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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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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國立中央科學館, National Science Museum) 전경
국립중앙과학관(國立中央科學館, National Science Museum)

국립중앙과학관(國立中央科學館, National Science Museum)은 이공학·산업기술·과학기술사 및 자연사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및 교육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속기관이다. 1990년 10월 9일에 발족했으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에 위치하고 있다. 관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임기제공무원으로 보한다.

개요[편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52조(직무) 국립중앙과학관은 이공학·산업기술·과학기술사 및 자연사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및 교육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당시엔 중앙과학관의 입지가 애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후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두 과학관은 서로 거리도 멀고 국립과천과학관이 나중에 지어졌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어 실질적 타격은 적다. 게다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이후 기존 전시관 리뉴얼을 비롯해 체험 위주의 전시관인 창의나래관, 생물탐구관, 자연사관, 개방형수장고를 개관한 데 이어, 2018년 12월에 인류관, 미래기술관까지 신설해 전시물의 양이나 질에서도 국립과천과학관과 큰 차이가 없다.

무엇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유료 입장인 데 비해 국립중앙과학관은 대부분의 시설이 무료 입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이상 일부러 국립과천과학관까지 찾아갈 만한 메리트는 크지 않은 편이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중앙'과학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국립중앙과학관의 관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임기제 공무원인 반면, 국립과천과학관은 고위공무원단 나등급에 속하는 등의 차이가 있다.

기본 입장은 무료이며, 메인 전시관인 과학기술관,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 대회 같은 외부 행사를 하는 특별전시관, 과학기술관의 자연 관련 전시품을 따로 모아둔 자연사관, 시제품 제작 공간인 무한상상실, 유리온실 식물원인 생물탐구관, 유료전시관인 체험 위주의 창의나래관, 천체 관련 영상을 틀어주는 돔형 스크린의 천체관, 각종 공연을 하는 사이언스홀, 과학 관련 키즈카페 꿈아띠 체험관이 있다. 그밖에 과학관의 캠핑장인 가족캠핑장, 과학 캠프 참가자 숙소 겸 실습실인 과학캠프관(과학관인력교육센터)가 있다. 자기부상열차를 타볼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체험관도 있었으나 2020년 12월 31일에 노후화 등의 이유로 운행이 종료되어 철거 예정이다.

원래는 입장료를 받았으나, 2011년 12월부터 무료로 개방했다. 대신 천체관, 창의나래관, 꿈아띠 체험관의 관람료를 따로 받는다. 액수는 성인 개인 기준으로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모두 수용 인원 제한이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안 돼 있을 경우 관람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 가을 소풍철과 방학 시즌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현장 발매가 매진되어 체험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역사[편집]

1926년 경복궁 내에 조선총독부 청사가 완공돼 남산에 있던 구 통감부 청사에서 총독부가 이전하게 되자, 일제는 구 통감부 청사를 일본 제국의 과학역량을 선전하는 과학관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1926년 10월부터 과학관 설립 계획에 착수, 1927년 5월 10일에 은사기념과학관(恩賜記念科學館)으로 개관하였다.

1945년 8.15 광복 이후 국립과학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다시 1949년 국립과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계속 운영했다. 당시 국립과학관은 대지 2,885평(9,500여 ㎡), 건평 1천 평 가량의 목조 건물에 10여만 점의 동·식물 표본과 실험 기구, 각 분야별 연구실이 갖추어져 있었던 거대한 과학관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1950년 6.25 전쟁 때 폭격으로 국립과학관 건물이 파괴되어 서류창고만 남는 비극을 겪었다. 당시 소실된 국립과학관 터에는 현재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들어서 있다.

이후 10년 간의 공백을 딛고 1960년 종로구 와룡동에 현재의 과학관 건립부지가 확정되어 1962년, 12년만에 서울특별시에 다시 새로운 과학관이 개관했으며 이 때 '국립과학관'이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다. 그러다가 1990년에 1993 대전 엑스포를 준비하던 차에 조직을 분리하여 국립과학관을 대전직할시로 이전하여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부르게 되었다. 서울 소재 구 국립과학관은 국립서울과학관으로 부르다가 현재 국립어린이과학관으로 개편·운영하고 있다.

