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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李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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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李峰) 동펑위에다기아 전 총경리
동펑위에다기아(东风悦达起亚, 东风悦达起亚汽车有限公司, Dongfeng Yueda Kia)
베이징현대(BEIJING-HYUNDAI AUTO,北京现代, 北京现代汽车有限公司)

리펑(李峰, lǐ fēng)은 전 동펑위에다기아의 총경리이다. 2019년 9월 16일부터 합류하게 되었으며 기아차가 현지인을 CEO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펑 총경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베이징현대 부총경리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이끌어낸바 있다.[1]

하지만 2021년 3월 12일 베이징현대는 원 베이징현대 부회장 겸 동펑위에다기아 사장인 리펑을 해임한다는 공고를 발표, 베이징현대 부총경리로 복귀한다는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인 류창승 사장이 둥펑위에다기아 사장 후임으로 2021년 3월 15일 발효됐다.

자동차업체 임원이 교체되는 게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동펑위에다기아는 5년 만에 수장이 다섯번 바뀌었고, 합자 측 초대로 중국인 리펑이 동펑위에다기아 총경리로 합류한 지 1년 반 만이다.[2]

기타 경력[편집]

동펑위에다기아[편집]

기아가 중국 법인인 동펑위에다기아의 경영구조를 개편하고, 2022년을 반등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기아는 이번 지분 재편으로 중국 사업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2027년까지 6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전동화 전략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022년 2월 7일 밝혔다.

중국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법인이다. 이는 기아 50%, 둥펑자동차 25%, 장쑤위에다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장쑤위에다그룹은 옌청시가 소유한 국영기업이다.

이 중 장쑤위에다그룹은 둥펑차의 보유 지분 25%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해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다. 이에 따라 지분구조가 단순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기아는 위에다그룹의 지원 하에 중국 사업의 주도적 전개를 위한 지분 투자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기아는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합자사의 새 사명과 신규 CI(기업 아이덴티티) 및 SI(공간 아이덴티티)를 발표하고, 신규 SI가 적용된 쇼룸과 매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를 중국 사업 반등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주력 판매 차종은 카니발, 스포티지와 같은 글로벌 전략 모델로 재편할 방침이다. 전동화 전략은 내년 EV6를 시작으로 매년 전기차 신차를 중국 시장에 출시해 2027년까지 6종의 전용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아울러 딜러 소재지를 중심으로 광고 및 마케팅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시승 및 서비스 등의 이벤트를 통해 중국 소비자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현지 우수 인재 및 전문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현지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아 판매실적에 따르면 중국 판매량은 2019년 29만6387대, 2020년 22만3566대, 2021년 15만3706대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3]

각주[편집]

  1.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 선임〉, 《뉴스와이어》, 2019-09-09
  2. 李峰离开东风悦达起亚 是谁水土不服?〉, 《汽车商报》, 2021-03-17
  3. 장우진 기자, 〈중국법인 개편 기아 "2027년까지 전기차 6종 출시"〉, 《디지털타임스》, 2022-02-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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