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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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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2월 6일 (월) 02:47 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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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Great Victoria Desert)은 오스트레일리아 남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남동부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서부에 걸친 사막이다. 길이 724km이며 동서간의 폭 700km로, 면적은 424,400km²이다.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의 생성원인은 남회귀선에 위치한다는 것이고, 아열대 고기압이 형성되어 생성된다. 빅토리아사막이라고도 하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이름을 붙였다.[1]

개요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은 동서로 평행한 사막으로 대부분이 모래 언덕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높이는 150∼300m이며 곳곳에 염분이 짙은 소택지가 산재한다. 매년 평균 강수량은 8-10인치이며 식물로는 내건성의 식물과 생물을 드물게 볼 수 있을 뿐이다. 1875년 E.자일스의 탐험대가 처음으로 동서횡단에 성공했으며, 사막에서 발견한 샘이 유명한 ‘그레이트 빅토리아 스프링’이다. 미개발 지역이 많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지하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캘굴리, 쿨가디와 같은 금광이 있다.[2][3][4]

사막은 식물이 자라기 힘든 지역으로, 전체 육지의 1/10을 차지한다. 한랭사막, 중위도 사막, 열대사막으로 구분한다. 열대, 중위도 사막의 분포는 연평균 강수량 250㎜ 등우량선과 거의 일치한다. 한랭사막은 한랭하여 식물이 못 자라는 곳으로, 연평균 강수량 125㎜ 이하이다. 표면을 형성하는 물질에 따라 암석사막, 모래사막, 자갈사막으로 나눌 수 있다. 식물이 전혀 살 수 없는 사막은 드물고, 보통 풀과 관목이 자라는데 아주 희박한 상태를 말한다. 건조한 사막이 생기는 원인은 지구상에 있어서의 기압의 상태, 그에 수반되는 풍계(風系)의 영향 및 바다와의 거리이다. 중위도에는 고압대가 있는 데다가 하강기류가 탁월하여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건조해서 사막을 형성한다. 세계에서 건조기후를 이루는 대지역은 중위도 고압대에 분포하는데 사하라, 아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 칼라하리, 아타카마 사막 등이 이에 속한다. 한편 바다의 습기를 포함한 대기(大氣)의 영향이 적은 대륙 내부의 사막으로는 중앙아시아, 타클라마칸, 고비 등 사막을 들 수 있다.[5]

관련 뉴스

  • 2015년 10월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호주 아웃백 지역에서 낙타 사냥을 나섰다가 길을 잃은 레그 포거디(Reg Foggerdyㆍ62)가 물도 없이 개미만 먹으며 6일을 버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거디는 7일, 동생과 함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州)의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에 낙타 사냥을 나섰다. 사냥을 하던 포거디는 곧 길을 잃고 드넓은 사막에 홀로 남겨졌고, 그렇게 6일을 물도 없이 개미만 먹으며 버텨냈다. 그리고 13일 오전 근처를 지나던 광부가 나무 아래 앉아있는 포거디를 발견하면서 그는 극적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 발견 당시 그는 심각한 탈수 증세로 목숨을 잃기 직전이었으며, 발견 지점은 처음 실종된 곳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이었다. 포거디가 입원 중인 병원 측 관계자는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포거디가 먹었던 수많은 개미들이 그가 버틸 수 있게 해줬다고 설명했다.[6]
  • 2008년 6월 15일 오후 2시 10분 환경TV는 사막이라는 척박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름대로 진화하며 살아가는 동식물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세계의 자연기행-사막의 신비' 편을 방송한다. 지구상의 사막은 대개 적도를 중심으로 한 무역풍과 반무역풍의 작용으로 생겨난 까닭에 대부분 북반구와 남반구 사이에 띠를 형성하고 있다. 뜨거운 태양과 메마른 모래 언덕 등 겉보기엔 불모지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는 나름의 생태계가 숨어 있다. 이 프로그램이 소개하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나비브 사막은 혹독한 환경을 견뎌온 생물들의 보고(寶庫)와 같은 곳이다. 이곳에 사는 장다리벌레의 긴 다리는 이동에도 편리하지만 무엇보다 뜨거운 모래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이곳의 도마뱀은 밤이 될 때까지 모래 속에서 생활하며, 모래도마뱀붙이는 안개 낀 날 온몸을 적신 수분을 섭취해 갈증을 해소한다. 호주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의 바오밥나무는 기나긴 건기를 버틸 만큼 충분한 물을 줄기에 저장해 놓고 있다. 그곳의 캥거루는 나무 그늘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데 그 습성이 인간과 흡사하다. 미국 애리조나 사막은 단 두 차례의 우기를 빼면 일 년 내내 건조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대표 생물인 사화로 선인장은 무려 12m에 이르는 큰 키에 수분을 가득 머금어 생명을 유지한다. 이곳의 힐라딱따구리나 엘프 올빼미는 이 선인장에 구멍을 파고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힐라딱따구리는 이 선인장으로부터 수분을 공급받는 대신 선인장의 꽃가루를 뿌려줌으로써 공생관계를 유지한다. 또 오코티요 나무는 건기에 나뭇잎을 모두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광합성을 못해 성장은 멈추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이처럼 이 프로그램은 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이들이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신비를 파헤친다.[7]

지도

동영상

각주

  1.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위키백과》
  2.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네이버 지식백과》
  3. 그레이트빅토리아사막〉, 《네이버 지식백과》
  4. 해커스중국어,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 TOP5를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22-10-13
  5. 사막(desert,沙漠)〉, 《두산백과》
  6. HOOC, 〈"사막에서 개미만 먹고 6일간 생존…죽음 직전 구조"〉, 《헤럴드경제》, 2015-10-16
  7. 정천기 기자, 〈<사막의 생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네이버 TV연예》, 20008-06-1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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