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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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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 수도: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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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하바나]]
 
* 면적: 110,860km2
 
* 면적: 110,860km2
 
* 인구: 10,985,648명(2022년)
 
* 인구: 10,985,648명(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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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체제: 단일 국가, 사회주의 공화국, 일당제, 공산국가
 
* 정치체제: 단일 국가, 사회주의 공화국, 일당제, 공산국가
 
* 국가주석: 미겔 디아스카넬
 
* 국가주석: 미겔 디아스카넬
 
== 지도 ==
 
{{쿠바 행정 지도|800}}
 
{{지도|쿠바}}
 
  
 
== 역사 ==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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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는 수천 년 전에 [[타이노족]] 등 원주민이 농경 등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15세기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쿠바에 건너온 이후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다. 16세기 초부터 스페인사람들은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를 수입하여 19세기까지 쿠바에 수입된 흑인 노예의 수는 100만 명에 이르렀다. 17∼18세기에는 흑인들이 여러 차례 해방투쟁을 일으켰으나 스페인의 가혹한 탄압으로 끝을 맺었다. 쿠바와 [[미국]] 간의 긴밀성은 쿠바의 역사에 매우 많은 영향을 끼쳐 미국은 끊임없이 쿠바를 지배하려고 넘보았다. 19세기에 [[카를로스 마누엘 데 세스페데스]]와 [[호세 마르티]]는 각각 독립전쟁을 일으켰으나 스페인은 쿠바의 자치를 허용하지 않았고, 군사 통치자 [[발레리아노 베일레르]](Valeriano Weyler)는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
 
쿠바에는 수천 년 전에 [[타이노족]] 등 원주민이 농경 등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15세기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쿠바에 건너온 이후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다. 16세기 초부터 스페인사람들은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를 수입하여 19세기까지 쿠바에 수입된 흑인 노예의 수는 100만 명에 이르렀다. 17∼18세기에는 흑인들이 여러 차례 해방투쟁을 일으켰으나 스페인의 가혹한 탄압으로 끝을 맺었다. 쿠바와 [[미국]] 간의 긴밀성은 쿠바의 역사에 매우 많은 영향을 끼쳐 미국은 끊임없이 쿠바를 지배하려고 넘보았다. 19세기에 [[카를로스 마누엘 데 세스페데스]]와 [[호세 마르티]]는 각각 독립전쟁을 일으켰으나 스페인은 쿠바의 자치를 허용하지 않았고, 군사 통치자 [[발레리아노 베일레르]](Valeriano Weyler)는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
  
1898년 미국의 메인 호가 아바나 항에서 정박 중에 폭발한 사고(메인호 사건)(후에 미국의 자작극으로 확인되었다.)를 구실로 미국이 일으킨 미서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나고, 스페인은 쿠바를 미국에 넘겨주었다. 종전 후 3년 동안 쿠바에서는 미국 군대의 군정(軍政)이 실시되었으며, 1903년에는 [[관타나모]]에 미국 해군의 기지가 설치되고 쿠바의 중추적 기능을 미국 자본이 장악하는 등 쿠바는 미국의 사실상의 식민지가 되었다. 쿠바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 측으로서, 명목상 선전포고는 하였으나, 실제 전투에 참가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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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미국의 메인 호가 아바나 항에서 정박 중에 폭발한 사고(메인호 사건)(후에 미국의 자작극으로 확인되었다.)를 구실로 미국이 일으킨 미서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나고, 스페인은 쿠바를 미국에 넘겨주었다. 종전 후 3년 동안 쿠바에서는 미국 군대의 군정(軍政)이 실시되었으며, 1903년에는 [[관타나모]]에 미국 해군의 기지가 설치되고 쿠바의 중추적 기능을 미국 자본이 장악하는 등 쿠바는 미국의 사실상의 식민지가 되었다. 쿠바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 측으로서, 명목상 선전포고는 하였으나, 실제 전투에 참가는 거의 없었다.
  
