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경주월드(Gyeongju World)는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544에 있는 테마파크다. 1985년 5월 2일 도투락월드로 개장했으며, 1991년 10월부터 경주월드로 변경됐다. 또한, 옆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비치는 2008년 개장한 워터파크다.
목차
개요
경주월드는 경상북도 경주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테마파크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테마파크 중에서 가장 격렬하고 무서운 어트랙션들을 가장 많이 굴린 곳이다.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는 수도권의 양대산맥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 밀리지만, 무섭기로는 둘을 능가한 쪽으로 특화한 곳. 당장 경주월드의 롤러코스터 중은 키 145cm 이상만 태워 주는 것도 있다. 때문에 스릴을 즐긴 젊은 세대의 인기를 받고 있다.
이용객은 인근의 대구, 경북, 울산, 부산, 경남 지역은 물론 저 멀리 수도권에서도 많이 온다. 영남권에서 규모 있는 테마파크는 경주월드 외 대구의 이월드, 양산의 통도환타지아, 그리고 2022년에 개장한 부산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정도인데, 경주월드의 경우 스릴있는 어트랙션이 많고, 관광도시인 경주에 위치해 있다는 면에서 영남권 각지에서 이용객이 오며, 수도권 등지에서는 경주에 수학여행을 올 때도 코스로 거쳐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2018년 5월 1일자로 국내 최초의 다이브코스터인 드라켄과 각종 어트랙션들이 모인 드라켄 밸리를 개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져 수도권의 수요도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원래 관광도시로, 잘 알려진 문화재 뿐만 아니라 보문단지의 문화시설 등 현대적인 관광지도 많아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이들과 연계된다는 점이 수요를 잡기에 장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부산, 울산 사람들의 경주월드행 수요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관광단지에 2022년 3월 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했기 때문에 이후에는 접근성에서 밀리기에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주월드는 스릴 어트랙션으로 특화되어 있다 보니 타격이 그만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입장객 수가 많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학생들의 단체 활동이 다시금 가능해지면서, 평일임에도 인기 놀이기구는 1시간 내외의 대기 시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짧은 이용시간인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이마저도 주말과 하절기(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에만 운영한 야간개장 기준이며, 그 이외의 평일과 동절기엔 오후 6시가 되면 폐장한다. 에버랜드, 이월드가 저녁 10시, 롯데월드가 최장 저녁 11시까지라는 걸 고려해봤을 때 확실히 운영시간이 짧은 건 맞다. 이에 못지않게 일찍 폐장한 곳은 매일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는 대전 오월드 정도가 있다.
역사
경주월드로 개명하기 이전의 과거엔 '도투락 월드'였다. 1980년대 당시 유명했던 식품회사 도투락의 모회사 격인 봉명산업에서 1985년 1월에 건설한 유원지였는데, 1990년대 초 봉명산업과 도투락이 자금난에 빠지자 1991년, 옛 봉명 계열인 '아세아시멘트'란 회사에서 인수, 1992년은 경주월드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경주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도투락 월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5년 5월 2일 개장 당시 도투락 월드는 체육공원 중심의 종합휴양지를 목표로 6개의 놀이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다 1990년 부로 아세아시멘트에 인수되면서 도투락 월드는 경주월드로 개명되면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1991년 3월은 급류타기·바이킹·스페이스 2000 등 5개의 놀이기구가 도입됐고, 파크 북서쪽에 눈썰매장이 신설됐다. 2001년은 그랜드 캐년 대탐험·토네이도·메가드롭이 오픈했으며, 확대된 파크의 규모에 맞춰 동선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도 진행됐다. 2007년은 국내 최초의 인버티드 코스터인 파에톤과 어린이와 가족 손님들을 위한 테마 존인 위자드 가든이 탄생했다. 그 이후로도 섬머린 스플래쉬를 도입, 허름했던 파크 진입공간을 '바자지구'로 리뉴얼한 등 파크의 내실을 다져나갔다. 그리고 2018년 5월 1일, 경주월드 개장 33주년을 맞이하여 '드라켄 밸리'를 개장하면서 '스릴 중심의 테마파크’란 경주월드만의 차별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방에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의 초대규모 테마파크 중에서는 에버랜드 다음인 2번째로 개장했다. 그 유명한 롯데월드보다도 역사가 긴 곳이다.
