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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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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8월 22일 (목) 00:0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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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밴레크리에이션 차량의 일종으로 실내공간이 넓고 3열 시트를 갖춰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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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테라밴 11인승 전기승합차

모델[편집]

시탄[편집]

시탄(Citan)

시탄(Citan)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 출시한 소형밴이다. 시탄은 르노(Renault) 캉구(Kangoo)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의 형태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세대 시탄에서 지적받던 르노의 흔적을 최대한 지워냈다.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이 입혀지면서 V클래스(V-Class)를 떠올리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완성됐다. 길이 4,945mm, 휠베이스 2,715mm의 시탄은 밴 타입의 숏 휠베이스 버전과 롱 휠베이스 등으로 출시된다. 특히 밴은 트렁크에 유로 팔레트 2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력은 1,500kg에 달한다. 시탄의 전면부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B-Class)와 유사하며 2열 도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되어 있다. 편안한 승하차와 큰 짐의 상하차를 위해 슬라이딩 도어와 비대칭 테일게이트를 적용했다. 트렁크의 개방 높이는 1,059mm이며 실내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 7인치 터치스크린,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원형 송풍구가 적용됐다. 시탄에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및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시탄을 주행 특성에 맞게 서스펜션을 새롭게 튜닝했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은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3인승 밴은 최대 1.5t의 짐을 적재할 수 있고 직사각형 형태의 반듯한 공간을 구현해 실용성을 높였다. 5인승 모델은 편안함을 강조하며 플라스틱 내장재로 가득했던 1세대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재의 고급화가 이뤄졌다. 파워트레인은 2개의 가솔린과 3개의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두 엔진 모두 유로 6d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최신 사양으로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더불어 1.5L 디젤과 1.3L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운영되는데 4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75~116마력, 최대토크는 23.5~27.5kg.m를 발휘한다.[1][2]

캐디 미니 캠퍼[편집]

캐디 미니 캠퍼(Caddy Mini-Camper)

캐디 미니 캠퍼(Caddy Mini-Camper)는 폭스바겐(Volkswagen)에서 출시한 소형밴이다. 캐디 미니 캠퍼는 5세대 캐디 패널 밴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동일한 범위의 섀시 및 엔진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차량에는 터보차저 1.0L 3기통 가솔린 엔진 또는 2.0L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114마력 파워를 발휘하며 디젤엔진은 74마력, 101마력 또는 120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외관상 미니 캠퍼는 표준 폭스바겐 캐디 다목적차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차량에는 동일한 알로이 휠, LED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루프 레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적용됐다. 반면 미니 캠퍼의 실내는 완전히 변경됐다. 표준 다목적차의 후면 좌석은 2m 길이의 접이식 침대로 교체됐으며 글라스 루프를 포함한 밴의 모든 후면 창문에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아침 햇살이 탑승객을 깨우는 것을 방지했다. 더불어 폭스바겐 캘리포니아와 동일한 접이식 캠핑 의자와 테이블이 제공되며 의자와 테이블은 가방에 넣어 침대 아래에 보관할 수 있다. 루프랙과 탈부착 가능한 차양막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표준 캐디와 마찬가지로 미니 캠퍼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10인치 스크린으로 중앙에 적용됐다. 사이드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폭스바겐의 트레일러 보조 시스템 등 19개의 안전 기술도 적용된다.[3]

발전[편집]

전기 소형밴[편집]

