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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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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

남동대서양(South East Atlantic, southeast Atlantic) 또는 동남대서양남아프리카 서안 대서양 영역을 말한다.

남동대서양수산기구[편집]

남동대서양수산기구(SEAFO : South East Atlantic Fisheries Organization)는 남동대서양 어류, 연체류, 갑각류 및 정착성 어류의 장기적 보존 및 지속가능 이용 확보를 위해 2001년 설립하였으며, 사무국은 나미비아 왈비스베이에 위치한다. 회원국은 한국, 유럽연합(EU), 나미비아, 노르웨이, 앙골라, 남아공, 일본 등 7개국이며, 협약 서명 및 비준국으로는 한국, 앙골라, 나미비아, 남아공, 노르웨이, EU, 일본이 있다. 영국, 미국, 아이슬란드는 협약 서명은 했지만 비준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2011년 4월 9일 자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연안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제외한 남아프리카 서안 남동 대서양의 47해구 공해가 관할 수역이며 파타고니아 이빨고기와 오렌지러피 등의 저서어류가 주 어종이다. 과학 옵저버 승선과 VMS 위치보고, 어획량 보고 등을 통해 관리 및 보존 조치를 취하며 남아프리카 서안 공해상의 고도 회유성 어종을 제외한 어업 자원의 장기적 보존과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는 연간 230톤, 심해붉은게는 연간 400톤의 총허용어획량제(TAC · total allowable catch)를 설정하여 제한하고 있으며, 주요 심해 서식지 11개에서는 해산수역 조업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1]

남동대서양어업조약[편집]

남동대서양어업조약(Convention on the Conservation of the Living Resources of the Southeast Atlantic)은 남동대서양의 생물자원 보존에 관한 조약이다. 1969년 10월 23일 서명되고 1971년 10월 24일 발효되었다. 1966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FAO) 수산위원회 제1회 회의는 아프리카 서해안 및 남서해안 앞바다의 트롤어업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생물자원보호에 관한 긴급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관계제국(關係諸國)의 주의를 환기시켰는데 이듬해 회의에서는 대서양 다랑어조약에 의하여 설치된 국제기관과 유사한 기관을 남위(南緯) 6° 이남의 남동 대서양 수역에 설치하기 위한 조약안을 FAO 사무국으로 하여금 작성하게 하는 권고안이 채택되었다. 이에 의하여 1969년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FAO 주최로 FAO 사무국 작성의 조약안을 심의하는 전권대표회의가 로마에서 개최되었고 그 조약안의 수정안이 채택되었다. 이 조약이 체결된 뒤 어업관할권 확장에 관한 주장은 더욱 강경해졌으며, 이미 이런 종류의 어업자원 보존을 위한 다수국간 조약은 도저히 체결할 수 없는 정세에 놓여졌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조약은 현재의 해양제도에 있어서 최후의 어업자원 보존에 관한 다수국간 조약이라 할 수 있다. 이 조약도 어업위원회를 설치하여 규제조치를 권고하지만 총어획량의 국가별 배분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위원회의 연구로서 과학적 연구 외에 경제적 측면이라는 것이 원안에 있었으나 일본의 강력한 요구로 삭제되었다.[2]

남동대서양해분[편집]

남동대서양해분(southeast Atlantic Basin)은 대서양의 남동쪽에 있는 해분을 말한다. 서쪽은 남대서양해령(南大西洋海嶺: 서경 10° 부근), 북쪽과 동쪽은 아프리카 대륙과 경계를 이룬다. 남위 40° 부근의 트리스탄 다 쿠냐섬 근처에서 북동쪽으로 아프리카 서해안까지 뻗는 월비스 해령으로 북쪽의 앙골라 해분과 남쪽의 케이프 해분으로 나누어진다. 수심은 대개 4,000∼5,000m이며, 6,000m를 넘는 곳은 없다.[3]

세인트헬레나섬[편집]

