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션
맨션(mansion)은 큰 저택(邸宅)이란 뜻으로, 호텔식의 고급 아파트를 이르는 말이다.
개요
맨션은 고급 아파트의 속칭으로, 간편한 생활이 가능하고 문단속과 관리가 쉬우며, 도심(都心)에 가깝고 교통 등이 편리하다는 점이 그 매력이다. 즉, 중세 유럽에서는 장원의 영주 저택을 말한다. 현재에는 중고층의 공동주택을 말한다. 원래는 영주(領主)의 본 저택(manor– house)인테 전의(轉意)하여 큰저택, 공동주택세대건물, 아파트, 호화주택으로 변천함. 규모면에서나 입지면에서 일반 고급아파트와는 구분되는 단독주택을 뜻함. 그러나 부동산 업자들이 각종 설비가 갖추어진 대량의 고급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상업주의적 선전의 동기에서 붙인 이름이, 이제는 일반화하여「저택」과「맨션」을 구분해서 이해하여야 할 단계에 이름이다.
맨션은 대저택을 뜻하는데, 한국에서는 민간 아파트 건설업자가 공동주택에 대하여 호화스러움을 연상시키기 위한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맨션은 도시생활을 희망하는 중·상류 소득계층을 겨냥하여 건설된 것이 많다. 오늘날과 같은 핵가족시대에는 협소하나마 간편한 생활이 가능하고 문단속과 관리가 쉬우며, 도심(都心)에 가깝고 교통, 그 밖의 도시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이 맨션의 매력이 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주생활(住生活)을 합리화하고 간편화해서 변화 있는 즐거움을 구하려는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현상이기도 하다. 맨션은 도심에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가(地價)의 부담이 커서 고층화되는 경향이 있다.[1][2]
역사
맨션은 1980년대 고급 분양 아파트에 붙이던 이름이다. 고층화된 고급 분양주택에도 많이 이용하였다. 본래의 의미는 대저택, 즉 대지주의 저택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의 공동주택에 대하여 호화로움을 연상시키기 위한 호칭으로 사용하였다. 일본은 공동주택(아파트)을 흔히 맨션이라 지칭하지만 우리나라의 아파트를 이르는 보통 말이다. 맨션이라는 말이 아파트와 분리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홀이나 엘리베이터 등을 갖추고 장식을 호화스럽게 하여 그동안의 아파트보다 질이 높다는 것을 표시한 후부터였다.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원래는 영주(領主)의 본 저택(manor-house)인데 전의(轉意)하여 큰 저택·공동주택식 대건물·아파트·호화주택으로 변천했다. 규모면에서나 입지면에서 일반 고급아파트와는 구분되는 단독주택을 뜻함. 그러나 부동산 업자들이 각종 설비가 갖추어진 대량의 고급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상업주의적 선전의 동기에서 붙인 이름이, 이제는 일반화하여 「저택」과 「맨션」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할 단계에 이름이다.[3]
특징
맨션은 호텔처럼 되어있는 고급 아파트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홍콩의 키콴 맨션, 펄시티 맨션 같은 곳이 있다. 맨션은 큰 주거용 주택이다. 단어 자체는 "거주하다"라는 동사 manere에서 파생된 추상 명사인 라틴어 mansio "dwelling"에서 고대 프랑스어를 통해 파생되었다. 영어 단어 manse는 원래 본당 신부가 스스로 유지할 수 있을 만큼 큰 재산을 정의했지만 저택은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자립하지 않는다(로마 또는 중세 빌라와 비교). 영지(Manor)는 동일한 뿌리, 즉 그곳에 "남아 있는" 영주에게 부여되는 영토 소유에서 유래한다.
로마가 멸망한 후, 요새화되지 않은 별장을 짓는 관행이 중단되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가장 오래된 저택은 대개 중세 시대에 요새화된 주택으로 존재하기 시작했다. 사회 상황이 천천히 변하고 안정화됨에 따라 요새는 축소될 수 있었고 수세기에 걸쳐 안락함을 얻었다. 현대식 저택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암울하고 금지된 집이 아닌 아름다운 집이 유행하고 가능해졌다.
영국 영어에서 맨션 블록은 웅장하게 보이도록 설계된 아파트 블록을 의미한다. 홍콩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는 맨션이라는 단어가 아파트 단지를 지칭하기도 한다. 현대 일본에서는 영어 단어 "mansion"에서 유래한 "manshon"(일본어: mansion)이 다세대 아파트 단지나 콘도미니엄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일본어권에서는 아파트를 온통 맨션(マンション)이라는 이름으로 짓는 것이 기본이기도 한다.[4]
맨션과 아파트의 차이
일본의 경우 건물의 명칭이 우리와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 불리는 건물의 명칭은 크게 "아파트, "맨션", "코포", "하이츠" 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요즘엔 레지던스, 빌라 등의 명칭을 붙이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다.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목조나 경량철골조 등으로 2층이하의 공동주택을 가리키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목조로된 2층 건물만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오래된 건물이 아파트고, 새건물은 맨션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정확인 구분은 구조나 층수에 따라 나뉜다. 맨션은 RC(철근콘크리트)조, SRC(철골철근콘크리트)조, 중량철골조 등으로 지어진 3층이상의 공동주택을 말한다. 아파트보다 규모가 크고 튼튼한 구조로 되어있다. 사실은 "아파트"와 "맨션"이라는 명칭은 명확란 정의는 아니다. 지역에 따라 또는 습관에 따라 달리 불리는 경우도 있다.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조는 벽, 기둥, 바닥 등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통기성이 뛰어나다. 또한, 경량철골조는 기둥 등의 골조를 철골로 만들었기 때문에 목조보다는 강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한편, 맨션의 구조부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중량철골을 이용하여 강도 및 내구성이 높다. 예를 들면, RC(철그콘크리트)조는 철근으로 짠 틀에 콘크리트를 부러 벽이나 바닥 등을 만들고, SRC(철골철근콘크리트)조는 철근, 콘크리트, 철골을 이용하기 때문에 RC조보다 높은 강도를 지니기 때문에 대형맨션을 지을때 주로 이용된다. 이런 구조상의 차이에서 목조로 만든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2층까지, 맨션은 3층이상의 건축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맨션에서는 공용부에 오토락, 방범카메라, 보안시스템, 태양광발전 등의 고기능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대형맨션에는 호수가 많기 때문에 각호당 설치에 대한 비용부담이 줄일 수 있지만 이에 비해 아파트의 경우 호수가 적기 때문에 각 호당 부담해야 하는 경비가 많을 수 있다.