군인들과 바티스타의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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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과 바티스타의 독재===
1930년 마차도의 쿠데타 이후로, 10여 년간 계속 군사 정권이 들어섰다. 1940년 쿠바 자유당의 바티스타는 선거로 정권을 획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삶의 질은 향상되었으나 빈부 격차도 극심해졌다. 1952년에는 군부의 지지를 받는 바티스타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권력을 얻어냈고 바티스타에 대항한 1956년 바르킨의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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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마차도]]의 쿠데타 이후로, 10여 년간 계속 군사 정권이 들어섰다. 1940년 쿠바 자유당의 [[바티스타]]는 선거로 정권을 획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삶의 질은 향상되었으나 빈부 격차도 극심해졌다. 1952년에는 군부의 지지를 받는 바티스타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권력을 얻어냈고 바티스타에 대항한 1956년 [[바르킨]]의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다.
  
공산주의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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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독재===
1959년 카스트로가 정권을 장악하여 쿠바는 공산화되었다. 피델 카스트로는 집권한 이 후 쿠바 내 미국 자산을 모두 국유화하였고, 이에 미국은 강력반발하며 보복으로 1961년 1월 3일 국교를 단절하고 대사관을 폐쇄하였다. (이 때 쿠바는 프로 야구인 큐반 리그를 없애 버렸다.) 이후,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로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쿠바 공산화 때부터 1993년까지 쿠바의 독재정권을 피하고자 120만 명의 쿠바인이 쿠바를 탈출하였다. 1970년대 쿠바는 볼리비아, 앙골라 등의 공산당 군벌들을 원조했고,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해당 국가의 정부군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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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카스트로가 정권을 장악하여 쿠바는 공산화되었다. [[피델 카스트로]]는 집권한 이 후 쿠바 내 미국 자산을 모두 국유화하였고, 이에 미국은 강력반발하며 보복으로 1961년 1월 3일 국교를 단절하고 대사관을 폐쇄하였다. (이 때 쿠바는 프로 야구인 큐반 리그를 없애 버렸다.) 이후,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로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쿠바 공산화 때부터 1993년까지 쿠바의 독재정권을 피하고자 120만 명의 쿠바인이 쿠바를 탈출하였다. 1970년대 쿠바는 [[볼리비아]], [[앙골라]] 등의 공산당 군벌들을 원조했고,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해당 국가의 정부군을 지원하였다.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쿠바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1993년에는 일부 민간차원의 미국과의 교류를 허용하였으나 미국은 금수 조치로 쿠바에 제재를 가했다. 카스트로정권에 반대하여 수감된 양심수가 500명에 이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쿠바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침해로 비난받아 왔다. 2008년, 피델 카스트로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친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새로운 국가평의회장직을 계승했다. 2014년 12월 18일, 쿠바는 적대적인 관계였던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했다. 2016년 11월 28일에 마침내 피델 카스트로는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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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소련]]의 붕괴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쿠바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1993년에는 일부 민간차원의 미국과의 교류를 허용하였으나 미국은 금수 조치로 쿠바에 제재를 가했다. 카스트로정권에 반대하여 수감된 양심수가 500명에 이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쿠바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침해로 비난받아 왔다. 2008년, 피델 카스트로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친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새로운 국가평의회장직을 계승했다. 2014년 12월 18일, 쿠바는 적대적인 관계였던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했다. 2016년 11월 28일에 피델 카스트로는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정치 ==
 
