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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츠몰 공식 홈페이지 - http://supp.parts-mall.com/ | * ㈜파츠몰 공식 홈페이지 - http://supp.parts-mall.com/ |
2023년 3월 24일 (금) 11:58 기준 최신판
류승동은 자동차 부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회사인 ㈜파츠몰(Parts-Mall)의 대표이사이다. ㈜파츠몰은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사인 ㈜이비온을 설립했다.
생애[편집]
류승동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자마자 LG상사에 입사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최고의 직장으로 떠오른 증권사를 뒤로하고 공채에서 1·2지망을 모두 종합상사로 적어냈다. 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살길은 바로 '무역'이고 무역 활성화에 나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일종의 소명의식 때문이었다.
LG상사에서 일하며 3년여간 공을 들인 끝에 기아자동차 러시아 독점판매 계약을 따냈고, 직접 모스크바로 날아가 현장을 누볐다. 그런데 2년도 채 안 돼 IMF 외환 위기가 찾아왔고, 한국으로 귀임한 후 바로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북극에서 냉장고를 팔고, 사막에서 난로를 판다'는 상사맨의 자부심과 저력은 LG라는 대기업을 나온 후 오히려 더 빛을 발했다. 러시아를 떠나며 현지 딜러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한 자동차부품 수출업을 하기 위해 1998년 2월 퇴사와 동시에 선배의 사무실 책상 하나를 빌렸다.
류 대표를 믿고 러시아 딜러들이 물건을 보지도 않고 선납으로 보내온 금액을 가지고 업체를 찾아 제품을 구해 항공편으로 보냈다. 첫 3개월은 아내에게 생활비 한 푼도 건넬 수 없었지만 4개월 차에는 LG에서 근무할 때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렸고, 그해 연말 최종 매출은 4억 6000만원에 달했다. 창업 2년 차에는 10억원, 3년 차에는 20억원, 4년 차에는 23억원, 5년 차에는 40억원, 6년 차에는 100억원, 7년 차에는 200억원... 마치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 속도처럼 매년 매출이 두 배씩 늘었다.
창업 3년 차부터 준비해 4년 차에 도입한 ERP시스템이 날개 역할을 해주었고, A부터 Z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을 혼자 담당했던 상사맨으로서의 경험은 큰 밑거름이 되었다.
그 후, 전기차 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파츠몰은 국내의 우수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 국내나 해외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착안해 우수한 영세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해 왔다. 국내 300여 기업과 해외 120여 바이어와 유통망을 구축해 자동차부품 수출을 주력으로 한다.
순정품 브랜드만을 유통하는 초기 사업 모델을 거쳐, 파츠몰의 PB 브랜드인 PMC를 만들었고, PMC는 이제 한국 차종을 넘어 일본, 유럽 차종까지 광범위하게 부품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다양한 품질과 가격, 스펙을 가진 완벽한 브랜드 레인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 5개의 해외 법인을 확장하며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와 동남아, 동유럽 등 80여 개 나라에 진출해 이제는 대한민국 No.1 자동차부품 유통기업으로 우뚝 섰다.
2012년부터는 국내 외국산 자동차에 필요한 부품 수입을 주로 하는 파츠몰 에이투지라는 별도 법인도 두고 있고, 2015년부터는 수입 자동차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존도 운영하고 있다. 아직은 시스템 등에 여전히 투자가 더 필요한 단계지만 앞으로 제대로 플랫폼이 구축되고 나면 자동차부품뿐 아니라 타이어 교체, 세차 등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모든 서비스가 파트존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는 중장기적인 비전도 가지고 있다.
2021년부터는 유치원 통학용이나 산업단지, 대기업 사업장 등에서 셔틀버스로 사용되는 18인승 전기차 수입 판매 등 친환경 전기차 분야 등으로도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국내에서 직접 조립·생산도 시도해보겠다는 복안이다.
류대표는 제49회 상공인의 날 기념 기업인 대회에서 고양상공회의소가 2022년부터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러운 고양상공인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1]
주요 사업[편집]
㈜파츠몰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착안해 우수한 영세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해 왔다. 한국 300여 기업과 해외 120여 바이어와 유통망을 구축해 자동차 부품 수출을 주력으로 한다. 순정품 브랜드만을 유통하는 초기 사업 모델을 거쳐, ㈜파츠몰의 PB 브랜드인 PMC를 만들었고, PMC는 한국 차종을 넘어 일본, 유럽 차종까지 광범위하게 부품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다양한 품질과 가격, 스펙을 가진 브랜드 레인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 5개의 해외 법인을 확장하며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와 동남아, 동유럽 등 80여 개 나라에 진출해 자동차 부품 유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2] 2012년부터는 한국에서 운행되는 수입차에 필요한 부품 수입을 주로 하는 ㈜파츠몰 에이투지라는 별도 법인도 두고 있고, 2015년부터는 수입차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존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타이어 교체, 세차 등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모든 서비스가 파트존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는 중장기적인 비전도 있다. ㈜이비온을 설립하여 유치원 통학용이나 산업단지, 대기업 사업장 등에서 셔틀버스로 사용되는 18인승 전기차 수입 판매 등 친환경차 분야 등으로도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다.[1] 한편 ㈜파츠몰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특성과 고객요청에 최적화된 물류센터와 전산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애프터마켓 자동차부품 업무프로세스에 적합한 ERP 시스템을 자체개발 및 구축했으며, 2007년에는 신 전산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물류관리전산시스템,업무전산시스템,회계전산시스템,경영정보 및 성과관리전산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확장된 ERP(Enhanced ERP) 시스템으로 고도화한 것이다.[3]
파츠몰에이투지[편집]
파츠몰에이투지(Parts-Mall AtZ)는 수입차 순정부품, OEM 및 AM제품, 튜닝 부품을 원산지로부터 직수입하여 전국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수입차 부품 전문 유통기업이다. 수입차 전차종, 전품목의 부품을 원산지 직수입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부 슈퍼카를 제외하고, 한국에 운행중인 모든 유럽, 미국, 일본 차종에 대해 외장부품과 소모품 등 모든 품목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자동차 OEM 및 애프터마켓 부품들을 직접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다.[4]
파트존[편집]
