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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어휘들의 분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은 예컨대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에 '는개'가 있다면, '는개'와 '가랑비' 사이에 '이슬비'가 있다는 것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다'라는 표현 속에 사용된 '억수'가 '장대비'보다 세찬 비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재미있는 언어적 사실이라고 할 것이다. 시작은 있었지만, 그 끝은 언제일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이번 장마라고 한다. 그러니 장마는 아주 길고 지루한 장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장마가 꼭 따분하고 싫증나는 것만은 아닐 수 있다. 커피와 음악, 맛있는 부침개가 가장 어울리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리는 빗줄기의 굵기와 세기에 부합하는 우리말 고유어 어휘를 찾아내는 재미까지 더한다면, 문자 그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가 바로 이때라고 할 것이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81139&cid=59903&categoryId=59903 '안개비'와 '는개']〉, 《다른 말과 틀린 말》</ref> | 이와 같은 어휘들의 분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은 예컨대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에 '는개'가 있다면, '는개'와 '가랑비' 사이에 '이슬비'가 있다는 것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다'라는 표현 속에 사용된 '억수'가 '장대비'보다 세찬 비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재미있는 언어적 사실이라고 할 것이다. 시작은 있었지만, 그 끝은 언제일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이번 장마라고 한다. 그러니 장마는 아주 길고 지루한 장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장마가 꼭 따분하고 싫증나는 것만은 아닐 수 있다. 커피와 음악, 맛있는 부침개가 가장 어울리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리는 빗줄기의 굵기와 세기에 부합하는 우리말 고유어 어휘를 찾아내는 재미까지 더한다면, 문자 그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가 바로 이때라고 할 것이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81139&cid=59903&categoryId=59903 '안개비'와 '는개']〉, 《다른 말과 틀린 말》</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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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는개와 고뿔 == | ||
+ | 는개가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싹눈을 틔우며 는개 맞은 목련은 꽃봉오리도 피워냈다. 조용히 봄을 재촉하는 는개는 특별하며 안개비, 이슬비, 보슬비, 가랑비, 실비 등과 달리 '비' 자 돌림을 하고 있지 않아서다. 국어사전에도 오른, 이토록 낭만적인 단어 는개는 일상생활에선 듣기가 쉽지 않다. 순우리말 는개는 빗줄기가 몹시 가늘어서 안개가 늘어진 것처럼 부옇게 내리는 비다. '비' 돌림에서 벗어난 재미있는 비가 또 하나 있다. 메마른 땅에 겨우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금 내리는 '먼지잼'이다. '잼'은 '재움'의 줄임말로 보인다. 는개와 먼지잼, 옛사람들의 말 만드는 솜씨에 감탄할 뿐이다. 초봄에 내리는 비는 낭만적이긴 하나 조심해야 한다. 우리 몸은 낮엔 따뜻하지만 밤이 되면 추운 환절기엔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감기(感氣)는 한자이긴 하나, 중국에선 쓰지 않는 말이다. 중국 사람들은 감기를 '감모(感冒)'라 말하고 쓴다. 일본에서 온 한자도 아니다. 일본인들은 감기를 '풍사(風邪)'라고 한다. 조항범 충북대 교수는 "감기는 대한민국에서 만든 한자어일 가능성이 크다"며 "일찌기 '감모'가 우리말에 들어왔으나, 지금은 '감기'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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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우리말 '[[고뿔]]'도 감기에 밀려 요즘엔 듣기가 어렵다. 그래서 "고뿔은 밥상머리에서 물러간다", "정승 될 아이는 고뿔도 안 걸린다", "남의 죽음이 내 고뿔만도 못하다" , "고뿔도 제가끔 앓으랬다" 등의 속담이나 문학작품 속에서 고뿔을 만나면 반갑기까지 하다. 고뿔의 어원은 '곳블'이며 '고ㅎ(코)+ ㅅ + 블(불)'의 형태다. '코에서 나는 불'로 해석되는데, 감기에 한 번이라도 걸려 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과 코막힘. 줄줄 흐르는 콧물을 계속 닦거나 막힌 코를 뚫기 위해 킁킁거리면 코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열이 난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이 재미있는 단어 고뿔은 16세기 문헌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니 그 이전부터 쓰인, 역사가 아주 깊은 말임이 분명하다. '곳블'은 원순모음화로 '곳불'이 되었다가, 2음절 초성이 앞 음절의 'ㅅ' 때문에 된소리로 바뀌어 지금의 고뿔이 되었다.<ref>노경아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1601683 노경아의 라온 우리말터 '늘어진 안개' 는개와 고뿔]〉, 《이투데이》, 2018-03-08</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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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81139&cid=59903&categoryId=59903 '안개비'와 '는개']〉, 《다른 말과 틀린 말》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81139&cid=59903&categoryId=59903 '안개비'와 '는개']〉, 《다른 말과 틀린 말》 | ||
* 김수업 명예교수, 〈[https://www.koya-culture.com/news/article.html?no=101865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 '는개'와 '느리', 우리말 비와 눈]〉, 《우리문화신문》, 2015-12-05 | * 김수업 명예교수, 〈[https://www.koya-culture.com/news/article.html?no=101865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 '는개'와 '느리', 우리말 비와 눈]〉, 《우리문화신문》, 2015-12-05 | ||
+ | * 노경아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1601683 노경아의 라온 우리말터 '늘어진 안개' 는개와 고뿔]〉, 《이투데이》, 2018-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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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2일 (금) 02:20 기준 최신판
는개(霧雨, mizzle)는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를 말한다.