2016년은 경주 지진으로 인해 휴장한 적이 있다. 2021년은 드라켄과 드라켄밸리 입구 사이에 발키리가 새로 생겼다.
연표
- 1985년 5월 2일: 도투락월드로 개장
- 1986년 3월~2022년 8월: 서라벌관람차 폐장 및 2023년 11월 9일 철거
- 1987년 3월: 서라벌수련원 오픈
- 1989년 4월: 레스토랑 개점
- 1991년 1월: 스페이스2000
- 1991년 3월: 후룸라이드 개장
- 1991년 7월 1일: 비룡열차 개장
- 1991년 10월: 경주월드로 변경
- 1994년 12월: 눈썰매장 개장
- 1996년 12월 1일: 스키썰매장 개장
- 2001년 2월 5일: 그랜드캐년 대탐험, 메가드롭 개장
- 2001년 4월: 엑스존 개장
- 2002년 9월: 토네이도 개장
- 2006년 10월: 스페이스 시티 개장
- 2007년 3월 1일: 가족열차 설립
- 2007년 5월 5일: 파에톤 개장
- 2010년 3월: 청룡열차 완공
- 2010년 5월: 위자드가든 오픈
- 2011년 7월: 스탠딩 슬라이드 더블익스트림 오픈
- 2012년 6월: 섬머린 스플래쉬 개장
- 2012년 11월 13일: 눈썰매장 개업
- 2014년 4월: 킹바이킹 개장
- 2014년 10월: 서라벌수련원 폐장
- 2015년 8월: 스페이스 투어 폐장
- 2016년 3월: 스페이스2000 폐장
- 2017년 4월 29일: 드래곤 레이스 개장
- 2017년 5월 1일: 트라켄 개장
- 2017년 11월 30일: 댄싱컵 개장
- 2017년 12월 23일 크라크 개장
- 2018년 5월 1일: 드라켄 밸리 개장
- 2020년 3월: 슬로프와 눈마을 오픈
- 2021년 10월 9일: 발키리 개장
- 2023년 7월 31일: 비룡열차 폐장 및 8월 4일 철거
- 2024년 10월 9일: 위자드 레이스 개장
- 2024년 11월 30일: 스콜 & 하티 개장
- 2025년 5월: 타임 라이더 개장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1985년 5월 2일에 경주월드 출범과 동시에 개장한 테마파크 부분. 이름은 어뮤즈먼트 파크이지만 구역 별로 각각의 테마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테마파크에 가깝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대형 어트랙션을 여러 차례 들여오면서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2018년 5월은 국내 최초로 드라켄이란 다이빙코스터를, 2021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델타 변이 상황 속에서도 발키리라는 패밀리 셔틀 코스터를 도입한 등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킹과 후룸라이드, 프리스비 타입 놀이기구가 2개씩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엑스존
파에톤(PHAETHON)
경주월드의 양대 기함급 어트랙션 시설 중 하나. 그리스 파에톤 신화를 테마로 한 세계 최강의 인버티드 롤러코스터! 초고속 익스트림 스릴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파에톤 기종인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는 Bolliger&Mabillard사에서 규격화시켜 판매/설계/시공한 롤러코스터 상품이라 트랙의 안정성이 높고 특수트랙이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B&M 사의 인버티드 롤러코스터 기종은 트랙이 비슷한 편이다.
파에톤은 시속 90~100km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이보다 빠른 롤러코스터는 대한민국에 드라켄과 T익스프레스 뿐이었으나, 2022년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에 파에톤보다 최고속도가 빠른 롤러코스터가 두 개 생겼다.[5] 반전(롤러코스터가 뒤집힌 것, Inversion) 횟수는 무려 6회로 단연 독보적이고, 강하횟수도 4번이나 된다. 다양한 특수트랙은 다른 국내 롤러코스터들은 갖지 못한 파에톤만의 상징이다. 첫번째로 국내에서 가장 거대한 최고높이 30m의 360도 루프를 보유하고 있고, 두번째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제로 G- 트랙이 있다.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특수트랙으로 탑승자를 괴롭힌 롤러코스터다.