  • 1949년 7월 14일: 문교부 소속으로 국립과학관 설치.
  • 1950년 9월 27일: 한국 전쟁으로 건술 소실.
  • 1962년 8월 30일: 국립과학관 개관.
  • 1969년 4월 3일: 과학기술처 소속으로 변경.
  • 1972년 9월 8일: 상설전시장 개관.
  • 1979년 7월 19일: 산업기술관 개관.
  • 1990년 4월 17일: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개편.
  • 1990년 6월 8일: 대덕구로 이전.
  • 1990년 10월 9일: 국립중앙과학관 개관.
  • 1994년 12월 22일: 탐구관 개관.
  • 1998년 2월 28일: 과학기술부 소속으로 변경.
  • 2000년 1월 1일: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
  • 2007년 4월 27일: 첨단과학관 개관.
  • 2008년 2월 29일: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으로 변경.
  • 2008년 4월 28일: 생물탐구관 개관.
  • 2009년 1월 21일: 우주체험관 개관.
  • 2011년 7월 23일: 창의나래관 개관.
  • 2012년 7월 23일: 가족캠핑장 개관.
  • 2012년 12월 27일: 꿈아띠체험관 개관.
  • 2013년 3월 23일: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으로 변경.
  • 2013년 5월 6일: 우주과학공원 개관.
  • 2017년 7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변경.
  • 2017년 12월 : 꿈아띠체험관, 창의나래관 드론, VR체험관 준공
  • 2018년 4월 3일: 야외 어린이과학놀이터 개장
  • 2018년 5월 15일: 개방형수장고 개관
  • 2018년 12월 21일 : 미래기술관·인류관 개관
  • 2018년 12월 27일 : 전시품개발센터 개관(과학기술관 구. 에너지코너)
  • 2019년 12월 : 전시품개발센터 개관(과학기술관 구. 에너지코너). 어린이 과학관 착공
  • 2020년 12월 : 천체관측소 건립
  • 2020년 10월 29일: 과학기술관(지구과학 코너) 리모델링

전시관[편집]

과학기술관[편집]

주 전시관인 과학기술관은 근·현대과학기술,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체험관을 주제로 한 생동감 있는 전시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와 과학기술의 원리를 깨닫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과 과학의 조화를 이해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관은 2층, 1층, 중지하층, 지하층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조다. 규모도 꽤 큰 편이라 체험 시설을 포함하여 모든 전시물을 꼼꼼히 둘러보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참고로 과학기술관의 정식 입구는 2층이지만, 1층이 접근성이 더 좋아 1층 입구를 이용하는 관람객이 더 많다.

1층과 중지하층, 그리고 지하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료인 데다가 시간대별로 정원이 정해진 예약제인 시설이 많아 체험을 원하는 경우엔 1층 입구 근처의 체험 예약 키오스크에서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ReSEA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경력 과학기술자인 전문연구위원의 지식을 활용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자문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통해 전시 분야별로 심층적인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과학기술관 앞에는 영화 신기전에서 쓰인 화차와 대신기전 발사대를 야외 전시하고 있다. 화차의 경우 위험도 때문인지 영화/포스터의 모습과 달리 앞부분의 쇠창날을 떼버렸다. 방패 위의 것은 그대로. 참고로 상설전시관 내부의 겨레과학기술 전시 코너의 화차는 옛 것 그대로다.

