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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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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運送手段, Transport means)은 화물의 운송에 사용되는 운송 기관의 총칭으로 선박, 철도, 트럭, 항공기파이프라인 등을 말한다.

개요[편집]

운송수단은 선박, 열차, 트럭 등 재화의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운송 기관이다.[1] 운송수단 중 가장 오래된 것 가운데 하나인 범선의 경우 그 기원이 기원전 3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불과 150년 전까지도 장거리 운송에 가장 적합하고 가장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였다. 19세기 초에는 이미 철도가 배를 대신하기 시작했으며, 불과 1세기 뒤에는 비행기가 가장 중요한 운송수단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말이 끌었던 최초의 수레는 기원전 3500년경에 등장했고, 자동차가 대량 생산 되기 시작한 것은 1901년이었다. 이 같은 운송수단들은 이미 대체가 불가능할 만큼 우리 삶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2] 또한 인류는 운송수단의 혁신이 일어날 때마다 커다란 변혁의 시대를 맞이했다. 운송수단은 말과 마차에서 자동차로, 증기기관차로, 비행기로 발전해왔다. 이제 인간은 이제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운송수단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Self-Driving Car)부터 사람을 태우고 나는 유인 드론, 진공튜브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는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신호탄이다.[3]

역사[편집]

운송수단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했다. 운송수단은 인간이 군집 생활을 하면서 주거와 활동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지리적 거리감의 장애를 없애기 위하여 효과적이고 편리한 수단으로 진화되었다. 기술 발달이 가속화된 산업혁명은 사람과 화물의 수송을 전담하는 운송수단과 맥을 같이 하며 발전하였고, 오늘날 교통의 사회적 효용은 사회의 발전 방향과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바퀴는 인류의 가장 뛰어난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시대에 사용한 흔적이 있다. 마차처럼 바퀴를 이용한 운송수단이 인간의 발을 대체하면서 더 빨리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는 운송수단과 길, 시장, 도시가 발달하면서 인류 문명이 꽃필 수 있었다. 산업화 이전 보행과 인력의 가장 원초적인 운송수단인 가축을 사육하면서 수레나 마차를 이용한 도로교통이 시작되어 자동차로 발전하였으며, 강이나 바다와 같은 장애물에서는 선박을 발명함으로써 오늘날의 수상, 해운 교통으로 발전했다. 18세기 증기기관을 이용한 증기기관차는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였고, 오늘날의 고속 철도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항공 교통은 1903년 미국 라이트 형제의 라이트 플라이어 1호(Wright Flyer 1)가 12초 동안 36m를 동력 비행하는 데 성공한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최대 600명 탑승 가능한 보잉 747, 최대 86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에어버스 A380이 취역 중에 있다.[4]

특징[편집]

육상 운송[편집]

도로 운송[편집]

도로 운송

도로 운송(Road transport)은 국내 화물 운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화물차를 통해 운송하며, 모든 운송수단 중에 가장 친숙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운송수단이다. 도로 운송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편리한 접근성이다. 공항이나 항구, 역을 거칠 필요가 없고, 어디서든 쉽게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로 운송의 신속성은 국내와 같이 도시간의 거리가 멀지 않고 동시에 몇 개에 중심 교점(Node)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경에서 가장 선호되는 운송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문제로 인해 철도 운송이나 연안 운송으로 전환하자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화물차 도로 운송이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문전운송(Door To Door) 서비스, 이른바 문전 운송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운송수단이며, 동시에 모든 복합 운송의 마침표 역할을 수행하는 유일한 운송수단이다.[5]

장점
  • 단거리 및 중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 운임 적용이 탄력적이다. 장거리 이동시 대형트럭을 이용하므로 단위당 원가가 낮아진다.
  •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화물 특성에 맞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 화물직성이 가능하며, 일관 운송이 가능하다.
  • 하역 작업이 비교적 용이하다.
단점
  • 타 운송수단 대비 대량 운송이 어렵다.
  • 배기가스를 많이 방출하여 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준다.
  • 교통 체증에 취약하다.
  • 적재 중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 장거리 운송에 부적합하다.[6]

