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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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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藝術의殿堂, Seoul Arts Center)
예술의전당(藝術의殿堂, Seoul Arts Center)
예술의전당 외부전경

예술의전당(藝術의殿堂, Seoul Arts Center)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시설이다. 사장은 장형준(2022~)이다.

개요[편집]

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복합 문화시설이다. 보통 줄여서 예당 혹은 전당'이라고 부른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에 마땅한 문화공간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당시 서울의 그럴싸한 문화예술 공간은 고작해야 세종문화회관 정도였다. 그래서 땅값 싸고 조용한 우면산 중턱 즈음에 예술의전당을 짓게 된 것이다. 지금이나 서초동-방배동 일대가 번잡한 빌딩숲이 되었지, 과거에는 정말 별볼일 없는 동네였다. 그때도 아직 영동(강남) 개발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었고, 신군부는 영동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 당시 유행어가 "아직도 강북에서 살고 계십니까"였다.

「민법」제32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후 「문화예술진흥법」제23조의2(현행 제37조)에 근거를 두고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시설운영, 공연 및 작품전시 활동과 그 보급, 문화예술 관계 자료의 수집·관리·보급과 조사·연구, 문화예술의 국내외 교류사업, 국립예술단체와 협력, 후원회 운영 등을 통한 문화예술의 창달과 국민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한다.

2012년 총 관객 4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예술기관으로 상징되는 예술의전당은 공연·전시·놀이·교육·자료·연구 등 6가지 형태가 다양한 예술 장르로 연결, 각각의 전문공간에서 표현되어 공간별 독자성과 연계성을 유지하도록 짜여 있으며 예술의전당이 자체기획한 공연·전시와 함께 일반 공연단체에게 대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국내 문화예술의 본진답게 같은 울타리안에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상주 중이며 서울예술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 한국문화예술연합회도 입주해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도 바로 옆에 붙어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 교향악단도 여기서 자주 공연한다.

2012년 4월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했고, 여기서 음악당 콘서트홀과 리사이틀홀, IBK챔버홀 등지에서 열리는 공연의 일부 혹은 전부를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상주 관현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경우 181회 이래의 모든 정기연주회 실황 동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그 카메라 워킹이 단조롭다는 단점은 있지만, 음질은 수준급인 편이다. 팟캐스트에도 파일을 업로드한다.

예당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지만 예술의전당 직원들과 오페라 하우스 내의 안내문에는 '전당'이라고 쓰여있으며, 각종 공문서, 계약서 상에 전당으로 표기한다. 또한 고유한 명사이므로 띄어 쓰지 않고 붙여서 '예술의전당'으로 표기한다.

역사[편집]

1982년 1월 정부는 예술활동의 종합기능을 담당하게 될 예술의전당을 서울에 건립할 방침을 정하고 부지선정에 나섰다. 이는 86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겨냥한 발표이기도 했다. 최초 계획 당시 부지는 서울시청이 이전하기로 했던 강남구(현재 서초구) 서초동 967번지 일원이었으나 (현재 대법원 부지로 사용중) 부지규모가 3만평에 불과하여 예술활동의 총 본산이 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보류했다. 최종 부지는 같은 해 9월 남부순환로와 우면산 사이의 산자락 (면적 :231,000m²)으로 결정, 1984년 11월 14일 국립국악당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다.

예술의전당은 1단계(1984년 ~ 1988년)와 2단계(1988년 ~ 1993년)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1985년 11월에는 기존 58,667평의 부지에서 68,068평으로 부지가 확장되었다. 1988년 2월 1단계 공사인 음악당과 서예관이 완공되어 개관되었다. 1990년 10월에는 한가람미술관과 서울예술자료관이 개관했으며, 1993년 2월 15일 서울오페라극장(현 오페라하우스)가 오픈되면서 완공되었다.

