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스탠다드 레인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스탠다드 레인지'''(standard range)는 테슬라 모델Y(Model Y)의 기본형 트림이다. 2021년 2월 21일 전 세계 테슬라(Tesla) 홈페이지에서 스...)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4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스탠다드 레인지'''(standard range)는 [[테슬라 모델Y]](Model Y)기본형 [[트림]]이다. 2021년 2월 21일 전 세계 [[테슬라]](Tesla) 홈페이지에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단종되었다.
+
'''스탠다드 레인지'''(standard range)는 [[자동차]] 모델의 사양을 구분하는 등급 중 하나이다. 주로 [[배터리]]의 용량이 작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 트림을 스탠다드 레인지라고 부른다. 간략히 '''스탠다드'''라고도 한다. 테슬라 [[모델3]](Model 3) 스탠다드 레인지, 테슬라 [[모델Y]](Model Y) 스탠다드 레인지, 기아 [[EV6]] 스탠다드, 현대 [[아이오닉5]] 스탠다드 등의 차량이 있다.
 +
{{:자동차 배너|부품}}
 +
 
 +
== 종류 ==
 +
=== 테슬라 모델3 ===
 +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테슬라 모델3의 3가지 트림 중 하나인 기본형 트림이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롱레인지, 퍼포먼스로 총 3가지 트림이 존재한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롱레인지와 달리 후륜구동만을 지원하며 1회 충전거리는 383km이다.<ref> 권지용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8043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국내 판매 중단…"공급 부족 탓!"]〉, 《모터그래프》, 2021-08-05 </ref>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다른 트림과 달리 내부 색상 블랙만 선택할 수 있다. 뒷좌석 열선 시트를 약 36만 원 정도에 업그레이드 구매 가능하고, 차고 열기 기능을 갖춘 하드웨어 모듈을 추가할 수 있다. 처음부터 일반 커넥티비티가 제공되며, 비디오 재생 데이터 사용량은 무제한이다. 2019년 11월의 미국 [[EPA 인증]] 결과에 따라서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전비가 141 MPGe가 나오면서 [[현대 아이오닉]]의 136 MPGe를 넘어서는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ref> 〈[https://namu.wiki/w/%ED%85%8C%EC%8A%AC%EB%9D%BC%20%EB%AA%A8%EB%8D%B8%203 테슬라 모델 3]〉, 《나무위키》 </ref> 2021년형 모델3의 가격은 5,479만 원이다.<ref> 조재환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10212182506 테슬라코리아, 모델 Y·2021 모델 3 주문접수 동시 시작]〉, 《지디넷코리아》, 2021-02-12 </ref>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했으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대체된다. 2022년형부터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라는 트림 명칭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형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미국 인증 주행거리는 약 437㎞로 기존의 421㎞보다 약 16㎞ 정도 늘어났다. 이는 18인치 휠 기준 측정치다. 19인치로 키우면 주행거리는 429㎞이 된다.<ref> 조재환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1501 테슬라 2022년형 모델3, 주행거리 576㎞ 인증..600㎞ 시대 여나(?)]〉, 《데일리카》, 2021-11-02 </ref>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테슬라가 미국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인도 가능 시기를 기존 2021년 11월에서 2022년 1월로 연기된 이슈가 있다.<ref> 조재환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0565 출고 중단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인도 가능 시점은?]〉, 《데일리카》, 2021-08-13 </ref>
  
{{:자동차 배너|부품}}
+
; 제원
 +
:{|class="wikitable" width=600
 +
!align=center width=100|연식
 +
!align=center|2020년형 모델3
 +
!align=center|2021년형 모델3 리프레쉬
 +
|-
 +
|align=center|구분
 +
|align=center|스탠다드 레인지
 +
|align=center|스탠다드 플러스
 +
|-
 +
|align=center|가속도
 +
|align=center|0-100 km/h 5.6초
 +
|align=center|0-100 km/h 5.6초
 +
|-
 +
|align=center|주행가능 거리<br>(연비)
 +
|align=center|352 km (5.8 km/kWh)
 +
|align=center|383 km (6.1 km/kWh)
 +
|-
 +
|align=center|드라이브
 +
|align=center|후륜구동
 +
|align=center|후륜구동
 +
|-
 +
|align=center|좌석수
 +
|align=center colspan=2|성인 5인
 +
|-
 +
|align=center|휠
 +
|align=center|18인치 또는 19인치
 +
|align=center|18인치 또는 19인치
 +
|-
 +
|align=center|중량
 +
|align=center|1,625 kg
 +
|align=center|1,645 kg
 +
|-
 +
|align=center|적재공간
 +
|align=center colspan=2|425L
 +
|-
 +
|align=center|디스플레이
 +
|align=center colspan=2|1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
|-
 +
|align=center|제품 보증<br>(선도래 기준)
 +
|align=center colspan=2|기본 차량 - 4년 또는 80,000km
 +
|-
 +
|align=center|배터리 및 구동<br>장치(선도래 기준)
 +
|align=center|8년 또는 160,000 km
 +
|align=center|8년 또는 160,000 km
 +
|-
 +
|align=center colspan=3|<small>※ 배터리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small>
 +
|}
  
