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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뷔스케뤼주의 면적은 14,908㎢이며 인구는 271,252명(2014년)이며 주도는 | + | 뷔스케뤼주의 면적은 14,908㎢이며 인구는 271,252명(2014년)이며 주도는 [[드람멘]]이다. 북쪽으로는 [[오플란주]], 동쪽으로는 [[오슬로]]와 [[아케르스후스주]], 남쪽으로는 [[베스트폴주]]와 [[텔레마르크주]], 서쪽으로는 [[호르달란주]], 북서쪽으로는 [[송노피오라네주]]와 접한다. 21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
서쪽은 [[산림]] [[계곡]]과 [[목초지]]를 가진 [[고원]] 지대, 동쪽은 [[호수]]와 [[시내]]가 있는 저지대 분지이다. 주 명칭 앞의 글자 'Buske'는 주교(bishop)를 뒤의 글자 'rud'는 [[개간지]], [[농경지]]를 의미한다. | 서쪽은 [[산림]] [[계곡]]과 [[목초지]]를 가진 [[고원]] 지대, 동쪽은 [[호수]]와 [[시내]]가 있는 저지대 분지이다. 주 명칭 앞의 글자 'Buske'는 주교(bishop)를 뒤의 글자 'rud'는 [[개간지]], [[농경지]]를 의미한다. | ||
2024년 7월 1일 (월) 10:5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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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스케뤼주(노르웨이어: Buskerud fylke) 또는 부스케루주 노르웨이 남부에 위치해 있는 주이다. 2020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아케르스후스주, 외스트폴주와 통합하여 비켄주가 되었다. 이후 2024년 비켄주가 3개로 분할되어, '뷔스케뤼주'가 다시 설치되었다.[1]
개요[편집]
뷔스케뤼주의 면적은 14,908㎢이며 인구는 271,252명(2014년)이며 주도는 드람멘이다. 북쪽으로는 오플란주, 동쪽으로는 오슬로와 아케르스후스주, 남쪽으로는 베스트폴주와 텔레마르크주, 서쪽으로는 호르달란주, 북서쪽으로는 송노피오라네주와 접한다. 21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서쪽은 산림 계곡과 목초지를 가진 고원 지대, 동쪽은 호수와 시내가 있는 저지대 분지이다. 주 명칭 앞의 글자 'Buske'는 주교(bishop)를 뒤의 글자 'rud'는 개간지, 농경지를 의미한다.
에이케르(Eiker), 링에리케(Ringerike), 누메달(Numedal)과 할링달(Hallingdal) 4개 지구로 나뉜다. 링에리케는 한때 소왕국이 있었던 곳으로 노르웨이에서 유명한 올라프 트뤼그바손(Olav Trygvason)과 올라프 하랄드손(Olav Haraldsson)이 이곳에서 성장하였다. 누메달 계곡에서는 17세기부터 은채광(採鑛)이 활발히 이루어지다 1957년 중단되었다.
현재는 콩스베르그(Kongsberg) 도시 등을 중심으로 군수산업 및 하이테크 산업들이 발달하였으며,농업, 제재업, 제지업 등의 산업들이 주요 경제성장 산업들이다.
문장은 실버색 배경에 푸른 곰으로 실버색은 콩스베르그(Kongsberg)도시의 은광산업을 상징한다.[2]
관광[편집]
하르당에르비다 국립공원[편집]
노르웨이 남서부 하르당에르(Hardanger) 산악 고원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전체 면적은 3,422km²이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부스케루주(Buskerud)와 호르달란주(Hordaland), 텔레마르크주(Telemark)에 걸쳐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협만인 송네피오르(Sognefjord)와 하르당에르피오르(Hardangerfjord)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광활한 고원 산악지대이며, 고봉 설산과 푸른 초원의 풍경이 아름다워 연중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하르당에르 고원 지역의 평균 해발고도는 1,100m이며, 최고점은 하르당에르외쿨렌 빙하(Hardangerjøkulen glacier)의 상단으로 해발 1,863m이다. 드넓고 황량한 평원에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수 많은 호수와 강이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15,000마리에 이르는 야생 순록 무리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석기시대의 유목민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주변 저지대에서는 사과·체리·자두 등의 과수재배가 이루어져 노르웨이 과일의 40% 이상을 생산한다. 유명한 주변 관광지로는 뵈링폭포(Vøringfossen), 하르당에르 민속박물관(Hardanger Folkemuseum), 트롤통가(Trolltunga)바위 등이 있다.
수도인 오슬로(Oslo)와 피오르 여행의 출발점인 베르겐(Bergen)의 중간에 있으며, 오슬로에서 하르당에르고원을 지나 베르겐까지 운행하는 산악열차 베르겐선(Bergensbanen)을 타고 바라보는 풍경은 노르웨이 여행의 백미이다. 국립공원 동쪽의 에이드피오르(Eidfjord), 서쪽의 오다(Odda), 북쪽의 리우칸(Rjukan)이나 게일로(Geilo) 등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에이드피오르에 있는 하르당에르 자연센터(Hardangervidda Natursenter)를 방문하면 하르당에르피오르와 하르당에르비다 지역의 웅장한 풍광과 자연 생태를 살펴 볼수 있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3]
드람멘[편집]
드람멘(Drammen)은 노르웨이 남쪽 뷔스케뤼주의 주도다. 수도 오슬로에서 44km 거리에 있다. 19세기 초 브라게르네스(Bragernes)와 스트룀쇠(Strømsø)가 합쳐져 드라멘시가 되었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자동차와 과일 수입 항구다. 드라멘셀바(Drammenselva)강 유역을 따라 도시가 형성되었다. 노르웨이에서 환경과 도시개발 분야의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꼽힌다. 1900년대 초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에서 처음으로 트롤리버스(trolleybus : 무궤도 전차)를 도입했다.