예술의전당의 조직은 이사장 1인(비상임), 사장 1인, 이사 13인(당연직 4명, 비상임 9명) 그리고 감사 1인(비상임)의 임원을 두고 있으며, 직제는 경영본부, 예술본부, 문화본부로 총 3본부, 12부, 1실, 1단, 4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기준 예술의전당 임직원은 총 363명으로 1급 0명, 2급 4명, 3급 14명, 4급 37명, 5급 31명, 6급 37명, 별정/일반직 35명, 별정/공무직 228명 별도정원 11명이 재직하고 있다.

연표[편집]

  • 1982년 01월 : 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발의
  • 1984년 11월 : 예술의전당 기공식 거행
  • 1987년 01월 : 재단법인 예술의전당 설립 등기
  • 1988년 02월 : 음악당, 서울서예박물관 개관 (1단계 준공)
  • 1990년 10월 : 한가람미술관, 예술자료관 개관 (2단계 준공)
  • 1993년 02월 : 오페라하우스 개관 (전관 준공)
  • 1997년 02월 : 창립 10주년 행사
  • 1997년 12월 : 관람객 1천만 명 돌파
  • 1999년 11월 : 한가람미술관 개관
  • 2000년 09월 : 특별법인 발족
  • 2002년 10월 : 세계음악분수 완공
  • 2003년 03월 : 전관개관 10주년 기념행사
  • 2003년 08월 : 한가람미술관 리노베이션 및 재개관
  • 2003년 09월 : 관람객 2천만명 돌파
  • 2005년 05월 : 음악당 리노베이션 및 재개관
  • 2008년 02월 : 개관 20주년 행사
  • 2008년 12월 : 비타민스테이션 완공. 오페라극장 리노베이션 및 재개관
  • 2009년 01월 : 관람객 3천만 명 돌파
  • 2010년 04월 : 예술의전당 직영매표시스템 SAC Ticket 오픈
  • 2010년 08월 : 예술의전당 모바일 웹 서비스 오픈
  • 2011년 01월 : 비타민스테이션 엘리베이터타워 준공
  • 2011년 08월 :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완공
  • 2011년 10월 : IBK챔버홀 개관
  • 2011년 12월 : 자유소극장 객석 리모델링 및 재개관
  • 2012년 06월 : 청소년 무료리허설 관람제 실시
  • 2012년 07월 : 표준좌석등급제 실시. 당일할인티켓 제도 실시
  • 2012년 12월 : 관람객 4천만 명 돌파
  • 2013년 02월 : 예술의전당 홍보관 @700 오픈. 예술의전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CJ토월극장 리노베이션 및 재개관. 개관 25주년 기념행사
  • 2013년 05월 : SAC on SCREEN (공연영상회사업) 시행
  • 2013년 06월 : 노블회원제 실시
  • 2013년 07월 : 음악당 지하 편의공간 오픈
  • 2014년 10월 :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SAC Awards 제정 및 시상식 개최
  • 2015년 07월 : 예술의전당 기념품점 SAC STORE 오픈
  • 2016년 03월 : 서울서예박물관 리모델링 및 재개관
  • 2016년 08월 : 누적 관람객 5천만 명 돌파
  • 2018년 02월 : 개관 3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 2018년 11월 : 「 예술의전당, 30년」 발간
  • 2019년 07월 : 선물용 골드회원권 론칭
  • 2019년 10월 : 법인용 골드회원권 론칭
  • 2019년 12월 : 1101 어린이라운지 조성

시설현황[편집]

콘서트홀 전경
오페라하우스 전경
오페라극장 내부

음악당[편집]

1988년에 전당 소속 건물들 중 가장 먼저 개관하였으며,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용 공연장인 2523석의 콘서트 홀, 독주회, 실내악 등 소규모 공연이 이루어지는 354석의 리사이틀 홀이 위치해 있다. 오페라 하우스의 오른편과 서울 서예 박물관의 맞은 편에 인접해 있다.

