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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콜라이우주(우크라이나어: Миколаївська область)는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주이다.[1][2]
개요[편집]
미콜라이우주의 면적은 24,598㎢이며 인구는 1,108,394명(2021년)이다. 우크라이나 전체 면적의 약 4%를 차지한다. 행정 중심지인 주도(州都)는 미콜라이우이다. 서쪽으로는 오데사주, 북쪽으로는 키로보흐라드주, 북동쪽으로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남동쪽으로는 헤르손주, 남쪽으로는 흑해와 접한다. 러시아 제국 시절 헤르손현(Херсонская губерния)의 경계와 비슷하다.
대부분은 도시형 정착촌(66%)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농촌 지역에 살고 있다. 도시 인구의 거의 60%가 산업, 문화, 행정 중심 도시인 미콜라이프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는 다민족 구성을 보이고 있어 100개 이상의 인종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는 우크라이나어, 그다음은 러시아어이다. 미콜라이프시에서는 러시아어가 가장 많이 쓰인다.
육상교통로로는 미콜라이우시에서 돈바스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가 지난다.[3]
자연환경[편집]
흑해 북안의 해안선에서 드니프로 구릉에 걸쳐 있으며,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완만하게 높아진다. 해안부는 익곡(溺谷)이 많으며, 사취의 발달로 골짜기의 출구가 막힌 곳도 많다. 이 주에는 킨번 반도, 흑해의 베레잔섬, 드네프르강 하구에 있는 페르보마이스키섬 등이 있다.
지형을 보면 대체로 남쪽 방향으로 완만하게 경사져 내려가는 평야 지대이다. 흑해 저지대 쪽에 영토의 더 많은 부분이 놓여 있다. 북쪽은 포돌리안과 드네프르의 고지대들이 이어진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매장량을 가진 광물 중에는 니켈, 우라늄 광석, 화강암, 편마암, 석영 등이 있다.
기후는 적당한 대륙성을 띤다. 겨울은 온화하고 눈이 적게 내리며, 여름은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이 지역 영토에는 흑해 유역에 속하는 강이 85개 흐르고 있다. 중요한 것으로는 남부크강, 인훌렛츠강, 베레잔강 등이 있다.[4]
역사[편집]
1937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19개 라이온(지구)과 주정부에 직접 편입되어 있는 도시 자치체 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콜라이우의 어원은 성 니콜라이 축일이다. 러시아 제국이 1788년의 성 니콜라이 축일이었던 12월 6일에 오스만 제국 실리스트레 에야레트(Eyalet-i Silistre)의 중심지였던 외지(Özi) 일대를 점령해 니콜라예프(Николаев)라는 이름을 붙였다.
2022년 기준 주지사가 고려인인 비탈리 올렉산드로비치 킴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벌어진 미콜라이우 전투가 일어났다. 이후 전투가 끝나고 며칠 뒤 주 청사가 칼리브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청사에 큰 구멍이 뚫리고 20여 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는데, 킴 지사는 당시 청사에 없어 화를 면했다.
러시아군이 미콜라이우주 내 점령지(스니후리우카, 올렉산드리우카)에 니콜라예프 군민정청을 설치했다. 니콜라예프 군민정청은 2022년 9월 21일 헤르손 군민정청에 통합되었고,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를 치러 러시아로 편입되었다.
2022년 11월 러시아군이 드네프르강 동안으로 철수한 이후 러시아군의 미콜라이우주 내 점령지역은 킨부른 반도 끝부분밖에 남지 않았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오차키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킨부른 반도 상륙 작전을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미콜라이우의 어원은 성 니콜라이 축일이다. 러시아 제국이 1788년의 성 니콜라이 축일이었던 12월 6일에 오스만 제국 실리스트레 에야레트(Eyalet-i Silistre)의 중심지였던 외지(Özi) 일대를 점령해 니콜라예프(Николаев)라는 이름을 붙였다.
2022년 기준 주지사가 고려인인 비탈리 올렉산드로비치 킴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벌어진 미콜라이우 전투가 일어났다. 이후 전투가 끝나고 며칠 뒤 주 청사가 칼리브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청사에 큰 구멍이 뚫리고 20여 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는데, 킴 지사는 당시 청사에 없어 화를 면했다.
러시아군이 미콜라이우주 내 점령지(스니후리우카, 올렉산드리우카)에 니콜라예프 군민정청을 설치했다. 니콜라예프 군민정청은 2022년 9월 21일 헤르손 군민정청에 통합되었고,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를 치러 러시아로 편입되었다.