철도 운송[편집]

철도 운송

철도 운송(Rail transport)은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로 운송과 유사하면서도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이는 곧 운임 경쟁력의 비교 우위와 환경 문제에서의 강점을 만든다. 또한 화물차가 운송할 수 있는 화물이 상당히 제한적인 것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비록 접근성이 떨어지고 제한된 시간에만 운행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정시성이 보장된다는 강점도 빼놓을 수 없다.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점은 치열한 화물차 시장의 경쟁 상황과 달리 대부분 독과점이 이루어지고 있어 동일 시장 내에서의 출혈 경쟁의 위험과 시장 불안정 요인이 적다.[5]

장점
  • 대량 운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 운임이 저렴하며 환경성이 우수하다.
  • 정시성 확보로 계획적인 수송이 가능하다.
  • 안전성이 우수하다.
  • 비교적 전천후 운송수단이다.
단점
  • 문전운송이 낮다.
  • 타 운송수단과 연계가 필요하다.
  • 운임이 비탄력적이다.
  • 특수 하역 장비가 필요해 하역 작업이 힘들다.
  • 회차 확보시 사전 스케줄이 필요하다.[6]

파이프라인 운송[편집]

파이프라인 운송

파이프라인 운송(Pipeline transport)은 파이프를 통해 석유, 천연가스, 가루 석탄, 모래 등 대량의 유체를 운송하는 운송 방식이다. 내륙에 위치한 국가라면 화물 트럭이나 철도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몇몇 자원들을 수송할 수 있어 파이프라인을 설치한다. 파이프라인 운송의 장점은 24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고,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다. 또한 연속으로 대량 운송이 가능하고, 컴퓨터와 기계로 통제가 가능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운송 속도가 정확하고 사고 위험이 적으며, 무엇보다 많은 양의 화석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단점은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기 위한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크다. 또한 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개 한 종류의 자원만 운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석유를 운송한 이후 같은 파이프라인으로 석탄가루를 운송한다면 두 가지가 섞여 원료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유체와 같은 특정 대상만 운송이 가능하고 파이프라인이 설치된 경로에서만 운송할 수 있어 활용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주로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2년 8월에 유즈노 루스코예가스전(Yuzhno-Russkoye Field)에서 발트해를 통과해 독일까지 통하는 '노르드 스트림'(Nord Stream) 파이프라인을 준공했다. 연간 550억㎥ 규모의 가스를 독일로 직접 공급하며, 2019년 공급을 목표로 노드스트림 2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2014년 9월부터 파워 오브 시베리아(Power of Siberia)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실시해 중국석유공사(CNPC)와 향후 30년간 동부노선을 통한 연간 380억㎥ 규모의 가스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북한에도 '중조(中-朝)우의 송유관'이라는 파이프라인이 있다. 중국의 단둥에서 시작해 북한의 피현군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1975년 완공 이후 연간 약 50만 톤의 원유를 공급받고 있다. 파이프라인 운송은 북극해 개발 등 각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 보다 각광받고 있다.[7]

장점
  •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하다.
  • 연속으로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 및 제어가 가능하다.
  •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 운송 속도가 정확하며, 사고 위험이 낮다.
단점
  •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크다.
  • 한 종류의 화물만 운송이 가능하다.
  • 운송 대상과 운송 경로에 대한 제약이 심하다.
  • 이용 가능 대상 화물이 제한적이다.[6]

해상 운송[편집]

해상 운송

해상 운송(Sea transportation)은 선박에 화물을 적재하여 해로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다.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시에 운임이 가장 저렴하다. 해상 운송은 국경을 넘어 주로 무역 등에서 수출입 화물에서 활용된다. 해상 운송은 정해진 기항지, 항로, 항해 일시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정기선과 선주와 화주간의 용선 계약에 의해 운항하는 부정기선으로 나눌 수 있다. 선박을 통한 해상 운송은 화물의 용적 및 중량 제한에 자유로우며,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고, 운임이 저렴하다. 또한 대량 운송을 통해 항구에서 일괄 하역 및 작업을 해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선박을 통한 운송은 운송 속도가 느리고 운송 기간이 길며, 항만의 장소에서 하역 작업을 통해서 하역을 해야 하므로 하역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역 처리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해상 운송의 경우 내륙 운송 수단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8]