  • 콘서트홀 (2,523석 규모)

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는 곳으로, 좌석 수는 2505석이다. 각종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유명 연주자의 독주회도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페라 극장처럼 박스석도 있는데, 여기서 관람할 경우 오케스트라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2층 박스석은 귀퉁이 쪽 일부만 안보일 뿐 전반적인 시야는 나쁘지 않은데 3층 박스석은 3층은 박스석 뿐 아니라, 양 날개에 위치하는 A, B, F, G 블럭도 어느 정도 비슷한 상황이다. 덕분에 이쪽 자리는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

콘서트홀의 경우 전체적으로 소리가 잘 울려서 어디에 앉아도 웬만큼의 음향 수준을 보장한다. 그러므로 3층에서 본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공연장과 마찬가지로 1층 C블록 10-15열이 명당자리로 손꼽히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이 자리는 최고가로 판매된다. 내한공연이다 싶으면 기본이 수십만 원대. 그밖에 협주곡을 연주할 때는 B블록이나 1-3번 박스에 앉으면 좋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게, 만약 피아노 협주곡일 경우 해당 자리에서 관람하면 연주자 뒤통수만 줄창 봐야한다. 하지만 연주자의 연주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영예가 주어진다. 반대로 연주자의 오묘한 표정을 감상하려면 C D E쪽에 앉으면 된다.

경우에 따라 합창석을 객석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데, 의외로 음향이 좋으므로 공연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하다면 합창석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연주자의 뒤에 위치하다 보니 악기에 따라서는 잘 들리지 않는 단점도 있고(특히 성악), 오케스트라의 경우 각각의 악기가 내는 소리들이 생생하게 들린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특정 악기 소리(예:타악기)가 무지막지하게 크게 들려서 전체적인 사운드의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는 단점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지휘자의 표정 하나하나를 볼 수 있다는 것도 무시 못하는 장점이다.

  • IBK 챔버홀 (600석 규모)
  • 2010년 1월 예술의전당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감동'이라는 모토로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 건립된 공연장이다. 기존 음악당에는 콘서트홀(2,523석)과 리사이트홀(354석)이 위치했는데, 두 공연장의 규모의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중간 사이즈의 공연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새로 건설하기로 하고 80억원의 건설비중 45억을 기업은행에서 부담하여 공연장 명칭을 'IBK 챔버홀'로 확정하였다.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1년 10월 5일 개관하였다.
  • 리사이틀 홀 (354석 규모)

주로 독주회 또는 실내악을 공연하는 곳으로, 좌석 수는 354석이다. 연주자들의 귀국 기념 연주회는 보통 이곳에서 한다.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가 내한하여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면, 같은 날 공연 일정이 잡힌 리사이틀홀은 너무나 한가해져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 결국 리사이틀홀은 무슨 교수, 누구 선생들의 연주가 열리는 곳이고 즉 지인잔치가 열리는 공연장이다.

  • 인춘아트홀(100석 규모)

2020년 8월에 문을 연, 예술의전당에서 가장 근래에 생긴 연주공간. 좌석 규모는 100석 안팎으로 음악당 내에서 가장 작다.

지하 1층에 있으며, 역시 원래는 리허설 공간이었던 것을 연주회장으로 개조했다. 주로 소규모 독주회, 어린이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연주회나 강연 장소로 쓰일 계획이라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편집]

갓 모양을 형상화한 지붕을 가진 원통형 건물로 설계와 건립 당시에는 "축제 극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1993년 개관하면서 서울오페라극장(오페라하우스)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대규모 오페라, 발레, 뮤지컬 공연 등이 이루어지는 2305석의 오페라 극장, 연극, 소규모 뮤지컬, 오페라 등이 공연되는 710석의 토월 극장, 소규모 실험 공연이 이루어지는 300~600석 가변식의 자유 소극장이 위치해 있다. 예술의 전당 전체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 오페라 극장 (2,305석 규모, 대규모 오페라, 발레 및 뮤지컬 공연)

프로시니엄 아치형 무대로 되어있는 오페라하우스는 1993년 개관했다. 2007년 12월 12일 '라보엠'을 공연하던 중 시인 로돌프 배역을 맡은 테너가 무대에 설치된 벽난로에 던진 성냥불이 무대막(천막)에 옮겨붙어 무대가 전소되 수리비와 리노베이션비용을 합쳐 260억을 들여 2008년 12월 15일 재개관하였다. 화재로 소실된 무대만 부분 복구해 공연을 재개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기에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다. 노후한 객석을 교체하고 시야장애석을 없앴으며, 음향반사벽을 설치해 음향 조건을 개선했다.

