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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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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20 WRC 랠리카

랠리카(rally car)란 평범한 양산차에 화려한 도색을 칠하여 경주하는 투어링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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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경기 전용 도로에서 미드십 디자인의 하이퍼카로 벌이는 경기와 달리 일반도로를 차량통제만 하여 간이 경기장을 만들어 랠리카로 경주를 벌이게 된다. 랠리카는 기본적으로 양산차를 바탕으로 하지만 실은 완전히 다른 존재이다. 월드 랠리카의 경우 양산차에서 그대로 가져오는 부품은 모노코크 섀시램프 정도일 뿐이다. 섀시도 실제로는 강판롤케이지를 추가하고 용접 포인트를 늘리는 등 많은 개조를 거친다.[1]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랠리카만 봐도 탱크같은 단단함을 자랑하고 불이 나도 잘 타지 않는다. 랠리카는 제작단계부터 특수한 장치와 소재가 사용된다. 서킷을 달리는 차와 달리 변덕이 심한 길을 달려야 하는데 20~30m를 붕 떴다가 착지하기도 하고 바퀴가 반쯤 잠긴 진흙에서도 강력한 파워로 빠져나온다. 급경사와 급커브 코스를 내달리다 경주차가 두, 세바퀴 구른 뒤에도 안전장치와 안전 구조덕분에 드라이버는 시트에서 몸을 털며 나온다.[2] WRX, 란에보, 포드포커스, 피에스타, 에스코트 경우 역사적으로나 성능적으로 랠리와 관련이 많을 뿐더러 클래식카나 일반 해치백들을 폭발적인 수준으로 마개조를 한 사례도 존재한다.[3] 국내에는 현대 i20 쿠페 WRC가 있어 토요타 야리스, 포드 피에스타, 시트로엥 C3, 스코다 파비아 등 WRC에서 우위를 가르고 있다.

발전[편집]

월드 랠리카는 1982년 WRC를 주관하는 FIA는 200대만 팔면 인증이 가능한 그룹 B 규정을 도입함에 따라 판매에 부담이 적어지면서 여러 메이커들이 엄청난 성능의 차들을 쏟아 내었다. 하지만 고출력 경쟁 위험을 가중시키고, 대형사고가 잇따르자 1986년 에이스 드라이버인 토이보넨이 목숨을 잃는 사고로 그룹 B는 폐지되었다. 1987년 이어서 등장한 그룹 A는 인증조건이 한층 까다로워져 연간 2만 5,000대 이상 판매된 양산차를 바탕으로 특별 버전 2,500대를 만들어 팔아야만 비로소 랠리카를 만들 수 있었다. 랠리에 적합한 차는 고성능 엔진을 얹은 네 바퀴 굴림 소형차인데, 가격이 비싼 소형 성능차는 시장이 한정되어 있었다. 이미 개발 단계부터 WRC를 고려한 터보엔진과 네 바퀴 굴림방식으로 중무장한 일본차들이 WRC에서 득세하게 되었고, 포드를 제외한 여타 메이커들의 발길이 끊어질려던 때 참가 메이커의 감소를 우려하여 1997년에 월드랠리카 규정을 도입하여 연간 2,500대 이상 판매된 차라면 네 바퀴 굴림과 고성능 엔진을 얹고 서스펜션 레이아웃을 바꾸어 랠리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되었다. 이 계기로 현대차가 앞바퀴 굴림 엑센트로 WRC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이 되었다. 2017년 보다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흡기 제한을 풀어 1.6L 터보 엔진의 출력을 310마력에서 380마력으로 높이고, 차폭을 1,875mm로 넓히면서 공력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인 규정을 도입했다. 좌우로 툭 튀어나온 오버펜더를 시작으로 범퍼 양쪽의 에어 스플리터와 대형화된 리어윙 등 겉모습이 달라지게 되었고 2021년까지도 이 모습을 유지해오고 있다.[1] 2010년부터 하이브리드 도입의 논의가 계속되어 오다가 2022년 시즌부터는 하이브리드 규정이 신설되어 전기모터를 추가한 랠리카를 볼 수 있게 되었고, 2025년 시즌부터 기술적으로 더욱 자유로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징[편집]

타이어[편집]

