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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시티(Jefferson City)는 미국 미주리주의 주도이고, 콜 카운티(Cole County)의 군청 소재지이다. 인구는 4만3천 명으로 미주리주에서 1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지명은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이름을 딴 것이다.[1]
개요[편집]
제퍼슨시티는 미주리주 중부, 미주리강 우안(右岸)에 있다. 1804년 루이스클라크 탐험대가 이 지역을 탐사한 적이 있으나, 연방정부가 주도로 지정한 1821년이 되어서야 정착이 이루어졌다. 제퍼슨시티는 1826년에 미주리주의 주도가 되었다. 1830년대에는 증기선과 역마차를 위한 정지점이 된 후에 번창하였다. 켄터키 개척민의 아들인 대니얼 분(Daniel Boone)이 개척했으며 1848년 이후에는 독일인의 이민이 증가하였다. 지명은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도시의 경제는 1900년 이후 주의 행정업무가 확대되면서 성장하였다. 농장지대의 교역 중심지이고 전자장비, 변압기, 인쇄, 화장품, 제본, 제화업 등의 제조업이 성하다. 부근에는 납, 아연 광산이 있다. 주 의사당은 도시의 다운타운 지역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 건물은 하얀 석회암으로 지었고, 미국 국회의사당을 모방한 것이다. 주 의사당 근처에는 프랑스-이탈리아 양식으로 지은 주지사의 저택과 해리 S. 트루먼 주립 사무실 빌딩이 있다. 제퍼슨시티는 링컨대학교 미주리 캠퍼스의 소재지이다. 주 정부는 제퍼슨시티의 가장 큰 고용주이다. 명소로는 토머스 하트 벤턴(Thomas Hart Benton)과 프랭크 브랭윈(Frank Brangwyn)이 그린 유명한 벽화가 있는 르네상스풍의 주의회 의사당과 의사당 마당에 있는 거대한 센터천(泉), 주지사 관저, 콜군 역사협회박물관 등이 있다. 1866년 남북전쟁 때의 흑인 재향군인들에 의해 이곳에 설립된 링컨대학교는 인종차별을 타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부근에는 경관이 수려한 오자크호(湖)와 로크브리지 주립공원이 있다.[2]
지리 및 기후[편집]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도시의 총면적은 97.33km²이며, 이 중 93.11km²는 육지이고 4.222km²는 물이다.
제퍼슨시티는 여름은 덥고 비가 많이 내리고 겨울은 추운 습한 대륙성 기후 ( Dfa )를 가지고 있다. 도시는 습한 아열대 기후에 가깝지만 1월의 평균 기온이 -1°C로 등온선 0°C보다 낮기 때문에 약간 떨어진다. 뇌우는 봄과 여름에 모두 흔하다. 겨울에는 가벼운 눈이 내리는 경우가 흔하지만 겨울 강수량의 약 절반이 비로 내려진다.[3]
역사[편집]
콜럼버스 이전 시대에, 이 지역은 "마운드의 빌더"로만 알려진 고대인들의 고향이었고 오세이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았다. 17세기 후반, 앙투안 드 라 모테 카딜락(Antoine de la Mothe Cadillac), 루이 졸리에(Louis Jolliet), 자크 마르케트(Jacques Marquette), 로버트 드 라살레(Robert de LaSalle), 다니엘 분(Daniel Boone)을 포함한 개척자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후자는 이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다니엘 분의 아들인 다니엘 모건 분(Daniel Morgan Boone)은 나중에 19세기 초에 제퍼슨시티를 건설했다.
1812년에 미주리 준주가 조직되었을 때, 세인트루이스는 미주리주의 정부 소재지였고 찰스는 두번째 수도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제퍼슨시티는 1821년에 새로운 수도로 선택되었다. 이 마을은 처음에 로먼스 랜딩(Lohman's Landing)으로 불렸고, 입법부가 그곳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을 때 미주리폴리스(Missouriopolis)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그들은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을 기리기 위해 제퍼슨(Jefferson)이라는 도시에 정착했다. 몇 년 동안, 그 도시는 가장 자주 "제퍼슨 시티"라고 불렸고 그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수년 동안 이 마을은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 중간쯤에 있는 황야에 위치한 교역소에 불과했다. 1825년에 정착지가 도시로 통합되었고 1년 후 미주리주 의회가 제퍼슨시티에서 처음 회의를 열었다.
제퍼슨시티는 주립 교도소가 있는 부지로 선택되었다. 미주리 주립 교도소(Missouri State Penitentiary) 라고 명명된 이 감옥은 1836년에 문을 열었다. 이 감옥은 전 헤비급 챔피언인 소니 리스턴(Sonny Liston), 암살자 제임스 얼 레이(James Earl Ray), 은행강도 프리티 보이 플로이드(Pretty Boy Floyd)를 포함하여 여러 악명 높은 미국인들의 본거지였다.
