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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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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항

시드니항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州)에 있는 항구이다.

내용

  • 시드니항은 시드니하버라고도 한다. 1770년 제임스 쿡이 처음으로 발견하였으며, 그뒤 영국 해군부장관 잭슨경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태평양에 있는 작은 으로서 세계 3대 천연항의 하나로 꼽힌다. 만 입구에서 안쪽까지의 거리는 약 24㎞, 길이는 19㎞, 면적은 55㎢, 수심은 10m 이상(가장 깊은 곳 51m)이다. 만의 남쪽과 북쪽 기슭에는 시드니 시가지가 자리 잡고 있다. 만은 노스헤즈와 사우스헤즈 사이에서 비롯되며, 미들하버강·파라마타강을 지류로 두고 있다. 만 위에 있는 하버브리지는 1932년에 세워진 강철 아치교로서 길이 1,149m이다. 시드니 중심부와 북부를 잇는 다리로서 아치 부분 503m, 바다로부터의 높이 59m, 도로 너비 49m이다. 다리의 동쪽에 있는 베너롱포인트에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인 시드니오페라하우스가 있다. [1]
  • 시드니항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州)에 있는데 세계적인 미항으로 손꼽힌다. 실은 내륙으로 20킬로미터나 뻗어 있는 '물에 잠긴 계곡'으로 파라메타 강과 만나는 지점이다. 항구의 입구는 험준한 사암 곶이 주변을 압도하는데 바로 이곳을 통해 드넓은 태평양에 나갈 수 있다.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축물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 하버브리지가 시드니항에 있다.
  • 시드니항은 세계적인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하버는 실은 내륙으로 20킬로미터나 뻗어 있는 '물에 잠긴 계곡'으로 파라메타 과 만나는 지점이다. 간조 시 항구의 수심은 9~47미터이며 불규칙하게 뻗어 있는 갯벌의 평균 면적은 241제곱킬로미터이다. 1788년에 최초로 시드니에 도착한 아서 필립 선장은 이렇게 회고했다. "항해에 지친 선단이 우울하고 황량한 곶을 지나 항구로 들어갈 때는 마치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물은 푸르고 절벽이 없지만 해변은 높고 나무가 울창했으며 곳곳에 들이 흩어져 있었다. 또한 해변은 모래사장이 이어져 있고 나뭇잎은 햇살을 받아 반짝거렸다." 오늘날 시드니하버 국립공원에서는 히스가 무성한 절벽과 아열대 열대우림으로 뒤덮인 수많은 과 한적한 모래 해변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항구의 입구는 험준한 사암 곶이 주변을 압도하는데 바로 이곳을 통해 드넓은 태평양에 나갈 수 있다. 시드니 분지에는 이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하버브리지가 있다.

