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전기스쿠터(electric scooter)란 두 개 혹은 세 개의 바퀴를 가지고 전기로 작동하는 스쿠터이다.
개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방출은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대기오염에 영향을 끼치는 유해물질의 방출이 적거나 전혀없는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최근 미국에서는 전기 스쿠터가 큰 주목을 받고있다. 시장조사기관 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전기오토바이·전기스쿠터 시장은 약 155억 달러 규모이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약 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또한 이 시장은 2024년까지 220억 달러 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을 보여주고 있다.[1]국내에서도 2018년 말부터 전기 오토바이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주로 배달업을 하는 업체부터 전기 오토바이로 많이 교체하고있다. 환경친화적인 장점과는 별개로 성능또한 우수하다. 쉬운 조작법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징
친환경적
전기차나 전기이륜차의 가장 큰 목적이자 특징은 친환경적 연료인 전기의 사용이다.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 규제의 강화 석유 에너지 고갈등으로 인한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래 시작을 예측한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달며 개발에 임하고 있다.[2] 전기 스쿠터의 사용은 미세먼지를 적게 발생시키고 전기로의 구동은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파리에 있는 에너지 감시단체 국제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전기 이륜차의 사용은 이미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한다. 도로 위의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는 데이터가 집계된 2018년에 따르면 이미 모든 전기차를 합친것보다 오염 배출을 더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난다.[3] 또한 배터리와 차체 제조 공적에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가공 공정까지의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 할수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연장과 재사용 재활용 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배터리 생산과정의 탄소 발생량동 줄어들게 된다.
비용
세계 각국에서는 전기 스쿠터 구매를 지원한다. 정부의 규제완화와 세금 감면을 통하여 오토바이 제조업체들을 돕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일반 스쿠터와는 달리 전기 스쿠터는 주행거리와 배터리에 따라 지차제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몇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조금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식 차이가 있으며 2020년 기준 배터리 용량에 따라 대당 153만원부터 330만원까지 지원한다. [4] 정부의 지원없이 원금으로 따진다면 일반 스쿠터보다 비싸지만 보조금을 받았을경우에 일반 스쿠터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해 비교하자면 고가의 전동 킥보드의 가격과 비슷하다. 여기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지하거나 폐차후 구매하는 거 라면 최대 지원금 내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주기 때문에 구매가격면에서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비용면에서의 큰 장점은 구매에서가 아닌 유지에서의 비용이다. 엔진이륜차에 비하여 1/30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평균 이용거리 약 30km로 계산한다면 연료비를 연간 약 60만원 아낄 수 있다.[2] 또한 보통 125cc에 5천원을 주유하면 100~120km를 달릴 수 있는데 전기 스쿠터는 따라 다르지만 200원이면 완충이 가능하고 그 에너지로 40~50km가 주행이 가능하기에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4]
소음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나날히 증가하고 있는데 스쿠터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이륜차의 사용이 늘어 남에 따라 일어나는 소음의 문제는 주택가에서 많은 갈등을 일으킨다. 하지만 전기 스쿠터는 소리없이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엔진 스쿠터는 엔진소리가 들리지만 전기 스쿠터는 작은 모터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정숙함에 있어 전기스쿠터가 우월한 모습을 보여준다.[5]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만큼 많은 문제점을 보인다. 스쿠터가 천천히 저속으로 주행한다면 보행자나 상대 차량이 스쿠터를 인지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사고가 매우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골목이나 샛길의 경우에서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이다. 기존 스쿠터에 사용은 엔진 소리를 듣고 피하는 반면 전기 스쿠터는 너무나도 조용히 접근하기 때문에 수시로 클락션을 울려야했다. 배달 서비스의 활성화로 인한 전기 이륜차의 사고는 증가하는데 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륜차 사고는 지난 2019년 2만898건에서 지난해 2만1235건으로 늘어 2년 연속 2만건이상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498명에서 525명으로 증가했다.[6]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저속주행시 소음을 추가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한다. 조용한 주행이 장점인 전기 스쿠터를 인위적으로 시끄럽게 만드는 샘이다.주행속도와 가속상황에 맞춰서 전자회로에 연결된 외부 스피커가 오토바이의 엔진소음을 재생하는 원리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엔진소음의 종류와 음량을 자유로히 선택할 수 있다.[7] 운전의 쾌감을 더하고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 시각 장애인의 보행권을 고려하면 적절한 소음이 필요하지만 반면에 주행 소음으로 인한 피해의 발생사이에서 갈피를 잡기는 힘든 모습이다.
