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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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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除雪車)

제설차(除雪車) 을 치우는 차량을 뜻한다. 제설기를 장착한 트럭, 트랙터, SUV를 가리키기도 한다. 제설차는 주로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을 때 눈을 옆으로 밀어내어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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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동펑 리치6 EV 전기픽업트럭

개요[편집]

제설차는 눈을 치우는 차량으로, 목적 및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자동차가 만들어지기 전 교통수단마차였듯이 제설작업, 마차, 기관차로 이루어졌다. 과거에는 말에게 제설 도구를 연결하여 제설작업을 했다. 이후, 20세기 초에 자동차가 양산되면서 점차 말의 역할은 줄어들었고 제설차를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전에는 기관차를 이용하여 제설 작업을 했으며, 1993년에 기관차 앞부분에 제설 도구를 장착한 제설 기관차를 도입했다는 기록도 있다. 국내에 자동차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55년이었지만, 기관차는 그보다 56년이나 이른 1899년에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1958년 1월부터 제설을 위해 제설차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7cm의 눈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제설차는 도로 위의 눈을 제거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들기 위해 운용되고 있다. 이를 형태에 따라 구분하면 단순히 제설을 위해 제작된 특수차량, 일반적인 승용차 및 상용차에 제설 도구를 장착한 차량으로 구분된다. 또한, 제설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보다 세부적으로 나뉜다.[1]

특징[편집]

빌드업 튜닝[편집]

북유럽처럼 사시사철 눈이 쌓이는 지역에서는 자치단체나 민간이 전문 제설차를 구입하거나 보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눈이 내리는 시기가 3개월 남짓한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설차를 유지 및 보관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일반 상용차에 제설 도구를 장착하는 빌드업 튜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제설차로 빌드업 튜닝을 하기 위해서는 바디 온 프레임 자동차가 필요하고, 모노코크 바디 형식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노코크 바디 형식은 90kg에서 120kg에 육박하는 제설 장비를 안전하게 장착 및 고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빌드업 튜닝 업체에서는 현대자동차㈜ 포터(Porter)와 1세대 스타렉스(Starex), 갤로퍼(Galloper), 리베로(Libero), 기아자동차㈜ 봉고(Bongo), 1세대 쏘렌토(Sorento), 모하비(Mohave) 등에만 제설차로 튜닝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빌드업 튜닝으로 제작되는 제설차는 블레이드 방식이 일반적이다. 튜닝 업체에서는 차체의 프레임에 블레이드를 고정하는 브라켓과 크로스 멤버를 용접하여 장착한다. 블레이드는 별도로 부착된 벨트를 이용하여 상하로 움직일 수도 있다. 비용은 튜닝 업체와 차량에 따라 상이하고 보통 500만 원 전후 가격이다. 단, 제설 장비는 전폭도 2,000mm를 초과하고 전장도 길어지게 되어 구조변경 신고가 필요하다.[1]

종류[편집]

블레이드 제설차[편집]

한국에서 겨울에 흔히 보는 제설차의 형태가 바로 블레이드 제설차이다. 겉모습은 불도저와 비슷하게 생겼고, 제설 방법은 차량 앞부분에 부착된 날을 이용해 도로 가장자리로 눈을 밀어내는 방식이다. 블레이드 제설차는 차량 뒤쪽에 염화칼슘을 뿌릴 수 있는 살포기를 탑재하기도 한다.[2] 블레이드 제설차는 차량의 앞부분에 장착된 블레이드 날을 이용하여 눈을 도로의 가장자리로 밀어낸다. 이때, 밀어내는 눈이 한쪽 방향으로만 퍼지도록 블레이드의 각도를 노면 방향으로 조금 조정해야 한다. 후면에 염화칼슘 살포기를 탑재했을 경우에는 노면의 결빙을 방지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빌드업 튜닝으로 이루어지는 제설차 역시 이와 같은 기능을 적용하기도 한다.[1]

웨지 제설차[편집]

