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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8일 (일) 22:28 기준 최신판
보호막(保護膜, shield)은 표면을 보호하는 구실을 하는 얇은 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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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편집]
범퍼[편집]
범퍼는 차량의 차체 앞뒤를 보호하기 위해 장착된 완충 부속 장치로, 충돌 시 가장 먼저 충격을 받는 곳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체나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화물 등을 보호하고 상대방에게 주는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의 범퍼는 1897년 체코에서 세계 최초로 적용되었다. 널리 적용된 것은 1919년 한 미국인이 자동차 앞뒤에 쇠막대기형 구조물을 달아 팔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920년대 중반 미국 허드슨자동차가 스프링식 범퍼를 내놓았고, 1972년에는 스웨덴의 볼보(Volvo)가 충격흡수 범퍼를 최초로 개발했다. 초기 범퍼의 소재는 지금처럼 플라스틱이 아닌 철이었다. 1970년대 골프에서 우레탄폼 플라스틱 범퍼를 출시하며 플라스틱 범퍼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 철에서 플라스틱으로 재질이 바뀌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보행자가 받는 충격을 줄이기 위함이다. 철로 된 범퍼는 자동차를 강력하게 지킬 수는 있을 지 몰라도, 충돌 시 보행자가 받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안전기준 강화를 위해 재질을 바꾸었다. 재질이 바뀌면서, 보행자와 자동차를 함께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범퍼의 구조는 복잡해진다. 일반적인 자동차 범퍼의 구조는 범퍼 커버와 에너지 옵서버, 라디에이터 그릴, 백 빔으로 이루어진다. 범퍼 커버는 저속 충돌 시에 범퍼 자체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무재질을 첨가한 복합소재를 이용한다. 에너지 옵서버는 충격흡수를 위해 폴리프로필렌 발포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외부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는 부품이며, 대부분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백 빔이다. 범퍼는 자체 보호성능과 재질에 따라 에너지 흡수범퍼, 수지범퍼, 스틸범퍼 등으로 종류가 나뉘어진다. 스틸범퍼는 U자형 단면 형상을 갖는 강판을 범퍼에 삽입하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범퍼는 보통 시속 16km이내의 저속으로 부딪혔을 때 자체적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충격흡수력과 복원력이 뛰어난 플라스틱, 우레탄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내부에 타이어 고무와 튜브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1]
유리막 코팅[편집]
유리막 코팅은 도장면 위에 1마이크로미터도 되지 않는 얇은 보호막을 만들어 도장면의 오염과 손상을 막는 자동차 관리 방법의 하나이다.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어, 차량 도장면에 도포가 되면 고경도의 보호막을 형성시킨다. 유리막 코팅이라고 불리지만 실상 유리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유리와 비슷한 이산화규소를 점착성을 가진 폴리머와 섞어 성형한다.[2] 정전기가 덜 발생하여 오염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이것을 방오력이라고 한다. 또한 유리막 코팅의 대표적인 특징은 친수성이다. 발수력과 반대되는 뜻으로, 물을 머금어 오염 물질을 배출해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간편한 세차와 친환경적인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 손에 핸드크림을 바른다는 느낌과 비슷하다.[3] 비나 눈이 올 때도 도장면에 달라붙지 않고 바람이 불면 쉽게 떨어져 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 표면은 자외선에 의해 변색과 탈색이 되는데 유리막 코팅은 기본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어 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제품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운행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클리어 층 얼룩을 막아주는 것이다. 또 주유 후 자동차 세차를 많이 하는 경우 다른 제품 대비 경도가 높은 유리막 코팅이 있다면 직접적으로 클리어 층에 스월마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유리막 코팅은 미세한 외부 손상으로부터 저항성을 높이기도 한다. 타월에 의해 생기는 경미한 스크래치를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 간혹 유리막 코팅이 자동차 표면을 무적으로 만드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명한 것은 칼이나 열쇠같이 뾰족한 물건과의 마찰로 생기는 손상은 당연히 막을 수 없다.[4][5] 유리막 코팅에 대해 자세히 보기
롤 케이지[편집]
롤 케이지(Roll cage) 또는 롤 바(Roll bar)는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레이스카 실내에 둘러지는 쇠파이프와 흡사한 구조물을 의미한다. 흔히 경주용 차량의 차체를 보강하기 위하여 사용되거나 픽업트럭의 화물 적재장소에 추가 장착하기도 한다. 차체와 접합되는 수에 따라 4접식에서 많게는 10접식 롤 케이지까지 존재하며, 접합점이 많을수록 차체를 더 단단하게 잡아주고 설치되는 롤 케이지 파이프의 두께에 따라 안전성이 좌우하기도 한다. 롤 케이지의 설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탈 부착이 비교적 용이한 볼트 체결방식과 안정성이 높은 용접방식이 존재한다. 자동차 레이스에서는 고속주행과 수많은 커브길이 많기 때문에 차량이 단순 충돌을 넘어서 차량이 전복되거나 차체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럴 때 롤 케이지는 충격을 받을 때 파이프 자체가 구부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운전자 또는 탑승자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차량은 기본적으로 노면, 코너링에서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차량의 무게비중을 살펴보면 엔진룸이 차량 뒤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무겁기 때문에 스트럿바를 장착해 엔진룸이 흔들리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잡아주게 되지만, 엔진룸에서 틀어지려는 힘이 차량 실내에 전달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차량에 롤 케이지를 장착하면 차체, 바디의 뒤틀림도 제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서스펜션 운동으로 입력되는 힘이 다른 부분으로 빠져나가는 것들도 보강해 입력된 힘의 손실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6]
각주[편집]
- ↑ 금호타이어, 〈자동차 보호막, 범퍼의 존재감을 알려주마!〉, 《네이버 포스트》, 2018-08-10
- ↑ KB차차차, 〈셀프 유리막 코팅의 진실〉, 《네이버 포스트》, 2018-01-23
- ↑ 카링TV, 〈내 차 보호막! 유리막 코팅이란?〉, 《네이버 포스트》, 2019-10-02
- ↑ 모터매거진, 〈유리막 코팅, 오래와 진실 : TUNING KNOW-HOW〉, 《네이버 포스트》, 2016-12-01
- ↑ 픽플러스, 〈유리막 코팅, 정말 효과가 있을까?〉, 《네이버 포스트》, 2018-09-17
- ↑ 픽플러스, 〈자동차 레이서를 위한 특수 보호막, 롤 케이지(Roll Cage)란?〉, 《다음 뷰》, 2019-09-10
참고자료[편집]
- 카링TV, 〈내 차 보호막! 유리막 코팅이란?〉, 《네이버 포스트》, 2019-10-02
- 픽플러스, 〈유리막 코팅, 정말 효과가 있을까?〉, 《네이버 포스트》, 2018-09-17
- 모터매거진, 〈유리막 코팅, 오래와 진실 : TUNING KNOW-HOW〉, 《네이버 포스트》, 2016-12-01
- KB차차차, 〈셀프 유리막 코팅의 진실〉, 《네이버 포스트》, 2018-01-23
- 금호타이어, 〈자동차 보호막, 범퍼의 존재감을 알려주마!〉, 《네이버 포스트》, 2018-08-10
- 픽플러스, 〈자동차 레이서를 위한 특수 보호막, 롤 케이지(Roll Cage)란?〉, 《다음 뷰》, 2019-09-10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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