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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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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위치

스코네주(스웨덴어: Skåne län)는 스웨덴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주이다.[1][2]

개요[편집]

스코네주의 면적은 11,027㎢이며 인구는 1,251,213명(2011년)이며 주도는 말뫼이다. 북쪽으로는 할란드주크로노베리주, 북동쪽으로는 블레킹에주와 접하며 동쪽으로는 발트해, 서쪽으로는 외레순 해협과 접한다. 그 외에도 주요 도시로 룬드, 헬싱보리, 크리스티안스타드가 있다.

토지는 빙하의 운반작용으로 퇴적된 사질토양으로 뒤덮여 있으나 온난한 기후의 혜택을 입어 보리·귀리·감자 등 농업발달에 힘쓴 결과, 현재는 스웨덴의 곡창지대가 되었다. 그 밖에 낙농도 성하다.

범우파 블록소속 정당들이 우세하는 지역이며, 온건당과 스웨덴 민주당의 텃밭이고 2022년 스웨덴 의회 총선거에서도 스웨덴 민주당이 1위를 차지한 주이다.

스웨덴의 유명한 상용차 제조사인 스카니아는 스코네 주의 영어식 명칭인 '스카니아(Scania)'에서 사명을 따온 것이다. 또한 스코네주의 주기에 들어가있는 상상의 동물인 그리폰도 스카니아의 로고 속에 들어가있다.[3]

역사[편집]

역사적으로는 과거 덴마크의 영토였다. 스웨덴덴마크로부터 스코네를 탈환한 이후부터 덴마크와 스웨덴은 숙적 관계가 되었으며 그 관계는 나폴레옹 전쟁 시기까지 지속된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가까운 위치고 과거에는 덴마크 영토였으나 스웨덴이 1658년 제2차 북방전쟁으로 빼앗아 현재는 스웨덴령이 되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스웨덴의 통치에 불복하고 덴마크가 스코네 전쟁(1675~1679)에서 승리하였음에도 외레순 해협이 특정 국가에 독점되는 것을 싫어한 강대국들의 반대, 스코네 주민들이 점차 스웨덴에 동화하면서 19세기 이후에는 일단락되었다. 1998년에 크리스티안스타드 주와 말뫼후스 주가 합쳐지며 형성되었다. 1997년 1월 1일에 크리스티안스타드주와 말뫼후스주를 합병하여 신설되었다.

교육[편집]

말뫼대학교[편집]

말뫼대학교는 스웨덴 남서부 스코네주의 주도(州都)인 말뫼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이다. 1998년 설립된 이 대학교는 스웨덴에서 아홉 번째로 큰 대학교이다. 2018년 1월 1일 스웨덴 교육연구부로부터 공식적으로 대학교 지위를 인정받은 고등교육기관으로 여러 분야에서 학사학위를 인정받는 고등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 건물의 대부분은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작은 인공 섬에 위치하고 있다. 강의실과 도서관 등 교육시설의 일부는 2005년 요트 항구에 설립된 대학 건물에 들어서 있다. 말뫼대학교는 5개의 학제 간 학부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시야를 제공한다.

말뫼대학교는 국제적으로 운영되며, 재학생의 거의 3분의 1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또한 전 세계 250개 이상의 파트너 대학들과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교육의 주요 주제는 이주와 국제관계, 정치학, 지속가능성, 도시학, 뉴미디어 및 기술 등이다.