== 개요 ==
+
=== 테슬라 모델Y ===
스탠다드 레인지는 테슬라 [[모델Y]]의 3가지 트림 중 하나인 기본형 트림을 말한다.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와 [[롱레인지]], [[퍼포먼스]]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2021년 2월 초 대한민국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5,999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당시 정부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보조금을 받으면 4,00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기존의 모델3 롱레인지 트림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50mm, 1920mm, 높이는 1626mm로 다른 트림과 동일하다. 긴 휠베이스 덕분에 7인승까지 가능하다. 실내는 15인치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브랜드 특유의 심플한 인테리어 구성이 적용되었다. 확장형 글래스 [[루프]]가 탑재돼 개방감이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보조금의 경우 2020년형 [[모델3]] 스탠다드 트림이 가중연비 5.23km/kWh, 가중거리 317.28km를 기록해 684만 원(국고보조금 100% 기준, 지자체보조금 제외)을 지원받는다.<ref> 김민범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2/105393314/2 “사실상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부터]〉, 《동아닷컴》, 2021-02-12 </ref> 그런데 국내 출시 후 10일 뒤 2021년 2월 21일 테슬라는 돌연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을 단종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국]] 등 테슬라가 진출 중인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은 주문 리스트에서 빠졌다.<ref name="김성환"></ref> 스탠다드 레인지의 [[주행거리]]는 340km이다. 국내 인증 전 거리이기 때문에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롱레인지 모델에 비하면 짧은 주행거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에 [[충전]] 시설이 있는 사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후륜구동]] 단일 모델이라는 점, 최고 속도, [[제로백]] 등에서도 롱레인지 모델과 차이를 가지고 있다.<ref> 이퓨,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24968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괜찮을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들! (vs 모델Y 롱레인지)]〉, 《네이버 포스트》, 2021-02-16 </ref>
+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는 테슬라 [[모델Y]]의 3가지 트림 중 하나인 기본형 트림을 말한다.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와 [[롱레인지]], [[퍼포먼스]]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2021년 2월 초 대한민국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5,999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당시 정부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보조금을 받으면 4,00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기존의 모델3 롱레인지 트림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50mm, 1920mm, 높이는 1626mm로 다른 트림과 동일하다. 긴 휠베이스 덕분에 7인승까지 가능하다. 실내는 15인치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브랜드 특유의 심플한 인테리어 구성이 적용되었다. 확장형 글래스 [[루프]]가 탑재돼 개방감이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보조금의 경우 2020년형 [[모델3]] 스탠다드 트림이 가중연비 5.23km/kWh, 가중거리 317.28km를 기록해 684만 원(국고보조금 100% 기준, 지자체보조금 제외)을 지원받는다.<ref> 김민범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2/105393314/2 “사실상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부터]〉, 《동아닷컴》, 2021-02-12 </ref> 그런데 국내 출시 후 10일 뒤 2021년 2월 21일 테슬라는 돌연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을 단종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국]] 등 테슬라가 진출 중인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은 주문 리스트에서 빠졌다.<ref name="김성환"></ref> 스탠다드 레인지의 [[주행거리]]는 340km이다. 국내 인증 전 거리이기 때문에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롱레인지 모델에 비하면 짧은 주행거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에 [[충전]] 시설이 있는 사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후륜구동]] 단일 모델이라는 점, 최고 속도, [[제로백]] 등에서도 롱레인지 모델과 차이를 가지고 있다.<ref> 이퓨,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24968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괜찮을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들! (vs 모델Y 롱레인지)]〉, 《네이버 포스트》, 2021-02-16 </ref>
  