편의성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에서 많은 이점을 불러온다. 배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하므로써 간단히 배터리를 교환해줌으로써 운행이 가능하다. 핸드폰 충전하듯이 충전이 가능하며 탈착식 배터리를 사용함으로 단거리 운행에 있어서 가볍게 탈 수 있게되었다. 충전소를 일일이 찾아야하는 전기차보다는 비교적으로 쉬운편이다. 충전식 배터리의 사용은 장거리 운행에서는 부적합하다. 일반 전기 스쿠터인 경우 주행거리 50km 운행으로는 버거운 편이다. 장거리 운행시 여분의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것이 아니면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데, 2020년도 현제까지 부족한 공공 인프라는 단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 용량의 증대와 길거리 전화 부스를 전기 스쿠터 충전소로 바뀜에 따라 단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8]또한 정부는 전기스쿠터의 열풍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충전소보다는 배터리를 교환하는 교환시설을 증대하면서 배터리를 빠르게 교환하여 운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9] 비교적 작고 기동성이 좋은 스쿠터가 복잡한 도심에서 더유용하게 작용되는점이 이점으로 새로운 도시형 교통수단으로서의 이목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주차공간 문제에서 큰 이점을 가진다.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4~5인승인 자동차는 도로에서 넓은 공간을 차지한다. 하지만 실로 자동차에 탑승하는 인원은 1~2명으로 그 많큼 불필요하게 공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스쿠터는 도로에 공간을 적게 사용하며 그 많큼의 기동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도심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자동차보다는 더 유용하다.[10]
셰어링서비스
차를 개인적으로 소지하는 것이 아닌 공공적으로 차량을 대여하여 사용하는 카쉐어링처럼 스쿠터 쉐어링이 크게 유행을 타고 있다. 카쉐어링 서비스는 도심에서 사용하기 상당히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한, 두 명이 이동함에있어 빌리는 비용에서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 이동을 위하여 카쉐어링 사용으로 인한 체증을 한층 더 복잡하게 할 뿐이다. 이 시점에서 스쿠터 쉐어링 서비스는 주목받고 있다. 교통 체증과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사용함으로써 도심 내 배출가스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어쩌면 도심 내 모빌리티에 혁명을 몰고 올 수도 있는 서비스인 것이다.[10] 기본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전기자전거와 같은 대어 서비스와 비슷하다. QR코드를 이용하여 정지된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행시간에 따라 요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각주
- ↑ 우은정, 〈미국 셰어링 업계에 전기스쿠터가 뜬다〉, 《해외시장뉴스》, 2018-09-08
- ↑ 2.0 2.1 김기찬, 〈전기이륜차 기술 동향〉, 《코리아 사이언스》
- ↑ 홍석윤 기자, 〈[1]〉, 《이코노믹리뷰》, 2020-05-05
- ↑ 4.0 4.1 김선관, 〈스쿠터도 전기 시대〉, 《모터트랜드》, 2020-06-16
- ↑ 라이딩은 즐거워, 〈전기스쿠터 vs 엔진스쿠터 장단점 1탄〉, 《네이버 블로그》, 2020-08-04
- ↑ 임주형 기자, 〈'부아앙~' 소음 적은 전기 오토바이 배달 더 좋을까…"조용한 골목 기대" vs "사고 늘수도"〉, 《아시아경제》, 2021-07-24
- ↑ 배일한 기자, 〈전기오토바이에 소음을 추가?〉, 《전자신문》, 2009-05-25
- ↑ 박태준 기자, 〈길거리 공중전화 부스, '전기스쿠터 충전소'로 바뀐다〉, 《전자신문》, 2020-12-22
- ↑ 김영대 기자, 〈(마이더스) 싸고 편한 전기스쿠터… 전기차 추월한다〉, 《연합뉴스》, 2020-01-05
- ↑ 10.0 10.1 유일한, 〈[2]〉, 《글로벌 오토 뉴스》, 2018-02-08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