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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5일 (화) 19:0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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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해협(Drake Passage)은 남아메리카 대륙 남단의 푸에고섬의 혼곶(串)과 남극대륙으로부터 북쪽으로 뻗은 사우스셰틀랜드제도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1]
목차
개요
- 드레이크해협은 티에라델푸에고 제도와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사이에 있는 해협으로, 1578년에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해협의 존재를 확인한 영국의 군인인 프랜시스 드레이크(Francis Drak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발견은 1578년에 이루어졌으나, 높이 10미터의 파도가 일상적일 정도의 매우 험난한 해역으로, 중심부를 남위 60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절규하는 60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하여 최초의 통과는 1616년에 이르러서야 네덜란드의 항해가인 빌럼 스하우턴(Willem Cornelisz Schouten)이 이끄는 에인드라흐트(Eendracht)호가 이루었다.[2]
- 드레이크해협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단과 남극 대륙 사이의 바닷길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해 준다. 남아메리카와 남극 대륙 사이에 위치한 바닷길이다. 폭이 650㎞에 달하여, 세계에서 폭이 가장 넓은 해협으로, 대서양 서남부와 태평양 동남부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이 해협은 4900만~1700만 년 전에 남극 대륙과 남아메리카가 분리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바닷길의 이름은 1578년 이곳을 처음으로 발견한 유럽인 프랜시스 드레이크(Francis Drake) 선장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남위 60°선이 해협의 가운데를 지나는데 해협의 파도가 매우 험난하여, '절규하는 60°'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14년 파나마 운하가 개통되기 전까지 이 해협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통로로 주로 이용되었다. 20세기 후반에 선박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파나마 운하를 지날 수 없는 큰 배들은 여전히 이 수로를 지나다니고 있다.
- 드레이크해협은 남아메리카 남쪽 끝 티에라델푸에고와 남극 대륙의 남극반도 사이에 위치한 해협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협이며 폭은 약 650km이다. 파나마 운하가 완공되기 전에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유일한 항로였으며, 지금도 일부 대형 선박은 이곳을 통과한다. 이 해협 북쪽에는 비글 해협과 마젤란 해협이 있다. 주변에 아무 장애물도 없는 남극해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파도가 엄청난데, 남극 주변을 흐르는 남극 순환 해류는 속도를 늦춰줄 장애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해류다. 베링 해와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거친 바다로 손꼽히며, 항해술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문명 세계와 남극 대륙을 차단하는 천연 경계선의 역할을 했다. 남극해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울부짖는 남위 40도, 사나운 50도, 절규하는 60도(Roaring 40s, Furious 50s and Screaming 60s)에서 절규하는 60도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어니스트 섀클턴은 이런 바다를 10m도 안 되는 범선으로 건너는 데에 성공했다. 드레이크 해협의 동쪽에는 드레이크 해협과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로 둘러싸인 바다, 스코샤 해가 있다.[3]
- 드레이크해협은 티에라델푸에고 제도와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사이에 있는 해협으로, 1578년에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해협의 존재를 확인한 영국의 군인인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발견은 1578년에 이루어졌으나, 높이 10미터의 파도가 일상적일 정도의 매우 험난한 해역으로, 중심부를 남위 60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절규하는 60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하여 최초의 통과는 1616년에 이르러서야 네덜란드의 항해가인 빌럼 스하우턴이 이끄는 에인드라흐트호가 이루었다. 이 해협의 폭은 약 650여 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해협이기도 하다. 또한 남극과 다른 대륙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이다. 해협 내에는 칠레의 영토인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가 있다. 드레이크해협은 잉글랜드의 제독인 프란시스 드레이크가 발견했다는 해협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근해는 파도가 높고 강풍이 멈추지 않기 때문에 항해의 난소로써 알려져 있다. 게다가 겨울에는 얼음으로 바다가 덮인 상태이다.
드레이크해협의 역사
- 드레이크해협은 남극 대륙과 남아메리카 대륙이 분리되면서 만들어졌다. 길이 약 650km. 너비 약 800km. 남태평양과 남대서양의 경계를 이룬다. 마젤란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를 주항(周航)한 영국인 F.드레이크를 기념하여 명명하였다.