== 단종 ==
+
2021년 2월 21일 전 세계 [[테슬라]](Tesla) 홈페이지에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단종]]되었다. [[테슬라코리아]]가 202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출고를 기다리던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사전 계약자들에게 대기 취소나 상위 트림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생산 및 입항 계획이 없으므로 주문을 유지하더라도 인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취소를 요청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차로 계약도 못 하고, 받을 수 있는 [[보조금]]도 줄게 되었다. 추정된 바에 따르면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사전 계약자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만약 모델Y의 인도를 원한다면 스탠다드 레인지가 아닌 상위 트림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로 변경이 가능한데, 가격은 기존 금액보다 상승된 가격으로 지불해야 한다. 두 트림은 각각 7,989만 원, 8,699만 원으로 2021년 2월보다 990만 원, 700만 원이 인상되었다. [[테슬라]]는 2021년 1년 간 수차례에 걸쳐 자동차 가격을 올려 왔다. 또 다른 선택지로 모델Y보다 저렴한 [[모델3]]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기존 주문일이 아닌 신규 주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가격 역시 인상된 가격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3의 최하위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도 2021년 2월 기준 스탠다드 레인지보다 비싼 6,159만 원이다. 2021년 기준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가격은 6,000만 원까지라서 모델Y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모델3으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는 없다.<ref> 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2/23/WPDEAWUUKJBJHEPUV7ZW7A3BTE/ (단독) 테슬라, 1년 기다린 계약자에 “車 취소하거나 비싼 모델로 바꿔라”]〉, 《조선비즈》, 2021-12-23 </ref> 스탠다드 레인지 단종 원인에 대해 외신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요와 수익성이 주로 거론되며 판매 재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을 4만 1,990달러(한화 약 4,650만 원)에서 3만 9,990달러(한화 약 4,430만 원)으로 낮춘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표를 제시한 만큼 수요가 몰렸고, 생산 한계를 보인 테슬라가 돌연 판매를 중단했을 거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 바 있다.<ref name="김성환"> 김성환 기자,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2102221646241 테슬라 모델 Y, 5,999만원 기본 트림 삭제]〉, 《오토타임즈》, 2021-02-22 </ref>
[[테슬라코리아]]가 202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출고를 기다리던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사전 계약자들에게 대기 취소나 상위 트림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생산 및 입항 계획이 없으므로 주문을 유지하더라도 인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취소를 요청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차로 계약도 못 하고, 받을 수 있는 [[보조금]]도 줄게 되었다. 추정된 바에 따르면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사전 계약자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만약 모델Y의 인도를 원한다면 스탠다드 레인지가 아닌 상위 트림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로 변경이 가능한데, 가격은 기존 금액보다 상승된 가격으로 지불해야 한다. 두 트림은 각각 7,989만 원, 8,699만 원으로 2021년 2월보다 990만 원, 700만 원이 인상되었다. [[테슬라]]는 2021년 1년 간 수차례에 걸쳐 자동차 가격을 올려 왔다. 또 다른 선택지로 모델Y보다 저렴한 [[모델3]]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기존 주문일이 아닌 신규 주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가격 역시 인상된 가격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3의 최하위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도 2021년 2월 기준 스탠다드 레인지보다 비싼 6,159만 원이다. 2021년 기준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가격은 6,000만 원까지라서 모델Y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모델3으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는 없다.<ref> 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2/23/WPDEAWUUKJBJHEPUV7ZW7A3BTE/ (단독) 테슬라, 1년 기다린 계약자에 “車 취소하거나 비싼 모델로 바꿔라”]〉, 《조선비즈》, 2021-12-23 </ref> 스탠다드 레인지 단종 원인에 대해 외신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요와 수익성이 주로 거론되며 판매 재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을 4만 1,990달러(한화 약 4,650만 원)에서 3만 9,990달러(한화 약 4,430만 원)으로 낮춘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표를 제시한 만큼 수요가 몰렸고, 생산 한계를 보인 테슬라가 돌연 판매를 중단했을 거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 바 있다.<ref name="김성환"> 김성환 기자,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2102221646241 테슬라 모델 Y, 5,999만원 기본 트림 삭제]〉, 《오토타임즈》, 2021-02-22 </ref>
 
  
== 제원 ==
+
; 제원
 
:{|class="wikitable"
 
:{|class="wikitable"
 