열차는 1량에 4명씩 탑승 가능하며, 총 8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1대로만 운영되지만, 한번에 32명이 탑승가능해서 수용능력은 좋은편이다. (키제한: 145~200cm)
메가드롭
70m 높이의 드롭 타워 어트랙션. 45초간 올라가서 3초 남짓한 시간에 시속 98km의 속도로 떨어진다.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보문호의 모습이 아릅답다.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 높이가 같다. 허나 자이로드롭과 달리 올라갈 때 좌석이 회전하진 않으니 내려다본 경치가 좋은 보문호 방면을 보고 싶다면 처음부터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메가드롭 입구 바로 맞은편이자 파에톤의 코브라 롤 구간을 마주하는 자리가 올라갔을 때 보문호가 가장 잘 보인 자리다. 드롭 류의 어트랙션이 그렇듯,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개인차에 따라 경주월드 내에서 가장 무섭고 스릴넘치는 어트랙션이 될 수 있다. 대기시간은 매우 짧은 편으로 큰 기다림없이 바로바로 탈 수 있다. (키제한: 140~200cm)
그랜드캐년 대탐험
정글탐험보트,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비슷한 원형 보트를 타고 정글을 탐험하는 컨셉의 급류타기형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달리 오픈된 구조의 탑승물이라 물이 굉장히 많이 튄다. 나간 경로에 500원을 넣고 2분 동안 쏠 수 있는 물대포가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물이 얼어붙는 겨울은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물대포도 가동시키지 않는다. 트랙 내 분수 트리거는 하절기에만 운행하며 이 트리거가 동작할 시즌에 탑승한다면 온몸이 젖을 각오를 하고 타야한다. 옷이 젖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대기줄에서 우비(2,500원)를 판매하니 꼭 구매하도록 하자. (키제한 : 120cm ~ 200cm)
토네이도(TORNADO)
에버랜드의 허리케인과 비슷해보인 어트랙션이지만, 이 쪽이 월등한 상위호환 버전으로 허리케인과는 달리 발판도 없고 좌석도 4개씩 분리되어 있으며 각도도 훨씬 높이 올라간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경주월드 내에서 크라크, 드라켄과 더불어서 가장 무서운 어트랙션으로 손꼽히는 기종 중 하나다. 그 이유는 기구가 바이킹처럼 좌우로 왔다갔다 하다가 각도가 최고 쯤에 도달했을 때, 안전바가 덜컹거리는 무서운 소리를 내며 몸과 함께 뜨기 때문. 안전바가 온 몸을 꽉 조아버린 크라크와는 달리, 안전바가 꽉 조일경우 얻는 안정감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스릴감이 상승한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핀 고정식 견착 안전바지만, 안전바의 고정핀과 핀 사이의 피치가 제법 큰 편이기 때문이다.[1] 게다가 스윙각도는 최대 120도에 육박하고, 좌석을 지지한 횡축의 회전속도가 보기보다 상당히 빨라서 좌석 횡축이 최대속도로 회전할 땐 상당한 원심력으로 인해 등이 등받이에 찰싹 달라붙어버리기까지 하며, 여기에 위치에 따라 스윙 상승시의 추진력까지 더해져버릴 경우엔 잠시나마이지만 아예 몸이 위로 튕겨나갈 것 같을 정도의 무중력 상태까지 가버릴 수도 있는 등 크라크와는 전혀 다른 상당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안전바가 헐렁한 편이다 보니 마른 사람일수록 스릴감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허나 탑승 이후 상당한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탑승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옆의 파에톤에 이어 연속으로 탑승하게 될 경우 사람에 따라 심한 멀미를 느낀 경우가 잦다.(키제한: 145~200cm)
드라켄밸리
북유럽 신화를 주제로 한 테마 구역. 피터라는 소년이 얼어버린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를 구하기 위해 5개의 보물[3]이 숨겨진 드라켄 밸리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드라켄 밸리는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경주월드에서 신화 속 세계관으로 넘어간 입구이자 '신들의 세계' 를 상징하는 아스가르드 • 겨울 마법에 걸려 얼어 버린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 • 드라켄이 있는 니플헤임이 있다.
