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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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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홀딩스(HUMAX Holdings)

변대규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인이며 비금융 지주회사㈜휴맥스홀딩스(HUMAX Holdings Co., Ltd.)의 대표이사 겸 회장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등을 운영하는 인터넷 회사인 네이버㈜(NAVER) 이사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의 1세대 벤처기업이자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인 ㈜휴맥스(HUMAX)의 이사회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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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그는 1960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 입학하여 1983년에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5년과 1989년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대학원 동료 6명과 포장마차에서 창업을 결의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자본금 5천만 원을 빌려 휴맥스 전신인 ‘건인시스템’을 창업했다. 이후 노래방 반주기를 만들며 성공을 거뒀고,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해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 1989년 2월부터 1998년 1월까지 건인시스템을 설립하여 대표이사 겸 사장을 맡았으며 1998년부 2월부터 2014년 11일까지 휴맥스 대표이사 겸 사장을 맡아 유럽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셋톱박스 수출을 늘렸고 휴맥스를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그는 ㈜휴맥스 경영일선에서 은퇴한 후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 올랐으며 이해진 네이버 전 의장이 직접 영입했다고 전해진다. 네이버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김상헌 네이버 대표체제에서 변대규 이사회 의장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체제로 바뀌었다. 그는 철학 역사 등 인문 학서를 즐겨 읽는 독서광이며 "A부터 Z까지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철저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깔끔한 외모와 겸손한 성격으로 '벤처계의 신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리고 그는 전에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SK텔레콤 사외이사, 사단법인 벤처리더스클럽 회장, 한국과학기술원 사외이사,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한국무역협회 이사, 포스코 사외이사, 서울대학교 이사,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외부위원, 울산과학기술원 이사를 맡은 바 있다. 그는 또한 세계적인 셋톱박스 전문기업 휴맥스를 창업한 국내 벤처 1세대의 대표주자로서 이해진 전 의장 후임으로 영입됐다. 한성숙 대표와 함께 네이버의 혁신과 해외 진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1][2]

주요 사업[편집]

㈜휴맥스[편집]

㈜휴맥스(HUMAX)는 대한민국의 1세대 벤처기업이자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이다. 이 회사는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휴맥스 EV)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HUMAX Mobility)의 모회사이다. 회사의 대표이사는 ㈜휴맥스모빌리티의 공동 대표인 김태훈이다. ㈜휴맥스는 1989년 설립되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Content Consuming Platform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혁신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원래 휴맥스였던 휴맥스홀딩스는 1989년에 지주회사로 분리되어 세워진 뒤로 휴맥스의 역사는 짧아 보일 뿐이다. 과거 휴맥스는 텔레비전 수상기 제조업체에서 출발해서 셋톱박스 제조업체로 탈바꿈한 뒤 애리스(Arris)와 테크니컬러(Technicolor)의 뒤를 이은 세계 셋톱박스 시장 3위를 달성하고 있다. 셋톱박스 시장 자체가 휴맥스 덕분에 커졌다고 할 정도로 세계의 다른 기업들이 신경도 안 쓰던 분야를 개척했다. 벤처기업의 성공신화를 얘기할 때 한글과컴퓨터, 안랩, 주성엔지니어링, 엔씨소프트와 더불어서 필수요소이며, 실제로도 가장 먼저 벤처성공신화를 써냈다. 또한 이 회사에서 만든 셋톱박스는 대한민국을 떠나 세계로 수출되고 있고, 가장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았다. 현재 휴맥스 홀딩스 계열사로 ㈜휴맥스, ㈜알티캐스트, ㈜휴맥스아이엔씨, ㈜휴맥스글로벌이 있으며 휴맥스 자회사로는 합병된 ㈜워너콤과 ㈜휴맥스모빌리티가 있다.[3]

