입인 그레이스도 함께 판매를 했다. 1996년에 뉴포터가 출시되었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이며 전체적으로 각졌던 모습에서 둥글둥글한 형태로 변경이 되었다. 뉴포터의 개발컨셉은 승용차 같은 트럭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하여 실질적으로 현대자동차 승용차 개발 사업부에서 직접 개발을 하여 기존 트럭들과 다른 점들을 강력하게 어필했었던 모델이다. 마찬가지로 미쓰비시의 기술을 많이 적용하였으며 이때까지 엔진방식은 CRDI 방식이 아닌 플랜저 방식으로 잔고장이 덜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2004년 뉴포터가 단종이 되고 현재 모델까지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는 차량이 지금의 포터이다. 기존의 엔진에서 CRDI 커먼레일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으며 더불어 터보차저가 장착이 되어 말 그대로 이전모델과 성능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처음엔 123마력이었으나 출려과 미션의 업데이트로 인해 지금은 133마력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환경규제도 갖추었다. 더불어 편의 사양인 블루투스, 열선, 후방감지센서, 순정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등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되었다. 포터는 캡이 두 가지로 나뉜다. 1열만 있는 싱글캡, 2열까지 있는 더블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싱글캡은 일반캡과 슈퍼캡으로 나뉘게 되는데 일반캡은 말 그대로 운전석과 보조석 그 뒤에 아무런 공간이 없는 모델이다. 뒷 공간이 없어서 나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물 적재공간이 다소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슈퍼캡은 1열 공간 외 뒤에 약간의 공간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만큼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듬에 따라 적재능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일반캡은 보통 법인이나 사업체에서 직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업용 차량으로 많이 이용이 되며 슈퍼캡은 개인의 비율이 더 높다. 더블캡의 경우는 건설현장이나 운전면허학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3]

봉고

봉고는 기아가 일본 마쓰다의 기술 제휴로 1980년에 최초로 출시한 1t 트럭에서 시작된 소형트럭이다.[4]

소형전기트럭

포터2 일렉트릭

포터2 일렉트릭은 현대차 최초의 친환경 소형 트럭이다. 포터2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되어 우수한 등판능력과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완성한 상요차 최고 수주의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포터2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며 등록 단계 세제혜택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으로 경제성이 뛰어나 도심 운송 서비스업에 매력적인 차종이 될 전망이라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포터2 일렉트릭은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상용 전기차는 적재 중량에 따른 하중의 변화가 승용차보다 커서 주행가능거리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기술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해 충전시기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적재량이 많을 경우 주행가능거리를 줄여서 운전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목적지까지 주행거리 걱정 없이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처단 안전사양을 대폭 적용해 사고예방 안전성도 높였다. 전방 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그 외에도 전기차 전용 범퍼 및 데칼, 전동식 파킬 브레이크, 버튼 시동&스마트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한 4등식 헤드램프 등을 기본 탑재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와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사용자가 클러스터를 통해 출발 시각과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및 공조 시스템, 충전소 찾기 등 EV 특화 정보를 추가한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트럭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5]

봉고 EV

봉고 EV 특장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자창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다.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이 편리하다.[6]




각주

  1. 박현욱 기자, 〈시대와 현실 동떨어진 ‘화물차 차급 분류’〉, 《상용차신문》, 2020-05-27
  2. 현대 포터〉, 《나무위키》
  3. 국산차 수입차 잡다한 정보 텍스쳐, 〈현대 포터에 대하여 알아보기.〉, 《티스토리》, 2018-09-04
  4. 기아 봉고〉, 《나무위키》
  5. 카이즈유, 〈탁월한 경제성,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2 일렉트릭〉, 《네이버 포스트》, 2019-12-11
  6. 카가이 CAR GUY, 〈봉고 EV 특장차 출시...주행거리 177km〉, 《네이버 포스트》, 2021-02-0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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