파트존은 수입차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파츠몰은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하다 파트존 프로젝트에 진출하게 됐다. 자동차 점검이나 수리 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및 타이밍벨트 등의 교체다. 한국 일부 정비소의 과잉정비 등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존은 공임비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트존은 믿고 점검할 수 있는 자동차 수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파트존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존은 전국 150개 이상의 정비소와 가맹협약을 맞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5] 파트존은 자동차 부품 구매부터 정비까지 수입차 유지보수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IT 기반의 부품정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파트존은 자체 개발한 자동차 부품 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차량정보와 부품정보를 연계하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에 맞는 정확한 부품을 찾아준다. 정확한 부품을 찾는 일은 부품에 대한 전문성이 없으면 쉽지 않다. 그러나 파트존의 차량번호로 부품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주로 사용되는 부품 약 100~150개의 목록을 조회할 수 있다. 한국 수입차의 약 90%정도의 차종에 대해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고급차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차량번호로 부품 목록이 조회되지 않는 일부 차량에 대해서도 영업시간 기준 평균 30분 내에 조회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협력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안심하고 정비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입차 오너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과다 정비, 납득이 어려운 공임 등이 주요 요소이다. 이에 대하여 신뢰와 정직으로 업력을 쌓아가고 있는 정비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거품 없는 합리적 공임을 책정하고 필요한 정비만 하되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의 차량 관리를 돕는 정비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불어 파트존은 정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고 정비하는 편리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파트존에서 구매한 보든 부품에 대하여, 원하는 정비업체에 예약하고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비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6]
㈜이비온[편집]
㈜이비온(EVion)은 ㈜파츠몰이 설립한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사이다. ㈜이비온은 전기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사용자가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경제적이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안전함과 편리함을 만족하는 차량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비온은 위기에 직면한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1997년에 설립하여 25년이 넘게 한국 내연기관 자동차 에프터마켓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를 유지하고 있는 ㈜파츠몰이 2021년 조이롱코리아를 인수하여, 친환경적인 미래 또한 선도하고자 전기차 전문 제조기업 이비온을 설립하였다.[7] 직접 상품 기획과 세부 개발 방향을 디자인하고 해외 전기차 선진국의 기술로 조립하여 대한민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한국 조립 설비를 통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국산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자 한다. 또한 ㈜파츠몰의 다양한 관계사와 협력하여 신차 판매부터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8] 이비온이 판매하는 이비온 E6은 친환경 전기 미니버스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 268km로, 셔틀버스뿐만 아니라 지방 장거리 운행까지 가능한 실용적인 상업용 차량이다.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100kw 기준 30분 내외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이비온 E6로 동일한 거리를 주행했을 때 경유차 대비 약 50%의 비용이 절감되어 경제성이 높다. 거기에 약 8백만원 상당의 전기차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비온 E6는 셔틀버스용 최고 효율인 18인승이 메인 모델이며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 지원 차량, 마을버스 등에 적합하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1.0 1.1 권구영 기자,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결정권 소비자에게 돌려줄 것”〉, 《고양신문》, 2022-05-02
- ↑ 태현지 기자, 〈(Economic Review)자동차 AS용 부품의 글로벌 리더〉, 《동아일보》, 2016-02-24
- ↑ 최규술 기자, 〈<BizⓝCEO> (주)파츠몰, 외국산 자동차 부품 개발로 글로벌 애프터마켓 브랜드 강화〉, 《한국경제》, 2011-04-27
- ↑ ㈜파츠몰에이투지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uroamerica.co.kr/
- ↑ 김민식 기자, 〈<중소·중견기업/(주)파츠몰>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No.1… ‘파트존’으로 재도약〉, 《동아일보》, 2017-04-03
- ↑ 파트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partzone.co.kr/
- ↑ 〈이비온〉, 《나무위키》
- ↑ ㈜이비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vion.co.kr/
참고자료[편집]
- ㈜파츠몰 공식 홈페이지 - http://supp.parts-mall.com/
- 파트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partzone.co.kr/
- ㈜이비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vion.co.kr/
- ㈜파츠몰에이투지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uroamerica.co.kr/
- 〈이비온〉, 《나무위키》
- 최규술 기자, 〈<BizⓝCEO> (주)파츠몰, 외국산 자동차 부품 개발로 글로벌 애프터마켓 브랜드 강화〉, 《한국경제》, 2011-04-27
- 김민식 기자, 〈(CEO&)㈜파츠몰,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유통, 글로벌 리더로 도약”〉, 《동아일보》, 2015-08-27
- 윤정남 기자, 〈<비상 걸린 한국 수출, 현장을 가다(2부)> 선배들의 훈수(1) 류승동 파츠몰 대표이사 "기본부터 충실하라"〉, 《파이낸셜뉴스》, 2016-02-11
- 태현지 기자, 〈(Economic Review)자동차 AS용 부품의 글로벌 리더〉, 《동아일보》, 2016-02-24
- 김민식 기자, 〈<중소·중견기업/(주)파츠몰>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No.1… ‘파트존’으로 재도약〉, 《동아일보》, 2017-04-03
- 권구영 기자,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결정권 소비자에게 돌려줄 것”〉, 《고양신문》, 2022-05-02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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