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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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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바람은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개요[편집]

북풍한설(北風寒雪)의 계절에 맵고 독한 추위를 몰고 오는 고추바람이 분다. 이는 시베리아 대륙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겨울 계절풍이 북풍이다. 적은 습기 탓에 결정(結晶)이 서로 달라붙지 못한 가루눈, 한설을 동반한다. 이 바람이 좁은 문틈으로 파고들면 그게 바로 황소바람이며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는 예보다. 씽씽 부는 고추바람, 황소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을 듯하다.[1]

바람(Wind, 風)은 두 장소 사이에 존재하는 온도기압 차이에 따라 일어나는 공기의 움직임이다. 바람은 대기 대순환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바람은 밀도가 높은 고기압에서 밀도가 낮은 저기압으로 평행을 이루기 위해 이동하는 공기의 흐름이다.[2][3][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승건 기자, 〈오늘의 날씨/12월18일 - 고추바람 맵구나〉, 《동아일보》, 2012-12-18
  2. 바람〉, 《위키백과》
  3. 바람〉, 《지구과학산책》
  4. "Wind",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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