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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케이블카이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이며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개통된 이래로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개요[편집]
자산공원에서 돌산공원까지 1.5km 구간을 왕복하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10대 (5인승)와 일반 캐빈 40대 (8인승), 총 50대의 차량이 운용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가 여수 밤바다로 대박을 친 뒤에 시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에 낮은 물론 밤에도 인기가 많다.
케이블카가 설치될 예정이란 소문은 2009년부터 있었다. 당초 노선도를 보면 오동도까지 연결할 심산이었던 듯 보이지만 오동도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인허가 난이도가 높아 사업성이 떨어진다 판단했는지 현재의 노선으로 축소, 2013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12월에 개통하였다.
아찔한 스릴감과 함께 맛보는 다도해의 전망과 여수밤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관광 3가지 포인트[편집]
- 한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크리스탈 캐빈은 마치 바다 위를 걸어가는 듯 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여수의 바다는 더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해질녘 노을은 그 황홀함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해가 진 후 여수의 색다른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와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내가 아름다운 빛 속에 어우러져 있는 듯 한 기분이 들게 된다.
- 조망 포인트
- 돌산대교
- 거북선대교(제2돌산대교)
- 오동도
- 낭만포차거리
-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 진남관
- 하멜등대
주변명소[편집]
-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 라는 뜻의 향일암은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이자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동백나무 숲과 아열대 식물들이 울창하며 금오산 주변 기암괴석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 진남관
조선시대 400여년간 수군의 본거지로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병사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호국의 얼이 깃든 곳이다. 진남관은 삼도수군 통제영의 지휘부인 진해루 터에 지은 전라좌수영의 객사. 현존하는 국내 최대 단층 목조 건물이자 유일하게 남은 전라좌수영의 건축물로 국보 제304호이다.
- 여수 이순신대교
현수교 가운데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이순신대교는 양쪽 콘크리트 주탑 높이가 270m로 63빌딩 (249m)보다 높다. 주탑간 거리 1,545m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 4위, 국내 최장 현수교이다.
-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는 수백년 된 동백나무와 신이대를 비롯, 194종의 희귀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휘감고, 3~4월 이면 붉은 동백이 만개해 바다의 꽃섬으로 변한다. 음악분수, 동백열차, 유람선 등 편의시설이 잘 정비된 여수 대표 관광지이다.
- 금오도 비렁길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로 남면 금오도 함구미 마을에서 장지 마을까지 아찔한 해안절벽을 따라 개설된 총 연장 18.5Km의 명품 탐방로이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있으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쪽빛 남해 바다의 비경 등이 탐방객을 사로잡는다.
- 여수산업단지 야경
밤이 아름다운 도시 여수!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노래할 만큼 바다를 끼고 도는 여수 도심의 해안선 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준다. 정유, 비료, 석유화학 계열 270여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 중화학 공업단지인 여수산단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빛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 영취산 진달래
흥국사 인근에 위치한 영취산은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매년 4월 초가 되면 진분홍색 진달래 꽃밭이 된다.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진달래로 가득 뒤덮여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 거문도 / 백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거문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 녹산등대 가는 길, 동백 숲길이 유명하다. 인근에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는 백도(국가명승지 제7호)는 기암괴석과 해양식물 등이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지구촌에 단 하나뿐인 빅오쇼를 비롯해, 스카이 타워, 아쿠아플라넷 등 화려한 시설물과 다이나믹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하루종일 신나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용안내[편집]
이용방법[편집]
자체 예약은 불가하며 무조건 현장 발권이 원칙이지만 소셜커머스에서 연계 상품을 구입하는 식으로 미리 확보는 할 수 있다.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놀아정류장(돌산공원) 또는 해야정류장(자산공원)으로 가야 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은 돌산정류장에 위치한 여수시 돌산공원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을 이용하거나, 오동도 입구, 소노캄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여수시 오동도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운행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9시30분(운행시간 및 매표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소요시간 : 편도-13분 왕복-25분정도
요금[편집]
일반 캐빈과는 달리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제법 비싸다. 물론 여수시 시민들은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만원 이상인데다가 어디까지나 관광용인지라 많이는 이용하지 않는다. 여수시 시민들을 위한 또 다른 혜택으로는 80,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이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등록 후 구매 가능하며, 두 종류의 캐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탑승 횟수 역시 제한하지 않는다. 여수시에 본적을 두고 있는 여행가이드들의 경우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훌륭한 가성비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이득이다.
물론 성수기에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다. 운영사에서도 그걸 감안했는지 특별 상품을 내놓았는데, 무슨 차량이든지 대기시간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프리미엄 티켓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싼데, 무려 300,000원이다. 위의 경우와는 달리 여수 시민이라도 얄짤없이 다 내야 한다.
요금 일반 캐빈(8인승) 구분 왕복 편도 대인 15,000원 12,000원 소인 11,000원 8,000원
여수시민 요금 왕복 편도 대인 11‚000원 9‚000원 소인 8‚000원 6‚000원
요금 크리스탈 캐빈(5인승) 구분 왕복 편도 대인 22,000원 17,000원 소인 17,000원 12,000원
여수시민 요금 왕복 편도 대인 18‚000원 14‚000원 소인 14‚000원 11‚000원
교통안내[편집]
- 내비게이션, 네이버맵, 다음지도에 아래 주소를 검색
-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 정류장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로 3600-1
- 여수시 오동도 공영주차장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116 (소노캄 호텔 맞은편)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오면 된다.
- 주변정류장
- 해야정류장 : 자산공원 쪽 정류장. 가까운 곳에 일출을 볼 수 있는 일출정이 있고 주변에 오동도와 엑스포해양공원이 있다. 좀 더 멀리 보자면 여수엑스포역이 있으며, 여수시티투어버스와 야경투어버스가 근방을 지난다.
- 여수 버스 2
- 여수 버스 68
- 여수 버스 76
- 여수 버스 333
- 여수 버스 555
- 놀아정류장 : 돌산공원 쪽 정류장. 돌산대교와 장군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 2개소가 근처에 있다. 좀 더 멀리 가면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 갈 수 있으며, 여수야경투어버스가 근방을 지난다.
- 여수 버스 100
- 여수 버스 102
- 여수 버스 103
- 여수 버스 105
- 여수 버스 106
- 여수 버스 109
- 여수 버스 111
- 여수 버스 112
- 여수 버스 113
- 여수 버스 114
- 여수 버스 115
- 여수 버스 116
- 여수 버스 999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여수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 - http://yeosucablecar.com/
- 〈여수해상케이블카〉,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