!align=center|구분<ref> 〈[https://ko.wikipedia.org/wiki/%ED%85%8C%EC%8A%AC%EB%9D%BC_%EB%AA%A8%EB%8D%B8_Y 테슬라 모델 Y]〉, 《위키백과》 </ref>
 
!align=center|구분<ref> 〈[https://ko.wikipedia.org/wiki/%ED%85%8C%EC%8A%AC%EB%9D%BC_%EB%AA%A8%EB%8D%B8_Y 테슬라 모델 Y]〉, 《위키백과》 </ref>
37번째 줄: 88번째 줄:
 
|align=center|트렁크 용량
 
|align=center|트렁크 용량
 
|align=center|1.926L: 뒷좌석이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최대크기 + 트렁크 + 앞쪽 트렁크(프렁크)
 
|align=center|1.926L: 뒷좌석이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최대크기 + 트렁크 + 앞쪽 트렁크(프렁크)
 +
|}
 +
 +
=== 기아 EV6 ===
 +
[[기아 EV6]] 스탠다드는 EV6의 기본형 트림이다. EV6의 트림은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 GT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장 낮은 4,950만 원이다. [[배터리]] 용량은 유일하게 58kWh이고, 그 외에 트림은 모두 77.4kWh다.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350km, 스탠다드 2WD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80mm, 전폭 1880mm, 전고 1550mm, 휠베이스는 2900mm다. EV6 스탠다드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V2L,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기본 사양으로 20인치 휠, 지능형 헤드램프, 고속도로 주행보조2, [[스웨이드]] [[내장재]], 스웨이드 [[시트]] 등이 지원된다.<ref> 김한솔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51 기아 EV6 가격 공개, 스탠다드 4950만원부터]〉, 《탑라이더》, 2021-03-31 </ref>
 +
 +
; 제원
 +
:{|class=wikitable width=700
 +
|+기아 EV6 스탠다드<ref>〈[https://www.kia.com/kr/shopping-tools/comparisons/comparisons-select-korea01-02.html?caridxs=1178,52&trimidxs=35385,33747 모델 비교]〉, 《기아 홈페이지》</ref>
 +
!align=center width=140|구분
 +
!align=center width=140|스탠다드 어스 2WD
 +
!align=center width=140|스탠다드 어스 AWD
 +
|-
 +
|align=center|출시가
 +
|align=center|5,155 만 원
 +
|align=center|5,438 만 원
 +
|-
 +
|align=center|엔진
 +
|align=center colspan=2|리튬이온
 +
|-
 +
|align=center|변속기
 +
|align=center colspan=2|단속 고정기어
 +
|-
 +
|align=center|연료
 +
|align=center colspan=2|전기
 +
|-
 +
|align=center|배터리 종류
 +
|align=center colspan=2|리튬 이온
 +
|-
 +
|align=center|배터리 충전 용량
 +
|align=center|58 KWh
 +
|align=center|58 KWh
 +
|-
 +
|align=center|1회 충전 주행거리
 +
|align=center|370 km
 +
|align=center|351 km
 +
|-
 +
|align=center|구동방식
 +
|align=center|2WD / RWD<br>(후륜구동)
 +
|align=center|AWD / AWD<br>(사륜구동)
 +
|-
 +
|align=center|전장·전폭·전고·축거
 +
|align=center colspan=2|4,680 · 1,880 · 1,550 · 2,900mm
 +
|-
 +
|align=center|전/후륜 윤거
 +
|align=center colspan=2|1,638 / 1,647mm
 +
|-
 +
|align=center|최고 출력
 +
|align=center|170 마력
 +
|align=center|235 마력
 +
|-
 +
|align=center|최대 토크
 +
|align=center|35.7 kg·m
 +
|align=center|61.7 kg·m
 +
|-
 +
|align=center|공차중량
 +
|align=center|1,825 kg
 +
|align=center|1,935 kg
 +
|-
 +
|align=center|복합 연비
 +
|align=center|5.6 km/kWh
 +
|align=center|5.3 km/kWh
 +
|-
 +
|align=center|시내 연비
 +
|align=center|6.4 km/kWh
 +
|align=center|6 km/kWh
 +
|-
 +
|align=center|고속도로 연비
 +
|align=center|4.9 km/kWh
 +
|align=center|1,935
 +
|-
 +
|align=center|연비 등급
 +
|align=center colspan=2|전기차 등급
 +
|-
 +
|align=center|유류비/전비<br>(1년 2만km)
 +
|align=center|444,063원
 +
|align=center|469,019원
 +
|-
 +
|align=center|자동차세
 +
|align=center colspan=2|연 130,000원
 +
|}
 +
 +
=== 현대 아이오닉 ===
 +
[[현대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아이오닉5의 [[트림]] 중 기본형에 해당하는 트림이다. 구동 방식에 따라 [[이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나뉜다. 1회 완충 시 국내 [[주행거리]]는 이륜구동은 342km, 사륜구동은 319km이다. 이륜구동은 상온에서 319km, 저온에서는 292km를 달린다. 사륜구동 모델은 상온에서 319km, 저온에서 2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히트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며, 58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고, 19인치 휠 사양이 최대이다. [[국고보조금]]은 2021년 6월 기준 각각 791만 원, 774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은 4,908만 원이다. 아이오닉5의 크기 제원은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3,000mm이다. [[공차중량]]은 1,840~2,060kg이다. 이륜구동의 후륜 전기모터 최대출력은 164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가 소요된다. 사륜구동에는 전륜 전기모터가 추가되며, 합산 총 출력은 232마력, 최대토크는 61.7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가 걸린다.<ref> 정지현 에디터, 〈[https://autopostkorea.com/?p=56005 “와 소름 끼치네요” 아이오닉 5 스탠다드 주행거리 공개되자 갑자기 주목받는 차]〉, 《오토포스트》, 2021-06-24 </ref><ref> 김한솔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1134 현대차 아이오닉5 스탠다드 국내 주행거리 공개, 최대 342km]〉, 《탑라이더》, 2021-06-18 </ref>
 +
 +
; 제원
 +
:{|class=wikitable width=600
 +
|+아이오닉5 스탠다드<ref>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C%98%A4%EB%8B%89_5 아이오닉 5]〉, 《위키백과》 </ref>
 +
!align=center width=140|구분
 +
!align=center width=140|스탠다드 2WD
 +
!align=center width=140|스탠다드 AWD
 +
|-
 +
|align=center|배터리 종류
 +
|align=center colspan=2|리튬 이온
 +
|-
 +
|align=center|배터리 충전 용량
 +
|align=center|58kWh
 +
|align=center|58kWh
 +
|-
 +
|align=center|1회 충전 주행거리
 +
|align=center|342km
 +
|align=center|319km
 +
|-
 +
|align=center|최고 출력
 +
|align=center|164마력
 +
|align=center|232마력
 +
|-
 +
|align=center|최대 토크
 +
|align=center|35.7 kg·m
 +
|align=center|61.7 kg·m
 +
|-
 +
|align=center|멀티 급속충전
 +
|align=center colspan=2|400 / 800
 