시드니

  • 시드니(Sydney, Listeni/ˈsɪdni/ SID-nee, 문화어: 씨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도이자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동해안에 있는 시드니는 시드니항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블루마운틴스, 북쪽으로는 헉스베리시, 남쪽으로는 로열 국립공원, 서남쪽으로는 매카서까지 총 70km 길이로 뻗어 있다. 시드니는 총 658개 교외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3개 지방 자치 단체를 포함하고 있다. 시드니에 사는 주민을 흔히 "시드니사이더즈"(Sydneysiders)라고 부른다. 시드니는 동쪽으로는 태즈먼해, 서쪽으로는 블루마운틴스, 북쪽으로는 혹스베리강, 남쪽으로는 워로노나고원으로 둘러싸인 해안 분지 지역이다. 시드니는 크게 지리적으로 두 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항구 서쪽과 남쪽 지역의 컴벌랜드 평원은 비교적 평평한 지형이다. 시드니 북쪽은 혼스비고원이 있으며 가파른 계곡들이 있다. 시드니에는 해안선을 따라 70개의 해변이 있으며 이 중 본다이비치 해변이 제일 유명하다.
  • 시드니 대도시권은 서쪽 블루산맥, 북쪽 호크스베리강(江), 남쪽 보타니만(灣)까지 뻗어 있으며, 전국 인구의 약 1/4이 몰려 있는 이 나라 최대의 도시이다. 중생대의 사암층의 대지와, 서쪽 내륙에는 이암질(泥岩質)의 파랑상(波浪狀)의 저지를 사이에 두고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블루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 대지의 계곡은 하류지역에서 익곡(溺谷)을 이루어 포트잭슨만(灣), 보타니만 등을 이룬다. 시드니항의 남안 일대는 세계 3대 미항(美港)의 하나인 시드니항의 항역(港域)이 되어 있다. 이 항구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무역액의 1/4, 뉴사우스웨일스주 무역액의 3/4을 취급한다. 시드니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기도 하며, 시드니대학(1850년 창립) ·뉴사우스웨일스대학 ·로마가톨릭 교회 ·성공회 교회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국립미술관 ·도서관 등이 있고, 오페라하우스도 1973년에 완성되었다. 또 시내에는 2개의 국립공원과 자연보호지 이외에 하이드파크 ·센테니얼파크 등의 공원 ·정원과 각종 경기장이 있다. 또한 포트잭슨만과 남쪽의 보타니만은 경치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있는 주이다. 주도(州都)는 시드니이다. 북쪽은 퀸즐랜드주, 서쪽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남쪽은 머리강을 경계로 빅토리아주와 접하고, 동쪽은 태평양에 면한다.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해안을 따라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이 뻗고, 시드니가 위치한 포트잭슨만(灣)과 같은 함몰성(陷沒性) 양항(良港)이 발달하였다. 산맥 서쪽은 머리강·달링강 및 그 지류 유역의 광대한 평원으로 일부는 대찬정(大鑽井)에 속한다. 기후가 전체적으로 온화하여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다. 강수량은 북동부에서 2,000mm 이상이고, 오지(奧地)로 들어갈수록 적어져서, 서부평원에서는 250mm 정도이다. 그와 같은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가 주내 각 지역의 생산활동에도 다양성을 주고 있다. 1788년 현재의 시드니 부근에 최초의 유형식민지가 건설되면서부터 개척이 시작되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는 가장 그 역사가 깊다. 처음에는 거주구역이 해안지대에 국한되었으나, 19세기 초기에는 산지를 넘어 서부평야에 진출하여, 농목업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 급속하게 진척되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는 경제적으로 다양성을 지니지만 그 최대의 부(富)는 농목업에 의존한다. 농목업의 분포는 지역적 차이가 현저하여, 해안지대에서는 혼합농업과 낙농업, 북부에서는 사탕수수 ·바나나 재배와 육우(肉牛) 사육, 남해안에서는 낙농업(특히 치즈의 생산)과 옥수수 재배, 산지의 서쪽 사면(斜面)에서는 양 ·육우 사육과 밀 재배가 성하고, 또 그들 지역 사이의 여러 지역에서 과수 ·채소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밀 생산도 많다. 한편 서부평야의 농목업 개발을 위하여 머리강과 그 지류인 머럼비지강에 많은 을 건설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광물자원도 매우 풍부하여 뉴캐슬 부근의 헌터강 유역과 시드니 남부의 탄전은 전국 석탄 산출량의 80%를 차지한다. 내륙부의 메인바리어레인지 지역의 납 ·아연 광산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구리 ·주석의 매장량도 많다. 15년 뉴캐슬에 제철소가 건설되면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중공업 중심지가 되었고, 그 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의 눈부신 발전을 거쳐 현재 뉴캐슬에서 시드니 ·포트켐블러에 이르는 구간에는 공업도시가 계속적으로 발전하였다.

시드니항의 관광

  • 시드니항은 3대미항 중 하나이다. 시드니항은 Sydney Harbour(White Bay), Sydney Harbour(Darling Harbour), Port Botany 등 3지역으로 구분이 된다. Sydney Harbour는 벌크화물, 일반화물 및 크루즈등을 11개 선석을 통해 처리를 하고, Circular Quay와 White Bay에 크루즈 터미널이 있다. 시드니항에서는 일반화물도 취급하지만 크루즈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 휴가철이 되면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항에서 또는 시드니항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북적북적하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White Bay에 있는 크루즈 터미널은 이용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호주에서 2개의 크루즈 전용터미널은 시드니에만 있다. 시드니항에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볼 수 있다. 바다와 어우러진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이러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항에서 오고 있다.