㈜휴맥스는 현재 전 세계 20개 해외법인과 지사를 통해 80여 개 국의 주요 방송사 및 통신사업자들에게 고품질의 비디오 게이트웨이(Video Gateway), 셋톱박스(Set-Top Box),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Broadband Gateway) 등을 공급하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안테나 사업 분야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도 진출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가치는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스스로에게 떳떳하도록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판단한다. 상대방의 기대와 Needs에 귀 기울이고 반응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으로 소통한다.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면서 파트너로서 동료와 조직을 위해 공헌한다. 또한 변화하는 현실을 통찰하고 창조적 대안을 찾아 실행이며 최고의 목표를 위해 스스로가 변화되고 성장한다. ㈜휴맥스는 1989년 창업 이래 디지털기술 분야에서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1996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3번째로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용 셋톱박스 개발에 성공, 현재 세계 게이트웨이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발돋움하였다. 게이트웨이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휴맥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안테나 제품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사업, IoT 솔루션 및 자원 재활용 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4]

휴맥스는 디지털 셋톱박스의 본격적인 출시와 더불어 해외 판매망 구축에 주력하였고, 200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두바이, 미국, 일본, 영국, 인도, 호주, 이태리, 홍콩 그리고 폴란드에 현지법인을 구축하고 유럽 각 국가, 북아프리카, 러시아, 동남아까지 현지 판매망을 확대함으로써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5]

㈜휴맥스홀딩스[편집]

휴맥스홀딩스의 전신은 1989년 1월에 설립된 건인시스템이다. 창업자인 변대규 사장은 서울대 동료 후배들과 봉천동 사무실에서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벤처 신화를 이끈 벤처 1세대로 불린다. 1989년 1월 26일 전자장비 개발 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체인 (주)건인시스템으로 설립한 뒤 1990년 5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10월에 한국전자전 산업전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991년 2번째 개발제품인 ‘See Eye 256’이 출시됐으며 이 제품은 공장자동화 업무를 촬영해서 정지 화면으로 뽑아낼 수 있는 제품이다. 1993년 12월 ㈜건인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4년 디지털 가전 사업에 진출하였다. 자막처리 기술이 큰 인기를 끌자 노래방 기기를 만들었으며 이 기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90%가량을 차지했다. 이후 가요 반주기를 잇는 주력품으로 디지털 셋톱박스(Digital Set-top Box)를 선택했다. 디지털 셋톱박스는 일반 TV에서도 디지털 지상파, 위성방송,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변환장치다. 1996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3번째로 디지털 셋톱박스인 유럽표준규격(DVB) 디지털 위성방송용 STB를 개발하여 만드는데 성공하여 판매했으며 KT(국산신기술) 마크를 획득하였다. 이는 기술력과 품질이 인정받자 유럽 등지의 디지털 위성방송 붐을 타고 매출이 증가했다. 1997년 4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같은 해 12월 ㈜휴맥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99년에는 벤처기업대전에서 철탑훈장을 수상하였다. 2000년 수출 1억 달러에 이어 2001년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하고 디지털 지상파용 STB를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2005년 12월 홍콩 법인, 2006년 5월 폴란드 법인, 2007년 5월 태국 법인을 설립했다. 그리고 2006년 납세자의 날 우수납세자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상에 이어 '5억 달러 수출의 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2007년 11월 휴맥스글로벌, 2008년 6월 휴맥스아이앤씨를 설립했으며 2009년 10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고 투자 사업 부문을 제외한 제조사업 등을 분할하여 (주)휴맥스를 신설법인으로 설립하여 코스닥 변경 상장을 승인받았다. 2010년 3월 ㈜건인투자를 설립하였고, 7월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전환을 승인받았다. 2010년 9월 당시 최대주주는 변대규 대표이사로 35.6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자회사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소유함으로써 자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 경영지도, 정리, 육성하는 지주사업이며 자회사로는 ㈜휴맥스, ㈜휴맥스아이앤씨, ㈜휴맥스글로벌, ㈜건인투자 등이 있다.[6][7]

네이버[편집]