러셀 제설차라고도 불리며, 차량 앞부분이 쐐기형으로 만들어져 쌓여있는 눈을 양쪽 또는 한쪽으로 튕겨 날리게 한 구조의 제설차이다. 기관차를 이용하여 제설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으며, 효율성 문제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제설차이다.[2] 웨지 제설차는 1840년에 그 특허가 등록되었을 정도로 오래된 제설 차량이다. 특히, 자동차가 존재하기 전의 철도는 중요한 운송수단이었으며, 과거에는 웨지 제설 기관차가 자주 목격되었다. 웨지 제설차는 쐐기나 쐐기 모양의 물건을 의미하고, 차량의 전방에 삼각형 웨지 형태의 제설 도구를 탑재하여 눈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이는 동시에 많은 눈을 밀어내야 하는 블레이드 제설차에 비해서 부하가 적은 편이지만, 제설한 눈이 제설차의 앞쪽으로 갈라지게 되어 옆 차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이다. 이에 노면의 가까이에 위치한 눈을 제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자동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방식이다.[1]

로터리 제설차[편집]

웨지 제설차의 단점은 눈을 양쪽으로 나뉘게 하기 때문에 옆 차선에 피해를 줄 수 있고, 노면에 가까운 눈을 제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로터리 제설차이며, 앞쪽에 프로펠러가 있어 쌓인 눈을 깎아내고 원심력에 의해 선로 밖 먼 곳으로 눈을 쳐내는 방식이다. 자동차에 응용할 경우에는 프로펠러가 아닌 스크류 방식의 팬을 탑재해 제설작업에 사용한다.[2] 로터리 제설차는 1869년에 캐나다 토론토의 JW 엘리엇이라는 치과의사가 발명했고, 캐나다 온타리오에 거주하던 오렌지 줄이라는 엔지니어이자 사업가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제설차이다. 로터리 제설차는 전방에 설치된 프로펠러가 쌓인 눈을 깎아내고 침투한 눈은 원심력과 프로펠러의 바람을 이용하여 외부로 배출한다. 이는 많은 수분을 품고 있어 차가운 기온 속에 단단하게 얼어버리기 쉬운 습설의 제설 시 유요하게 사용되는 제설차이다.[1]

스노우 블로워[편집]

로터리 제설차는 수분이 많아 얼기 쉬운 습설에 유리하지만, 습기가 적은 건설의 경우에는 스노우 블로워를 이용한다. 눈을 흡입한 후에 팬을 이용하여 외부로 배출하는 원리이다. 스노우 블로워는 많은 양의 눈을 한 번에 치우기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눈이 많이 오는 곳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가정용으로 구비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2] 스노우 블로워는 진공청소기처럼 눈을 흡입한 후에 팬을 이용하여 눈을 배출하는 원리이며, 노면이 깨끗하게 정리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적설량이 많은 습설일 경우에는 원활한 제설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1]

용도[편집]

활주로[편집]

활주로 제설차는 대설 시에 항공기의 이륙 및 착륙에서 발생되는 기동력과 제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활주로, 유도로, 계류장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목적으로 개발된 활주로 전용 제설 차량이다. 스노우 이큅먼트88(SE-88)은 1988년부터 출시된 의미에서 유래 되었으며, 현장에서 일명 마징가로도 통하고 있다. 공군에서 광활한 활주로의 눈을 치우기 위해 퇴역한 전투기 엔진을 장착해 만들어졌으며, 소형과 중형으로 구분된다. 중형의 경우에는 길이 18.75m, 높이 4m, 폭 13.5m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전투기 엔진을 사용하는 만큼 2시간 운용 시 연료비만 약 5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스노우 이큅먼트88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보조운전자, 엔진 기관사까지 총 3명이 필요하다. 평소에도 많은 인원이 정비에 투입되고 있으며, 막대한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일반 제설차로 18시간 이상 걸리는 제설작업을 40분으로 축소할 수 있다. 민간공항에서는 최신화된 일체식 제설 작업차를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일체식 제설 작업차는 눈을 밀고, 잔재와 빙판을 녹이는 것까지 모두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효율성이 뛰어나 인천공항에서도 6억 원대 일체식 제설차를 구입했다가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크기는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스노우 이큅먼트88처럼 큰 바머스 제설차부터 일반 15t 트럭 정도까지 다양하다.[3]

인도용[편집]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1t에서 15t 트럭 제설차는 거의 이텍산업에서 제작한 제설차이다. 이 제설차에는 전면 범퍼에 너비 2.2m에서 3.2m의 제설기가 장착되어 1m 이상 쌓인 눈도 밀어낼 수가 있다. 또한, 후방에서는 살포기로 한 번에 25km까지 염화칼슘을 뿌릴 수도 있다. 제설 장비를 필요에 따라 탈착이 가능하고, 장비 운용은 운전자 혼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다.[3]