- 드레이크해협은 프랜시스 드레이크 선장에 의해 1578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드레이크 선장의 이름을 따서 드레이크 해협으로 명명되었다. 빌럼 스하우턴의 탐험대가 1616년 처음으로 이 해협을 건넜다. 파나마 운하가 완공된 1914년 이후로도 파나맥스급 이상의 대형 선박들은 파나마 운하 대신 넓은 드레이크 해협을 이용하고 있다.
드레이크해협의 지형
- 남아메리카 남단의 혼 곶과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사이의 해협이며 남태평양과 스코샤해를 연결해 준다. 너비 725km. 깊이 4650m. 해협명은 해협을 발견한 영국 항해자 드레이크에 유래. 이 해협의 폭은 약 650여 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해협이기도 하다. 또한 남극과 다른 대륙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이다. 해협 내에는 칠레의 영토인 디에고 라미레스(Diego Ramirez) 제도가 있다.
- 드레이크해협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사우스셰틀랜드 제도와 남극 반도의 사이에는 브랜스필드 해협이 위치하며, 브랜스필드 해협 양안 일대는 각국의 남극 기지가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반대편 티에라델푸에고 제도 북쪽으로는 마젤란 해협이 있어, 파나마 운하가 생기기 전까지 교통의 요충지였다.
사우스셰틀랜드제도(South Shetland Is.)
- 남아메리카 남단과 남극 대륙의 남극반도 사이에 있는 여러 섬이다. 면적 4,600km2. 남위 61∼63°, 서경 54∼63°에 걸쳐 북동에서 남서로 이어진 화산성 제도이다. 1819년 영국인 W.스미스가 발견했으며, 영국령에 속한다. 20세기 초에는 여름에 5개월간 결빙하지 않는 디셉션섬의 포트포스타항(港)을 근거지로 고래잡이가 성하였다. 주도 디셉션섬은 환상(環狀)의 칼데라섬으로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의 기상관측소가 설치되어 있다.
드레이크해협의 해류와 기후
- 드레이크해협을 처음으로 통과한 것은 발견된 지 수십 년이 지난 1616년에 네덜란드인 항해가 빌럼 스하우턴(Willem Schouten)이 이끈 탐험대였다. 인근에 있는 마젤란(Magellan) 해협(남아메리카 대륙 본토와 그란데데티에라델푸에고 섬 사이의 수로)과 비글(Beagle) 해협(그란데데티에라델푸에고 섬과 남쪽의 작은 섬들 사이의 수로)은 상대적으로 좁고, 바람이 강하며, 유빙이 있어 항해하는 선박들은 폭이 넓은 드레이크 해협을 더 선호하였다.
- 드레이크해협에는 주로 서풍이 탁월하게 불며 태평양의 저기압들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남극 대륙을 감싸며 흐르는 남극 환류(Antarctic Circumpolar Current)도 바람의 방향과 마찬가지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남위 60° 선이 지나는 위도대에는 대륙이나 섬 등이 거의 없어 해류의 흐름이 원활하다. 또한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청고래, 황제펭귄 등의 먹이를 제공한다.
- 드레이크해협의 연평균 기온은 -3∼5℃이며, 해수 온도는 약 -1∼6℃이다. 늦겨울에 해당하는 9월에는 남극 대륙에서 뻗은 해빙이 이 지역의 4분의 1을 덮기도 하지만 늦여름에 해당하는 2월에는 대부분의 해빙도 사라진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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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해협 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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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해협〉, 《위키백과》
- 〈해협〉, 《나무위키》
- 〈드레이크 해협〉, 《나무위키》
- 〈드레이크 해협〉, 《위키백과》
- 〈해협(strait,海峽)〉, 《두산백과》
- 〈해협(海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드레이크해협(Drake Passage)〉, 《두산백과》
- 이귀원 기자, 〈드레이크 해협 인근서 규모 5.5 지진〉, 《연합뉴스》, 2020-02-08
- 오애리 기자, 〈가장 위험한 바다는 파도 10m ‘드레이크 해협’〉, 《문화일보》, 2014-05-14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