2022년 11월 러시아군이 드네프르강 동안으로 철수한 이후 러시아군의 미콜라이우주 내 점령지역은 킨부른 반도 끝부분밖에 남지 않았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오차키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킨부른 반도 상륙 작전을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
산업[편집]
우크라이나에서도 가장 비옥한 스텝지대에 전개된 흑토대(黑土帶)로, 겨울밀을 비롯해 옥수수·해바라기·사탕무 등 농산물 재배가 이루어지고 젖소와 양의 사육도 성하다. 따라서 공업도 농산물가공 부문이 발달하여, 미콜라이우시는 농산가공품의 국내 반출항 및 수출항이다.
교통[편집]
미콜라이우 국제공항[편집]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州)의 주도(州都) 미콜라이우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12km 거리에 위치한다. 남부크강(Pivdennyi Buh river)의 우안(右岸)에 있다. 1944년 건설된 군용 비행장을 기반으로 건설해 1960년 민간 공항으로 개항했으며, 1983년 현재의 여객 터미널을 개관하였다. 공항 코드는 NLV(IATA), UKON(ICAO)이다.
여객터미널은 한 동이다. 아스팔트로 포장된 2,555m×45m의 1개소와 비포장된 1,800m×76m 크기의 1개소를 합해 총 2개소를 운영한다. 취항 항공사는 없으며 현재 운항되고 있는 정기 노선은 없다. 공항에의 교통편으로는 동쪽으로 P06 도로가 인접한다.[5]
미콜라이우[편집]
미콜라이우는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미콜라이우주(州)의 행정 중심지이자, 흑해(Black Sea) 연안의 거대한 조선(造船) 도시다. 러시아 제국이 오스만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획득한 영토의 일부로, 오랫동안 러시아식 이름인 니콜라예프(Nikolaev)로 불렸다. 인근 오데사(Odessa)와 더불어, 흑해의 해상항로와 고속도로 및 철도의 지상로, 그리고 미콜라이브 공항의 항공로가 교차하는 교통 허브이기도 하다. 설립 때부터 계획에 따라 개발된 도시여서 동서를 잇는 3개의 간선로를 포함해, 도시 전반이 비교적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미콜라이우는 남(南)부흐강이 인훌강과 만나는 하구를 따라 흑해로부터 65km 떨어진 우크라이나 스텝 지대에 위치한다. 인훌강과 남부흐강은 미콜라이브의 북동쪽에서 합류하기 직전까지 물길 방향을 여러 번 크게 바꾸면서 길고 좁은 반도 모양의 지형을 여러 개 만든다. 미콜라이브의 주요 지역들은 남부흐강이 그렇게 방향을 180도 바꾸며 만들어낸 반도 모양의 땅에 자리 잡고 있다.
미콜라이우가 위치한 스텝 지대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곡물 생산지이기도 하다. 가장 가까운 산은 300km 남쪽의 크림반도 끄트머리에 있다. 북쪽에 산악 장벽이 없다는 것은 겨울에 북극의 매서운 강풍이 어떤 지형에도 걸리지 않고 미콜라이브까지 불어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미콜라이우는 겨울에 온화하고 여름에 더운 편으로, 적당한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미콜라이브의 연평균 기온은 10℃이다. 1월 평균 기온은 –3.1℃, 7월 평균 기온은 22.3℃이다.
미콜라이우는 연평균 강수량이 472mm로, 10월 강수량이 가장 적고 7월 강수량이 가장 많다. 매년 겨울 눈에 덮이지만, 적설량은 적은 편이다. 평균 상대습도는 연중 73%로, 8월(60%)에 가장 건조하고, 12월(86%)에 가장 습하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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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미콜라이우주〉, 《위키백과》
- ↑ 〈미콜라이우주〉, 《나무위키》
- ↑ 〈유럽지명사전 : 우크라이나 미콜라이프 주〉, 《네이버 지식백과》
- ↑ 〈두산백과 : 미콜라이우주〉, 《네이버 지식백과》
- ↑ 〈두산백과 : 미콜라이우 국제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 ↑ 〈유럽지명사전 : 우크라이나 미콜라이브〉,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미콜라이우주〉, 《위키백과》
- 〈미콜라이우주〉, 《나무위키》
- 〈유럽지명사전 : 우크라이나 미콜라이프 주〉,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 미콜라이우주〉,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 미콜라이우 국제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 〈유럽지명사전 : 우크라이나 미콜라이브〉,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동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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