== 정치 ==
세이셸의 대통령은 동시에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며 5년 임기로 주민들의 직선을 통해 선출된다. 2대 대통령인 [[프랑스 알베르 르네]](France Albert René)는 1977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으며 1991년 다당제로 개헌 후 1993년 실시된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르네 대통령은 2003년 부통령인 [[제임스미셀]](James Michel)을 후계자로 지정했으며 2004년에 사임하였다. 2004년 대통령직을 승계한 제임스 미셀은 이후 2006년에 치러진 대선에서 [[와벨 람카왈란]](Wavel Ramkalawan)을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2011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5년 치러진 대선에서는 와벨 람카왈란에 겨우 193표 차로 승리했다. 제임스 미셀은 2016년에 사임하고 부통령인 [[대니 포르]](Danny Faure)를 후계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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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정치 체제는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국가원수는 국가평의회 의장과 국무위원회 의장을 겸하며 현재 [[미겔 디아스카넬]](임기 5년)이다. 국가평의회는 인민 주권 민족 회의가 폐회 중일 때 입법 기능을 수행하고, 국무위원회는 행정을 담당한다. 국가평의회와 국무위원회의 구성원은 인민 주권 민족 회의(Asamblea Nacional del Poder Popular)에서 선출한다. 입법권은 5년 임기인 609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되는 인민 주권 민족 회의가 행사한다. 사법권을 행사하는 최고의 기관은 쿠바 최고 인민 법원(Tribunal Supremo Popular)이다. 쿠바에는 다양한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후보를 지명하거나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락된 정당은 "쿠바 공산당"(PCC) 이외에는 없다. 수도는 [[아바나]]이며, 쿠바에는 14개의 주와 1개의 특별구역의 행정구역이 있다. 쿠바는 대단히 군사화 된 국가이며 국가 자원의 큰 부분을 군대의 설립과 유지를 지원하기 위하여 할애하였다. 쿠바는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지의 전쟁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반면, [[미국]]과는 2014년 12월 18일 1961년 국교가 단절된 이후 53년 만에 국교를 정상화하였다. 미국은 수개월 내에 쿠바의 아바나에 대사관을 재개관하기로 하고 여행, 송금 제한 완화와 미국 금융기관이 쿠바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제재 수위를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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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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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카리브해]] 북쪽에 있으며 주변으로 카리브 해, [[멕시코만]], [[대서양]]에 둘러싸여 있다. 쿠바 북쪽으론 미합중국 [[플로리다주]]와 [[바하마]], 동쪽으로는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와 [[아이티]], 서쪽에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 남쪽으로는 [[케이맨 제도]]와 [[자메이카]]와 이웃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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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카리브 해의 군도로, 쿠바는 주요 섬이다. 주변의 섬들을 네 가지로 분류하는데 [[콜로라도스 제도]], [[사바나 카마구에이 제도]], [[하르디네스 데 라 레이나 제도]], [[카나레오스 제도]]이다. 쿠바 본섬은 면적이 105,006 제곱킬로미터로 국토의 대부분을 이루며, 길이는 1,233km에 이르는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섬이다. 쿠바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은 남서쪽의 이슬라 데 라 후벤투드(젊음의 섬)으로 그 면적은 3,056 제곱킬로미터이다. 쿠바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2050년이 되면 국토의 6%가 바다에 잠긴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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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섬은 대부분 평탄하거나 구릉이 있는 평야이다. 섬 남동쪽 끝에는 가파른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맥이 있는데, 가장 높은 곳은 피코 레알 델 투르키노 산(높이 1,975m)이다.
  
내각은 대통령이 임명하여 의회의 과반수 찬성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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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가장 중요한 광물 자원은 니켈이다. 쿠바는 [[러시아]] 다음으로 니켈 매장량이 많다. [[캐나다]]의 에너지 기업인 [[쉐리트 인터내셔널]](Sherritt International) 사는 모아에 거대한 니켈 광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주요 자원으로는 니켈 채굴로 나오는 부산물인 코발트가 있다. 쿠바는 세계에서 정제한 코발트 생산량이 다섯 번째로 많은 나라이다.
  
단원제의 세이셸 국회는 34석으로 구성되며 그중 25석은 직선에 의해 선출되고 나머지 9석은 각 당의 득표수에 따라 비례해 구성된다. 모든 의원의 임기는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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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유 탐사로 북부 쿠바 분지에서 약 46억~93억 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쿠바는 이곳에 시험 시추를 시작하였다.
  
세이셸은 [[인도양 위원회]](Commission de l'Océan Indien)의 회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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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열대에 속하지만, 연중 부는 북동쪽의 무역풍으로 온화하다. 일반적으로(지역차가 있지만) 11월에서 4월까지는 건기이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이다. 평균 기온은 1월에는 21 °C, 7월에는 27 °C이다.
  
==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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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는 기온이 따뜻한 데다 쿠바 섬이 멕시코 만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허리케인 이 지나갈 때가 많다. 허리케인은 9월과 10월에 자주 일어난다.
[[인도양]]의 군도로 11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33개는 무인도이다. 마헤(Mahé)섬을 위주로 화강암으로 구성된 섬들에 대부분의 인구가 몰려 있다. 특히 수도인 [[빅토리아]]가 위치해 있는 [[마헤섬]]에는 인구의 80%가 거주하고 있다. 외곽의 섬들은 소규모의 산호섬이다.
 
