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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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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1560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1월 16일 (월) 16: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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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샤란(Volkswagen Sharan)
폭스바겐(Volkswagen)

샤란MPV로 분류되는 7인승 미니밴이다.

개요

샤란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1.4리터 TSI, 2.0 TDI 라인업으로 공급이 되고 있다. 1.4리터 TSI의 최대 출력은 150마력으로 6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 연비는 13.2km/l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2.0TDI 블루모션은 140마력(터보 200마력)에 17.5km/l(터보 16.9km/l)의 연비 성능을 갖추고 있다. 최고출력 200마력의 2.0 TSI는 6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연비는 11.9km/l다. 차체의 길이는 4853mm, 전폭은 1902mm, 높이는 1720mm 이며 휠 베이스는 2919mm 정도 된다. 작은 차체에도 실내 공간이 더 여유롭고 시트 베리에이션을 통한 공간의 연출 다양성도 우세하다. 오토 슬라이딩 도어가 채택됐고 크루즈 컨트롤, 파크 어시스트, 3존 온도 조절 에어컨 등의 편의 및 안전사양도 적용이 됐다. 가격은 3만 525유로부터 시작한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300만원이 넘는다. 폭스바겐이 샤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동급 모델보다 월등한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때문이다.[1]

역사

1세대

1세대 폭스바겐 샤란은 거의 변하지 않고 15년 넘게 판매되고 있었다. 2011년 교체될 때까지 유럽에서 가장 오래 달리는 자동차 모델 중 하나였다.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8년 기준 거의 24,000대씩 매년 판매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모두 67만대 가까운 샤란을 판매했다. 처음 샤란은 1995년 8월에 출시되었고, 다섯 가지 엔진 선택으로 이용 가능했다.

1995-2000년

샤란의 디자인과 기술은 폭스바겐과 포드의 혼용이었다. 전면은 포드 몬데오 Mk1과 비슷해 보이고 후면은 폭스바겐 파사트(B4)처럼 보이는 절충형 솔루션이었다. 3가지 MPV 모델은 각각 외관과 갤럭시 내부 디자인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1세대 초기 디자인은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서독 뒤셀도르프 소재 폭스바겐의 어드밴스트 디자인 스튜디오에 고용된 미국인 디자이너 그레그 M 그리슨(Greg M Greeson)이 맡았다. 1998년의 작은 시각적 변화로는 폭스바겐 골프 Mk4에서 파생된 새로운 문 날개와 대시보드에서 일부 변화가 있었다. 샤란은 1999년 시험 당시 유로NCAP 3성 안전 등급을 받았다.

수상
  • 1999년 오토 익스프레스 신차 명예상 - 베스트 MPV
  • 1998년 탑 기어 매거진 톱카 - 베스트 피플 캐리어(공동 수상)
  • 1996년 왓 카 어워드 – 베스트 피플 캐리어 (공동 수상)
  • 1996년 오토 익스프레스 어워드 - 베스트 피플 캐리어

특징

2015년 부분 변경된 뉴 샤란의 가장 큰 특징은 15%나 높아진 연료 효율과 안전 시스템 및 편의 장비 강화와 디젤 엔진 장착이 가능한 7인승이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 미니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폭스바겐 신차들이 출시 때마다 성능과 연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 디젤 7인승 밴으로 시트로엥의 'C4 피카소'가 있었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샤란은 폭스바겐 브랜드에 다양한 엔진 장착이 가능해 판매량이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엔진의 경우,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TSI 엔진은 19마력 정도 향샹된 148마력과 217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디젤 TDI 엔진은 113마력, 148마력, 182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3개의 트림을 선보인다. 특히,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에 맞췄다고 한다. 여기에 6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연료 효율을 더욱 높였다. 실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관리가 가능해 졌다.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졌다.[2] 2세대 모델 중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신형 샤란은 디자인의 변화보다 새로운 탑재 장비에 초점이 맞춰졌다. 외관의 변화는 헤드램프 정도에 불과하다. 기존 골프를 연상시켰던 헤드램프는 ‘U’자형 주간주행등을 비롯한 내부 구조의 변화로 새로운 인상을 갖도록 했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주위는 금속장식이 추가됐다. 리어램프 역시 부분적인 변화가 이뤄진 것 이외에 동일한 구성이다.