|}
 
|}
  
42번째 줄: 205번째 줄: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 〈[https://www.kia.com/kr/shopping-tools/comparisons/comparisons-select-korea01-02.html?caridxs=1178,52&trimidxs=35385,33747 모델 비교]〉, 《기아 홈페이지》
 
* 〈[https://ko.wikipedia.org/wiki/%ED%85%8C%EC%8A%AC%EB%9D%BC_%EB%AA%A8%EB%8D%B8_Y 테슬라 모델 Y]〉,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85%8C%EC%8A%AC%EB%9D%BC_%EB%AA%A8%EB%8D%B8_Y 테슬라 모델 Y]〉, 《위키백과》
 +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C%98%A4%EB%8B%89_5 아이오닉 5]〉, 《위키백과》
 +
* 〈[https://namu.wiki/w/%ED%85%8C%EC%8A%AC%EB%9D%BC%20%EB%AA%A8%EB%8D%B8%203 테슬라 모델 3]〉, 《나무위키》
 
* 김민범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2/105393314/2 “사실상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부터]〉, 《동아닷컴》, 2021-02-12
 
* 김민범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2/105393314/2 “사실상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부터]〉, 《동아닷컴》, 2021-02-12
 
* 김성환 기자,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2102221646241 테슬라 모델 Y, 5,999만원 기본 트림 삭제]〉, 《오토타임즈》, 2021-02-22
 
* 김성환 기자,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2102221646241 테슬라 모델 Y, 5,999만원 기본 트림 삭제]〉, 《오토타임즈》, 2021-02-22
 