  
세이셸은 연중 섭씨 22~32도의 열대 기후이며, 몬순의 영향으로 5월말부터 9월까지는 기온이 낮아지고,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더 따뜻하다. 세이셸은 열대성 저기압대에서 벗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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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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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15개의 주(provincia)와 1개의 특별 자치체로 구성되어 있다.
  
2004년 12월의 인도양 지진 해일 사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는 않았으나, 해일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2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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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나르델리오주]](Pinar del Rí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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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테미사주]](Artem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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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나시]](La Ha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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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야베케주]](Mayabe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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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탄사스주]](Matanz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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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엔푸에고스주]](Cienfue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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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클라라주]](Villa Cl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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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크티스피리투스주]](Sancti Spír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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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고데아빌라주]](Ciego de Áv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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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궤이주]](Camagü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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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투나스주]](Las Tu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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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란마주]](Gra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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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긴주]](Holgu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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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데쿠바주]](Santiago de C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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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타나모주]](Guantán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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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벤투드섬]](Isla de la Juventud) - 특별 자치체
  
 
== 경제 ==
 
== 경제 ==
아프리카의 몇 안되는 선진국이며, 관광이 주 수입원이다. 전체 노동 인구의 30%관광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정부는 호텔과 기타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외국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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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는 정부가 대규모로 통제하는 계획경제를 조직하는 데에 공산주의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 쿠바는 [[1인당 실질 GDP]]약 2만 달러에 달하지만, 엄청난 고환율 정책으로 인해 쿠바 페소화가 비정상적으로 자국내에선 고평가되어 있고, 국제 화폐 기준에서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쿠바의 1인당 명목 GDP를 약 7천 달러로 예상하며, 쿠바 내에서 생산되는 품목의 경우는 싼값에 거래되지만 수입 물품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 상태이다.
  
정부는 관광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기 위해 농업, 어업과 소규모 제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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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붕괴됨에 따라, 다른 공산주의·후(後)공산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쿠바는 소련의 원조의 종결을 벌충하여 식량, 소비재, 서비스 산업의 부족을 완화시킬 제한적인 자유 시장 수단을 취하였다. 이러한 수단들은 일부 소매와 경공업 분야에서의 자체적인 고용과 기업계에서 미국 달러 사용의 합법화, 그리고 관광 산업의 육성을 포함한다. 1996년, 관광산업은 사탕수수 산업을 제치고, 쿠바가 경화(硬貨)를 벌어들이는 가장 큰 자원이 되었다. 쿠바는 최근 10년간 [[카리브해]] 지역의 관광산업에 있어서 시장점유율을 3배나 올려놓았다. 이것은 관광산업의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이며, 이러한 성장율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암호화폐 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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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경제에서 기본은 사탕수수 생산이다. 사탕수수 재배 면적은 부침땅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사탕수수는 수출총액의 80~85%를 차지한다. 설탕 수출량의 4분의 3이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사탕수수의 생산은 국민총생산의 25%를 차지한다. 아바나 시가는 세계 최고품 담배로 주요 수출품이다. 그밖에 벼, 옥수수, 콩, 땅콩, 감자, 귤, 커피, 레몬, 코코아, 파인애플, 목화, 채소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협동화와 저수지건설이 힘차게 추진되고 있다. 축산물은 이 나라 농업의 2대 부문의 하나이다. 혁명 전의 플랜테이션이나 대지주 경작지는 전부 공산주의 혁명이후 정부에 의해 토지개혁이 시행되어 국유농장이나 소농(小農)의 경작지가 되었다.[2] 1990년대 소련의 몰락과 미국의 봉쇄 정책으로 유기농업이 시작되었다. 쿠바는 사탕수수를 위주로 한 대량생산 시스템을 포기하고 소와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협동농장 중심의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하였다.
셰이셸공화국에 등록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다음과 같다.
 