랠리카에서 서스펜션 세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타이어이다. 타이어가 터지면 경기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는 평소에도 타이어 교체 훈련을 거듭한다. 빠르면 1분 정도에 교체가 가능하지만 골인 지점이 얼마 남지 않는다면 그냥 터진 타이어를 끌고 달리기도 한다. 랠리용 타이어는 그립이 높은 컴파운드로 흙바닥이나 자갈길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제공하며 과격한 주행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물론 일반 타이어에 비해 수명은 짧지만 고속 코너링과 착지 충격 그리고 날카로운 장애물로부터 타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드 월은 양산차의 타이어보다 훨씬 단단하다. 보통 랠리의 특성에 따라 사용 가능한 타이어 개수가 정해져 있고, 몇 가지 제품이 제공된다. 그중에 소프트와 하드 비중을 얼마로 할지, 스페어타이어를 얼마나 싣고 달릴지는 전략이 된다.[1] 하드 타이어는 거칠고 건조하며 기온이 높고 타이어가 마모되기 쉬운 환경에서 사용되는데 보통 멕시코,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랠리처럼 덥고 노면이 거친 곳에서 주로 쓰인다. 소프트 타이어는 부드럽고, 춥고, 눅눅하고, 질퍽질퍽한 환경에서 사용된다. 핀란드, 아르헨티나처럼 기온이 아주 높지 않거나 영국처럼 진흙탕 길에 주로 쓰인다. 눈길에서는 접지력이 약해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타이어가 쓰인다. 그래서 스웨덴 랠리에서는 비포장도로 타이어를 기반으로 약 380개의 철심을 박아 접지력을 확보한다. 철심이 박힌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좋지만 포장도로를 달리거나 눈이 녹은 흙길을 달리게 되면 마모가 심해진다. 포장도로에서는 온도가 높은 노면에서는 하드 타이어, 노면이 젖어 있으면 소프트 타이어가 사용된다. 비가 너무 많이 오거나 물이 깊게 고인 곳이 많을 경우에는 풀 웻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다른 타이어들보다 홈이 깊게 파여있어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물 흐름을 좋게 만들어 빗길에서 주행성능을 높인다. 몬테카를로 랠리에선 눈과 얼음이 있는 포장도로에는 수터드가 있는 타이어와 없는 타이어를 모두 노면 상황에 알맞게 쓸 수 있으며 눈과 얼음이 없거나 적은데 아주 추울 때에는 슈퍼 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한다.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는 서로 다른 종류의 타이어를 함께 끼우는 전략이 많이 사용되는데, 지속적으로 변하는 노면 상황에 적당히 타협하기 위한 것이다.[4] 예를 들어 경기 도중에 노면 컨디션이 바뀌거나 조금이라도 기록을 당겨야 하는 상황에서 소프트 하나를 끼워 한쪽 방향이나마 코너링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드라이버에 따라 랠리에서 앞뒤 다른 특성의 타이어를 인위적으로 끼워 인위적으로 언더나 오버스티어를 유도하기도 한다.[1] WRC에서는 차량과 드라이버 컨디션이 아무리 좋더라도 타이어를 잘못 선택하여 기록이 늦어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리어윙[편집]

자동차가 잘 달리기 위해서는 공기의 저항은 줄이고 바람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다운포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 거대한 윙을 갖춘 F1 경주차만큼 랠리카 역시 공력 설계가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차를 노면에 달라붙게 만들어야 타이어 그립을 살려 빠르게 달릴 뿐만 아니라 점프나 드리프트 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가 빠르게 달릴 때는 차제를 떠오르게 만드는 리프트가 작용한다. 차제 아래로 흐르는 공기에 비하여 지붕을 타고 넘는 공기는 더 먼 거리를 움직이느라 속도가 빨라지고, 이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 바로 리프트이다. 비행기는 날개가 양력을 발생시켜 날아가려는 효과인데 비행기와 위아래의 반대의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따라서 다양한 공력 부품으로 다운포스를 만들어 리프트를 상쇄시켜야 한다. 다운포스가 없다면 랠리카는 금세 코스를 벗어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고 말 것이다.[1] 리어윙은 비행기의 날개를 뒤집은 형태로 설치되어 양력을 아래로 발생시켜 다운포스를 형성하고 접지력을 증가시킨다. 이와 프론트 스커트범퍼 앞부분에 장착되어 차체 밑으로 흐르는 공기량을 덜어줌으로써 차체가 떠오르는 것을 막는 것이다. 거대한 리어윙은 다운포스를 높이기 위한 이유가 가장 크지만 랠리카의 개성을 부여하는 부품이 된다.