* 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2/23/WPDEAWUUKJBJHEPUV7ZW7A3BTE/ (단독) 테슬라, 1년 기다린 계약자에 “車 취소하거나 비싼 모델로 바꿔라”]〉, 《조선비즈》, 2021-12-23  
 
* 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2/23/WPDEAWUUKJBJHEPUV7ZW7A3BTE/ (단독) 테슬라, 1년 기다린 계약자에 “車 취소하거나 비싼 모델로 바꿔라”]〉, 《조선비즈》, 2021-12-23  
 
* 이퓨,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24968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괜찮을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들! (vs 모델Y 롱레인지)]〉, 《네이버 포스트》, 2021-02-16
 
* 이퓨,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24968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괜찮을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들! (vs 모델Y 롱레인지)]〉, 《네이버 포스트》, 2021-02-16
 +
* 조재환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10212182506 테슬라코리아, 모델 Y·2021 모델 3 주문접수 동시 시작]〉, 《지디넷코리아》, 2021-02-12
 +
* 권지용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8043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국내 판매 중단…"공급 부족 탓!"]〉, 《모터그래프》, 2021-08-05
 +
* 조재환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0565 출고 중단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인도 가능 시점은?]〉, 《데일리카》, 2021-08-13
 +
* 조재환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1501 테슬라 2022년형 모델3, 주행거리 576㎞ 인증..600㎞ 시대 여나(?)]〉, 《데일리카》, 2021-11-02
 +
* 김한솔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51 기아 EV6 가격 공개, 스탠다드 4950만원부터]〉, 《탑라이더》, 2021-03-31
 +
* 정지현 에디터, 〈[https://autopostkorea.com/?p=56005 “와 소름 끼치네요” 아이오닉 5 스탠다드 주행거리 공개되자 갑자기 주목받는 차]〉, 《오토포스트》, 2021-06-24
 +
* 김한솔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1134 현대차 아이오닉5 스탠다드 국내 주행거리 공개, 최대 342km]〉, 《탑라이더》, 2021-06-18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2년 2월 21일 (월) 10:22 기준 최신판

스탠다드 레인지(standard range)는 자동차 모델의 사양을 구분하는 등급 중 하나이다. 주로 배터리의 용량이 작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 트림을 스탠다드 레인지라고 부른다. 간략히 스탠다드라고도 한다. 테슬라 모델3(Model 3) 스탠다드 레인지, 테슬라 모델Y(Model Y) 스탠다드 레인지, 기아 EV6 스탠다드, 현대 아이오닉5 스탠다드 등의 차량이 있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종류[편집]

테슬라 모델3[편집]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테슬라 모델3의 3가지 트림 중 하나인 기본형 트림이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롱레인지, 퍼포먼스로 총 3가지 트림이 존재한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롱레인지와 달리 후륜구동만을 지원하며 1회 충전거리는 383km이다.[1]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다른 트림과 달리 내부 색상 블랙만 선택할 수 있다. 뒷좌석 열선 시트를 약 36만 원 정도에 업그레이드 구매 가능하고, 차고 열기 기능을 갖춘 하드웨어 모듈을 추가할 수 있다. 처음부터 일반 커넥티비티가 제공되며, 비디오 재생 데이터 사용량은 무제한이다. 2019년 11월의 미국 EPA 인증 결과에 따라서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전비가 141 MPGe가 나오면서 현대 아이오닉의 136 MPGe를 넘어서는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2] 2021년형 모델3의 가격은 5,479만 원이다.[3]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했으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대체된다. 2022년형부터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라는 트림 명칭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형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미국 인증 주행거리는 약 437㎞로 기존의 421㎞보다 약 16㎞ 정도 늘어났다. 이는 18인치 휠 기준 측정치다. 19인치로 키우면 주행거리는 429㎞이 된다.[4]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테슬라가 미국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인도 가능 시기를 기존 2021년 11월에서 2022년 1월로 연기된 이슈가 있다.[5]