골재장[편집]

페이로더는 골재장 같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장비이다. 하지만, 제설 차량이 부족한 지방에서는 제설작업을 돕기 위해 간혹 투입되고 있다. 중장비인 만큼 바퀴가 크고 힘도 좋아서 유니목처럼 어떠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시골에서는 페이로더 제설차보다는 농업용 트랙터가 더 흔하기 때문에 농업용 트랙터가 마을의 제설작업에 활용되기도 한다.[3]

픽업트럭[편집]

미국에서는 픽업트럭(Pickup Truck)이 흔하기 때문에 픽업트럭으로 만든 제설차가 있다. 2017년 북미오토쇼에서도 쉐보레(Chevrolet)의 실버라도 2500HD 알래스칸 에디션이 전시되기도 했지만, 기존의 픽업트럭에 제설기만 장착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설차이다. 실버라도 2500HD는 6.6L V8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445마력 및 최대토크 125.8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크기는 국산 15t 트럭보다 작아도 그에 준하는 강력한 제설 성능이 있다.[3]

유니목[편집]

실용적인 구성만 따지면 이텍산업에서 생산되는 제설 장비를 차량에 장착하는 것이 좋지만, 국내에서도 강원도 같이 적설량이 많고 험한 지형이 많은 곳에서는 유니목을 필요로 한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유니목 제설차는 4억에서 5억 원대로 고가이지만, 중장비를 떠올리게 하는 기동력과 제설능력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설차이다. 또한, 유니목도 태생 자체가 다목적 차량이기 때문에 예산만 충분하다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3] 제설 작업 시 국내 트럭은 운전자가 1단에서 1,500rpm으로 출력을 높이면 차량이 8km/h에서 9km/h로 이동해 작업 과정에서 주행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불안하다. 하지만, 유니목 제설차는 1단 1,500rpm에 0.5km/h에서 1km/h로 움직여 제설 시 낮은 속도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단수가 많아 원하는 속도에서 필요한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제설 시 국내 트럭은 도로 끝까지 이동해 돌아오지만, 유니목 제설차는 눈이 없는 지점을 만나면 곧바로 방향을 틀어 맞은편 차선에서 작업을 바로 진행할 수도 있다. 유니목 제설차는 운전석 외관이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되어 주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일부 국산 트럭은 철판으로 만들어져 염화칼슘에 취약하다. 유니목은 앞과 뒤에 장비를 부착하면 어떤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제주에서는 눈을 치우는 제설기와 나무 정지작업을 하는 브랜치 커터 장비를 주로 사용한다. 유럽에서는 유니목을 "하루도 쉬는 날 없는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동차"라고도 불린다.[4]

친환경[편집]

제설 방법은 제설차를 이용하여 도로의 한편으로 눈을 쌓거나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제설차의 경우에는 트럭을 이용하여 눈을 다시 한번 실어 날라야 하며, 염화칼슘 살포하는 방식의 경우에는 노면 부식과 환경오염 및 인체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국내의 한 중소기업은 2015년 10월에 친환경 제설차인 액화 제설차를 개발했다. 원리는 이동하면서 스노우 블로워처럼 눈을 흡입하고, 흡입된 눈은 차체 내부에서 즉시 액화된다. 이때 생성된 물은 후방 적재함에 탑재된 물태크에 보관해두었다가 제설작업이 끝난 후 도심의 우수관이나 저수지 등에 버릴 수 있다. 도로변에 쌓았다가 추후 한적한 곳으로 다시 한번 옮겨야 하는 기존의 제설 시스템보다 합리적이다. 친환경 액화 제설차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운행한 바 있다. 재난대책안전본부는 24시간 상황 대기 및 강수확률과 적설량에 따라 근무 인원도 탄력적으로 편성했다.[1]

동원체계[편집]

국내[편집]