이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말뫼는 스톡홀름과 예테보리에 이어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외레순드 다리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연결되고 있다. 1970년대 중반에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1990년대 들어 도시 재개발 추진으로 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다. 말뫼대학교가 산업화된 조선 도시에서 교육과 문화에 중점을 둔 현대 도시로 말뫼를 변화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대학교는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 세계 대학 중 1338위, 유럽 대학 중 497위, 스웨덴 대학 중 16위로 평가됐다. 2023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의 평가에서는 세계 1727위, 스웨덴 대학 중 15위로 나타났다. 2023년 QS 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치의학이 세계 27위, 미술디자인 분야가 101-150위권을 기록했다.[4]

교통[편집]

말뫼 공항[편집]

스웨덴 남부 스코네주(Skåne)의 주도(州都)인 말뫼(Malmö)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8km 거리에 있으며 룬드(Lund)로부터는 남쪽으로 약 26km 거리에 위치한다. 말뫼-스투룹스 공항(Malmö-Sturup flygplats)으로도 불린다. 개항 당시의 구 명칭은 스투룹스 공항(Sturups flygplats)이다. 1923년에 설립된 말뫼의 구 공항인 말뫼-불토프타 공항(Malmö-Bulltofta flygplats)을 대체할 공항으로 건설 결정되어 1972년 12월 1일 공식 개항했다. 2006년 여객 터미널을 개보수·확장하여 연간 여객 처리능력은 약 3백50만 명이 되었다. 2007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하였다. 공항 코드는 MMX(IATA), ESMS(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다. 활주로는 797m×45m, 2,800m×45m 크기로 총 2개소를 운영한다. 말뫼항공(Malmö Aviation)·프리메라에어(Primera Air)가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으며 그 외 노르웨이 에어셔틀(Norwegian Air Shuttle)·위즈항공(Wizz Air)·스칸디나비아항공·토마스쿡에어라인스(Thomas Cook Airlines) 등 총 10개사가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폴란드 그단스크(Gdansk), 그리스 이라클리온(Iráklion)·카니아(Khaniá), 루마니아 부쿠레슈티(Bucharest),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투즐라(Tuzla), 세르비아 베오그라드(Beograd), 마케도니아 스코페(Skopje) 등의 도시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국내선은 스톡홀름(Stockholm)·볼렝에(Borlänge)·외레브로(Örebro)·비스뷔(Visby)의 총 4개 도시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공항에의 교통편으로는 말뫼 도심을 연결하는 E65도로가 인접한다.[5]

말뫼[편집]

뫼는 스웨덴 남서쪽 끝 스코네주의 주도로 덴마크의 일부를 포함하는 외레순드 지역에 속하며 2000년부터 외레순드 다리로 코펜하겐까지 연결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름과 예테보리에 이어 셋째로 큰 도시다. 산업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중반에 불황을 맞아 어려움을 겪었다. 1990년대 들어 도시 재개발 추진과 함께 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다.

말뫼는 비교적 북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해양성 기후로 비슷한 위도의 다른 지역보다 온화하다. 일광은 한여름에는 17시간 지속되지만, 한겨울에는 7시간 정도에 그친다. 여름은 평균 기온 최고 20~23°C, 최저 11~13°C로 그렇게 덥지 않다. 겨울은 -3~4°C 정도로 일정하며 -10°C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12월에서 3월까지는 눈도 내리지만, 오래 가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조선업과 콘크리트 공장 등 건설 관련 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1970년대 중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 7월 외레순드 다리의 개통으로 달라졌다. 덴마크와 경제 통합에 기여했고, 1998년 대학 설립과 유럽연합 통합도 효과가 컸다.

2017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지만 말뫼는 지난 20년간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7년 동안 거의 30개 회사가 본사를 말뫼로 옮겨 약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는데, 그중에는 이케아(IKEA)도 있다. 말뫼에서는 매일 약 7개 회사가 새로 창립된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와 킹 등 대표 기업들이 강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점유율을 높이는 업종으로는 교통,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레저, 건설 등이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스코네주〉, 《위키백과》
  2. 스코네〉, 《나무위키》
  3. 두산백과 : 스코네주〉, 《네이버 지식백과》
  4. 세계의 대학 : 말뫼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5. 두산백과 : 말뫼 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6. 유럽지명사전 : 스웨덴 말뫼〉,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국가
북유럽 도시
북유럽 지리
북유럽 섬
북유럽 문화
북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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