* [[빌락시]]
 
* [[비트파이]]
 
* [[바일랜스]]
 
* [[데이멕스]]
 
* [[크렉스24]]
 
* [[마이코인스토리]]
 
* [[빗썸퓨처스]]
 
* [[코인제우스]]
 
  
 
== 주민 ==
 
== 주민 ==
아프리카의 몇 안되는 선진국이며, 관광이 주 수입원이다. 전체 노동 인구의 30%가 관광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정부는 호텔과 기타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외국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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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년 전에 [[스페인]] 사람들이 원주민 [[인디오]]를 학살했기 때문에 백인 정착자와 흑인 이주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주민의 인종 구성은 [[물라토]]가 37%, 유럽계 백인이 51% (주로 스페인계), 흑인 11%, 중국계 1% 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에도 [[메스티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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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의 선조들은 스페인 사람과 다양한 [[라틴아메리카]] 출신들이다. 18세기, 19세기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카나리아 사람, 카탈란 사람, 안달루시아 사람, 갈리시아 사람 그 밖에 다른 스페인 사람들은 쿠바 이주의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다. 그 밖에도 [[아일랜드인]], [[영국인]],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포르투갈인]], [[러시아인]], 전쟁 전 이민 온 일본계 등 [[아시아인]] 등 다양한 인종들이 쿠바에서 살고 있다. 아프리카-쿠바 혼혈인들의 선조는 주로 [[콩고]]에서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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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동안 있었던 이민은 쿠바의 인구 특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03년에서 1933년 사이에 72만 명의 스페인 사람, 19만 명의 아이티 사람, 12만 명의 자메이카 사람, 기타 약간의 미국 사람, 중국 사람 등의 이민이 있었다. 1959년 쿠바 혁명을 통해 이뤄진 현 정부의 정책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국가별, 스페인 식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인류에 기반 전통적 계급 사회는 파괴되고 많은 백인 유산 계층과 중산층이 미국 [[플로리다]]와 서유럽으로 망명했다. 쿠바는 또한 비 쿠바인의 피신처이기도 한데,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천 명의 북부 아프리카 출신의 10대 및 소아 난민들도 존재한다.
  
정부는 관광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기 위해 농업, 어업과 소규모 제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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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용어는 [[스페인어]](쿠바 방식의 스페인어)이다. 하지만 관광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 본토에 가까운 곳, 그리고 공교육의 보급률이 높다는 점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도심 등에서는 [[영어]]가 통한다. 구 소련 해체 전에는 [[러시아어]]도 공용어로 추가되었다. 러시아어는 쿠바의 대도시에서 사용된다. 또한, 아이티에서 이주한 주민은 아이티어(아이티식의 독특한 크레올 언어.)를 사용하며,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인구도 있는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로 통하며, 영어, 아이티어는 소수가 사용하기 따름이다.
  
주민은 대부분이 이민([[프랑스]], [[아프리카]], [[인도]], [[중국]], [[아랍인]]) 계통의 혼혈로, 크레올 (Creole) 인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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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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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행정 지도|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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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쿠바}}
  
공용어는 [[크레올어]], [[영어]], [[프랑스어]]이다. 세이셸은 영연방과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그러나 프랑스어는 명목적인 것이고, 정치 영역-특히, 선거-에서는 영어와 크레올어를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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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지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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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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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리브해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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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앤틸리스제도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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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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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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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바노만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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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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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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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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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탄해협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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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해협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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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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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국가 가로 지도}}
  
문해율은 약 92% 정도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문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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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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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8ylnIYgHBqY</youtube>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https://ko.wikipedia.org/wiki/%EC%84%B8%EC%9D%B4%EC%85%B8 세일셸]〉, 《위키백과》
+
* 〈[https://ko.wikipedia.org/wiki/%EC%BF%A0%EB%B0%94 쿠바]〉, 《위키백과》
 +
* 〈[https://ko.wikipedia.org/wiki/%EC%BF%A0%EB%B0%94%EC%9D%98_%EC%A3%BC 쿠바의 주]〉, 《위키백과》
 +
* 〈[https://namu.wiki/w/%EC%BF%A0%EB%B0%94 쿠바]〉, 《나무위키》
  
== 같이 보기 ==
+
{{:카리브해 같이 보기}}
* [[영국]]
 
*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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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국기

쿠바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de Cuba), 약칭 쿠바(스페인어: Cuba)는 북아메리카카리브제도에 있는 가장 큰 섬과 인근 섬들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윈드워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히스파니올라섬에 있는 아이티도미니카 공화국이, 케이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케이만 제도자메이카가, 플로리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미국 플로리다주가 있다.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에 포함되지만, 광의의 중앙아메리카에도 포함된다.「아메리카 합중국의 뒷마당」이라고 일반적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뒷마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유럽라틴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요로에 있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성립한 공산주의 정권을 기념하여 「카리브에 떠오르는 붉은 섬」이라고 형용되기도 한다.