남북전쟁 동안, 제퍼슨시티는 북군에 의해 점령되었고 선출된 주의회 의원은 연방군 장군인 나다니엘 리옹(Nathaniel Lyon)에 의해 제퍼슨시티에서 쫓겨났다. 일부 의원들은 나중에 네오쇼(Neosho)에 다시 모여 탈퇴 조례를 통과시켰다. 미주리는 남부연합과 북부연방 모두에 의해 주장되었으며 이웃한 켄터키주도 마찬가지였다.
독일 이민자들은 미주리강 양쪽의 작은 마을, 특히 도시 동쪽에서 세인트루이스 외곽에 위치한 마사스빌까지 북쪽에 포도원을 만들었다. 포도밭으로 인해 " 미주리 라인랜드 "로 알려져 있으며 1800년대 중반 독일 이민자들이 처음 설립한 이 지역은 미주리주의 농업 및 관광 경제의 일부가 되었다.
2019년 5월 22일 자정 약 15분 전에 제퍼슨시티 지역에 토네이도 비상사태가 발령되었다. 몇 분 후 파괴적인 EF-3 토네이도가 도시의 남서쪽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최소 20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4]
미주리강[편집]
미주리강(Missouri River)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강으로, 미국의 서부, 중북부를 흐르는 강으로 전체 길이가 4,130km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강이다. 또한 면적이 1,371,010km²에 이르며, 평균유량은 2,445 m³/s에 이른다. 미주리강은 미시시피강의 주요 지류로 로키산맥에서 발원하여 세인트루이스 북쪽에서 미시시피강에 합류한다. 유역의 넓이는 북아메리카 전체의 1/6에 달한다. 미주리강의 발원지는 몬태나주 남서쪽 대륙 분수계와 가까운 로키산맥이다. 처음에는 제퍼슨강, 매디슨강, 갤러틴강이 몬태나주 갤러틴 군에서 합류하여 미주리강이 되며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 인근에서 미시시피강 본류에 합류한다. 인디언 어로 미시(Missi)는 '크다'라는 뜻이고 우리(Uri)는 '진흙이 많다'는 뜻으로, 미주리는 '큰 진흙의 강'이라는 뜻이다. 이는 홍수 때 강물이 흙탕물로 변하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한편 미주리족에서 강의 이름이 나왔다는 설도 있다. 상류는 삼림 지대와 대방목 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중류는 밀의 산지, 하류는 세계적인 옥수수, 콩의 산지를 이룬다. 미주리 강과 대부분의 지류들은 우량의 변동이 심하여 대홍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따라 105개의 댐을 건설하는 등 홍수 조절, 관개 용수 확보를 위한 미주리 강 개발 계획(MVD)이 시행되었다. 미주리강은 로키산맥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북동쪽, 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그레이트플레인스를 지나 세인트루이스 북쪽에서 미시시피강에 합류한다. 주요지류로는 밀크강 , 옐로스톤강, 그랜드강, 샤이엔강, 화이트강, 니오브라라강, 플랫강, 캔자스강 등이 있다. 상류부는 대방목지대와 삼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나, 중류부는 세계적인 밀 산지, 하류부는 세계적인 옥수수, 콩 산지를 이룬다.[5]
미주리주[편집]
미주리주(State of Missouri)는 미국 중서부에 있는 주이다. 1820년, 미주리 타협으로 노예주에 속했으며, 결국 남북 전쟁 당시 북부 지지자와 남부 지지자가 반반씩 갈리고 말았다. 미주리주의 면적은 180,693㎢ 인구는 6,113,532명 (2017년 통계)이다. 주도는 제퍼슨시티이다. 북쪽으로 아이오와주, 동쪽으로 미시시피강을 끼고 일리노이주·켄터키주·테네시주, 남쪽으로 아칸소주, 서쪽으로 오클라호마주·캔자스주·네브래스카주(뒷 두 주와는 미주리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와 접한다. 미국 역사에서 중부 출신 대통령은 총 3명인데, 트루먼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미시간 출신 제럴드 포드, 유명한 버락 오바마. 그나마도 오바마를 제외한 2명은 부통령의 자격으로 대통령직을 승계 받은 사람들이다. 인구가 적은 중부의 지역정치인들은 정말 극강의 운이 있어야 정치가로 대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이 러마시 출신이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라는 두 대도시가 있긴 하지만, 두 도시 모두 주 경계에 걸쳐있고 나머지는 허허벌판이라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원 지역으로 인식된다. 몇몇 영화에서 인물들이 미주리 출신이라고 하면 교외 지역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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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제퍼슨시티〉, 《위키백과》
- ↑ 〈제퍼슨시티(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 "Jefferson City, Missouri", Wikipedia
- ↑ 〈제퍼슨시티, 미주리주〉, 《요다위키》
- ↑ 〈미주리강〉, 《위키백과》
- ↑ 〈미주리주〉,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 〈제퍼슨시티〉, 《위키백과》
- 〈미주리강〉, 《위키백과》
- 〈미주리주〉, 《위키백과》
- 〈제퍼슨시티, 미주리주〉, 《요다위키》
- "Jefferson City, Missouri", Wikipedia
- 〈제퍼슨시티(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