네이버㈜(Naver)는 대한민국의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등을 운영하는 인터넷 회사이다. '항해하다'라는 뜻의 'Navigate'의 앞부분과 '사람'이라는 뜻의 '–er'을 합하여 'Naver'라는 이름을 지었다. 즉, 네이버는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항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네이버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터넷 검색 포털 사이트로서, 시장 점유율이 74.5%에 이르는 압도적 1위 사이트이다. 네이버㈜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고, 2대 주주는 창업자인 이해진이다. 2015년 매출은 3조 2,511억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2014년 기준으로 30개의 종속회사와 73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네이버㈜는 한국의 인터넷 회사이다. 1999년 서울대학교 출신의 이해진이 네이버컴㈜라는 이름으로 설립하고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인 네이버(naver.com)를 오픈했다. 이해진은 같은 서울대 친구인 김범수가 설립한 ㈜한게임 커뮤니케이션과 2000년 7월 합병하고, 2001년 NHN㈜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2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2007년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를 개발했다. 2007년 제로보드를 인수했고, 2008년 자회사를 통해 큐브리드 DBMS를 인수했다. 2008년 코스닥을 떠나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상장했다. 2011년 시스템 성능 테스트툴인 엔그라인더(nGrinder)를 개발했다. 2013년 한게임과 분사하여 사명을 다시 네이버㈜로 변경했다. 2016년 7월 라인(LINE)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현지 자회사 라인㈜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동시 상장했다. 2016년 8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통역 앱인 파파고(Papago)를 출시했다. 미국 스냅챗과 유사한 사진 및 동영상 공유 SNS 서비스인 스노우(Snow)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라온(LAON)을 개발했다. 2017년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 IT 업체 중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SmartCar)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5월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비서 스마트폰 앱인 네이버 클로바(Clova) 앱을 출시했다. 8월 일본 자회사인 라인㈜가 인공지능 스피커(AI Speaker)인 웨이브(Wave)를 출시했다. 네이버㈜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고, 2대 주주는 창업자인 이해진이다. 직원은 2020년 기준 3,600명이다. 매출은 2015년 3조 2,511억원, 2019년 6조 5,934억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수상 내역[편집]

  • 1999년 : 철탑산업훈장
  • 2002년 : 세계경제포럼 선정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한국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
  • 2003년 : 한국과학문화재단 선정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 2006년 :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무역의 날 5억 불 수출탑
  • 2008년 : 세계 표준의날 국제표준화 부문 대통령 표창
  • 2011년 : 제5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 2012년 :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 2015년 : 제19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2]

최근 활동[편집]

네이버, 커지는 변대규 의장의 중요성

네이버 이사회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지면서 이사회 의장인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에도 관심이 모인다. 그는 기타 비상무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여하였고, 2022년 6년째 이사회 의장을 수행할 예정으로 리더십 격변기에 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또 이사회 소위원회 중 유일하게 사내이사가 포함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역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오는 2022년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최수연 대표·채선주 부사장, 노혁준 사외이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며 정도진 사외이사(중앙대 경영대학 교수)는 재선임 대상이다.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네이버 이사회 멤버 6명 중 3명이 바뀌며 특히 사내이사 몫의 두 자리는 모두 새로운 인사로 교체된다. 2021년 네이버는 직장 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리더십 교체를 요구받았으며 사내이사였던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물러났고 한성숙 대표(CEO)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두 명 모두 교체 수순을 밟게 됐다. 네이버의 이사회는 정관에 따라 3명 이상 7명 이내로 구성되어 통상적으로는 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인 체제를 유지하였다. 최인혁 전 COO가 사퇴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6인 체제였으나 올해 다시 7인 체제로 돌아간다. 이사회 절반 가량이 바뀌지만 구심점이 되는 의장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변 의장이 네이버 이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며 그가 이사회 의장으로 오면서 네이버는 CEO와 의장 분리체제를 확실히 가져가는 등, 독립성이 확보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1960년생으로 현재 이사회 멤버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이자 이사회 경험이 가장 긴 인물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이사회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8]

각주[편집]

  1. 비즈니스포스트 파워人100 변대규〉, 《비즈니스포스트》
  2. 2.0 2.1 변대규 프로필〉, 《네이버 통합검색》
  3. 휴맥스〉, 《나무위키》
  4. 회사소개〉, HUMAX-Korea
  5. 글로벌 네트워크〉, HUMAX-Korea
  6. ㈜휴맥스홀딩스〉, 《네이버 지식백과》
  7. ㈜휴맥스홀딩스〉, 《네이버 지식백과》
  8. 김슬기 기자, 〈네이버, 커지는 변대규 의장의 중요성〉, 《더벨》, 2022-02-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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