맨션의 장점
먼저 방음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수 있다. 철근콘트리트조나 철골철근콘크리트조의 경우 생활음은 거의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차단할 수 있다. 단열효과도 높기때문에 냉난방의 전기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설비 또는 관리적인 면에서도 그 장점을 찾을 수 있다. 오토락, 로비, 방범카메라,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는 등의 보안성이 뛰어나고, 택배box나 24시간 이용가능한 주거인 전용 쓰레기배출 장소 등 편리성이 높은 점도 맨션이라 가능한 부분이다.
아파트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맨션에 비해 임대료가 싸다는 점이다. 또한 아파트는 외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맨션의 경우, 방에서부터 주차장까지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외부 현관까지의 도보 이동시간이 소요되지만 아파트는 그런 수고는 덜하다. 그리고, 짐을 수납이 용이하도록 방배치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의 경우 오시이레(押し入れ)에 수납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맨션은 클로젯(closet)에 수납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파트가 더 수납공간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외 흔한 명칭으로 코포, 하이츠가 있는데 이 또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일반적으로 코포는 목조나 경량철골조로 된 2층 공동주택을 말하며, 하이츠는 조립식으로 된 경량철골조의 2층 공동주택을 말한다. 구조상 아파트에 해당하는 경우, 아파트의 이름에 "~코포""~하이츠"라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5]
빌라와 맨션의 차이
주변에서 **빌라, **맨션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건물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빌이라고 명명된 건물 또한 자주 발견된다. 이처럼 대한민국 주거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빌라와 맨션들이다. 하지만 겉으로 봤을 때 빌라와 맨션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아파트가 아닌 2-4층짜리 연립주택의 경우 대부분 빌라 아니면 맨션이라고 불린다. 느낌적으로 현재는 맨션보다 빌라가 보다 선호되는 것 같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쭈욱 빌라와 맨션은 수도 없이 지어졌다. 그만큼 인기있는 주거형태인 것인지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빌라 혹은 맨션이다.
그런데 육안으로는 이 두 건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내기란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지어지는 빌라와 맨션은 이름만 다를 뿐이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겉은 물론이고 내부의 차이점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건물주가 **빌라, **맨션으로 명명했을 뿐이다. 과거 빌라는 건물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입히기 위해 붙인 이름이고 맨션 역시 1980년대 고급 분양 아파트에 붙이던 이름이다. 한국에서 맨션은 아파트와 분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잘 쓰이지조차 않지만 당시에는 아파트보다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공공 주택을 맨션이라고 이름 지었다. 빌라 역시 비슷한 취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인데 현재는 다세대 주택이나 연립주택 대부분이 빌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빌라와 맨션은 대한민국 건축법에는 없는 용어이다. 법규적으로 주거지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다가구, 단독, 다중 주택)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빌라나 맨션으로 불리고 있다. 다세대주택은 층수가 4개 층 이하이고 약 200평 이하인 주택을 가리키며 연립주택은 마찬가지로 층수는 4개 층 이하이지만 평수는 200평을 초과하는 주택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해외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영미권에서는 호화로운 대저택을 지칭하는 말로 맨션이 사용된다. 사전적 의미 역시 대저택을 뜻한다. 주로 부유층이나 유명인이 사는 도시 인근 집을 가리켜 맨션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다. 반면에 일본의 경우는 공동주택을 흔히 맨션이라 지칭하는데 좀 더 호화스러운 느낌이 담긴 단어로 주로 쓰인다.
그리고 시골의 저택이나 교외의 별장을 가리켜 해외에서는 빌라라고 부른다. 맨션이 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있는 대저택 이미지라면 빌라는 바닷가 별장이나 휴가용 별장 이미지이다. 교외의 넓은 토지에 정원과 농원 등을 조성한 주거지를 빌라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쉽다. 빌라는 주로 생활의 본거지는 아니고 그야말로 일부 부유계층의 휴가용 시설로 이용된다.[6]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맨션〉, 《네이버 국어사전》
- 〈맨션〉, 《두산백과》
- 〈맨션〉, 《인테리어 용어사전》
- 〈맨션〉,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
- 〈맨션〉, 《위키백과》
- 란짱, 〈"맨션"과 "아파트"의 차이〉, 《네이버 블로그》, 2019-01-02
- 머니그라운드, 〈대한민국의 '빌라'와 '맨션'은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 《네이버 포스트》, 2018-11-22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