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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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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昭陽湖)
소양강댐
:소양강댐 준공 기념비
소양호 유람선
물문화관 전망대

소양호(昭陽湖)는 강원도 춘천시·양구군·인제군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소양강댐이 1973년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남한 최대의 인공호수이다. 명칭은 소양강에서 따온 것이며, 총저수량은 약 29억 톤이나 된다고 한다.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의 수자원 공급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소양호의 최대 수심은 약 120m로 표층수와 심층수의 수온차가 크다. 한여름에도 표층수온은 25도 이상이지만 심층수는 5~6도에 불과하다. 겨울에도 표층수온은 15도 이상으로 유지된다. 이를 활용하여 여름에는 소양호 심층수로 냉방을, 겨울에는 표층수로 난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개요

1973년 10월에 소양강을 막아서 만든 소양호는 댐의 길이 530m, 높이 123m, 수면 직선거리 60km, 굴곡수면 거리 120km인 거대한 호수를 자랑한다. 소양호에서는 잉어 낚시가 잘 된다. 소양댐에서 인제까지의 물길 150리는 그림과 같이 아름다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그리고 바위로 유명한 오봉산이 있어 하루 코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또 향어, 송어를 비롯하여 초겨울 빙어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고, 어종이 풍부하여 강태공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여 사계절 즐겨찾고 있으며 물맛 좋기로 유명한 추곡약수터가 자리잡고 있어 소양호 관광을 더욱 즐겁게 한다. 소양댐 선착장에서는 청평사와 양구행 여객선 외에 관광유람선을 운항하는데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과 주변 경관이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댐 정상에는 식당, 커피숍, 물문화관,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관광안내

소양호를 제대로 둘러보려면 소양강댐 정상을 향해 펼쳐진 구불구불한 언덕길부터 올라야 한다. 소양강댐 정상까지 오르다 보면, 실제 사람 크기만 한 소양강 처녀상도 만날 수 있다. 소양강 처녀상 앞에서 흘러나오는 '소양강 처녀'를 들으며 흥얼거리다 보면 어느덧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소양호는 바다와는 또 다른 정취를 풍긴다. 탁 트인 물줄기와 양쪽으로 펼쳐진 푸른 산맥은 유명 관광지의 절경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잔잔한 호수의 표면에 비친 산과 하늘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바다만큼 넓은 소양호와 양쪽으로 시원하게 뻗은 푸른 산맥의 풍경은 정상을 향해 헐떡이며 올라온 시간을 보상하기에 충분하다. 소양강댐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낭만이 넘치는 강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히기에 산책길과 드라이브 코스 중 어느 쪽을 선택하든 후회는 없을 것이다.

또 소양호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데, 이른 아침 바라보는 소양호는 호숫가 위로 물안개가 자욱해 마치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해 질 녘에는 산, 호수 그리고 붉은 노을이 한데 어우러져 출사족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소양호에는 호수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일반 유람선과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번째로 선정된 청평사로 향하는 유람선이 있다. 청평사는 소양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착장에 도착해 도보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앞으로는 소양호가, 뒤로는 오봉산이 둘러싸고있어 기암 절벽과 바위 봉우리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소양호는 '민물고기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어종이 다양해 낚시꾼의 성지로도 불린다. 향어, 송어, 붕어를 비롯해 초겨울에는 빙어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물고기와 함께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로 사시사철 문전성시를 이룬다. 낚시꾼이 자주 찾는 추곡낚시터 근처에는 탄산수처럼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추곡약수터가 자리 잡고 있다. 소양강댐 주변을 따라 걷다 보면 2008년 개관한 물문화관도 만날 수 있다. 소양강댐의 현황과 물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소양강 처녀가 애타게 님을 기다리면서도 이곳을 떠나지 못한 것은 이렇게 아름다운 소양호와 소양강의 풍경 때문이 아니었을까.

유람선

소양강댐에는 유람선이 있다. 크게 오봉산과 청평사 쪽으로 넘어가는 배가 있고, 배를 타고 소양호를 한 바퀴 도는 배가 있다. 좀 더 스릴을 즐기고 싶은 분은 모터보트를 대여할 수도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하는 사람은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계단을 내려가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11번이나 12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소양강댐 정산'에 내린 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티켓은 선착장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은 불가능.

오봉산, 청평사 쪽은 대인 및 중고생은 왕복 7,000원, 편도 4,000원이며, 초등생은 왕복 4,000원, 편도 2,000원이다.

소양호 유람선은 대인 12,000원, 소인 6,000원이다. 현금 및 카드 결제 가능하다.

지도

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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