  • CJ 토월 극장 (710석 규모, 연극 및 소규모 뮤지컬, 오페라 공연)

기존의 토월극장을 2011년 8월부터 리모델링 하여 2013년 2월에 CJ토월극장으로 재개관하였다(2층 671석규모 → 3층 1,004석 규모). 리모델링 비용 270억원 중 150억원을 CJ그룹에서 부담하여, 명칭을 'CJ 토월극장'으로 명명하고 CJ에 공연장 비수기 3개월간의 공연장 운영권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 자유 소극장 (가변 300석 규모, 소규모 실험공연)

주로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형태의 연극이나 음악극 공연을 위한 시설로, 좌석 수는 최대 241석이지만 무대의 확장 등을 감안해 자유롭게 가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층은 지정 좌석이지만 2, 3층은 발코니석처럼 생겼고, 과거에는 대부분 자유석으로 운영되어 먼저 가서 좋은 자리 잡는 것이 장땡이었다. 하지만 2,3층 좌석을 개선한 현재는 이쪽도 지정석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한가람 미술관[편집]

1990년에 개관한 현대 미술 작품 전시 중심의 미술관으로 오페라 하우스의 왼편 날개 부분에 있는 철골유리 위주의 건물이다.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편집]

2002년에 개관한 조형 예술 전문 미술관으로 오페라 하우스의 오른편 날개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2층과 3층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산하 기관인 아르코 예술 정보관도 입주해 있다.

서울 서예 박물관[편집]

말 그대로 서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예술의전당에서 음악당과 더불어 맨 처음 지어진 공간이지만, 이곳 항목에서도 가장 늦게 설명이 작성되었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15년에 휴관 이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고 2016년에 공사가 완료되어 재개관하였다. 재개관 이후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예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실정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서예라는 말을 문자를 이용한 예술로 꽤 넓게 해석하여 전통적인 서예와 더불어 더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문자도나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전시가 열리더니, 심지어 2016~17년 겨울에는 그래피티 작가들의 작품까지 개최되며 전시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 외 시설[편집]

각 공연장과 미술관 사이에 음악 광장과 미술 광장, 계단 광장으로 이름 붙여진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002년에는 오페라 하우스와 서예관 사이의 공간에 세계 음악 분수가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분수 옆에는 짧은 등산로가 있어서 등산객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레스토랑, 카페, 카페테리아, 악기점, 의상 대여점, 레코드점, 예매처, 어린이 놀이방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전당 소속은 아니지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무용원 교사와 국립국악원도 음악당과 서예관 오른편으로 계속 이어져 있어서 교육과 전통예술 공연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 기관인 예술 아카데미도 음악과 미술, 서예, 세 개 분야로 나뉘어 마련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취미 강좌와 감상회, 영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건물에는 한국영상자료원도 입주해 있었으나 2007년 5월에 마포구 상암동으로 이전하면서 폐원되었다. 오페라 하우스와 서예관 사이의 산비탈에 있었던 야외 공연장은 한가람미술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사이의 공간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로 조성되어, 야외 무료 공연과 기타 행사 및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 음악 분수대

오페라 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에 자리잡은 분수대. 음악에 맞춰 다양한 분수 효과를 낸다. 여름에는 분수대 앞에 인조 잔디를 깔아 놓는다. 위의 콘서트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파이프오르간을 지지하는 음악계 인사들에겐 아무 짝에 필요없는 전시행정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정작 한여름에는 가동 시간마다 광장이 사람들로 빼곡이 들어찰 정도로 예술의전당 내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된 것도 현실이다(특히나 공연장에는 어차피 애들이 못 들어가니 애들 데리고 소풍 나온 가족들이 많다.).