과학기술관의 이전 명칭은 상설전시관인데, 당시에는 1990년대의 구시대적인 전시물이 주를 이루어 평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2014년부터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거쳐 내부 전시물을 대부분 체험 중심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2016년 4월 12일부로 이름을 과학기술관으로 바꿨다. 우선, 겨레과학기술 전시 코너에서는 한선 제작 과정과 모형 디오라마를 포함한 대규모 시설의 설치/기존 배치물을 일부 개정하였고, 최근 이루어진 전통 철 제련법을 응용한 백련강 공구 개발이나 도자기 실험연구 자료 등도 전시되어 있다. 지하 1층의 기념품점도 지상으로 올라오는 등 많이 바뀌었고, 지하 1층 기념품점 자리는 꿈아띠 체험관으로 바뀌었다. 또한 전시관 내부 분위기 자체도 완전히 바뀌었다. 이때 내부 기념탑과 푸코의 진자, 지질/생물학 관련 전시품들이 모두 철거되어 수장고로 들어갔던 적이 있으나, 2017년 개관한 자연사관에 재배치되었다.

반지하층에 2011년까지의 게임기가 있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과학기술관 2층은 휴관. 2022년 8월1일 ~ 2024년 6월(예정)

자연사관[편집]

자연사관

'한반도의 자연사'를 주제로 하여 한반도 땅덩어리와 그 위에 출현한 생물들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인 10억년 된 화석과 25억년 된 암석 등 당시 한반도의 자연사를 알려주는 진귀한 표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탐구실과 자연사연구실을 통해 가상현실과 각종 표본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017년 개관. 지질학, 생물학 관련 전시품을 모아놓은 것으로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중앙 홀에 트리케라톱스와 타르보사우루스 화석이 버티고 있고(그래서 홀 이름이 디노 홀이다) 그 주위에는 호랑이, 사자, 늑대, 북극곰, 사슴, 물개 등 수많은 동물들의 박제와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표본들을 모아 만든 커튼월 등이 있어 굉장히 인상적이다. 아폴로 17호가 가져온 월석 표본도 있다.

2018년 12월, 원래 사무실로 사용되던 2층이 '인류관'으로 새로 개장되어 자연사 파트가 더욱 강화되었다.

  • 운영시간 : 09:30~ 17:50
  • 자연사관 해설 프로그램
  • 운영시간 : 주중과 주말
  • 소요시간 : 20분 이내
  • 예약방법 : 온라인 사전 예약 (현장접수 불가)
  • 대상연령 : 초등학생 이상
  • 현재 QR코드를 활용한 도슨트 해설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소지하신 이어폰을 활용한 관람이 가능하며 추후,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전시품을 활용한 영상을 확대해서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것임.

인류관[편집]

인류 출현과 진화에 따른 과학문명발달사.

오늘날 인류는 몸에 비해 예외적으로 큰 머리와 잘 발달한 신경 구조를 가진 뇌를 가지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두 발로 걷는 영장류 목의 유일한 동물이다. 인류가 갖는 이러한 특성은 우리 조상이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로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화해 온 결과이다.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우리의 진화사는 우리의 시대에도, 또 다음 시대에도 계속되어 미래의 인류문명과도 맞닿는다. 이렇듯 장구한 진화의 시간 속에서 인류는 언제, 어떻게 나타나 오늘날 이토록 번성하게 되었을까?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인류 진화사에 담겨있으니 이제 진화의 눈으로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가 만들어낸 도구와 문화의 역사를 들여다 본다.

2018년 12월 자연사관 2층에 새로 개관한 전시관이다.

  • 운영시간 : 09:30~ 17:50
  • 인류관 해설 프로그램
  • 운영시간 : 주중과 주말
  • 소요시간 : 20분 이내
  • 예약방법 : 온라인 사전 예약 (현장접수 불가)
  • 대상연령 : 초등학생 이상(최대 20명) 1회 10:30. 2회 15:30. 3회 16:30.