장점
  •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 화물의 용적 및 중량에 제한이 적다.
  • 운임이 저렴하다.
  • 환경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 ULS(Unit Load System)의 적용이 용이하다.
단점
  • 문전운송이 낮다.
  • 운송 속도가 느리다.
  • 육상 운송수단과 연계가 필요하다.
  • 항만에서의 처리 기간이 소요된다.
  •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하역 비용이 크다.[6]

항공 운송[편집]

항공 운송

항공 운송(Air transportation)은 항공기를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다. 장거리 운송 및 위험물 운송이 가능하며, 운송 속도가 매우 신속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물 포장이 간단하고 소량 및 경량의 고가 화물, 귀금속, 전자정밀제품, 긴급 화물, 긴급 서류 등의 운송에 유리하다. 항공 운송은 항공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운임이 가장 비싸고 경직적이다. 또한 중량과 용적의 제한이 매우 크고, 기후에 매우 민감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항공 운송은 해상 운송과 마찬가지로 육상 연계 운송이 필요하며, 이용 가능 지역이 공항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운송의 완결성이 낮다.[8]

장점
  • 소량 및 경량의 고가 화물 운송에 적합하다.
  • 장거리 운송 및 위험물 운송이 가능하다.
  • 화물의 파손율이 낮다.
  • 운송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단점
  • 비교적 운임이 고가이다.
  • 중량과 용적에 제한이 크다.
  •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
  • 육상 연계 운송이 필요하다.
  •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6]

복합 운송[편집]

복합 운송(Multimodal transport)은 육상, 해상, 항공 중 두 가지 이상의 운송수단을 결합하여 화물을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8] 복합 운송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29년 와루소 조약부터지만 통운송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49년 국제상업회의소의 국제화물복합운송증권의 초안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복합 운송은 1960년대 컨테이너의 등장과 더불어 서서히 부각되었으며, 오늘날 국제간 화물 운송 체계상에 있어 일반화된 개념이다.[9] 수출지와 수입지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거래하는 물품의 특징에 따라 효율이 높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조합하는 유형은 해상과 육상, 해상과 항공이다. 해상과 육상, 즉 해륙복합운송은 운송 경비를 줄일 수 있고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해상과 항공, 해공복합운송은 해상의 저렴함에 항공의 빠름을 더한 것이다.[10] 복합 운송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용어로 불리운다.

  • 피기백 시스템(Piggy-back) : 트럭 또는 트레일러를 화물과 함께 철도에 적재하는 방식으로, 도로 운송와 철도 운송이 결합된 일관 운송이다.
  • 피시백 시스템(Fishy-back) : 해상 운송과 도로 운송을 연계한 일괄 운송 시스템이다.
  • 해양-항공 서비스(Sea-Air Service, Sky-Ship) : 항공 운송과 해양 운송을 연계한 일괄 운송 시스템이다.
  • 항공-철도 서비스(Sky-Rail Service) : 항공 운송와 철도 운송을 연계하여 일괄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 버디백 시스템(Birdy-back) : 항공 운송과 도로 운송을 연계한 운송 시스템이다.
  • 철도-해양 서비스(Rail-Water) : 철도 운송과 해양 운송을 결합한 운송 시스템이다.
  • 원양-바지 서비스(Ship-Barge) : 원양선과 바지선을 연계한 운송 시스템이다.[8]
각 운송수단별 특징[5]
도로 운송 철도 운송 해상 운송 항공 운송 파이프라인 운송
운임 비교적 높음 낮음 매우 낮음 높음 낮음
신속성 비교적 높음 낮음 매우 낮음 높음 높음
리드타임 짧음 비교적 긺 매우 긺 매우 짧음 매우 짧음
안전성 비교적 높음 비교적 낮음 낮음 높음 높음
수용성 낮음 높음 매우 높음 낮음 매우 높음

전망[편집]