개요[편집]
는개는 안개 입자가 성장하여 흩날리며 서서히 낙하하는 강수를 의미한다. 국어사전에도 올라서 꽤 널리 알려진 낱말인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라고 풀이해 놓았다. 굳이 틀렸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알맹이를 놓쳐서 많이 모자라는 풀이다. '는개'는 '늘어진 안개'라는 어구가 줄어진 낱말임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안개 방울이 굵어지면 아래로 늘어져 거미줄 같은 줄이 되어 땅으로 내려앉으며 비가 되는데, 이런 것은 비라고 하기가 뭣해서 안개 쪽에다 붙여 '는개'라고 이름 지은 것이다.
'는개'처럼 비라고 하기가 어려워 비라고 하지 않은 것에 '먼지잼'도 있다. '먼지잼'은 '공중에 떠도는 먼지를 땅으로 데리고 내려와서 잠재우는 것'이라는 뜻의 풀이를 그대로 줄여 만든 이름이다. '먼지잼'은 빗방울이 '는개'처럼 아주 작기도 하지만, 공중의 먼지만을 겨우 재워 놓고 곧장 그쳐 버리는 비라는 뜻까지 담고 있다. 자연을 이처럼 깊이 꿰뚫어보고 감쪽같이 이름을 붙이며 살아온 겨레가 세상에 많다. '먼지잼'과 '는개' 다음으로 가장 가늘게 내리는 비가 '이슬비'다. 비가 오는 것 같지도 않은데 풀이나 나무의 잎에 내린 비가 모여서 이슬처럼 물방울이 맺혀 떨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리고 비가 오는 줄을 알 만큼은 눈에 보이지만, 내리는 것이 빗방울이 아니라 가루처럼 부서진 것이 흩어져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 한다. 가루처럼 흩어져 내리는 가랑비에 무슨 옷이 젖으랴 싶어 우장 없이 바깥에서 어정거리면 저도 모르는 새에 흠뻑 젖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다고 아무렇게나 마음 놓지 말라는 뜻으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하는 속담이 생긴 것이다. '가랑비'보다 굵으나 아직 빗방울 소리는 나지 않고 보슬보슬 내리는 '보슬비'와 부슬부슬 내리는 '부슬비'가 있다. '부슬비'를 지나면 이제 빗방울 소리가 들리는 여느 비가 되는데, 갈수록 거세지면 와르르 무너지듯이 짜드는 '와달비'도 있고, 빗줄기가 장대처럼 굵고 줄기찬 '장대비'도 있고, 물동이로 붓듯이 쏟아지는 '동이비'도 있다.[1][2]
안개비와 는개[편집]
장마일 때 당분간은 우산을 단단히 챙겨야 하며 내리는 비, 곧 '장맛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무릇 '장맛비'라면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일 때가 많겠지만, 그렇다고 언제나 세차게, 또 굵고 거세게 내리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하늘에 구멍이 난 것이 아닌 이상은 때로는 아주 조용히, 가늘고 성기게 비가 내릴 때도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말 고유어에 비와 관련되는 어휘의 수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언제 내리는 비인지, 어느 정도나 지속되는지, 어느 정도의 굵기와 세기로 내리는 비인지에 따라 사용하는 비의 명칭이 상당히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장맛비'는 "장마 때에 오는 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와 같이 언제 내리는 비인지를 가리키는 단어로는 '봄비, 여름비, 가을비, 겨울비, 밤비, 모종비, 목비' 같은 단어들이 있다. 이 가운데 '모종비'는 "모종하기에 알맞은 때에 오는 비."를, '목비'는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를 뜻하는 말이니, 벼농사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비를 가리키는 단어들이라고 할 것이다. 한편, 지속성의 여부, 곧 계속해서 내리는지, 아니면 오다가 그치는 비인지를 가리키는 단어로는 '여우비'나 '웃비', '먼지잼' 등의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여우비'란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뜻하는 반면, '웃비'는 "좍좍 내리다 잠깐 그쳤으나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색은 있는 비"를, '먼지잼'은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를 각각 의미하니, 비의 종류를 가리키는 우리말 어휘는 점입가경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비의 종류와 관련되는 어휘가 보여주는 점입가경의 모습은 비의 굵기와 세기에 따른 어휘의 분화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말일 수 있습니다. 다음이 그 증거이다.