창의나래관[편집]

창의나래관

창의나래관은 테마파크의 장점을 도입한 체험시설과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쇼 형식의 운영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의체험공간이다. 관람객이 중심이 되어 즐기면서 체험하는 첨단 과학기구와 장치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이다. 창의나래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과학체험장이, 어른들에게는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로 구성하였다. 창의나래관은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위해 쇼앤톡(show & talk)안내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모든 체험시설에 배치되어 있는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한 편의 연극을 보듯 쇼 형식으로 체험시설을 안내하는 show & talk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전시를 강조하는 창의나래관이 2011년 7월 27일 개관했다. 이곳은 시설들이 모두 최신이며, 굉장히 화려해서 유료관이지만 제일 인기가 많다. 입장료는 성인이 2,000원 학생이 1,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하루에 3타임으로 나누어 입장하고 전시관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이 가능하다. 자유관람도 가능하지만 해설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으니 해설을 듣는 것을 권장한다.

시설물은 전기쇼, 레이저쇼, 롤링볼, 드론쇼, 과학드라마, VR 비밀의 방[6], 아슬아슬 고양이 구출[7], 증강현실, 미디어 월, 모션 캡처, 가상현실라이더[8] 등이 있다. 또, 3층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한상상실이 위치했었으나 과학교육관으로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2018년 6월 개방형 수장고라는 신규 시설이 개장했다.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수장고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수장고 환경을 구경하고, 과학기술 자료를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이다. 화석 등 일부 소장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고 한다. 개방형 수장고에는 이공학 분야 100여 점, 과학기술사 분야 100여 점, 자연사 분야(기증품 포함) 11만여 점 등을 전시하고 있다.

  • 회차별 관람인원 300명
  • 유료(사전예약 필수)
  • 관람문의 : 042-601-7979

미래기술관[편집]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관으로 2018년 12월 21일 인류관과 함께 개관했다. 과학기술관 뒷편, 자기부상열차관 옆에 위치한다. 1층과 2층은 미래기술관의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에는 특별전시관이 들어섰다. 자연사관 앞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진행하던 특별전시는 앞으로 이곳에서 진행된다.

천체관[편집]

천체관은 천체관 내부의 돔형 스크린에서 과학과 관련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곳으로, 유료 전시관이다. 영상물이 시간별, 요일별로 다르고 달마다 한 번씩 영상이 개편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관람 중에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천체관은 23m 반구형 돔 화면의 국내 최초 「3D 천체 투영관」으로, 우주와 천체에 관한 다양한 과학해설과 함께 3D 돔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요금 및 영상물 상영 일정은〈관람요금 및 안내는 여기 클릭

꿈아띠체험관[편집]

꿈아띠 체험관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주제로 구성된 7세 이하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한 과학 체험공간이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체험환경에서 친숙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보며 아이 스스로 깨닫고 가족 모두가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아 중심적이며 발견 지향적인 체험공간을 추구한다.

과학기술관이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거치면서 기념품점이 지하 1층에서 1층으로 옮겨지고 그 자리에 과학 관련 키즈카페 꿈아띠체험관이 들어섰다. 2018년 3월, 전시품 질과 전시 환경, 관람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출입구 등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한데, 시간대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터넷 예약을 우선시한다. 잔여 표가 있는 경우엔 현장 발매도 하고 있으므로, 이용을 원한다면 정문 안내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관람대상 및 관람안내는〈관람요금 및 안내는 여기 클릭

생물탐구관[편집]

생물탐구관은 온실 전시관으로 선인장 등 여러 동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주로 특별전을 할 때 볼거리가 많다. 그러나 고객 주차장 입구 쪽에 위치해서 본관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본 전시관이 존재하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내 정원 실외 정원으로 나누어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으므로 꼭 방문하도록 하자.

천체관측소[편집]

태양관측망원경

2020년 12월에 건립되었다. 보현산천문대에서 사용하던 우리나라 최초의 태양관측망원경을 천체관측소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태양에 대한 과학 해설을 듣고 우주에 관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관람안내는 〈관람요금 및 안내는 여기 클릭

어린이과학관[편집]

어린이과학관은 학교 밖 과학콘텐츠를 체험하고 상상하는 어린이 전용 과학 놀이터이다. 자연-인간-기계가 서로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탐험할 수 있다. 어린이과학관에서의 탐구활동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공존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2019년 12월에 착공하였다.

