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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 위에 그대로 [[구조물]], 건물을 세우면 나중에 그 무게로 인해 침하, 균열, 기울어짐 등등 여러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세우기 전에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 | 땅바닥 위에 그대로 [[구조물]], 건물을 세우면 나중에 그 무게로 인해 침하, 균열, 기울어짐 등등 여러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세우기 전에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 |
2023년 7월 25일 (화) 15:47 기준 최신판
기초(基礎, foundation)는 주택의 자체중량과 적재하중, 풍력, 지진력 및 기타 외력을 받아 이를 안전하게 지반에 전달하는 지중구조부분이다. 주택의 주요 구성부분은 구조체 뼈대를 이루는 기초, 기둥, 바닥 등과 구성부분인 벽, 천장, 지붕, 계단 등이 있다.[1]
목차
개요[편집]
구조물에서 힘을 지반으로 전달하여 구조물을 안전하게 지탱하는 기능을 가진 구조를 말한다. 다른 용어로는 하부구조(下部構造)라고도 불리며, 건축물 본체를 상부구조라고 한다.[2]
땅바닥 위에 그대로 구조물, 건물을 세우면 나중에 그 무게로 인해 침하, 균열, 기울어짐 등등 여러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세우기 전에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
기초는 우선 터파기를 하게 되는데 파는 깊이는 건축물, 구조물의 크기, 중량 및 건설할 지역의 겨울철 땅이 어는 깊이 정도에 따라 제각각이다.
터파기가 완료되면 먼저 자갈, 모래 등을 깔고 다지게 되는데 이때 비닐, 석고 등 방습재도 같이 깔아 주기도 한다.
기초 재료로는 전통적으로 돌이 많이 쓰였는데, 커다란 돌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흙, 모래나 시멘트 등으로 그 틈을 매운다. 지금은 싸고 효율적인 철근 콘크리트 기초가 널리 쓰이며 소수지만 블럭이나 벽돌 등으로 기초를 쌓기도 한다.
기초는 대체로 독립기초, 통기초, 줄기초가 널리 쓰인다. 독립기초는 기둥이나 철골이 세워질 부분에만 기초 작업을 한 것이고 통기초는 건물, 시설물이 세워질 토대에 통째로 콘크리트를 부어 기초 작업을 한 것이며, 줄기초는 테두리 부분만 둘러 기초 작업을 한 것이다. 통기초는 유로폼을 적게 필요하고 따라서 인건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콘크리트 및 철근이 많이 소요되며, 줄기초는 반대로 유로폼이 많이 필요하고 시간과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재료비는 덜 든다. 기초를 높여야 할 경우에는 하부 기초를 독립기초나 줄기초로 하고 상부 기초를 통기초로 하기도 한다. 독립기초는 주로 한옥, 중목 구조(팀버프레임), 철골 구조 건물이나 연약 지반에서 쓰이고, 통기초는 콘크리트 등 일체식 구조 건물에 주로 쓰이며, 줄기초는 벽돌, 블럭을 쌓는 조적식이나 경량목 구조 건물에 주로 쓰인다.
이런 기초공사는 의외로 오래 전 부터 있었다. 특히 기반암이 별로 없는 충적토양 지역에서는 원시적인 형태의 기초공사를 단행했다 나무말뚝을 대량으로 박아넣고 벽돌과 기와를 쌓아올리는 식이다.[3]
건물기초공사[편집]
건물 기초공사란 건축물을 지탱하기 위한 구조체를 형성하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는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작업이 진행된다.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건물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 건축물 공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만큼 제대로 된 시공과 꼼꼼한 점검이 필수다. 먼저 거푸집 설치 및 해체 후 철근 배근 그리고 레미콘 타설 순으로 이어진다. 공사기간 중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공정이기도 하다.
콘크리트 타설이란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물과 섞어 반죽형태로 만든 다음 바닥면에 부어 굳히는 작업으로 이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펌프카 호스 관리는 물론이고 주변 시설물 파손 방지다. [4]
기초판의 종류[편집]
독립 기초[편집]
독립기초는 하나의 기초판이 하나의 기둥을 떠받치는 방식으로 독립 기초 방식은 시공이 간편하지만 기초의 부동침하 현상의 우려가 커서 작은 규모의 건축물 시공에 쓰이고 있다.
복합 기초[편집]
복합 기초 방식이란 하나의 기초판으로 두 개 이상의 기둥을 떠받치는 방법으로 시공하는 기초판 공사의 종류로서 독립기초외 비슷하게 부동침하 현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하중을 많이 받는 건물의 경우에 잘 사용하지 않는 공법이다.
연속 기초[편집]
연속기초는 '줄기초'라고도 하며 상부 건축구조물의 하중을 연속으로 연결돼 줄 형태의 기초판 시공 방식의 종류다. 연속기초(줄기초)는 주로 조적조 건축물에 많이 사용한다.
온통 기초[편집]
온통 기초는 '매트기초'라고도 하며, 건물의 기둥 또는 벽의 하중을 하나의 통으로 된 기초판 형태로 시공하는 공법으로서 매트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매트 기초'라는 명칭으로도 쓰인다.
줄기초 매트기초 혼합 방식[편집]
개발하여 건축 공사 시공에 적용하여 사용한 시기가 가장 최근의 기초 공법으로서 연속 기초(줄기초) 방식의 장점과 온통 기초(매트 기초) 공법의 장점을 채택한 방식이다. 가장 최근에 변형된 형태로 사용하기 시작한 기초공법이다. 많이 쓰이는 건물의 종류로는 공장, 창고, 상가건물, 주상복합 등 다양한 건축의 시공에서 흔히 시용하고 있는 기초공법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기초〉, 《네이버지식백과》
- ↑ 〈기초〉, 《위키백과》
- ↑ 〈기초〉, 《나무위키》
- ↑ 연조가설산업, 〈건물기초공사 진행과정 및 주의사항〉, 《네이버블로그》, 2023-03-10
- ↑ 건설나라, 〈기초 공사 요점정리! 기초판 종류, 건축 공사 공법 이해.〉, 《네이버블로그》, 2022-11-20
참고자료[편집]
- 〈기초〉, 《네이버지식백과》
- 〈기초〉, 《위키백과》
- 〈기초〉, 《나무위키》
- 건설나라, 〈기초 공사 요점정리! 기초판 종류, 건축 공사 공법 이해.〉, 《네이버블로그》, 2022-11-20
- 연조가설산업, 〈건물기초공사 진행과정 및 주의사항〉, 《네이버블로그》, 2023-03-1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