단어 의미 비고 안개비 내리는 빗줄기가 매우 가늘어서 안개처럼 부옇게 보이는 비. 는개 안개비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는개'보다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늚. 가랑비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음. '세우(細雨)'와 같음. 보슬비 바람이 없는 날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비. 부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비. 채찍비 채찍을 내리치듯이 굵고 세차게 쏟아져 내리는 비 장대비 장대처럼 굵고 거세게 좍좍 내리는 비. '작달비'라고도 함. 억수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이와 같은 어휘들의 분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은 예컨대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에 '는개'가 있다면, '는개'와 '가랑비' 사이에 '이슬비'가 있다는 것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다'라는 표현 속에 사용된 '억수'가 '장대비'보다 세찬 비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재미있는 언어적 사실이라고 할 것이다. 시작은 있었지만, 그 끝은 언제일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이번 장마라고 한다. 그러니 장마는 아주 길고 지루한 장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장마가 꼭 따분하고 싫증나는 것만은 아닐 수 있다. 커피와 음악, 맛있는 부침개가 가장 어울리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리는 빗줄기의 굵기와 세기에 부합하는 우리말 고유어 어휘를 찾아내는 재미까지 더한다면, 문자 그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가 바로 이때라고 할 것이다.[3]
는개와 고뿔[편집]
는개가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싹눈을 틔우며 는개 맞은 목련은 꽃봉오리도 피워냈다. 조용히 봄을 재촉하는 는개는 특별하며 안개비, 이슬비, 보슬비, 가랑비, 실비 등과 달리 '비' 자 돌림을 하고 있지 않아서다. 국어사전에도 오른, 이토록 낭만적인 단어 는개는 일상생활에선 듣기가 쉽지 않다. 순우리말 는개는 빗줄기가 몹시 가늘어서 안개가 늘어진 것처럼 부옇게 내리는 비다. '비' 돌림에서 벗어난 재미있는 비가 또 하나 있다. 메마른 땅에 겨우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금 내리는 '먼지잼'이다. '잼'은 '재움'의 줄임말로 보인다. 는개와 먼지잼, 옛사람들의 말 만드는 솜씨에 감탄할 뿐이다. 초봄에 내리는 비는 낭만적이긴 하나 조심해야 한다. 우리 몸은 낮엔 따뜻하지만 밤이 되면 추운 환절기엔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감기(感氣)는 한자이긴 하나, 중국에선 쓰지 않는 말이다. 중국 사람들은 감기를 '감모(感冒)'라 말하고 쓴다. 일본에서 온 한자도 아니다. 일본인들은 감기를 '풍사(風邪)'라고 한다. 조항범 충북대 교수는 "감기는 대한민국에서 만든 한자어일 가능성이 크다"며 "일찌기 '감모'가 우리말에 들어왔으나, 지금은 '감기'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순우리말 '고뿔'도 감기에 밀려 요즘엔 듣기가 어렵다. 그래서 "고뿔은 밥상머리에서 물러간다", "정승 될 아이는 고뿔도 안 걸린다", "남의 죽음이 내 고뿔만도 못하다" , "고뿔도 제가끔 앓으랬다" 등의 속담이나 문학작품 속에서 고뿔을 만나면 반갑기까지 하다. 고뿔의 어원은 '곳블'이며 '고ㅎ(코)+ ㅅ + 블(불)'의 형태다. '코에서 나는 불'로 해석되는데, 감기에 한 번이라도 걸려 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과 코막힘. 줄줄 흐르는 콧물을 계속 닦거나 막힌 코를 뚫기 위해 킁킁거리면 코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열이 난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이 재미있는 단어 고뿔은 16세기 문헌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니 그 이전부터 쓰인, 역사가 아주 깊은 말임이 분명하다. '곳블'은 원순모음화로 '곳불'이 되었다가, 2음절 초성이 앞 음절의 'ㅅ' 때문에 된소리로 바뀌어 지금의 고뿔이 되었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는개〉, 《위키낱말사전》
- ↑ 김수업 명예교수,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 '는개'와 '느리', 우리말 비와 눈〉, 《우리문화신문》, 2015-12-05
- ↑ 〈'안개비'와 '는개'〉, 《다른 말과 틀린 말》
- ↑ 노경아 기자, 〈노경아의 라온 우리말터 '늘어진 안개' 는개와 고뿔〉, 《이투데이》, 2018-03-08
참고자료[편집]
- 〈는개〉, 《네이버 국어사전》
- 〈는개〉, 《위키낱말사전》
- 〈'안개비'와 '는개'〉, 《다른 말과 틀린 말》
- 김수업 명예교수,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 '는개'와 '느리', 우리말 비와 눈〉, 《우리문화신문》, 2015-12-05
- 노경아 기자, 〈노경아의 라온 우리말터 '늘어진 안개' 는개와 고뿔〉, 《이투데이》, 2018-03-08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