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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잉엔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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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
폴스타(Polestar)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독일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현재 폴스타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이다. 전에는 볼보의 디자인 수석 부사장을 임했다.

토마스 잉엔라트는 아우디스코다, 폭스바겐 등 폭스바겐 그룹에서만 20년 넘게 몸담은 디자이너 출신이다. 2012년 볼보 디자인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판매 흥행에 힘을 보탰다. 그는 '디자인 영웅'으로 불리며 실력을 인정받아 2017년 폴스타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학력 사항[편집]

1991년, 독일 포르츠하임(Pforzheim)에 있는 독일 디자인응용과학대학(Fachhochschule für Gestaltung)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런던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력 사항[편집]

사실 토마스 잉엔라트는 자동차에 비교적 관심이 높은 사람들에게조차 그리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1964년생이다. 1991년 아우디 디자이너로 시작해 폭스바겐, 스코다 등, 폴크스바겐 그룹 내 브랜드에서만 자리를 옮겨가며 일했다. 2000년에는 볼보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는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센터를 이끌었다.

2016년 독일의 한 자동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볼보 XC90을 타고 있으며, 출퇴근길이 가까워 자전거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평소에도 산악용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처음 구입한 자동차는 1세대 VW 폴로로, 그리 좋은 추억으로 남은 거 같지는 않다. 스코다에서 1세대 수퍼브와 룸스터 같은 차의 디자인을 책임졌는데 당시 룸스터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토마스 잉엔라트는 현대 자동차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페터 슈라이어, 그리고 폭스바겐의 전설적 디자이너인 발터 드 실바 등에 가려져 빛을 못 보던 인물이다. 그러던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 2012년 7월 볼보 디자인 부사장으로 스카우트가 된 것이다. 이듬해 모터쇼에서 볼보 쿠페 콘셉트 카를 소개하며 화려하게 전면에 등장하게 된다.

2010년 이후 나온 여러 콘셉트 카들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모델이 쿠페 콘셉트였기 때문에 이 차와 함께 등장한 토마스 잉엔라트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쿠페 콘셉트는 볼보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어떻게 구현될지를 보여준 첫 모델이었고 실제로 이후에 공개된 XC 90부터 XC 40까지 양산 모델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폴스타 원(One)의 경우 아예 쿠페 콘셉트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기까지 했다. 벤틀리 인테리어 디자인을 책임졌던 로번 페이지까지 함께 하며 볼보의 변화는 대중에게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고, 판매량 증가를 통해 변화의 방향이 옳았음이 증명되었다.

주목할 만한 디자인[편집]

주요 활동[편집]

폴스타[편집]

폴스타오토모티브홀딩 UK PLC(Nasdaq: PSNY)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다. 2017년 볼보자동차와 저장지리홀딩(Zhejiang Geely)에 의해 설립된폴스타는 볼보자동차와 특정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아시아-태평양등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있으며, 2023년까지 30개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중국에 위치한 두곳의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곧 생산할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하고있으며, 첫번째 리테일 포인트인 '데스티네이션서울'을시작으로 '스페이스경기',  '스페이스부산', '데스티네이션제주', 그리고 대전에 차량 출고센터와 시승센터까지 총 다섯곳의 리테일포인트를 갖추고 있다.

폴스타는 현재까지 두가지 전기자동차를 생산했다. 폴스타 1은 2019부터 2021년까지 생산됐으며, 탄소섬유 차체에 609마력 및 1,000Nm  강력한 힘, 그리고 전기모터로만으로도 최대 124km(WLTP)를 갈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자동차이자 볼륨모델이다. 스탠다드레인지와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최대 78kWh 배터리, 최대 300kW(408마력) 및 660Nm의 강력한 성능, 그리고  417km(국내인증기준)의 최대 주행가능 거리를 갖추고 있다.

폴스타는 2022년 10월 공개하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폴스타 3를 시작으로, 매년 한대의 신규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3년에는쿠페스타일의 전기퍼포먼스 SUV 폴스타 4가 뒤따를 예정이다.

2024년에는 '폴스타 5'가출시된다. 폴스타 5는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력, 지속가능성까지 미래의 방향성을 담아 공개했던 '프리셉트콘셉트(Precept Concept)'의양산형 버전으로, 4도어 GT이다. 폴스타는 모든 신차 개발과정에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중립을 충족하는 차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3월, 폴스타는 두번째 콘셉트카인 고성능 전기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하드탑 컨버터블 형태로, 프리셉트가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력, 지속가능성에 대한 야망을 바탕으로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았다. 프리셉트가 처음 선보인 독특한 디자인 언어의 진화를보여주며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강조한다. 콘셉트는 더 큰 순환성을 목표로 지속가능성과 기술에 대한 초점을 더욱 발전시킨다.[1]

주요 성과 및 목표[편집]

폴스타의 첫 작품인 폴스타 1은 연간 생산량 500대로 안정하여 2021년까지 1500대를 미국과 중국에 대부분 판매하는 데에 성공하고, 폴스타 1에서 3년이 지난 2020년에 폴스타 2를 생산하여 유럽과 중국 등에 출시하였다. 폴스타 2는 2020년 당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여 2만여 대를 판매하였고, 유럽 일부 지역 스웨덴과 전기차 보급률이 70%인 노르웨이에서 출시된 지 2달 만에 테슬라 모델3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스웨덴에서 폴스타 2는 284대, 모델3는 235대 정도였고, 노르웨이에서 폴스타 2는 494대, 모델3는 264대가 판매된 것을 보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와 폴스타의 기대치를 보여주었다. 이 기세를 몰아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하였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18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 6월 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폴스타는 2022년 상반기 약 21,200대의 자동차를 인도했으며, 이는 2021년 동 기간의 9,510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약 125%)이다.

폴스타의 글로벌 주문량은 허츠(Hertz) 주문량의 1차 예약분은 물론 고객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2022년 초부터 전년 대비 350% 이상 증가한 50,000대로 증가했다. 이 강력한 실적과 함께 폴스타는 50,00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연간 목표를 재확인했다.

폴스타는 2022년 첫 6개월 동안 진출 시장은 19개에서 25개로, 리테일 포인트는 103개에서 125개로 증가했으며, 2022년 말까지 약 30개가 더 오픈될 예정이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의 핵심 지표인 시승 횟수도 2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생산거점의 코로나19 확산과 이로 인해 발생한 생산 지연분을 만회하기 위해 공장 내 2교대 도입을 추진하는 등 향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망을 밝혔다.

폴스타는 2022년 10월 고성능 전기 SUV인 폴스타 3(Polestar 3)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SUV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폴스타 2025년 연간 290,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90,000대는 2021년의 연간 판매량보다 열 배 많은 수치이다.[1]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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