개요[편집]

  • 수도: 하바나
  • 면적: 110,860km2
  • 인구: 10,985,648명(2022년)
  • 공용어: 스페인어
  • 정치체제: 단일 국가, 사회주의 공화국, 일당제, 공산국가
  • 국가주석: 미겔 디아스카넬

역사[편집]

식민지 시대[편집]

쿠바에는 수천 년 전에 타이노족 등 원주민이 농경 등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15세기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쿠바에 건너온 이후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다. 16세기 초부터 스페인사람들은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를 수입하여 19세기까지 쿠바에 수입된 흑인 노예의 수는 100만 명에 이르렀다. 17∼18세기에는 흑인들이 여러 차례 해방투쟁을 일으켰으나 스페인의 가혹한 탄압으로 끝을 맺었다. 쿠바와 미국 간의 긴밀성은 쿠바의 역사에 매우 많은 영향을 끼쳐 미국은 끊임없이 쿠바를 지배하려고 넘보았다. 19세기에 카를로스 마누엘 데 세스페데스호세 마르티는 각각 독립전쟁을 일으켰으나 스페인은 쿠바의 자치를 허용하지 않았고, 군사 통치자 발레리아노 베일레르(Valeriano Weyler)는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

1898년 미국의 메인 호가 아바나 항에서 정박 중에 폭발한 사고(메인호 사건)(후에 미국의 자작극으로 확인되었다.)를 구실로 미국이 일으킨 미서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나고, 스페인은 쿠바를 미국에 넘겨주었다. 종전 후 3년 동안 쿠바에서는 미국 군대의 군정(軍政)이 실시되었으며, 1903년에는 관타나모에 미국 해군의 기지가 설치되고 쿠바의 중추적 기능을 미국 자본이 장악하는 등 쿠바는 미국의 사실상의 식민지가 되었다. 쿠바는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 측으로서, 명목상 선전포고는 하였으나, 실제 전투에 참가는 거의 없었다.

군인들과 바티스타의 독재[편집]

1930년 마차도의 쿠데타 이후로, 10여 년간 계속 군사 정권이 들어섰다. 1940년 쿠바 자유당의 바티스타는 선거로 정권을 획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삶의 질은 향상되었으나 빈부 격차도 극심해졌다. 1952년에는 군부의 지지를 받는 바티스타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권력을 얻어냈고 바티스타에 대항한 1956년 바르킨의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다.

공산주의 독재[편집]

1959년 카스트로가 정권을 장악하여 쿠바는 공산화되었다. 피델 카스트로는 집권한 이 후 쿠바 내 미국 자산을 모두 국유화하였고, 이에 미국은 강력반발하며 보복으로 1961년 1월 3일 국교를 단절하고 대사관을 폐쇄하였다. (이 때 쿠바는 프로 야구인 큐반 리그를 없애 버렸다.) 이후,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로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쿠바 공산화 때부터 1993년까지 쿠바의 독재정권을 피하고자 120만 명의 쿠바인이 쿠바를 탈출하였다. 1970년대 쿠바는 볼리비아, 앙골라 등의 공산당 군벌들을 원조했고,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해당 국가의 정부군을 지원하였다.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쿠바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1993년에는 일부 민간차원의 미국과의 교류를 허용하였으나 미국은 금수 조치로 쿠바에 제재를 가했다. 카스트로정권에 반대하여 수감된 양심수가 500명에 이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쿠바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침해로 비난받아 왔다. 2008년, 피델 카스트로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친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새로운 국가평의회장직을 계승했다. 2014년 12월 18일, 쿠바는 적대적인 관계였던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했다. 2016년 11월 28일에 피델 카스트로는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정치[편집]