미래의 운송수단 중 첫 번째로 우리 현실에 다가와 있는 도로 운송수단은 전기자동차이다. 파리 기후 협약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이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 국내 정부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 등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는 익히 알고 있는 전기 충전을 통한 순수 전기차 이외에도 자율주행을 통해 움직이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일본혼다(Honda)와 토요타(Toyota), 중국의 넥스트EV(蔚来汽车), 독일의 폭스바겐(Volkswagen) 등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구글(Google)과 애플(Apple)에서도 이미 이와 관련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새로운 전기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한 발전 모델로는 태양광자동차를 예로 들 수 있다. 태양광자동차는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Solar Roof) 기술을 사용하며, 테슬라(Tesla)의 모델3(Model 3)와 토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이 태양광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아이오닉 모델 라인업에 태양광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패널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도로에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데, 프랑스 노르망디에서는 세계 최초의 태양광 패널 도로를 개통했다. 이처럼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운송수단 및 도로는 현재 기술로는 한계점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충분한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각광받고 있는 운송수단은 하이퍼루프다. 원통형 튜브관 안에서 강한 공기압을 활용해 이동하는 열차로 최대 1,126km/h의 속도로 달릴 수가 있어 초고속 미래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6년 성공적인 시범 주행을 마친 하이퍼루프는 2021년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잇는 루트로 운행될 예정이다. 두 도시간의 거리가 164km로 차로 이동할 경우 90분 이상 걸리지만 하이퍼루프를 탄다면 약 1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하이퍼루프는 주요 도시를 교통 혼잡 없이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등의 오염 없이 움직인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해양 운송수단에는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배 위그선(Wing-In-Ground Effect Ship)이 있다. 위그선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선박으로 분류되며, 원래 러시아에서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연료 소모량이 동급 선박이나 항공기의 30~50%에 불과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차세대 획기적인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위그선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어 세계 각국에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파도가 높은 해역에서는 이륙 및 착수가 어려워 운항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실용화가 어렵다는 단점은 해결해야할 문제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항공 운송수단은 자동차, 비행기, 기차가 하나로 합쳐진 드론카입니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팝업(Pop.UP)이라는 이름의 드론카는 탑승자 공간인 자율자동차 캡슐과 그 위에 부착될 대형 드론으로 구성되며, 평소 도로를 달리다가 차가 막히거나 더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을 원할 경우 드론을 호출하면 캡슐과 함께 결합하여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방식이다. 또한 에어버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또는 증강 현실이 가능한 글라스를 통해 드론카를 호출하고, 이용자의 주행 환경 특성을 파악하여 이동 경로를 추천해 준다.[11]

각주[편집]

  1. 운송수단〉, 《네이버 지식백과》
  2. 운송수단〉, 《네이버 지식백과》
  3. 김은영 객원기자, 〈“이동수단이 인류의 삶 바꾼다”〉, 《사이언스타임즈》, 2017-09-26
  4. 5대 교통수단의 역사 둘러보기〉, 《베세토튜브》
  5. 5.0 5.1 5.2 IPA-해룡이, 〈운송수단의 특징을 알아보자!〉, 《인천항만공사》, 2015-10-21
  6. 6.0 6.1 6.2 6.3 6.4 망구, 〈운송수단별 장단점/화물자동 운송/철도 운송/선박 운송/항공기 운송/파이프라인 운송〉, 《네이버 블로그》, 2019-04-20
  7. 관세청, 〈파이프라인 운송, 그것이 궁금하다〉, 《네이버 블로그》, 2019-07-08
  8. 8.0 8.1 8.2 8.3 화물 운송의 개념과 운송수단〉, 《스터디쉐어》, 2021-05-04
  9. 미스터야옹, 〈복합운송이란?〉, 《티스토리》, 2018-05-28
  10. bonsystems, 〈복합 운송(multimodal transport) 특징과 유형〉, 《원씨엠블로그》, 2020-10-15
  11. (신재생 에너지) 영화가 현실이 된다?! 미래의 운송수단〉, 《한국에너지공단 블로그》, 2017-03-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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