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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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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일 (화) 21: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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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버스중형버스대형버스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중형버스

중형버스는 이름 그대로 중간 크기의 버스를 말한다. 중형버스는 주변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약 25인 정도 수용이 가능하며 마을버스, 학원버스로 사용된다.[1] 디젤엔진을 탑재한 9m급 중형버스는 배기량을 6~7L 엔진을 사용한다. 그만큼 차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기량이란 말이기도 하다. 농어촌 버스로 많이 사용되는 현대차 그린시티의 경우 배기량 6.3ℓ G엔진을 탑재하고 280마력을 세팅했으며, 출퇴근 및 사내버스로 많이 사용되는 에어로타운은 배기량 5.9ℓ G엔진을 탑재하고, 225마력을 발휘하도록 세팅됐다. 참고로 G엔진은 현대차 엔진 중 모델별로 배기량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2]

에어로타운

에어로타운은 현대자동차에서 1994년 6월 24일에 출시한 중형버스이다.

대형버스

대형버스는 대한민국 기준 36인승 이상의 버스로 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관광버스 등으로 사용된다. 11m급 대형버스는 10L급 이상의 엔진이 탑재된다. 대형버스에는 주로 CNG 엔진이 사용된다. 11ℓ급 CNG엔진은 주로 큰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에 탑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대차는 CNG 엔진으로 배기량 11.7ℓ Q엔진을 사용하는데, 고속형버스인 유니버스와 유니시티에는 340마력을, 11m급 시내버스인 슈퍼에어로시티에는 290마력으로 세팅했다. 배기량 9~10ℓ디젤엔진은 11m급 대형버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엔진으로, 12ℓ엔진과 비교해 출력 스펙면에서는 크게 차이 없는 반면, 효율성이 높아 가성비 엔진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배기량 10ℓH엔진을 보면 유니버스는 430마력을, 유니시티에는 325/310마력을, 슈퍼에어로시티에는 310마력으로 모델에 따라 출력을 세분화했다. 현대차 트럭에서 사용하는 H엔진도 310/350/380/410/430마력으로 출력을 세분화한 것과 유사하다.[2]

유니버스

현황

올 상반기 중대형버스 시장은 하락세가 극명했다.코로나 19로 여행객이 줄고 버스운행이 중단된 탓이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해 본지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중대형버스 신규등록은 3,131대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인 전년 하반기보다 20% 감소한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일부 지자체가 시내버스 도입을 연기했고 관광버스 수요가 급감했으며 심지어 자일대우상용차 울산공장은 폐쇄를 선언하기까지 했다. 중형버스 시장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부터 매 반기마다 실적이 줄고 있다. 올 상반기 중형버스 신규등록은 5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으며 전년 하반기와 비교해도 21.6%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불황 속에서도 중국 버스회사의 국내 진출이 눈에 띈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 안카이 사의 등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엔 난징진롱 사가, 오래 상반기엔 북경기차 사가 국내 중형버스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대형버스 시장은 국산과 수이버스 모두 부진을 겪었다. 올 상반기 대형버스 신규등록은 2,595대로 저년 동기 대비 19% 줄었으며 전년 하반기보다는 20.1%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저조한 실적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버스 이용객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체가 줄줄이 운영 중단을 선안하면서 관광버스 수요량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을 닫는 공장도 나왔다. 자일대우상용차는 지난 6월 코로나 19로 인한 대형버스 수요 감소와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65년간 이어져 온 울산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 회사들이 상반기에 도입예정이던 버스를 하반기로 미루거나 아예 취소한 상태라며 코로나 19로 여파가 잠잠해지지 않는 한 중대형버스 시장의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3]

국토교통부 차량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규로 등록된 중대형버스는 총 1,005대로 전년 1분기보다 37.8% 감소한 역대 최악의 실적이다. 또한 전분기의 1,794대에 비해 44% 줄어든 수치다. 올 1분기의 이같은 실적은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분기별 실적이 2,000여 대인 점을 감안해보면 상황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CNG 연료 특성상 주로 시내 및 광역버스 용도로 사용되는 CNG 중대형버스의 1분기 신규등록은 351대로 전년 1분기 대비 41.3% 감소했다. 연료 특성상 대부분 시내버스로 전기버스와 수소버스의 1분기 신규등록은 203대로 전년 1분기(53대) 대비 283% 증가했다. 이중 전기버스는 총 177대로, 국산은 80대, 수입은 97대로 집계됐다. 전기버스의 경우 수도권 및 대도시 권역서 전기버스 구매 의지가 강한데, 올해도 정부 및 지자체가 친환경버스 구매 보조금 예산을 늘렸다. 아울러 지난해 60대가 등록된 수소버스는 올해 1분기에만 26대가 등록됐다. 전기버스와 함께 CNG버스를 대신해 시내버스 역할을 대체하는 만큼, 전년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4]

각주

  1. 현대 트럭앤버스, 〈상용차, 어디까지 알고 있으신가요?〉, 《네이버 포스트》, 2018-08-09
  2. 2.0 2.1 박현욱 기자, 〈버스도 차종·차급에 맞춰 ‘배기량­·출력’ 세팅?〉, 《상용차신문》, 2021-07-05
  3. 장준영 기자, 〈중대형버스 수요 급락…코로나19에 직격탄〉, 《상용차신문》, 2020-08-27
  4. 박현욱 기자, 〈1분기 중대형버스 판매량 ‘역대 최악’〉, 《상용차신문》, 2021-06-1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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