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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화) 17:00 기준 최신판

서재

서재(書齋, study room)은 책을 쌓아두고 을 읽거나 글을 쓰는 을 말한다.[1]

개요[편집]

서재(書齋)는 문서 작업, 컴퓨터 작업, 독서 등에 사용되는 안의 이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서재는 가족들 중 가장이었던 아버지의 개인용 사무실과 독서실로 이용되었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재택 사업을 운영하거나, 가족 전체가 쓰는 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재는 책상, 의자, 컴퓨터, 책상용 전등, 책장, , 서류 보관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에서 여분의 침실이 서재로 사용되기도 하나, 오늘날 대부분의 집에서는 특별히 서재로 사용되는 방이 있다.[2]

역사[편집]

책이 등장하고서부터, 여러 문명의 왕족이나 귀족들은 귀한 책을 보관하고 읽기 위해 그들의 집에 이러한 장소를 지어두곤 했다. 책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방이라면 어디든 서재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책을 보관하기만 하면 그게 곧 서재가 되었다. 종이 생산과 인쇄기술의 발달로 책이 값싸지고 대중화되면서 부터 누구나 서재를 집에 구비할 수 있게 되었다.[3]

서재 만들기[편집]

책이 등장하고서부터, 여러 문명의 왕족이나 귀족들은 귀한 책을 보관하고 읽기 위해 그들의 집에 이러한 장소를 지어두곤 했다. 책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방이라면 어디든 서재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책을 보관하기만 하면 그게 곧 서재가 되었다. 종이 생산과 인쇄기술의 발달로 책이 값싸지고 대중화되면서 부터 누구나 책장 들여놓을 공간이 있다면 말이지 없으면 바닥에 쌓아놓자서재를 집에 구비할 수 있게 되었다.

서재는 계속해서 글씨를 읽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 좋고, 채광이 부족하다면 조명을 충분히 갖춰두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책상이나 소파도 빛을 향해 배치해야 그림자가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서재는 대량의 책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직사광선과 습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은 책을 바래게 하고, 습기는 책을 좀먹는다.

공간박스를 쌓아서 서재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책의 무게는 엄청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가구에 어느정도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싸구려 MDF 책장에 책을 가득 채우면 얼마 가지 않아 눈에 띄도록 내려앉아버리는 참사를 목도할 수 있다. 꼭 비싼 가구를 쓰라는 것이 아니라, 저렴하더라도 원목이나 철 등으로 튼튼하게 제작된 가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케아 제품들을 보면 MDF로 만든 빌리 책장과 비슷한 가격에 소나무 원목을 쓴 이바르 수납시스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런 조건들을 감안하면 거실은 서재로서 꽤나 괜찮은 조건을 갖춘 공간이다. 대량의 책을 보관할 공간도 있고, 대부분의 아파트에서는 발코니를 통해 햇볕도 충분히 들어오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아파트들은 방이 2~3개 수준이라 부모와 자녀가 방 하나씩 차지하고 나면 딱히 남는 방도 없어 활용할만한 공간이 거실 뿐이기도 하다.[3]

재택 근무와 서재[편집]

전자 통신과 팩스, 컴퓨터 기술의 출현으로 인해 재택근무용 공간 또한 상용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직업을 가진 성인 중 거의 30% 정도가 일부 작업을 재택근무로 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영국에서는 420만 명이 재택근무를 하였는데, 이는 1998년의 수치보다 31%가 증가한 것이다. 인터넷은 제한적이었던 과거의 서재를 오늘날의 소호 형태로 전환시켜 주었다. 1970년대 이후 월드 와이드 웹을 통해 이루어진 기술 혁명은 재택근무자들의 전세계적인 소통과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2]

기타[편집]

풍수지리학에서는 서재의 조성을 매우 권장한다. 책으로 가득찬 방에서 잠을 자면 오래된 종이에서 나오는 탁한 기운이 몸을 망가뜨린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히 풍수지리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책 읽는 공간은 침실과는 별도로 두는 것이 좋다. 책이 들어찬 책장은 청소가 쉽지 않아 대량의 먼지가 발생하기 마련이니 하루 8시간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침실에 두면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고, 침실 자체가 침대의 유혹으로 인해 뭔가에 집중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 공간을 나눌 수 없는 원룸 같은 곳에서는 적어도 가벽 인테리어를 통한 인위적인 공간분할이 권장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서재〉, 《네이버지식백과》》
  2. 2.0 2.1 서재〉, 《위키백과》
  3. 3.0 3.1 3.2 서재〉,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 서재〉, 《네이버지식백과》
  • 서재〉, 《위키백과》
  • 서재〉,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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