하체[편집]

랠리 레이스는 험한 랠리 코스를 빠르게 달려내면서 차가 뜨고 가라앉는 것을 반복한다. 핀란드나 에스토니아처럼 점프가 계속되는 굴곡진 스테이지는 점프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WRC 랠리카에게는 점프는 반드시 정복해야 할 대상이다. 서킷에서 점프는 파손이나 사고를 의미하지만 랠리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랠리카가 공중에서 높은 안정성과 탁월한 착지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착지 시 1.2톤에 달하는 랠리카가 엄청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댐퍼를 양산차에 비하여 훨씬 굵고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랠리 경주차는 서스펜션도 상당 수준으로 보강해야 하는데 서스펜션이 고장이 나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많은 점프가 이루어지는 랠리에서 점프 후 착지할 때 서스펜션의 고장으로 핸들이 잘 듣지 않기 때문이다. 서스펜션의 스프링이나 댐퍼뿐만 아니라 부시류와 스태빌라이저, 브레이크도 특별히 강화한 것을 써야 많은 충격에 대비를 할 수 있게 된다.[5] 엔진은 규정에 맞추어 다른 랠리차와 성능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안 나지만 하중의 세팅에 따라 승리가 판가름 난다. 랠리가 실시되는 코스에 맞추어 보디를 보강하고 서스펜션은 더블 스프링, 더블 댐퍼를 사용해 조종성을 높인다. 세팅은 크게 랠리에 따라 타막과 그래블에 따라 달라진다. 타막 랠리(tarmac rally)는 랠리 경주가 흙먼지가 날리는 비포장도로의 랠리로써 오프로드를 연상시키지만 포장도로만 달리는 랠리도 있는데 그것이 타막랠리이다. 타막랠리는 최저 지상고를 낮추어 무게중심을 끌어내려 롤링현상을 줄인다. 댐퍼를 단단하게 세팅하여 코너링 속도에 치중한다. 속도에 중심을 두기 때문에 브레이크 또한 큰 브레이크 디스크가 필요로 하게 된다. 타막랠리와 반대로 비포장도로의 랠리를 그래블 랠리(gravel rally)라고 하는데 비포장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충격에 중점을 두어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하여 최저 지상고를 높이고 댐퍼를 부드럽게 세팅한다. 거친 노면은 하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오일팬기어박스, 연료탱크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튼튼한 강철판과 카본패널 등이 사용된다.

안전장치[편집]

기본적으로 드라이버를 보호하는 롤케이지가 운전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제작에 사용되는 파이프의 재질이나 직경은 물론, 볼트 및 너트의 간격과 크기까지 일정한 규격을 지정하고 있어 드라이버의 안전은 물론 차체 강성을 강화한다. 롤바 자재는 지름 45mm, 두께 2.5mm 또는 지름 50mm, 두께 2mm의 탄소 함유량 0.3% 이하인 냉간 인빌 탄소강을 사용한다.[6] 롤케이지는 규정상 승하차에 방해되지 않게 설계되며 위급 상황 시에 탈출의 용이성을 고려한다. 그렇기에 드라이버가 원활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문쪽에 장착되는 도어바를 도어 구조물보다 낮게 배치하고 있고, 신속히 차량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버킷 시트와 스티어링 휠이 순식간에 드라이버를 놓아주는 퀵 릴시스 기어 같은 원터치 장치도 있다. 랠리카의 시트도 특수 제작하여 진동과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와 어깨, 골반 부위에 날개 모양의 지지대가 있어 움직임을 확실하게 억제하고 체형에 최적화하기 위해 특수소재를 통하여 맞춤형 시트를 제작한다. 랠리에서 노면의 고 저차로 인하여 차체가 도약하거나 자연 지형에 충돌하는 일을 방지하여 일종의 완충제인 업소버의 장착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시트방석과 헤드레스트, 어깨 지지대 등에 삽입되어 충격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한다. 또한 경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스(HANS, Head And Neck Support Device)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목베게처럼 만들어져서 가볍고 단단하고 드라이브의 머리를 고정시켜주어 두개골 골절과 경추 골절처럼 목뼈가 부러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랠리카는 경주용 안전벨트인 하네스라고 불리는 것을 착용하여 폭발적은 속도에 대응하여 탑승자의 몸을 고정시킨다. 6점식 하네스는 차체 곳곳에 고정되기 때문에 강한 충격에도 드라이버의 몸이 전방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한다.[7] 사고에 대한 화재에서도 안전장치는 필수이다.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엔진에 장착되는 부품과 탑승공간 내에 있는 모든 요소가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제작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부품 표면도 미국 난연 평가 기준 UL94의 불이 붙었을 때 10초 이내에 연소가 멈추는 수준인 V-0 수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탱크가 화재로 폭발하는 것 또한 방지하기 위해 탱크를 내화재로 제작하는 것과 누출 방지 장치 및 방염 커버 장착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장치로 인하여 차가 몇 번을 굴러도 안전하게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더욱 과감한 드라이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경주[편집]