세인트헬레나섬(영어: Saint Helena Island)는 아프리카 앙골라 서쪽 해안으로부터 2,800km 떨어진 남대서양에 있는 이다. 면적은 425㎢이며 영국의 해외 영토인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제도에 속한다. 수도는 제임스타운이다. 나폴레옹이 이 섬으로 유배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름의 기독교의 성인인 플라비아 율리아 헬레나로부터 유래되었다. 세인트헬레나섬은 아프리카 대륙 서쪽 기슭에서 약 1,900km 떨어진 남대서양에 있는 영국의 섬이다. 남대서양에 있는 영국령의 3개 섬인 세인트헬레나섬, 어센션섬, 트리스탄다쿠냐섬 중 하나면서 3개 섬의 중심이자 대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 섬을 관할하는 총독이 이 섬에 파견되고 다른 두 섬에는 행정 관리자가 보내진다. 수도 역할을 하는 제임스타운(Jamestown)도 이곳에 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백일천하 이후 1815년 이곳으로 유배를 와 1821년 사망할 때까지 6년간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나폴레옹 매니아들에게는 성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영국 정부와 프랑스 정부에서도 세인트헬레나의 메인 관광지로 밀어줘서 섬 관광 홈페이지에도 이 점이 부각되어 있다. 당시 총독 관저이자 나폴레옹의 마지막 저택이기도 한 롱우드(Longwood) 하우스가 유명하다. 1858년 프랑스에 기증되었으며, 프랑스 영토로 간주되진 않지만 건물과 마당 전체가 프랑스 정부의 재산이므로 프랑스 정부가 채용한 관리인이 상주하며 문화재로써 관리하고 있다. 나폴레옹 관련 관광업 외에는 이런저런 작물들을 재배함으로써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 커피는 세계적으로도 최상품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워낙 외딴 곳이다 보니 경제적으로는 완전히 영국에 의존하고 있다. 유럽아시아 항로가 희망봉을 돌았던 시대에는 기항지, 보급항으로서 중요시되었으나, 수에즈운하의 개통으로 그 가치를 상실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영국의 해군기지가 되었고 현재는 어센션섬과 함께 원거리통신의 중계지 구실을 하고 있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는 영국군이 무기와 물자를 보관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여, 영국이 승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4]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편집]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Tristan da Cunha Group)는 남대서양에 있는 화산섬들로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주도 트리스탄 다쿠냐섬이고 면적은 135km², 주섬 외에 인액세서블섬, 나이팅게일제도, 고프섬으로 이뤄졌으며 주도 외엔 무인도이다. 이름의 유래는 리스탄다쿠냐섬을 발견한 포르투갈항해사 트리스탕 다쿠냐(Tristão da Cunha)에게서 따왔다.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는 남대서양, 아프리카 남서단의 희망봉(喜望峰) 서쪽에 위치한다. 본섬만 있는 다른 두 섬과는 달리 이 곳은 본섬인 트리스탄 다쿠냐 외에 인액세서블섬, 나이팅게일제도, 고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액세서블섬과 나이팅게일제도는 각각 트리스탄 다쿠냐 본섬의 35km 남쪽에 위치해 있다. 고프섬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395km 남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트리스탄 다쿠냐(면적 98㎢) 외에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다만 가장 멀리 떨어진 고프섬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소수의 인력을 파견해 기상관측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나 정착 인구라고 간주하지는 않는다. 세계에서 다른 거주 지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인데 그나마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거주 지역인 세인트헬레나섬도 2,100km 밖에 떨어져있다. 이 섬에서 가장 가까운 유인 시설은 섬 바로 위로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 섬과 가장 가까울 때의 거리가 400km여서 세인트헬레나보다도 가깝다. 주섬의 가장 높은 지점인 퀸 메리 화산(Queen Mary's Peak)의 정상은 2,062m로 제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는 대서양 중앙 해령에 위치하고 있고, 트리스탄 핫스팟이라고 일컬어지는 마그마의 활동의 산물로 추정된다. 부속섬인 고프섬과 인액세서블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어 있다.[5]

지도[편집]

각주[편집]

  1. 남동대서양수산기구〉, 《위키백과》
  2. 남동대서양어업조약(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남동대서양해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4. 세인트헬레나〉, 《위키백과》
  5. 트리스탄다쿠냐〉,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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