르노

르노가 소형밴 캉구의 전기차 Z.E. 콘셉트카 이미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 1t 트럭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차량이라면 유럽 시장에서는 이 같은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 모델이 르노 캉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르노는 2020년 캉구의 차세대 버전을 공개한 후 전기차 버전까지 출시한다. 캉구의 이미지는 전기차 콘셉트카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새로운 르노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다. 양쪽에 위치한 슬라이딩 도어는 차세대 버전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실용성을 위주로 하는 모델인 만큼 높은 루프 라인과 각진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캉구는 전통적으로 클리오(Clio)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신형 캉구 역시 차세대 클리오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3기통과 4기통의 가솔린, 휘발유 엔진이 모두 탑재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또한 상용차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4]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T클래스 라인업으로 전기 소형밴을 출시할 것임을 전했다. 이 소형밴은 콘셉트카 순수전기 EQT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연소 엔진 선택이 함께 제공된다. 순수 전기 소형밴 EQT 콘셉트카는 수많은 조명으로 밝혀주는 삼각별과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라이트 업 그릴로 세련된 자태를 뽐낸다. 21인치 알로이 휠과 프런트 도어, 슬라이딩 리어 도어 등 전자식 팝업 도어 핸들이 포함된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테일게이트로 화물을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후면부에 LED 라이트 바를 적용했다. 뒷유리는 크고 가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어 실내를 통풍이 원활하다. EQT는 전장 4,945mm, 전폭 1,863mm, 전고 1,826mm로 넉넉한 공간을 지닌다. 최대 7명을 수용할 수 있어 차박이나 캠핑,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 MBUX 인포테인먼트가 내장된 가죽으로 감싼 캐빈은 화물칸에 전기 롱 보드를 넣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공간을 지닌다. 또한 3열 시트를 접거나 제거하는 것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기 소형밴은 101마력과 245Nm 토크에 적합한 전기모터와 265km의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le Test Procedure) 인증 범위를 갖춘 45kWh 배터리팩을 지닐 예정이다.[5]

시트로엥

시트로엥(Citroën)이 자사의 소형밴인 베를링고(Berlingo)의 순수 전기차 버전 E-베를링고(E-Berlingo)를 선보였다.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신속한 충전과 더불어 비좁은 도심에서의 기동성, 뛰어난 적재용량 등을 충실히 갖췄다. 시트로엥 E-베를링고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뛰어난 모듈 설계와 넉넉한 적재용량, 그리고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점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궁극의 도심용 소형밴으로 개발되었다. E-베를링고는 PSA그룹(PSA Group)의 e-CMP 플랫폼과 더불어 동일한 전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사용자에게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 외형상으로의 차이점은 운전석 도어 앞에 전기를 상징하는 e 모노그램을 적용하고 별도의 충전 플랩이 위치한다는 점이 다르다. E-베를링고는 사양에 따라 다양한 차체 길이로 구분되며 가장 작은 M 모델은 최대 3.09m, XL 모델은 최대 3.44m의 내부 적재함 길이를 갖는다. 이 덕분에 시트로엥 E-베를링고와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전기차로서의 운용에 필요한 요소들을 갖추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운전실 내부에는 총 113L의 수납공간들이 자리한다. 최대 적재중량은 800kg이며 최대 견인중량은 750kg까지 지원한다. 시트로엥 E-베를링고에는 50kWh 용량의 배터리팩과 전기모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전기모터는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더불어 260N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130km/h이다. 이 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운용에 도움이 되는 노멀, 에코, 파워의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노멀은 80kW/180Nm, 에코는 60kW/190Nm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제한되며 파워 모드에서는 제원상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전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시트로엥 E-베를링고는 최대 275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6]

각주[편집]

  1. 탑라이더, 〈벤츠 시탄 공개, 르노 플랫폼 사용한 3천만원대 소형밴〉, 《네이버 포스트》, 2021-08-26
  2. 임상현 기자, 〈벤츠, 다목적 밴 시탄 공개..유럽형 스타리아(?)〉, 《데일리카》, 2021-08-27
  3.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 소형 밴 ‘캐디 미니 캠퍼’ 공개..출시 일정은?〉, 《네이버 포스트》, 2020-08-03
  4. 데일리카, 〈르노, 전기 소형밴 '캉구 Z.E.' 공개..국내 출시 가능성은?〉, 《네이버 포스트》, 2019-04-24
  5. 오토 매거진, 〈메르세데스-벤츠, T-클래스 전기 소형밴 2021년 하반기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21-05-11
  6. 모토야, 〈시트로엥의 작고 알찬 전기 소형 밴! - 시트로엥 Ë-베를링고〉, 《모토야》, 2021-01-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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