제원
연식 2020년형 모델3 2021년형 모델3 리프레쉬
구분 스탠다드 레인지 스탠다드 플러스
가속도 0-100 km/h 5.6초 0-100 km/h 5.6초
주행가능 거리
(연비)
352 km (5.8 km/kWh) 383 km (6.1 km/kWh)
드라이브 후륜구동 후륜구동
좌석수 성인 5인
18인치 또는 19인치 18인치 또는 19인치
중량 1,625 kg 1,645 kg
적재공간 425L
디스플레이 1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제품 보증
(선도래 기준)
기본 차량 - 4년 또는 80,000km
배터리 및 구동
장치(선도래 기준)
8년 또는 160,000 km 8년 또는 160,000 km
※ 배터리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테슬라 모델Y[편집]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는 테슬라 모델Y의 3가지 트림 중 하나인 기본형 트림을 말한다.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와 롱레인지, 퍼포먼스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2021년 2월 초 대한민국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5,999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당시 정부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보조금을 받으면 4,00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기존의 모델3 롱레인지 트림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50mm, 1920mm, 높이는 1626mm로 다른 트림과 동일하다. 긴 휠베이스 덕분에 7인승까지 가능하다. 실내는 15인치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브랜드 특유의 심플한 인테리어 구성이 적용되었다. 확장형 글래스 루프가 탑재돼 개방감이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보조금의 경우 2020년형 모델3 스탠다드 트림이 가중연비 5.23km/kWh, 가중거리 317.28km를 기록해 684만 원(국고보조금 100% 기준, 지자체보조금 제외)을 지원받는다.[6] 그런데 국내 출시 후 10일 뒤 2021년 2월 21일 테슬라는 돌연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을 단종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는 물론 유럽중국 등 테슬라가 진출 중인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은 주문 리스트에서 빠졌다.[7] 스탠다드 레인지의 주행거리는 340km이다. 국내 인증 전 거리이기 때문에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롱레인지 모델에 비하면 짧은 주행거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에 충전 시설이 있는 사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후륜구동 단일 모델이라는 점, 최고 속도, 제로백 등에서도 롱레인지 모델과 차이를 가지고 있다.[8]

2021년 2월 21일 전 세계 테슬라(Tesla) 홈페이지에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단종되었다. 테슬라코리아가 202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출고를 기다리던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사전 계약자들에게 대기 취소나 상위 트림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생산 및 입항 계획이 없으므로 주문을 유지하더라도 인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취소를 요청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차로 계약도 못 하고, 받을 수 있는 보조금도 줄게 되었다. 추정된 바에 따르면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사전 계약자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만약 모델Y의 인도를 원한다면 스탠다드 레인지가 아닌 상위 트림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로 변경이 가능한데, 가격은 기존 금액보다 상승된 가격으로 지불해야 한다. 두 트림은 각각 7,989만 원, 8,699만 원으로 2021년 2월보다 990만 원, 700만 원이 인상되었다. 테슬라는 2021년 1년 간 수차례에 걸쳐 자동차 가격을 올려 왔다. 또 다른 선택지로 모델Y보다 저렴한 모델3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기존 주문일이 아닌 신규 주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가격 역시 인상된 가격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3의 최하위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도 2021년 2월 기준 스탠다드 레인지보다 비싼 6,159만 원이다. 2021년 기준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가격은 6,000만 원까지라서 모델Y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모델3으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는 없다.[9] 스탠다드 레인지 단종 원인에 대해 외신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요와 수익성이 주로 거론되며 판매 재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을 4만 1,990달러(한화 약 4,650만 원)에서 3만 9,990달러(한화 약 4,430만 원)으로 낮춘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표를 제시한 만큼 수요가 몰렸고, 생산 한계를 보인 테슬라가 돌연 판매를 중단했을 거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 바 있다.[7]

제원
구분[10] 스탠다드 레인지
파워트레인 후륜구동
기본 가격(미국 기준) $ 39,000
운행 거리(EPA) 230 마일 (370km)
운행 거리(WLTP) 242 마일 (389 km)
가속력(0~97 km/h) 5.9초 (테슬라측 주장)
최고 속도 120mph (193 km/h)
드래그 0.23
트렁크 용량 1.926L: 뒷좌석이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최대크기 + 트렁크 + 앞쪽 트렁크(프렁크)

기아 EV6[편집]

기아 EV6 스탠다드는 EV6의 기본형 트림이다. EV6의 트림은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 GT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장 낮은 4,950만 원이다. 배터리 용량은 유일하게 58kWh이고, 그 외에 트림은 모두 77.4kWh다.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350km, 스탠다드 2WD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80mm, 전폭 1880mm, 전고 1550mm, 휠베이스는 2900mm다. EV6 스탠다드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V2L,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기본 사양으로 20인치 휠, 지능형 헤드램프, 고속도로 주행보조2, 스웨이드 내장재, 스웨이드 시트 등이 지원된다.[11]