2018년 5월 1일 경주월드 개장 33주년을 맞이하여 오픈했으며, 5년의 기획/건설 기간, 총 건설 비용은 400억원에 달한 그야말로 경주월드의 야심작이라고 볼 수 있다.
드라켄 밸리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은 경주월드의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의 기술이 적용됐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매우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최근에는 드라켄밸리의 모든 어트렉션이 출발할 때 나온 멘트가 추가됐다.
드래곤 레이스
모델은 Zamplera Air Race 6.4. 미드가르드에 있다. 2017년 4월 29일 오픈했다. 이 놀이기구는 드라켄이나 밑의 크라크처럼 엄청 무섭지는 않지만 모습이 워낙 순해 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휴식할 겸 탔다가는 꽤나 놀랄 수도 있다. 처음은 회전 목마처럼 돌기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360도로 뒤집혀 쉬지도 않고 돌기 때문에 하늘과 땅이 반대로 보인 시간이 더 많을 정도다. 또한 실제로 탑승했을 때 속도감도 상당하다. 탑승 후 꽤 심한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바로 옆의 크라크와 연이어서 탑승할 경우 그 어지러움이 상당하다. 이월드의 에어레이스와 동일기종. 차량디자인과 테밍만 다르나 운행 시간과 동작 순서까지 완전히 동일하다. (키제한: 120~200cm)
크라크(KLAKE)
롯데월드 자이로스윙의 상위호환 버전. 대구 이월드의 메가스윙 360과 같은 기종의 놀이기구로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미드가르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월드에서 메가스윙 360을 처음 도입했을 당시 에버랜드의 T익스프레스보다 무섭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만큼, 경주월드의 크라크 역시 상당한 스릴감을 특징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원형 좌석이 계속해서 돌아가며, 자이로스윙처럼 좌우로 진자운동을 하면서 스윙 각도를 계속 올려가며 왕복하다 절정에서는 좌석이 아예 뒤집히고, 이후에 360도 회전을 한다. 아무래도 이월드에 이은 2번째라 많이 유명하진 않은데, 같은 기종이니만큼 상당히 무섭다. 다만 놀이기구를 잘 탄 사람이라면, 무서운 것 이상으로 정말 어지러울 것이다. 영업 시작일은 기념으로 만년필처럼 생긴 볼펜을 지급하기도 했다. (키제한: 135~200cm)
드라켄(DRAKEN)
경주월드의 기함급 롤러코스터로, 파에톤과 함께 경주월드를 대표한 어트랙션이다. 과거에 존재했던 롤러코스터 스페이스 2000의 대체작이다. 최고높이 63m, 최대 낙하각 90도, 최대속도 117km/h. 드라켄의 상징 키워드는 단 세가지로 압축 할 수 있다. 기록상으로는 전설의 T익스프레스마저 보내버린 괴물이 세워진 것. 2018년 5월 1일에 드라켄 밸리에 개장했으며, 시공사는 파에톤을 제작한 스위스의 Bolliger&Mabillard사다. B&M사의 롤러코스터들은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인 파에톤과 마찬가지로 규격화시켜 기본 틀을 설계하고, 놀이공원 측이 원한 구간 추가[11] 및 변형 등을 거쳐서 판매하는 만큼, 전세계의 다이브코스터들과 대부분의 트랙을 공유한다. 그 예로, 미국 버지니아의 Busch Gardens Williamsburg에서 가동중인 Griffon과 기본 트랙이 완전히 동일한 기종이다.[12] 전세계적으로 봐도 B&M 다이브 코스터 기종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 기록을 가진 스릴 어트랙션이며, 건설 기간은 기존시설 철거까지 포함해 약 2년이 소요됐으며, 건설비는 약 180억원이다. B&M사 롤러코스터의 가격 치고는 낮은 가격인데, Griffon의 트랙 레이아웃을 그대로 베껴온 덕분에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 놀이동산으로써는 상당한 투자금액이며, 투자가치에 걸맞게 보문호 언덕을 넘어서부터 보인 거대한 주황색 강철라인이 매우 인상적이다.(키제한: 135~200cm)