신형 샤란에는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Automatic Post-Collision Braking system)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함께 탑재된 프런트 어시스트(Front Assist)는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거나 필요 시에는 제동을 거는 기능이다. 프런트 어시스트와 함께 추돌 가능성이 임박해질 시 시속 30km 미만에서 차를 멈추어 주는 도심 긴급 제동(City Emergency Braking) 기능과 통합 제공된다. 샤란 최초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ACC)이 탑재된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에는 수동 및 DSG 기어박스 모두에 오토 홀드(Auto Hold) 기능이 기본으로 지원해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이 밖에도 주차 및 주차 공간에서의 안전한 움직임을 도와주는 3세대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시스템과 사각지대 모니터(Blind Spot Monitor), 후진 시 사고 발생 방지를 도와주는 후방 경고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샤란에 탑재되는 엔진은 5가지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준비된다. 가솔린 TSI 엔진은 150마력과 220마력으로, 디젤 TDI 엔진은 115마력, 150마력과 184마력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개발된 엔진은 유로 6 기준에 부합하며, 최대 15%까지 연비가 개선됐다.[3] 샤란은 독일 현지에서 '컵', '트렌드라인', '컴포트라인', '하이라인' 등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엔진은 가솔린의 경우 150마력 1.4ℓ TSI, 200마력 2.0ℓ TSI가 있으며, 디젤 엔진인 2.0ℓ TDI는 103마력, 115마력, 130마력, 140마력, 177마력 등으로 나뉜다. 각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DSG가 조합된다. 가격은 독일 현지에서 편의사양이 배제된 기본형 기준으로 4천100만~4천700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LED 주간주행등, 파노라마 선루프, 내비게이션 시스템, 7열 시트 등을 더하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국내 예상 판매가는 5천만 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4]

제원

구분 2016 샤란
출시가 4천100만~4천700만 원
(독일 기준)
승차인원 7인승
연료 가솔린/디젤
엔진형식 직렬 4기통 터보
구동방식 전륜구동
파워스티어링 형식 전동식
최고 출력(hp) 150hp
최대 주행거리(km) 190km
배기량 1968cc
전륜서스펜션 종류 맥퍼슨 스트럿
변속기 자동변속기

논란

폭스바겐과 포르쉐 일부 차량에서 에어백과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부품 결함이 발견돼 약 22만7000여대의 차량이 유럽에서 리콜될 예정이다. 2019년 9월 20일 오토모티브뉴스유럽에 따르면 2019년 9월 19일 슈투트가르트 자이퉁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생산된 폭스바겐 티구안, 샤란, CC와 2015년과 2016년 생산된 포르쉐 911, 박스터, 카이만, 파나메라 등이 이번 리콜에 포함된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장치 오류로 인한 오작동 그리고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주는 프리텐셔너 오류에 따른 잘못된 작동이 발견됐으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포르쉐의 경우 약 2만3500대가 이번 리콜에 포함되고 독일에서만 약 3900대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결함으로 약 3건의 사고가 보고되고 이들 중 2건이 에어백 관련 오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폭스바겐과 포르쉐 차량의 제작 결함과 관련해 국내 수입 판매사에선 리콜에 포함되는 모델이 있는지 본사와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

각주

  1. 김흥식 기자, 〈샤란으로 미니밴 시장까지 넘보는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2013-11-27
  2. 김진아 기자, 〈부분 변경된 폭스바겐 미니밴 '뉴 샤란' 공개〉, 《라이드매거진》, 2015-02-24
  3. 김선웅 기자, 〈편의 및 안전장비의 추가, 폭스바겐 샤란 페이스리프트〉, 《오토뷰》, 2015-03-02
  4. 배동진 기자, 〈유럽 누비는 소형 미니밴, 국내 상륙 초읽기〉, 《부산일보》, 2014-10-31
  5.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포르쉐 22만7000대 유럽서 리콜 '국내서도 파악 중'〉, 《오토헤럴드》, 2019-09-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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