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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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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wn1291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28일 (목) 10:5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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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화물차배기량이 1,000cc 미만이고, 전장 3.6m, 전폭 1.6m, 전고 2.0m 이하인 화물차를 말한다.

차급

화물차 차급 비교[1]
차급 분류 기준
경형 초소형 배기량 250cc(전기차 15kW) 이하이고, 길이 3.6m, 너비 1.5m, 높이 2.0m 이하인 것
일반형 배기량 1,000cc 미만이고,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인 것
소형 최대적재량 1t 이하, 총중량 3.5t 이하인 것
중형 최대적재량 1t 초과 5t 미만이거나, 총중량 3.5t 초과 10t 미만인 것
대형 최대적재량 5t 이상이거나, 총중량 10t 이상인 것

대표 모델

라보

라보(Labo)

라보(Labo)는 한국지엠㈜(GM KOREA)의 경상용차이다. 550kg까지 짐을 실을 수 있는 라보는 주로 화물차로 많이 사용되며 트럭이지만 법적으로는 경차로 분류된다. 차명 라보는 1991년 8월에 출시된 스즈키(Suzuki) 캐리 제8세대 모델(DA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헬리오스 가솔린엔진만 적용되었으나, 1993년 4월에 LPG 엔진이 추가되어 다음에는 LPG 엔진만 장착되었다. 라보는 티코(Tico)의 3기통 엔진을 탑재했지만, LPG 연료의 자체 특성으로 인하여 38마력으로 성능이 낮아졌다. 이후 1995년 4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헤드램프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2007년 1월에 높아진 환경 기준 미달로 다마스(Damas)와 함께 잠시 생산이 중단되었으나, 2008년 4월부터 이를 만족시키는 LPGi 엔진을 장착하여 다시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 3월부터는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출시와 함께 별도의 엠블렘이 없이 판매가 되었다. 2013년 1월에 한국지엠㈜은 대한민국 자동차 규제가 강화되며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TPMS), 배기가스 자가 진단 장치(OBD) 등 의무 장착 대상이 늘어났다. 이에 대한민국의 배기가스 규제를 맞추기에는 차량 설계와 개발 과정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어 다마스와 함께 후속 차종 없이 단종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소상공 업계의 생산 재개 요청이 이어졌다. 결국, 국토교통부는 안전 기준을 5년간 유예하고, 환경부는 배출 가스 자기 진단 장치 의무 부착을 2년간 유예하여 2014년 8월부터 다시 생산이 이루어졌다. 라보는 다마스와 마찬가지로 쉐보레 엠블럼을 달고 있지 않지만, 쉐보레 영업소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2021년 1분기에 안전 규제와 배기가스 기준 미달로 한국지엠㈜은 라보를 다마스와 함께 생산을 중단하였으며, 재고 처리 후 4월에 단종되었다.[2][3]가기.png 라보에 대해 자세히 보기

경형 전기화물차

라보 피스

라보 피스(Labo Peace)

라보 피스(Labo Peace)는 한국지엠㈜의 라보의 차체를 이용해 ㈜파워프라자(Power Plaza)에서 만든 0.5t 경형 전기화물차이다. 대한민국 유일 보급 중인 제작 및 판매되는 라보 피스는 지역 내 화물 운송과 시설물 관리 등 소상공인을 위해 개발됐다. 라보 피스는 빠른 기동력, 넉넉한 적재량과 우수한 파워, 매연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지하 주차 시설, 물류 창고, 대규모 시장, 공원 및 휴양림 등 시설물 관리와 물류배송에 매우 용이하다. 특히 저렴한 유지 관리비로 기관 및 단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회 충전 시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세미 오토매틱 기능으로 부드러운 스타트와 편안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좁은 골목길, 지하 주차장과 같은 밀폐되고 협소한 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사용자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운행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전기화물차이다. 라보 피스는 최적화된 파워시스템 구현을 위해 경량화 소재인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한 배터리 모듈과 구동 시스템을 일체화하여 팩 구조의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이처럼 최적화된 구조 설계로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최상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등판 경사율 25%로 어떠한 언덕길도 여유롭게 오를 수 있는 높은 고성능을 자랑한다. 출발 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하여 동급 내연기관 차량 대비 강력한 힘과 가속력을 느낄 수 있다.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0% 충전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휴대용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여 220V 콘센트를 통해 긴급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차량의 성능을 올렸으며 물류배송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해 수동변속 기능을 채택했다. 또 기어비를 통한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으며 구동 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낮은 중심 설계의 파워 백 형태 등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술로 차량 안전성도 더욱 높였다. 라보 피스는 500kg의 적재무게와 2,190mm의 긴 적재함으로 많은 화물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으며 720mm의 상면 지상고는 인체공학적으로 가장 적절한 높이로 설계되어 적재 및 하역 작업 시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비상 정지, 비상 충전, 히터, 고출력 스위치 등 각종 기능 버튼을 통해 도로 사정이나 적재 환경에 따라 주행성능과 편의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EV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주행 정보, 배터리 정보, 충전 정보 등의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손쉽게 전달하기 때문에 차량 운행과 진단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4][5]가기.png 라보 피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1. 박현욱 기자, 〈일반화물차 기준 아닌 초소형차 기준 적용된다 초소형 화물차 제작기준 현실에 맞게 완화〉, 《상용차신문》, 2020-03-23
  2. 한국GM 라보〉, 《위키백과》
  3. 신현아 기자, 〈그동안 고마웠다…서민의 발 '다마스·라보' 역사 속으로〉, 《한국경제》, 2021-02-09
  4. 전기화물차 PEACE, 〈경형(0.5톤) 전기 화물차 (라보ev피스)〉, 《네이버 블로그》, 2021-05-13
  5. CBC뉴스, 〈경형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지역에서 도입된다(+활용)〉, 《네이버 포스트》, 2021-05-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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