사이언스홀[편집]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지식의 이해와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창조적 휴식공간으로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 발표회, 과학문화공연 및 행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뮤지컬, 과학 강연 등이 개최되는 홀. 대관도 가능하다.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영업 종료)[편집]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에서는 간단하게 자기부상열차의 원리 해설을 듣고 직접 열차가 부상하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고 비록 짧은 거리지만 탑승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자기부상열차 문서를 참조하면 이 과학관의 자기부상열차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다. 열차는 체험관에서 400m 떨어진 지점까지 왕복으로 운행한다. 탑승을 원한다면 과학관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거나 오전에 표를 미리 끊는 것이 좋다. 성수기에는 과학관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울 수도 있다. 원래는 체험관 건너편에 엑스포역에서 내려 엑스포과학공원과 꿈돌이랜드,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을 둘러볼 수 있었으나,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으로 2015년에 폐역되었다.

자기부상열차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니라 메인트란스라는 외부 업체에서 위탁 운영하였다. 2020년 12월 31일에 영업을 종료하였다.

야외전시장[편집]

역사의 광장, 자기부상열차 역사관, 국방과학전시장, 우주과학공원, 공룡 증강현실체험 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의 광장 쪽에 위치한 물과학 체험장은 여름철에 매우 인기가 좋다. 2018년 4월에는 물과학 체험장에 놀이터를 확장 개장하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체험 학습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행사[편집]

전국과학전람회[편집]

전국과학전람회는 자연현상이나 과학원리에 대한 장기간의 실험실습을 통한 심도있는 연구 작품을 출품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학생 대상 경진대회이며, 2021년 기준 대통령 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185점을 시상한다.

사이언스데이[편집]

사이언스데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과학체험 축제로,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행사 등 과학콘텐츠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2회, 봄(4월)과 가을(10월)에 개최되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청소년을 타깃으로 하는 과학 행사 중에선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한다. 입장료가 따로 없으며, 각종 과학 실험 및 체험 부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부스들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의 각종 과학 관련 동아리로부터 신청받아 운영한다. 대전 충정권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 수행평가 과제 때문에 많이 방문하며,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도 생각보다 많아서, 사이언스데이가 개최되는 주말에는 과학관 일대의 도로가 혼잡해진다. 행사 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데이 행사안내 여기 클릭

수학체험전[편집]

수학체험전은 국립중앙과학관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수학체험 축제로 다양한 수학체험과 문화행사 등 수학콘텐츠를 통해 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봄(5월)에 개최되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사이언스데이의 수학 특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역시 청소년이 주 타깃이긴 하지만, 행사가 개최되는 이틀 동안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되는 각종 수학 관련 강의는 타깃 연령층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사이언스데이와 마찬가지로 대전 충정권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 수학 수행평가 과제 때문에 많이 방문한다. 행사 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수학체험전 행사안내 여기 클릭

특별전시회[편집]

특설전시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전시회를 특별전시회라고 하며, 약 2~3개월 주기로 전시 내용이 교체된다. 이 특별전시회는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과학기술관 앞쪽으로 위치했던 특설전시관은 2018년 12월 21일 개장한 미래기술관 3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별전시회 안내 여기 클릭

전시현황[편집]

상설전시[편집]

  • 우주에서 인간까지
  • 한국의 자연사
  • 한국과학 기술사
  • 해양에서 꿈꾸는 미래
  • 포유류돋보기
  • 우리 배
  • 도자과학
  • 기초과학
  • 산업기술
  • 우주체험관
  • 생물탐구관
  • 옥외전시품

기획전시[편집]

  • 과학기술 특별주제의 수시 기획전

야외전시[편집]

