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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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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택시는 운행하던 택시의 차량으로 쓰이던 것이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자가용으로 다시 재활용하여 운행하는 부활차로 쓰이거나, 택시 차량을 저렴하게 장만하여 운행하기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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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장점[편집]

  • LPG를 연료로 쓰는 가스차기름값이 싼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국내 수급이 불안정한 이유로 자동차 연료인 LPG의 사용에 대한 제한을 두면서 개인이 LPG 차량을 구매하기는 힘들었다. 렌터카나 택시 등에서만 LPG를 연료로 쓸 수 있게 한정이 되어있었다. 2019년 3월 25일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 법의 개정에 따라 LPG 중고차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연료비 절감을 위하여 중고 택시를 많이 찾는다.[1]
  • 중고 택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비교적 연식이 오래되었고 주행거리가 매우 길다는 이유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형성된다. 실제로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관리가 잘되어 있는 차량이 있어 보험 이력이나 성능 점검지가 잘 올라와 있는 차량 중에서 고르게 된다면 비교적 사용이 용이한 차량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승용차가 외형이 같고, SM5, LF 소나타, K7, 그랜저, K5, 매그너스 등 택시의 차종이 다양하여 취향껏 골라 부담 없이 타고 다닐 수 있다.[2]

단점[편집]

일반적인 중형 택시의 경우 기본 7년, 아무리 연장을 해도 9년 이상은 운행할 수 없어 폐차하는 것이 원칙이나 9년이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그럭저럭 팔 만한 가치가 있는 연식이기 때문에 폐차보다는 부활차로 파는 것이다. 하지만 택시로 이용된 차량은 수십만~ 백만 Km 이상으로 탄 차량이 많아 중고차 시장에서 용도변경 차량을 찾는 이는 극히 드물다. 택시의 난폭운전과 급기동은 엔진미션 등 핵심 부품의 고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3]

거래[편집]

판매[편집]

택시를 운영하는 경우 영업 년수가 초과되기 이전의 시점에서 택시 매매를 고려할 것이다. 중고 택시는 주행거리와 연식으로 인한 감가로 인해 낮은 가격으로 책정 받아 매매 시 아쉬운 점이 많다. 다른 방법으로는 수출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과는 달리 수출 시장에는 오래된 연식, 누적 주행거리에 대한 감가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국내보다 더 좋은 가격에 택시를 매매할 수 있다. 국산 LPG 엔진 성능이 우수하다는 인식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4]

구매[편집]

회사택시보다는 개인택시를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 회사택시는 기사들이 교대로 운영하고 있어 낮과 밤, 새벽 구분 없이 운행을 하고 자신의 차가 아니기 때문에 온전한 상태를 기대할 수 없다. 반면 개인택시는 정한 일정한 운영시간에 주행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고, 개인 차량이기 때문에 차의 관리도 대체적으로 깔끔하다.[5]

  • 택시 부활차 구매: 중고차량이 이미 부활된 후 개인 명의로 되어 있다면 일반 중고차와 동일하게 거래하면 된다. 개인 택시를 막 부활 시켜서 구매하는 경우 매물로 올라온 차를 선택하여 여러 가지를 확인한 후, 통화 후에 계약금을 입금하고 신분증 사진만 전송하여 방문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부활차 회사에서는 자동차 검사소에서 성능점검을 받고 검사에 통과하면 자동차 등록 절차가 진행이 된다. 보통 서울에 있는 등록 대행업체서 자동차 등록을 진행하게 되고 보낸 신분증 사진으로 자신 명의의 등록증이 발급이 된다. 그 후 방문하여 차량을 확인하여 잔액입금을 수령한다. 차량은 책임보험이 1주 일치만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6]
  • 양수와 함께 하는 경우: 개인택시를 시작하려고 영업용 번호판을 양수를 하면 보통 차량 거래도 함께 이루어진다. 차량까지 통인수 하여 중고 택시를 사용할 것이라면 연식과 킬로수, 사고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사도록 한다. 중고 택시를 인수할 경우 차량에 대해서는 할부가 되지 않아 당장의 자금적 여유가 된다면 추천하는 방식이다.[7]

주의점[편집]

일반 중고차를 구매한다면 택시의 용도로 사용하다가 용도변경을 한 부활차는 피해야하는 존재이다. 용도변경의 이력은 큰 감가 사유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소형차보다 대형차, 국산차보다는 수입차에서 감가폭이 더 크다. 판매사는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를 폐차 후 도색과 부품 등 개조를 거쳐 자가용으로 용도변경을 하여 사용 연한이 지난 택시를 싸게 산뒤 매입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중고 택시는 비교적 고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피하는 경향이 있어 중고 택시임을 숨기고 일반 중고차 마냥 불법 유통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중고택시는 자동차 등록 원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번호를 바꿀 경우 이전 보호가 자동차 등록부에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전 번호가 택시가 쓰는 번호 대역을 갖고 있다면 중고 택시일 가능성이 높다. 한글에 아, 바, 자, 허, 하, 호가 들어갔다면 이전에 택시 운행을 했던 차량이다. 외관상으로는 택시의 고유 특징들에 맞춰 보면 된다. 지붕 위에 택시 표시판이 있던 자리에 표식을 때어내고 판금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 지붕 위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판금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또 택시 미터기가 있던 자리, 보조석 운전면허증이 있던 자리, 운전석의 돈지갑을 달았던 자리 등을 살피게 되면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8]

각주[편집]

  1. 일반인도 LPG차를 살 수 있나요?〉, 《엔카》
  2. 김봉환 기자, 〈서민들 탈법행각 부추기는 '택시 부활차'〉, 《교통일보》, 2007-11-16
  3. 부활차〉, 《나무위키》
  4. 최기성 기자, 〈중고차도 '한류'…'고물' 마티즈·베르나, 해외에선 '보물'〉, 《매일경제》, 2020-02-05
  5. 아핫아핫, 〈택시부활차량 구매 시 유용한 정보 팁〉, 《티스토리》, 2019-07-16
  6. 스퀄, 〈개인택시 부활 차량을 구매하는 방법 및 처리절차와 구매 가능한 네이버카페 목록〉, 《네이버 블로그》, 2019-11-11
  7. individual, 〈개인택시 양수(구입) 요령〉, 《네이버 블로그》, 2018-03-16
  8. 기타, 〈부활차란? 중고차 살 때, 개인택시 부활차를 조심하자!〉, 《티스토리》, 2013-10-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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