발키리(VALKYRIE)
2021년 10월 9일에 오픈한 경주월드의 롤러코스터. 독일 Gerstlauer사의[1] 셔틀 패밀리 코스터 200 기종이다.[2]
2021년 4월 경 레딧의 롤러코스터 커뮤니티와 국내의 디시인사이드 놀이공원 갤러리에 경주월드의 발키리 건설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많은 테마파크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월드의 이런 소식은 국내 테마파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파에톤이나 드라켄과 달리 속도가 많이 빠르지 않고 전이 구간도 없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입장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움직임이 많이 부드러운데, 약 45km의 속도를 가진 패밀리코스터 보다 느리게 느껴질 정도다. (키제한: 120~200cm)
위자드가든
- 트리키리키의 볼하우스: 온 가족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다양한 색깔의 스펀지 공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공놀이와 과학의 원리가 들어있는 신기한 게임 속으로 빠져보세요. 키즈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공 Pool 같은 것들을 크게 확장한 것으로 수시 입장은 안 되고, 입장 후 15분 정도 놀 수 있다. 규모가 커서 웬만하면 대기 없이 시간만 맞추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키제한: 105~200cm, 보호자 동승 시 이용가능, 130cm 초과 이용제한)
- 드롤의 위자드트레인: 곧 출발할 테니 얼른 서둘러야 해요~! 장난꾸러기 드롤이 초대한 환상의 마법마을행 기차를 타고 신나고 웃음꽃이 넘쳐난 여행을 떠나보세요. (키제한: 80~120cm)
- 글린다의 매직펌킨: 예쁜 돼지 공주 글린다가 마법의 주문을 걸어 탄생시킨 호박 마차를 타고 마법사들의 파티장으로 떠나보아요. 단, 출발할 때는 안전손잡이를 꼭 잡으셔야 해요. 이 호박 마차는 땅이 아닌 하늘을 달릴 테니까요.(키제한: 90~200cm, 보호자 동승 시 이용가능)
- 부기의 문라이트세일: 거북이 마법사 "부기"가 선장으로 있는 문라이트 세일. 달빛으로 하늘을 나는 마법의 배가 이곳 위자드 가든에 내렸어요. 자~ 지금부터 우리의 친구 부기와 함께 달빛여행을 떠나 보아요. (키제한: 120~200cm, 보호자 동승 시 이용가능, 36개월 이하 탑승금지)
- 스웨니의 클라우드 라이드: 위자드가든에 오시면 하늘을 꼭 한번 바라보세요. 제일 높은 곳에 산 고니마법사 스와니가 구름 사이로 날아다니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얼른 스와니가 산 곳에 방문하여 등위에 태워 날아달라고 졸라보세요~ (키제한: 120~200cm, 보호자 동승 시 이용가능, 36개월 이하 탑승금지)
- 페기의 케로셀: 눈을 감아보세요. 페기의 캐로셀이 마법으로 당신을 공주와 왕자로 변신시켜 드리고 넓게 펼쳐진 정원을 달릴 수 있도록 기꺼이 말과 마차가 되어드린답니다. (키제한: 100~200cm, 보호자 동승 시 이용가능)
- 스파키의 매직카: 붕붕~ 장난 꾸러기~ 스파키는 작지만 요리조리 재빠른 운전에 능한 멋진 드라이버랍니다. 물론, 여러분에게는 편안한 자동차 여행을 선사할 것입니다. (키제한: 80~120cm)
- 페기의케로셀: 페기의 케로셀이 마법으로 여러분을 공주와 왕자로 변신시킬 거에요! 빙글빙글 달리는 말과 마차도 타보세요! (회전목마)(키제한: 100~200cm)
놀이기구
- 범퍼카
- 급류타기
- 패밀리바이킹
- 가족열차
- 비룡열차
- 미로탐험
- 섬머린스플래쉬
- 킹 바이킹
- 에어벌룬
- 바운스스핀
- 댄싱컵
스노우파크
최대 250m 길이 3개의 슬로프, 전용리프트와 썰매 리프트까지 갖춘 영남권 최대의 스노우파크이다.