  • 태양광발전기
  • 돌기름틀
  • F86-F 전투기
  • 뫼비우스의 띠
  • 물 과학 체험
  • 자기부상열차 역사관
  • 우주과학공원
  • 나로호 모형

방문 및 관람 팁[편집]

  • 기본 입장이 무료인 만큼, 주차 요금을 받는다. 승용차 2000원, 대형 4000원, 경차 및 하이브리드 1000원이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은 요금이 면제된다. 30분 이내 출차 시에는 주차 요금을 환불해주는데, 요금을 지불한 주차 매표소로 돌아가서 환불 받으면 된다.
  • 국립중앙과학관에는 유료 회원 제도가 있다. 유료 회원에 가입하면, 주차료 무료, 유료 전시관 50% 할인, 관내 식음 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 회비는 개인 회원 10,000원, 가족 회원 30,000원이다. 가입은 이곳에서 가능하다.
  • 과학관 부지가 매우 넓기 때문에 오후에 입장하면, 하루에 모든 전시관을 다 둘러보기에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 고객 주차장에서 과학관 정문까지 600미터 가량을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정문에서 메인 전시관인 과학기술관 입구까지 100여 미터를 더 걸어야 한다. 부지가 넓은 탓에, 모든 전시관을 다 관람하려면 굉장히 긴 거리를 걸어야 하므로 방문 시에는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과학관을 방문하려면, 택시를 제외하고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버스 이용 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하차한 다음 약 600미터 정도를 걸어야지 과학관 정문에 도착할 수 있다. 그 다음부터는 위 항목과 같다. 꼭, 편한 신발을 신고 가도록 하자.
  • 과학관 내에도 생물탐구관이 있지만, 과학관 관람 후에 근처에 있는 한밭수목원도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학관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고객 주차장 쪽에 있는 타슈 대여소에서 타슈를 대여해서 타고 갈 수도 있다.
  • 주차장에 E-pit이 설치되어 가동중이니 현대/기아차 전기차 이용자라면 참고하자.

교통안내[편집]

버스
  • 간선 : 104, 604, 301, 318, 705, 606 국립중앙과학관 하차 매표소 방향 도보 100m
  • 지선 : 121, 918, 911 국립중앙과학관 하차 매표소 방향 도보 100m
  • 마을버스 5번: 국립중앙과학관 하차 매표소 방향 도보 100m
지하철

정부청사역에서 버스환승 또는 택시이용

  • 버스환승 : 정부청사역 3번 출구 둔산경찰서 정류장에서 301, 318, 604번 이용
  • 택시이용 : 정부청사역 3번 출구에서 택시이용 (총거리 : 2Km, 소요시간 5분, 요금 3천원 내외)
자가용
  • 경부고속도로 → 회덕분기점 → 호남고속도로 → 북대전IC
  • 호남고속도로 → 북대전IC
  • 북대전IC 진출 후 유성·대덕연구개발특구 방면 좌회전 → 굴다리 아래로 지나며 화암네거리에서 정부대전청사 방면 직진 → 도룡삼거리(대덕문화센터 앞)에서 시청·정부청사 방면 우회전 → 과학공원네거리에서 시청·정부청사방면 직진 → 약800m 직진하면 국립중앙과학관 고객주차장
기차
  • 경부선 대전역 하차
  • 지하철 → 버스환승 : 대전역 → 정부청사역하차 3번 출구 둔산경찰서 정류장에서 301, 318, 604번 이용
  • 지하철 → 택시이용 : 대전역 → 정부청사역 3번 출구에서 택시이용 (총거리 : 2Km, 소요시간 5분, 요금 3천원 내외)
  • 호남선 서대전역 하차
  • 지하철 → 버스환승 : 오룡역 → 정부청사역 3번 출구 둔산경찰서 정류장에서 301, 318, 604번 이용
  • 버스이용 : 318번 이용(서대전역입구 정류장에서 승차후 엑스포과학공원 정류장에서 하차)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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