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壁面, wall surface)은 내벽과 외벽으로 나뉘며 벽의 표면을 칭한다.[1]
내벽은 안벽이라고도 하며 건물의 안쪽에 있는 벽을 말한다.[2]
내벽은 건물의 안쪽에 있는 벽으로, 주로 석고보드나 목재 등으로 마감한다.
내벽 단열재는 외벽 단열재와 다르게 두께에 신중해야 한다. 내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두께에 예민하다.
단열 성능은 높으면서 두께가 얇은 단열재를 선택해야 한다.
열의 최대 35%는 외벽을 통해 손실돤다. 외벽을 단열하면 35% 열 손실을 막을 수 있다.[3]
건물을 외적(外敵)으로부터 보호함과 자연현상의 변화로부터 건물 내부를 격리해서 주거생활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어서, 내수성, 내구성, 내화성능, 차음성(遮音性), 단열성(斷熱性)이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외벽은 바깥벽이라고도 하며 내벽에 대응하는 말이다. 외벽은 건물 내부의 칸막이 벽과는 기능적으로 차이가 있어 건물을 외적(外敵)으로부터 보호함과 자연현상의 변화로부터 건물 내부를 격리해서 주거생활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외벽은 모든 외부의 자연을 대상으로 계획하여야 하며, 성능은 내부칸막이 벽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엄격하고, 외부의장(外部意匠)도 결정하는 것이므로 색채, 형태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구조적인 면에서 외벽은 기둥, 보, 마루에 이어 중요한 구조체이다. 특히 내력벽(耐力壁)은 마루면에서 상부하중을 벽을 통해서 아래로 전하는 것이고, 내진벽(耐震壁)은 지진 때 건물에 가해지는 수평력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는 절반 이상의 힘을 부담한다.
고층건물에 많이 사용되는 커튼벽은 구조적인 외력을 부담하는 일은 없다. 외벽에 요구되는 일반적인 조건은 우선 비막이를 충분히 해야 하며, 항상 직사일광, 비바람에 씻기기 때문에 마무리 재료는 내수성, 내구성이 있는 것이라야 하며, 화재에 대한 내화성능도 필요하다. 또한 외부의 소음을 차단시키는 차음성(遮音性)이 있어야 하며, 여름, 겨울의 바깥 기온으로부터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단열성(斷熱性)이 있어야 하는 등 설계상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4]
아파트의 외벽과 내벽 두께에 대한 통계적인 자료는 찾기 어렵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벽돌구조로 만든 아파트의 경우, 외벽은 1.5B (290mm)에 단열재를 포함하여 350mm 정도로 하고, 내벽은 0.5B (90mm)에서 1.0B (190mm) 정도로 한다. 콘크리트구조로 만든 아파트의 경우, 외벽은 180mm에서 250mm 정도로 하고, 내벽은 100mm에서 150mm 정도로 한다. 외벽과 내벽의 두께가 두껍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너무 두꺼운 벽체는 건축비용이 증가하고, 실내 공간이 줄어들고, 시공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너무 얇은 벽체는 단열성능이 떨어지고, 구조적으로 취약하고, 소음이나 화재에 쉽게 훼손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외벽과 내벽의 두께는 적절하게 결정해야 한다. 아파트는 외벽과 내벽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벽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두께는 건물의 구조, 디자인, 단열성능, 경제성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외벽은 내벽보다 두꺼운 편이다. 벽체의 두께는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게 적절하게 결정해야 한다.[5]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실내 벽 마감에 벽지를 많이 사용해 왔다. 그런데 고온다습 한 여름철 기후를 특징으로 하는 우리나라 한국의 특성상, 벽지보다는 타일, 석재, 수용성페인트 등의 자재가 벽면 마감자재로 훨씬 적합하다.
왜냐하면 벽지는 습기에 취약하여 곰팡이가 쉽게 끼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벽지는, 순수 종이 재질만으로 만들어진 것 아니라 종이에 비닐을 붙여 만든 구조다 보니 벽지로 마감을 한 벽면은 비닐에 덮여 있는 형국이 되어 안쪽에 습기가 생기면 쉽게 배출이 되지 못한다.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한, 안쪽 습기는 곰팡이가 퍼지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반면, 타일이나 석재, 수용성페인트, 친환경 퍼티 등 은 벽면이 공기와 접촉이 되어 훨씬 자연스런 환경에 벽면이 노출될 수 있게 된다.
물론, 벽지는 다양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많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벽면 인테리어를 고를 때 무제한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들이 벽지를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벽 마감재의 주요자재로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실내공간을 꾸미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과감히 타일이나 석재, 친환경페인트 및 퍼티를 벽면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발견 못했던 신선하고 이국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유하게 될 수 있다.[6]
동영상[편집]
- ↑ 〈벽면〉, 《네이버지식백과》
- ↑ 〈내벽〉, 《네이버지식백과》
- ↑ 에디슨, 〈내벽 단열재. 외벽 단열재 알아보기〉, 《네이버블로그》, 2021-09-07
- ↑ 〈외벽〉, 《네이버지식백과》
- ↑ jyyyyyyyymm, 〈아파트 내벽 외벽 두께 평균적으로 얼마?〉, 《네이버블로그》, 2023-06-15
- ↑ 맥스포인트, 〈벽면을 숨 쉬게 하는 인테리어 재료들로 바꿔 보세요〉, 《네이버블로그》, 2022-09-29
참고자료[편집]
- 〈벽면〉, 《네이버지식백과》
- 〈내벽〉, 《네이버지식백과》
- 〈외벽〉, 《네이버지식백과》
- 에디슨, 〈내벽 단열재. 외벽 단열재 알아보기〉, 《네이버블로그》, 2021-09-07
- jyyyyyyyymm, 〈아파트 내벽 외벽 두께 평균적으로 얼마?〉, 《네이버블로그》, 2023-06-15
- 맥스포인트, 〈벽면을 숨 쉬게 하는 인테리어 재료들로 바꿔 보세요〉, 《네이버블로그》, 2022-09-29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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