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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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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빌트인(built-in)은 이나 사무실 따위에 필요한 각종 기기나 가구 따위를 건물에 내장하는 것을 말한다.[1]

개요[편집]

빌트인 가스레인지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는 상태 또는 물건을 의미한다.[2]

어형[편집]

영어로는 built-in(빌트인)이라고 하는데 "안에 집어 넣어서 짓다"라는 표현이 수동태의 형태로 한 단어가 된 것이다.

한국어로는 '붙박이'는 '붙다'와 '박다'가 합성된 것으로 보인다. 단, '붙박다'라는 동사는 없다. '붙다'에 '박이'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2]

인테리어[편집]

벽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벽을 파고 그 안에 공간을 만든 것이라 인식되지만, 실상을 가벽을 세우고 내부에 가구나 각종 물건을 수납하는 형식이다.

흔히 붙박이라 하면 벽면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 옷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붙박이장, 혹은 벽장이라고 부른다. 방 한쪽에 가벽을 세우고 문을 달아 그 안을 통째로 수납공간으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빌트인 가구로 자주 설치하는 것으로는 TV,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이 있다.

2020년대를 즈음하여 원룸에는 대체로 하이라이트형 전기레인지가 (주로 1구) 빌트인으로 설치되어있다. 주방 싱크대 테이블 밑에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들어있는 형태가 정석적이다. 최근에는 빌트인 옵션을 선호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축 아파트는 빌트인이 거의 기본 옵션으로 들어간다.

붙박이 가구[편집]

주택에 고정된 가구로,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공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가구의 종류는 구조에 따라 크게 위치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가구', 위치 이동이 불가능한 '붙박이식 가구', 해체와 조립이 가능한 '조립식 가구', 크기 조절이 가능한 '접이식 가구'로 분류할 수 있다. 붙박이 가구는 건물에 고정된 가구로, 위치 이동이나 해체, 조립은 불가능하지만 바닥에서 천장까지 벽면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매우 유리하다.

가족에게 주어진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공간을 입체적·다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 목적에 맞는 가구를 선택하여 바르게 배치하며, 생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수납해야 한다. 이때 붙박이 가구를 이용하면 주거 공간 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물품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다.

장단점[편집]

빌트인의 가장 큰 장점은 집이나 공간에 맞게 내장되는 형태이다 보니 집안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각종 기기들을 모두 내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여유 공간이 생기고 그에 따라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으며 집안에서의 동선도 굉장히 짧아진다.

빌트인 공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바로 주방인데 주방의 각종 기기들을 내장시키기 때문에 넓은 주방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된다. 주방기기들이나 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알맞은 공간으로 시공이 가능해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깔끔한 효과를 내어 빌트인 공법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주방뿐만 아니라 벽면을 파내서 각종 가구나 가전기기 등을 설치할 수도 있다.

빌트인 공법을 진행한 경우에는 단점이 거의 없다. 하지만 빌트인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임대차계약을 통해 전세나 월세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빌트인 시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공간에 맞추어서 들어가야 하는 특성 때문인데요. 진행을 할 수는 없으나 시간이 지나 계약기간이 지나가면 그때 문제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새롭게 이사하는 공간에 시공했던 것들을 그대로 가져갈 수가 없다. 기존 빌트인을 진행할 때에는 기존 집의 구성과 규격에 맞춰 시행되었기 때문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가져갈 수가 없다. 즉 이사를 진행하게 되면 새로운 공간에 맞게 한 번 더 빌트인 시공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사를 다닐 때마다 인테리어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되어 안 하시는 것이 좋다.[3]

붙박이장의 종류[편집]

슬라이딩 붙박이장[편집]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해 열고 닫는 붙박이장이다. 일반적으로 가변 벽면에 설치하며, 도어는 좌우로 이동하여 사용한다. 문을 여는 데 필요한 공간이 적기 때문에 공간을 활용하는 데 용이하며, 도어의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방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단, 슬라이딩 도어의 문짝이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을 경우 불편할 수 있으며, 충격이 가해지면 도어가 레일을 벗어나 파손될 수 있다.

여닫이 붙박이장[편집]

여닫이 붙박이장은 문을 열어서 사용하는 형태의 붙박이장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문을 열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 공간을 자유롭고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을 열 때 필요한 공인이 있어서 작은 공간에 설치하기가 어렵고 천고가 높은 집이라면 그만큼 도어의 크기도 늘어나 문의 무게가 무거워져 열고 닫는 데 어느 정도 힘이 필요하다.

접이식 붙박이장[편집]

접이식 붙박이장은 문을 접어서 사용하는 형태의 붙박이장으로, 일반적으로 2~3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접는 구조이기 때문에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주로 옷장이나 수납장으로 사용되며, 최근 이러한 방식으로 팬트리 도어를 적용하는 세대도 늘고 있다. 단점으로는 접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외관상 깔끔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접이식 하드웨어의 하자 발생률이 높고 고가의 제품들이 많다.

22년, 23년 붙박이장의 트렌드[편집]

2022년은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사용, 강조된 기능성, 색상의 다양성 등이 있었다. 예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강조되는 추세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강조되는 것으로 보이며, 색감과 패턴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슬라이딩 도어나 접이식 붙박이장 등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기도 하였다.

23년도에는 기술적인 발전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수요 증가,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 등의 요인이 작용하여 이에 따라 디자인의 세련됨과 스마트한 요소가 추가, 고급스러운 천연 소재와 색감의 사용 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제품과 스마트한 요소가 결합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4]

여담[편집]

항성을 순한국말로 붙박이별이라고도 한다. 반댓말 행성은 떠돌이별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빌트인〉, 《네이버지식백과》
  2. 2.0 2.1 붙박이〉, 《나무위키》
  3. bittpark, 〈빌트인 뜻!? 붙박이? 의미 확인해 보세요!〉, 《네이버블로그》, 2022-08-26
  4. 쏘연, 〈빌트인 붙박이장의 종류〉, 《네이버블로그》, 2023-02-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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