다카르 랠리[편집]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미니(Mini)
WRC에서 활약 중인 i20 Coupe WRC

다카르 랠리는 인간이 엔진 달린 지상용 탈것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레이싱 중 하나로 칭하며 죽음의 랠리라고도 불린다. 1978년부터 시작한 경기이며 지금은 개최지가 바뀌었지만 대회 개최 초기만 해도 다카르 랠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하여 지브롤터 해협사하라를 넘어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를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파리까지 되돌아오는 연례 횡단 랠리를 뜻하였다. 15일의 일정으로 약 10,000km를 소화하게 되는데 평탄한 아스팔트 도로도 아니고 대부분 모래나 흙으로 이루어진 곳을 평균 200km/h로 내달려야 한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대회 특성상 아무리 잘 만들어진 차라고 해도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차가 너덜너덜해지는 정도이다. 뜨거운 모래사막을 달리며 푹푹 빠지는 노면에서의 주행은 인간의 체력과 인내심의 한계까지 평가된다. 오직 출발선과 도착점만 있을 뿐, 정해진 길이 없어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도 없이 대략적인 체크포인트만 기록된 로드맵 하나와 GPS만을 이용하여 도착지점까지 찾아야 하며 익숙하지 않은 아마추어는 길을 잃기 십상이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코스로 많은 선수와 관람객 다수가 다치거나 사망하기도 하는데 1979년부터 2013년까지 사망자 수는 26명의 선수와 관람객 다수가 사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죽음의 랠리에 도전하는 이유는 다카르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8]

월드 랠리 챔피언십[편집]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랠리 경주 대회이다.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1973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지금은 전 시계 14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다카르 랠리만큼 코스가 험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통제된 환경에 길을 따라 랠리 경기를 한다. 1년 중 약 2주간만 진행되는 다카르랠리와 달리 WRC는 1월부터 11월까지이며, 아스팔트, 거친 산길, 눈길, 멕시코의 극한의 더위부터 스웨덴의 영하 섭씨 25도 추위까지 계절과 국가별로 주행하는 도로의 환경이 극에서 극을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시속 160~180km/h로 주행하고 예측할 수 없는 도로 상황이기에 극한의 조종력과 집중력을 요한다. 1랩마다 출발선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의 서킷 경주와는 달리, 랠리 경주는 스테이지라고 불리는 경기구간에 출발점과 도착점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 구간을 한번 주파하는 경주 방식도 특징이다. 또한 서킷과 달리 모든 경주차들이 동시에 출발하여 레코드 라인 배틀과 순위 경쟁을 하지만 WRC 경주는 출발점에서 일정 간격으로 경주차를 한 대씩만 출발시키는 경기방식으로 순수하게 각자 주행기록만으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경기 중에 결쟁자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서킷 주행처럼 견제할 기회도 경기의 완급 조절을 할 여유도 없으며 시간 단축만을 위해서 드라이버 본인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이다. [9]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HMG저널, 〈랠리카, 자동차의 한계에 도전하다〉, 《브런치》, 2021-09-30
  2. 드라이버의 안전을 보장하다, WRC 랠리카에 숨겨진 비밀들〉, 《현대모터그룹》, 2020-03-17
  3. 스포츠카〉, 《나무위키》
  4. HYEONMIN HA, 〈WRC 랠리팀 "타이어 잘못 고르면 밥줄 끊겨!"〉, 《카랩》, 2016-02-06
  5. 채영석, 〈랠리카의 세팅과 타이어 선별법〉, 《글로벌오토뉴스》, 2012-06-12
  6. 지피코리아, 〈세바퀴 굴러도 멀쩡한 이유 'WRC 랠리카 안전 장치들'〉, 《HMG 저널》, 2020-03-10
  7. 드라이버의 안전을 보장하다,WRC 랠리카에 숨겨진 비밀들〉, 《HMG 저널》, 2020-03-17
  8. Scoop, 〈15일간의 죽음의 랠리- Dakar Rally〉, 《RedBull》, 2017-11-07
  9. 월드랠리챔피언십〉,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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