쿠바의 정치 체제는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국가원수는 국가평의회 의장과 국무위원회 의장을 겸하며 현재 미겔 디아스카넬(임기 5년)이다. 국가평의회는 인민 주권 민족 회의가 폐회 중일 때 입법 기능을 수행하고, 국무위원회는 행정을 담당한다. 국가평의회와 국무위원회의 구성원은 인민 주권 민족 회의(Asamblea Nacional del Poder Popular)에서 선출한다. 입법권은 5년 임기인 609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되는 인민 주권 민족 회의가 행사한다. 사법권을 행사하는 최고의 기관은 쿠바 최고 인민 법원(Tribunal Supremo Popular)이다. 쿠바에는 다양한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후보를 지명하거나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락된 정당은 "쿠바 공산당"(PCC) 이외에는 없다. 수도는 아바나이며, 쿠바에는 14개의 주와 1개의 특별구역의 행정구역이 있다. 쿠바는 대단히 군사화 된 국가이며 국가 자원의 큰 부분을 군대의 설립과 유지를 지원하기 위하여 할애하였다. 쿠바는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지의 전쟁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반면, 미국과는 2014년 12월 18일 1961년 국교가 단절된 이후 53년 만에 국교를 정상화하였다. 미국은 수개월 내에 쿠바의 아바나에 대사관을 재개관하기로 하고 여행, 송금 제한 완화와 미국 금융기관이 쿠바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제재 수위를 낮추기로 했다.

지리[편집]

쿠바는 카리브해 북쪽에 있으며 주변으로 카리브 해, 멕시코만, 대서양에 둘러싸여 있다. 쿠바 북쪽으론 미합중국 플로리다주바하마, 동쪽으로는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아이티, 서쪽에는 멕시코유카탄 반도, 남쪽으로는 케이맨 제도자메이카와 이웃하고 있다.

쿠바는 카리브 해의 군도로, 쿠바는 주요 섬이다. 주변의 섬들을 네 가지로 분류하는데 콜로라도스 제도, 사바나 카마구에이 제도, 하르디네스 데 라 레이나 제도, 카나레오스 제도이다. 쿠바 본섬은 면적이 105,006 제곱킬로미터로 국토의 대부분을 이루며, 길이는 1,233km에 이르는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섬이다. 쿠바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은 남서쪽의 이슬라 데 라 후벤투드(젊음의 섬)으로 그 면적은 3,056 제곱킬로미터이다. 쿠바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2050년이 되면 국토의 6%가 바다에 잠긴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본섬은 대부분 평탄하거나 구릉이 있는 평야이다. 섬 남동쪽 끝에는 가파른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맥이 있는데, 가장 높은 곳은 피코 레알 델 투르키노 산(높이 1,975m)이다.

쿠바의 가장 중요한 광물 자원은 니켈이다. 쿠바는 러시아 다음으로 니켈 매장량이 많다. 캐나다의 에너지 기업인 쉐리트 인터내셔널(Sherritt International) 사는 모아에 거대한 니켈 광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주요 자원으로는 니켈 채굴로 나오는 부산물인 코발트가 있다. 쿠바는 세계에서 정제한 코발트 생산량이 다섯 번째로 많은 나라이다.

최근 석유 탐사로 북부 쿠바 분지에서 약 46억~93억 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쿠바는 이곳에 시험 시추를 시작하였다.

기후는 열대에 속하지만, 연중 부는 북동쪽의 무역풍으로 온화하다. 일반적으로(지역차가 있지만) 11월에서 4월까지는 건기이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이다. 평균 기온은 1월에는 21 °C, 7월에는 27 °C이다.

카리브 해는 기온이 따뜻한 데다 쿠바 섬이 멕시코 만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허리케인 이 지나갈 때가 많다. 허리케인은 9월과 10월에 자주 일어난다.

행정 구역[편집]

쿠바는 15개의 주(provincia)와 1개의 특별 자치체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편집]

쿠바 정부는 정부가 대규모로 통제하는 계획경제를 조직하는 데에 공산주의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 쿠바는 1인당 실질 GDP가 약 2만 달러에 달하지만, 엄청난 고환율 정책으로 인해 쿠바 페소화가 비정상적으로 자국내에선 고평가되어 있고, 국제 화폐 기준에서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쿠바의 1인당 명목 GDP를 약 7천 달러로 예상하며, 쿠바 내에서 생산되는 품목의 경우는 싼값에 거래되지만 수입 물품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 상태이다.