시드니항의 다리

  • 시드니 하버 브리지(영어: Sydney Harbour Bridge)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다리이다.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철제 아치교로, 세계에서 8번째로 긴 아치교이다. 시드니 중심상업지구와 북쪽해변 사이의 시드니항을 가로질러 철도, 차량,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을 담당하는 주 교량이며, 인접해있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와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아치교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해 시드니 지역 사람들에게는 "옷걸이(The Coat Hanger)"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드니항의 지리환경

  • 온화한 기후로도 유명하며, 연간 평균기온은 21.9℃, 가장 더운 달이 26.5℃, 가장 추운 달이 17.4℃로 연교차가 적다. 연평균강수량은 101mm이며,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르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부터 포트잭슨에 들어온 총독 A.필립은 유형수(流刑囚) 770명, 군인 250명을 데리고 이곳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을 개시하였다.
  • 시드니항은 천연의 양항(良港)이라는 점과 육상교통로의 요지라는 사실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1842년 시제(市制)가 시행되었고, 1851년 부근의 배더스트에서 금이 발견된 후로 인구가 급증하였다. 시드니는 또한 이 나라 최대의 상공업도시로, 섬유 ·제분 ·정당(精糖) ·피혁 ·기계 ·화학 ·자동차 ·조선 ·정유(精油) ·제재(製材) ·제지 ·차량 ·농기구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공업지대는 시의 남부와 서쪽 교외 일대에 분포한다. 관청 ·금융기관 ·회사 사무실 ·백화점 ·고급상점이 있는 도심 바깥쪽에는 조용한 주택지가 자리 잡고 있는데 특히 포츠포인트 등이 최고급 주택지로 알려져 있다.

시드니항 주변의 여행

  •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엘리자베스 여왕 2세에 의해 정식 개관했다. 1957년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덴마크 건축가 욤 우촌에 의해 탄생됐다. 2007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오페라 하우스의 특이한 모양에 대해선 조개껍데기나 요트의 흰 돛을 형상화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건축가인 욤 우촌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 우연히 떠올린 디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 하버브릿지는 싱글 아치형 다리 중에선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다.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높이가 약 59m인 이 대형 다리는 마치 옷걸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파이론 내부를 통해 다리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인도를 통해 북쪽으로 걸어갈 수 있다. 호주 건국 200주년이던 1988년 다리 외곽에 녹색 조명등을 설치해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한다. 정상에 섰을 때 바다의 물결과 전철 등의 진동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141m에서 오페라하우스와 주변 시드니항을 내려다봤을 때의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 해변 가운데 가장 유명한 비치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규모도 크며 부드러운 모래 사장과 어우러진 파도가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널리 알려진 만큼 주변에는 저렴한 여행자 숙소와 카페 등이 있다. 젊은이들이 비치 주변에 머물면서 서핑을 배우기도 한다.
  • 갭파크는 절벽 틈새로 보이는 시드니의 바다 경관이 아름답다 하여 갭 파크라 불린다. 갭 파크는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에서 조금 내려간 곳인데 겹겹이 층이 진 기암절벽 아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경치가 매우 훌륭하다. 마치 인공적으로 깎은 듯한 절벽이 이뤄져 있다. 오랜 시간 파도에 돌이 깎여 나간 모습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 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부분 평지로 이뤄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흔히 관광객들은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가서 산책을 즐기면서 블루마운틴의 수풀을 감상한다. 과거 석탄채굴 현장의 유적들을 둘러본 후에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오는 관광코스를 이용한다.
  • 세인트 매리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커다란 석조건물인 세인트 매리 대성당은 시드니 시내의 중심인 하이드파크 북동쪽에 있다. 세인트 매리 대성당의 주춧돌은 1868년 대주교였던 베데 폴딩에 의해 놓여졌다. 이전에 호주 최초의 가톨릭 성당이 1865년 화염으로 소실된 자리에 지어진 것이다. 이 성당은 시드니 가톨릭 커뮤니티의 영적인 고향이다. 호주 가톨릭 신앙의 어머니격이 되는 성당이자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성당으로 남녀의 결혼식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 데니슨 요새(Fort Denison)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항 앞쪽의 핀치가트섬(Pinchgut Island)에 있는 요새이다. 시드니항 앞바다 한가운데에 솟은 핀치가트섬에 있다. 1857년 이후에는 포대를 설치해 해안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매일 오후 1시에 포를 발사하여 해안 병사가 정확한 시각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트데니슨이라는 명칭은 당시 총독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포트잭슨(Port Jackson)〉, 《두산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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