국내에서는 주요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에 수습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 등 8개 재난 유형으로 분류하여 투입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2017년에 위기대응 표준 매뉴얼 31개 재난을 수습 방법이 비슷한 8개 유형으로 그룹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난 유형별 맞춤형 재난자원 동원체계를 구축했다. 재난의 유형은 자연재난, 화재, 교통, 보건, 시설붕괴, 에너지 및 산업, 방사능, 환경 및 해양 등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형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새로 분류하고 모듈로 만드는 방식이다. 관리에 필요한 자원이 자재와 장비 및 인력 등 그 기능에 따라 분류되어 있어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필요한 자원을 빨리 파악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폭설이 내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제설차 등 복구 장비와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고립지역 응급 구호물자, 지역 자율방재단 등 봉사단체가 하나의 세트로 묶여 바로 수습에 투입된다. 이에 맞추어 재난관리자원의 동원 절차와 방법을 정리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진행하여 즉각적인 동원이 가능하다.[5]

국외[편집]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 캐나다의 경우에는 하룻밤 사이에 제설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는 다른 나라보다 제설작업이 훨씬 발달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캐나다의 시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로, 보도, 버스 정류장 등에 쌓인 눈을 24시간 이내에 치울 책임이 있다. 야간은 주간보다 눈을 치우는데 효율적인 시간대일 뿐만 아니라 다음 날 아침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겨울 동안에는 거리에 야간 주차 금지가 금지되고 있으며, 적설량 7cm 이상을 기상 예보가 일을 경우에는 오전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거리에 주차할 수 없다. 시에서는 겨울철 보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모래와 소금 상자를 곳곳에 비치하고도 있다. 오타와의 경우에는 81개의 모래 상자가 있고, 가파른 언덕이나 노인이 많은 지역 위주로 비치되어 있다. 또한, 건물 소유자는 방문자를 위해 건물의 진입로와 보도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는 상업 시설과 주택도 포함된다. 주택 소유자는 도로에서부터 차고로 들어오는 진입로와 현관 입구에 쌓인 눈을 최대한 빨리 치우고, 소금 및 모래 등을 뿌려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눈과 얼음 등으로 미끄러져 다친 사람은 선물 소유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 있으며, 부상이 심하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게 될 경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나올 수도 있다. 세입자의 경우에는 입주하기 전에 소유주에게 제설작업에 관한 책임 여부를 분명하게 언급해야 하고, 언급 없이 입주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고에 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캐나다에는 제설 서비스 전문 회사가 있어 직접 치우기 싫거나 어려운 사람들 및 겨울 동안 집을 비우는 사람들은 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계약하여 제설작업을 대행시킬 수가 있다. 단독 주택의 경우에는 겨울 동안 평균 400달러를 내면 눈을 알아서 치워준다. 또한, 캐나다에는 제설작업에도 우선순위가 있으며, 눈이 쌓이자마자 2시간에서 4시간 이내에는 고속도로, 간선도로, 주요 도로, 대중교통 전용 도로 등이 우선순위이다. 적설량 2.5cm 이상일 시 4시간 이내에는 다운타운 보도, 적설량 5cm 이상일 시 6시간 이내에는 작은 도로, 적설량 7cm 이상일 시 10시간 이내에는 주택가 도로, 적설량 5cm 이상일 시 12시간 이내에는 대부분의 보도, 적설량 7cm 이상일 시 16시간 이내에는 주택가 보도이다. 적설량 10cm 이상일 시 16시간 이내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도로, 교차로, 횡단보도 등이며, 24시간 이내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된다.[6]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VIEW H, 〈폭설 속에서도 길을 연다! 제설차의 모든 것〉, 《네이버 포스트》, 2017-12-27
  2. 2.0 2.1 2.2 2.3 금호타이어, 〈제설차! 겨울철 도로 위의 슈퍼히어로〉, 《티스토리》, 2018-01-08
  3. 3.0 3.1 3.2 3.3 3.4 오토트리뷴, 〈제설은 작전이다! 기상천외한 제설차들〉, 《오토트리뷴》, 2017-01-24
  4. 김정호 기자, 〈제주도 제설작업엔 왜 4억짜리 벤츠 트럭을 쓰나요?〉, 《제주의소리》, 2020-02-05
  5. 고동욱 기자, 〈'큰 눈에는 제설차·염화칼슘 세트' 재난 유형별로 세트화〉, 《연합뉴스》, 2017-01-03
  6. Bliss :), 〈눈 뜨면 눈이 사라지는 캐나다 제설작업〉, 《티스토리》, 2017-01-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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