- 익스트림 라인 바나헤임: 남부권 최대 길이! 250m의 압도적인 규모! 스릴 넘친 짜릿한 썰매를 즐겨보세요.
- 어드벤처 라인 요툰헤임: 튜브 썰매와 플라스틱 썰매를 마음껏 타자! 올 겨울을 강타할 스피드와 스릴을 느껴보세요.
- 드림 라인 알프헤임: 귀여운 자녀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어린이 썰매장에서 신나게 즐겨보세요!
- 눈마을 플리트 비체: 새하얀 눈으로 가득한 눈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눈싸움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해보세요.
축제 및 공연
2021년 10월 1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모든 공연들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할로윈 축제인 '위자드 페스티벌'를 시작으로 파크 곳곳에서 다시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여기클릭〉
위자드 가든에 있는 토킹 트리에선 매시간 정각에 '나무 할아버지의 싱 앤 송'이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비치
2008년 6월 21일, 경주월드가 리조트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생긴 워터파크. 슬라이드 타워가 2개 뿐이지만 옹기종기하게 다양한 종류의 슬라이드가 모여 있다. 튜브 슬라이드로는 '엑스', '와이프아웃'이 인기 있고, 바디슬라이드는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루프로 잘 알려진 서서 타는 '더블 익스트림'이 큰 인기. 여름 시즌에만 영업한다. 섬머린 스플래쉬가 여름에는 이곳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탈 수 있다. (구명조끼를 입어야 탈 수 있다.) 16시 이후에는 경주월드에서 탈 수 있다. (2022년 기준)
- 어드벤쳐
- 산타모니카비치 : 100m 규모의 초대형 웨이브 시스템급 파도 풀로서 다양한 형태의 파도를 보유하고 있다. (키제한: 120cm ~ 200cm)
- 웨이브캐년 : 320m에 이르는 계곡에서 몰아치는 국내 최강 쓰나미 파도와의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이다. 기존의 유수풀과는 전혀 다른 강력한 파도가 연속적으로 몰아쳐 마치 래프팅을 즐기는 듯한 감동을 전해준다. (키제한: 120cm ~ 200cm)
- 페블비치 : 상상의 물놀이 세계.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상상력을 유발하는 각종 물놀이 시설과 조형물들은 즐거움은 물론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키제한: 80cm ~ 200cm)
- 스플래쉬어드벤쳐 : 2,000 리터 대형 폭포수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로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낸다. 또한, 온 가족을 위한 7개의 어드벤처 바디 슬라이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제한: 100cm ~ 200cm)
- 레저풀 : 가족, 연인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수영장이다. (키제한: 120cm ~ 200cm)
- 익스트림
- 섬머런스플래쉬
- 더블익스트림 : 워터파크 어트랙션 최고의 스릴을 위해서 만들어진 1인용 스탠딩 바디 슬라이드 2세트가 설치되어 있다. 스카이박스라는 캡슐에 들어가서 선 채로 출발하는 스탠딩 스타트가 특징이며 스카이박스에 들어가면 바닥이 순식간에 없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초절정 스릴 슬라이드이다.(키제한: 130cm ~ 200cm)
- 엑스 : 웅장한 자태와 다이내믹함이 가득 찬 튜브 슬라이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슬라이드 중 하나로써 2인 또는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키제한: 120cm ~ 200cm)
- 와이프아웃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와이프아웃에서 급하강과 급회전의 즐거움을 체험하실 수 있고 2인 또는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키제한: 120cm ~ 200cm)
- 터보트위스트 : 방향을 알 수 없는 아찔한 코스의 튜브 터널을 질주하는 1인승 슬라이드 (키제한: 120cm ~ 200cm)
- 트리플다운1 : 맨몸으로 번지점프를 하듯 고공 급하강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키제한: 120cm ~ 200cm)
- 트리플다운2 : 일정 시간 동안 스퍼트를 올린 후 고공 급하강 시 몸이 살짝 뜨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키제한: 120cm ~ 200cm)
