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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피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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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피에히(Toni Piech)
피에히(Piech)

토니 피에히(Toni Piech, 1974년 ~ )는 스위스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피에히(Piech)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장이다. 그는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Volkswagen)의 전 CEO인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Karl Piech)의 아들이자 스포츠카 브랜드로 알려진 포르쉐의 창업자인 페르디난드 포르쉐(Ferdinand Porsche)의 증손자이다. 따라서 피에히는 자동차를 발명하고, 보급시키고, 관련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둔 이른바 자동차 집안의 막내인 토니 피에히가 창업한 회사인 셈이다. 때문에 그가 공동 설립자인 레아 스타크(Rea Stark)와 피에히를 설립했을 때 각종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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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토니 피에히는 1974년에 태어나 오스트리아 혈통도 있고 독일 혈통도 있지만, 스위스 루체른(Lucerne)에서 자랐다. 그는 뤼체움 알피눔 추오츠(Lyceum Alpinum Zuoz)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에서 동아시아를 전공했다. 그는 2002년 매거진(Inc. Magazine)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2004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Asia in a Nutshell의 설립자 겸 매니징 디렉터, 2003년 12월 스위스 라디오 DRS의 중국 특파원, 2005년 4월 라디오 베이징의 호스트, 프리랜서 작가와 편집자 및 칼럼니스트, 2006년 8월 돌체 미디어 인터내셔널(Dolce Media International)의 CEO 및 대아시아 CEO, 2008년 10월 PAE 픽처스페이 픽처스(PAE PICTURESPAE PICTURES)의 설립자 겸 회장, 피에히 아시아 회사(PIËCH ASIA ENTERPRISES)의 설립자 겸 총지배인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중국에서 12년을 보내고, 언론 기관을 공동 운영한 후, 유럽으로 돌아왔다.

토니 피에히는 친구로부터 당시 산업 디자이너였던 레아 스타크를 소개받았고 자동차에 관심이 많던 두 사람은 몇 달 만에 피에히를 설립했다.[2] 토니 피에히는 자동차 회사 가족 출신이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 운영의 변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본인은 자동차 업계에 진출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레아 스타크와 함께 피에히를 설립한 이유는 소비자가 다른 종류의 자동차 회사라고 생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팀을 찾는 것에 가치를 두었기 때문이다. 토니 피에히는 자동차 업계에 다르게 접근하고 싶어 했다. 다른 신생 기업처럼 값비싼 개발센터를 구축하고 수천 개의 부품을 책을 통해 배우는 대신 자동차를 만드는 데 정말 필요한 기술, 개발, 공급망, 조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3][4]

주요 경력[편집]

피에히[편집]

피에히(Piech)는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2017년 토니 피에히(Toni Piech)와 레아 스타크(Rea Stark)가 공동으로 창립하였으며, 피에히의 공식 명칭은 피에히 오토모티브(Piech Automotive)이다. 특히 토니 피에히는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Volkswagen)의 전 CEO인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Karl Piech)의 아들이자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Porsche)의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쉐(Ferdinand Porsche)의 손자이다. 따라서 피에히는 자동차를 발명하고, 보급시키고, 관련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둔 이른바 자동차 집안의 막내가 창업한 회사인 셈이다.[1] 레아 스타크는 최신 기술로 감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피에히의 목표라고 말했다. 피에히의 제품을 통해 운전자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진짜 스포츠카에 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지만, 차후 모델에서도 피에히만의 콘셉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에히가 강조하는 콘셉트 중 하나는 모듈러 시스템이다. 모듈러 시스템이란, 주로 컴퓨터에서 쓰이는 용어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각 구성 요소를 모듈화하여 그 일부를 변경하거나 증설할 때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을 말한다. 피에히는 이 개념을 자동차에 접목시켰다. 모듈러 시스템을 통해 구입한 차량을 오랫동안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데 차량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전기, 연료전지 등 다양한 드라이브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다.[2] 첫 모델은 2022년 출시 예정인 전기 스포츠카 마크 제로(Mark Zero)이다. 2020년 피에히는 포르쉐, BMW, 테슬라(Tesla)의 임원급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 마크 제로의 출시 계획을 추진했다. 이후 스포츠카뿐만 아니라 마크 원이라는 이름의 플랫폼으로 전기 세단과 전기 SUV, 컨버터블 모델 등도 출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미 내연기관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 및 수소 연료 자동차를 위한 모듈식 플랫폼까지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5]

각주[편집]

  1. 1.0 1.1 엘리강스, 〈피에히 오토모티브〉, 《네이버 블로그》, 2020-07-27
  2. 2.0 2.1 (PRNewswire) 뉴 피에히 마크 제로 -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혁신 제공〉, 《연합뉴스》, 2019-03-03
  3. CHUCK TANNERT, "Ferdinand Porsche’s Great-Grandson on His New Car Company and Its All-Electric Mark Zero", Robb Report, 2020-10-13
  4. "Toni Piëch", LinkedIn
  5. Tom Grünweg, "Potente Prominente", SPIEGEL, 2019-07-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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