소련이 붕괴됨에 따라, 다른 공산주의·후(後)공산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쿠바는 소련의 원조의 종결을 벌충하여 식량, 소비재, 서비스 산업의 부족을 완화시킬 제한적인 자유 시장 수단을 취하였다. 이러한 수단들은 일부 소매와 경공업 분야에서의 자체적인 고용과 기업계에서 미국 달러 사용의 합법화, 그리고 관광 산업의 육성을 포함한다. 1996년, 관광산업은 사탕수수 산업을 제치고, 쿠바가 경화(硬貨)를 벌어들이는 가장 큰 자원이 되었다. 쿠바는 최근 10년간 카리브해 지역의 관광산업에 있어서 시장점유율을 3배나 올려놓았다. 이것은 관광산업의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이며, 이러한 성장율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바의 경제에서 기본은 사탕수수 생산이다. 사탕수수 재배 면적은 부침땅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사탕수수는 수출총액의 80~85%를 차지한다. 설탕 수출량의 4분의 3이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사탕수수의 생산은 국민총생산의 25%를 차지한다. 아바나 시가는 세계 최고품 담배로 주요 수출품이다. 그밖에 벼, 옥수수, 콩, 땅콩, 감자, 귤, 커피, 레몬, 코코아, 파인애플, 목화, 채소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협동화와 저수지건설이 힘차게 추진되고 있다. 축산물은 이 나라 농업의 2대 부문의 하나이다. 혁명 전의 플랜테이션이나 대지주 경작지는 전부 공산주의 혁명이후 정부에 의해 토지개혁이 시행되어 국유농장이나 소농(小農)의 경작지가 되었다.[2] 1990년대 소련의 몰락과 미국의 봉쇄 정책으로 유기농업이 시작되었다. 쿠바는 사탕수수를 위주로 한 대량생산 시스템을 포기하고 소와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협동농장 중심의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하였다.

주민[편집]

500여 년 전에 스페인 사람들이 원주민 인디오를 학살했기 때문에 백인 정착자와 흑인 이주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주민의 인종 구성은 물라토가 37%, 유럽계 백인이 51% (주로 스페인계), 흑인 11%, 중국계 1% 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에도 메스티소가 있다.

백인의 선조들은 스페인 사람과 다양한 라틴아메리카 출신들이다. 18세기, 19세기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카나리아 사람, 카탈란 사람, 안달루시아 사람, 갈리시아 사람 그 밖에 다른 스페인 사람들은 쿠바 이주의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다. 그 밖에도 아일랜드인, 영국인,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포르투갈인, 러시아인, 전쟁 전 이민 온 일본계 등 아시아인 등 다양한 인종들이 쿠바에서 살고 있다. 아프리카-쿠바 혼혈인들의 선조는 주로 콩고에서 건너왔다.

20세기 동안 있었던 이민은 쿠바의 인구 특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03년에서 1933년 사이에 72만 명의 스페인 사람, 19만 명의 아이티 사람, 12만 명의 자메이카 사람, 기타 약간의 미국 사람, 중국 사람 등의 이민이 있었다. 1959년 쿠바 혁명을 통해 이뤄진 현 정부의 정책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국가별, 스페인 식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인류에 기반 전통적 계급 사회는 파괴되고 많은 백인 유산 계층과 중산층이 미국 플로리다와 서유럽으로 망명했다. 쿠바는 또한 비 쿠바인의 피신처이기도 한데,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천 명의 북부 아프리카 출신의 10대 및 소아 난민들도 존재한다.

현재 공용어는 스페인어(쿠바 방식의 스페인어)이다. 하지만 관광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 본토에 가까운 곳, 그리고 공교육의 보급률이 높다는 점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도심 등에서는 영어가 통한다. 구 소련 해체 전에는 러시아어도 공용어로 추가되었다. 러시아어는 쿠바의 대도시에서 사용된다. 또한, 아이티에서 이주한 주민은 아이티어(아이티식의 독특한 크레올 언어.)를 사용하며,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인구도 있는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로 통하며, 영어, 아이티어는 소수가 사용하기 따름이다.

쿠바 지도[편집]

쿠바 지형 지도[편집]

카리브해 국가 지도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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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카리브해 같이 보기[편집]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대앤틸리스제도
소앤틸리스제도
루케이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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