드라멘은 드라멘스피오르를 레저, 스포츠, 주거 등 다양한 발전의 기반으로 적절히 활용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업과 조선, 목재운송과 무역에 유리한 입지여건으로 19세기 제지와 펄프 산업이 발달했다.
드라멘 일대에서는 6,000~7,000년 된 암각화가 발견되어 당시 인류가 이곳에 거주했음을 알려준다. 가장 큰 암각화에는 사슴(moose)이 그려져 있다.
드라멘은 원래 세 개의 작은 항구인 드라멘셀바강 북쪽의 브라게르네스, 강 남쪽의 스트룀쇠와 탕겐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작은 항구로 지정된 도시들은 시장 도시(market town)의 관할로 시장도시의 무역활동을 지원토록 되어있었다.
브라게르네스는 퇸스베르그(Tønsberg) 아래에 있는 크리스티아니아(현재의 크리스티안산 : Kristiansand)와 스트룀쇠의 관할이어서 인근 항구들과 교류, 협조가 불가능했다.
1662년 이런 불합리를 제거하고자 브라게르네스와 스트룀쇠를 합병하여 새로운 시장 도시 프레데릭스트룀(Frederiksstrøm)을 설립하자는 안이 제시되었으나 덴마크 왕 프레드릭 3세에 의해 거부되었다.
1715년에 이르러 브라게르네스는 제한된 시장도시 권한을 부여 받았고 1811년 비로소 스트룀쇠와 합병해 하나의 도시 드라멘이 되었다.
드라멘시의 슬로건 From faith and justice comes strength 는 브라게르네스가 제한된 시장도시의 권한을 부여받은 1715년 제정한 것이다. 슬로건을 기반으로 1723년 처음 제작된 도시의 휘장 한가운데 암석 위의 기둥은 힘(strength)을, 그 위에 십자로 교차하는 열쇠와 검은 각각 신념(faith)과 정의(justice)를 상징한다.
드라멘은 노르웨이 고어(Old Norse)로는 드라픈(Drafn)으로 불리웠다. 드라픈은 드라멘스피오르의 안쪽을 지칭하던 말이다. 드라멘스피오르는 드라멘셀바에서 유래했다.
드라멘셀바가 흘러드는 드라멘스피오르는 수십년 동안 드라멘의 공장 폐수와 생활 하수로 한때 오염되기도 했다. 시의 꾸준한 수질 정화와 정비 활동이 결실을 거두어 깨끗한 수질을 회복하면서 사라졌던 연어와 바다 송어를 드라멘스피오르와 드라멘셀바강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드라멘은 어업, 조선, 목재 운반과 무역에 좋은 입지를 지니고 있어 19세기 제지와 펄프 산업이 발달했다.
드라멘의 항구는 오늘날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와 과일 수입이 이루어지는 항구다. 드라멘시은 1866년 큰 화재로 도시의 상당 부분이 잿더미가 되었으나 재건이 이루어지면서 도심을 형성하게 되었다.
바르게네스교회와 광장이 이때 건설되었다. 1872년에는 수도 오슬로와 드라멘간 철도 드라멘선 (Drammenbanen)을 개통했다. 1909년에는 스칸디나비아 최초의 트롤리버스를 도입해 1967년까지 운행했다.
드라멘시는 교통문제가 갈수록 심각하게 대두되자 1970년 2차선 드라멘 다리를 개통한 뒤(2006년 4차선으로 확장) 1999년 브라게르네스 터널을 뚫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 수년간 도심 한가운데로 흐르는 드라멘셀바강을 따라 시민들의 보행로와 주택, 쇼핑센터, 레스토랑, 카페, 술집 등이 들어서면서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도시의 발전으로 인구가 늘어나자 시 당국은 풍부한 피오르의 물을 활용한 히트펌프(heat pump)로 도시 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주거환경을 한층 윤택하게 했다. 드라멘시 청사중 가장 오래된 부분은 1871년 건립되었다. 시 당국은 2011년 도시 건립 2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이를 기념했다.
드라멘은 2003년 이후 노르웨이에서 유일하게 환경과 도시개발 부문에서 국가상(national prize) 6개와 국제상(International prize) 2개를 수상한 도시다.[4]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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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부스케루주〉, 《위키백과》
- ↑ 〈두산백과 : 부스케루주〉, 《네이버 지식백과》
- ↑ 〈두산백과 : 하르당에르비다 국립공원〉, 《네이버 지식백과》
- ↑ 〈유럽지명사전 : 노르웨이 드라멘〉,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부스케루주〉, 《위키백과》
- 〈두산백과 : 부스케루주〉,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 하르당에르비다 국립공원〉, 《네이버 지식백과》
- 〈유럽지명사전 : 노르웨이 드라멘〉,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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