항상 가동하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시간이 있다. 링크를 클릭하면 가동 시간, 연주 곡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신청곡도 받는다. 한겨울에는 동파 위험 때문에 가동을 멈춘다. 이에 맞춰 2015~16년 겨울부터 어차피 동계에는 가동을 못해 텅빈 공간이 된다는 걸 노려서 분수대 앞 광장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서 약 2년간 겨울 시즌에 운영한 적이 있다. 당연히 이용료도 있다. 링크 옆의 전광판에서 영상도 상영되는데, 주로 예술의전당 공연이 나오는 관계로 말러나 베토벤 같은 곡을 들으며 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었다.

12월 31일에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의외로 규모가 크다.

2022년 8월 12일부터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로 인한 우면지 도로 지반 침하로 인해 해당 도로가 복구될 때까지 음악 광장을 임시 차량 진출입 통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음악 분수 공연은 중지된다.

비타민 스테이션

한진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2008년 개장한 예술의전당 주출입구에 마련된 공간. 소형 갤러리와 카페 등이 위치해 있다. 한 쪽에 우리은행 ATM기가 있으므로 현금을 가져오지 않은 경우에는 이곳을 이용하자. 단, 오후 10시까지 작동하므로 유의할 것(IBK챔버홀이 개관하면서 음악당 앞마당에 기업은행 ATM기도 생겼으므로 여기를 이용해도 된다.).

또 2013년 봄에는 우리은행 ATM기 옆쪽으로 세븐일레븐현재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생겼다. 자판기 음료를 제외하면 싼 값에 요기할 곳은 여기가 유일하기 때문에 공연이나 전시 관람 전후로 약간 배고플 때 이용하면 좋다.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도 갖추고 있지만 면류의 경우 품목이 한정되어 있어서 일반 컵라면은 없고, 우동 등 값이 좀 비싼 즉석면 종류만 갖추고 있다. 공연이 몰린 시간에는 삼각김밥도 조기 품절된다 근데 2017년 초에 세븐일레븐이 없어졌고, 대신 위드미가 개점했는데, 여기서는 이마트 계열의 편의점답게 노브랜드 식품들도 많이 판다! 특성상 가성비가 아주 좋은 편. 특히 간단하게 요기할만한 품목이 늘어났다.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접근할 경우 거의 대부분 이 공간을 통해 예술의전당으로 입장하게 된다.

예술의전당 공간안내

공연·전시 안내[편집]

공연전시 안내 바로가기 클릭

교통[편집]

  • 주소 도로명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우 06757)
  • 지번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700번지
  • 건물명 : 예술의전당(오페라하우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
지하철
  • 3호선 :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1 도보이동 (약 5~10분 소요)
2 마을버스 22번(초록색)을 타고 두 정거장 이동
  • 2호선 : 서초역 3번 출구
1 마을버스 11번(초록색)을 타고 네 정거장 이동
2 도보이동 (약 20~25분 소요)
  • 4호선 : 사당역 1번 출구
1 마을버스 17번(초록색)을 타고 16개 정거장 이동
버스
  • 간선 : 406, 405
  • 지선 : 5413
  • 직행 : 1500-2, 1553
  • 마을 : 서초11, 서초17, 서초22
승용차 이용안내(주차요금)
  • 남부순환로
  • 양재 방면에서 오는 경우 :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예술의전당 방향 → 남부순환로 사당방면으로 직진 → 예술의전당앞 교차로 좌측에 예술의전당
  • 사당 방면에서 오는 경우 : 남부순환로 양재방면으로 직진 → 예술의전당앞 교차로 우측에 예술의전당
  • 올림픽대로
  • 공항 방면에서 오는 경우 :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분기점에서 고속터미널 방면으로 좌회전 → 곧바로 반포대교 고가차로를 타고 서초역 방면으로 직진 → 서초3동 사거리를 지나 우면산터널 옆으로 우측 도로 진입 → 예술의전당앞 교차로 정면에 예술의전당
  • 잠실 방면에서 오시는 경우 :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분기점에서 한남IC 진입 → 곧이어 한남IC 부산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 진입 → 서초IC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나와 사당방면으로 직진 →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좌측에 예술의전당

주차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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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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