- 트리플다운3 : 맨몸으로 터널 안을 고속의 스피드로 급커브 코스들을 질주하는 슬라이드. (키제한: 120cm ~ 200cm)
- 웰빙풀
- 팜스프링 : 지하 800M 천연온천스파와 각종 지압, 마사지기능를 갖춘 프리미엄 야외 바데풀에 몸을 맡기는 순간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에 탁월한 효능을 선사한다. (키제한: 120cm ~ 200cm)
- 스웨트사우나 : 건식 사우나로 원적외선이 인체에 방사되어 소프트하고 온화한 체감을 얻을 수 있어 쾌적한 기분을 선사하는 휴양공간이다. (키제한: 120cm ~ 200cm)
- 노천스파 : 산타모니카 비치(파도 풀) 중앙의 아일랜드 속에 위치한 곳으로 이색적인 분위기와 천연온천의 따뜻함 속에 몸의 기운을 더욱 맑게 해준다. (키제한: 120cm ~ 200cm)
이용안내
- 운영시간: 10:00 ~ 8:05
- 운휴시설 안내는 〈여기클릭〉
- 요금정보
2022년 11월 공식 홈페이지 기준 연령/종류 입장권 자유이용권 오후권 어린이 17,000원 36,000원 28,000원 청소년 22,000원 42,000원 31,000원 대인 27,000원 48,000원 34,000원
어린이는 36개월부터 초등학생, 청소년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인은 대학생 이상이다. 비싸보이지만 웬만해선 제 가격에 내지 않고 저렴하게 갈 수 있다. 여러 규정과 할인 혜택, 놀이시설 별 요금은 〈여기클릭〉
교통안내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 자동차 이용시
-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강변로 → 경감로 → 목적지
- 대중교통 이용시
- 경로1 :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까지 약 194m 걷기 → [일반]10(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승차 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5m 걷기. 버스정류장 24개 약 33분
- 경로2 :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까지 약 194m 걷기 →
[일반]16(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승차 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5m 걷기. 버스정류장 23개 약 35분
- 경로3 :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까지 약 194m 걷기 → [좌석]18(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승차 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5m 걷기. 버스정류장 23개 약 34분
- 경로4 :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까지 약 194m 걷기 → [좌석]100-1(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승차 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5m 걷기. 버스정류장 24개 약 32분
- 신경주역에서
- 자동차 이용시
- 신경주역 → 대경로 → 서라벌대로 → 경감로 → 목적지
- 대중교통 이용시
- 경로1 : 신경주역 정류장까지 약 34m 걷기 → [일반] 50(신경주역) 승차후, 고속버스,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 → [일반] 10(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승차 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5m 걷기. 버스정류장 38개 약 49분
- 경로2 : 신경주역 정류장까지 약 34m 걷기 → [일반]60(신경주역) 승차후, 고속버스,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 → [좌석]18(고속버스, 시외버스터미널)승차 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5m 걷기. 버스정류장 31개 약 46분
- 경로3 : 신경주역 정류장까지 약 34m 걷기 → [좌석]700(신경주역) 승차후, 힐튼호텔, KT수련원, 하이코 정류장에서 하차 → 경주월드까지 약 641m 걷기. 버스정류장 37개 약 51분
- 경주I.C에서
- 자동차 이용시
- 경부 고속도로 → 경주I.C → 서라벌대로 → 경감로 → 목적지
- 남경주I.C에서
- 자동차 이용시
- 남경주IC → 동해고속도로 → 토함산로 → 경감로 → 목적지
- 울산공항에서
- 자동차 이용시
- 울산공항 → 산업로 → 보불로 → 경감로 → 목적지
지도
동영상
참고자료
- 경주월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jw.co.kr/
- 〈경주월드〉, 《나무위키》
- 〈경주월드〉, 《위키백과》
- 〈경주월드 어뮤즈먼트/시설〉, 《나무위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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