제원
기아 EV6 스탠다드[12]
구분 스탠다드 어스 2WD 스탠다드 어스 AWD
출시가 5,155 만 원 5,438 만 원
엔진 리튬이온
변속기 단속 고정기어
연료 전기
배터리 종류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 용량 58 KWh 58 KWh
1회 충전 주행거리 370 km 351 km
구동방식 2WD / RWD
(후륜구동)
AWD / AWD
(사륜구동)
전장·전폭·전고·축거 4,680 · 1,880 · 1,550 · 2,900mm
전/후륜 윤거 1,638 / 1,647mm
최고 출력 170 마력 235 마력
최대 토크 35.7 kg·m 61.7 kg·m
공차중량 1,825 kg 1,935 kg
복합 연비 5.6 km/kWh 5.3 km/kWh
시내 연비 6.4 km/kWh 6 km/kWh
고속도로 연비 4.9 km/kWh 1,935
연비 등급 전기차 등급
유류비/전비
(1년 2만km)
444,063원 469,019원
자동차세 연 130,000원

현대 아이오닉[편집]

현대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아이오닉5의 트림 중 기본형에 해당하는 트림이다. 구동 방식에 따라 이륜구동사륜구동으로 나뉜다. 1회 완충 시 국내 주행거리는 이륜구동은 342km, 사륜구동은 319km이다. 이륜구동은 상온에서 319km, 저온에서는 292km를 달린다. 사륜구동 모델은 상온에서 319km, 저온에서 2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히트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며, 58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고, 19인치 휠 사양이 최대이다. 국고보조금은 2021년 6월 기준 각각 791만 원, 774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은 4,908만 원이다. 아이오닉5의 크기 제원은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3,000mm이다. 공차중량은 1,840~2,060kg이다. 이륜구동의 후륜 전기모터 최대출력은 164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가 소요된다. 사륜구동에는 전륜 전기모터가 추가되며, 합산 총 출력은 232마력, 최대토크는 61.7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가 걸린다.[13][14]

제원
아이오닉5 스탠다드[15]
구분 스탠다드 2WD 스탠다드 AWD
배터리 종류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 용량 58kWh 58kWh
1회 충전 주행거리 342km 319km
최고 출력 164마력 232마력
최대 토크 35.7 kg·m 61.7 kg·m
멀티 급속충전 400 / 800

각주[편집]

  1. 권지용 기자,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국내 판매 중단…"공급 부족 탓!"〉, 《모터그래프》, 2021-08-05
  2. 테슬라 모델 3〉, 《나무위키》
  3. 조재환 기자, 〈테슬라코리아, 모델 Y·2021 모델 3 주문접수 동시 시작〉, 《지디넷코리아》, 2021-02-12
  4. 조재환 기자, 〈테슬라 2022년형 모델3, 주행거리 576㎞ 인증..600㎞ 시대 여나(?)〉, 《데일리카》, 2021-11-02
  5. 조재환 기자, 〈출고 중단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인도 가능 시점은?〉, 《데일리카》, 2021-08-13
  6. 김민범 기자, 〈“사실상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부터〉, 《동아닷컴》, 2021-02-12
  7. 7.0 7.1 김성환 기자, 〈테슬라 모델 Y, 5,999만원 기본 트림 삭제〉, 《오토타임즈》, 2021-02-22
  8. 이퓨,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괜찮을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들! (vs 모델Y 롱레인지)〉, 《네이버 포스트》, 2021-02-16
  9. 민서연 기자, 〈(단독) 테슬라, 1년 기다린 계약자에 “車 취소하거나 비싼 모델로 바꿔라”〉, 《조선비즈》, 2021-12-23
  10. 테슬라 모델 Y〉, 《위키백과》
  11. 김한솔 기자, 〈기아 EV6 가격 공개, 스탠다드 4950만원부터〉, 《탑라이더》, 2021-03-31
  12. 모델 비교〉, 《기아 홈페이지》
  13. 정지현 에디터, 〈“와 소름 끼치네요” 아이오닉 5 스탠다드 주행거리 공개되자 갑자기 주목받는 차〉, 《오토포스트》, 2021-06-24
  14. 김한솔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스탠다드 국내 주행거리 공개, 최대 342km〉, 《탑라이더》, 2021-06-18
  15. 아이오닉 5〉,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스탠다드 레인지 문서는 자동차 분류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