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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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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암탉(영어: hen)은 닭과에 속하는 가축암컷이다. 닭을 기를 때의 가장 적당한 암수 비율은 15:1 정도며, 적어도 6:1은 되어야 한다. 이 이상을 넘어가면 수탉 두 마리 중 어느 한쪽이 싸우다가 죽는 사태가 벌어진다. 난소가 잘 발달된 암탉은 18주~20주 부터 하루에 하나 꼴로(10일에 9알 가량) 계란을 생산한다. 은 암탉이 품기 시작한지 21일이 되면 부화한다. 수탉은 4개월이면 울기 시작하고 암탉은 보통 6개월 정도 되면 알을 낳기 시작한다. 암탉은 길들여지기 전에는 1년에 몇 번, 수탉과 짝짓기를 하고 나서에만 유정란을 낳았지만 길들여진 후에 무정란을 낳기 시작했다. 암탉은 알을 낳으려면 영양분도 많이 소모되고 껍데기를 만드는 데 암탉이 가지고 있는 칼슘이 10%가 소모된다. 그렇기에 산란계는 철분이 부족해 볏이 흰색이거나 뼈가 부실한 경우가 많다. 청소를 잘 해주지 않으니 닭똥 냄새가 너무 독해서 호흡 질환이나 암모니아 화상같은 눈병을 가진 개체가 많다고 한다. 키우는 환경이 가혹하고 달걀을 낳을 때 엄청난 애너지를 소모하므로 산란계는 보통 닭들과는 다르게 산란율이 떨어지는 때가 생후 2년으로, 좀 이르다. 산란율이 70~80%까지 떨어지면 털이 빠지고 다시 자라게 하는 털갈이를 시키는데 원래는 닭이 알아서 하는 행동이지만 양계장에서는 인공적으로 시킨다. 조명을 끄고 물과 사료를 주지 않고 9일~13일 동안 굶기는 방식이다. 털갈이를 시킨 후 살아남은 닭들은 왕란을 생산하고 6개월 정도 더 사육되다가 도살된다. 병아리부터 기른다면 어미닭에게 기르게 하는게 사실 제일 쉽다. 어미닭은 체온이 높고, 본능적으로 병아리를 돌보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해준다. 닭은 포란을 잘 하는 동물이므로, 같은 닭은 물론이고 다른 애완조들을 같이 기를 때 알을 품는 암탉을 대리모로써 써줄 수도 있다.[1]

옛날에는 가축들 중에 그나마 싸고 만만한 놈이라서, 과거 한국의 일반 가정집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씨암탉을 잡아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래서 '씨암탉의 천적은 사위'라는 농담도 생겼다. 물론 닭 중에서 가장 만만한 건 무리 중에 1마리만 있어도 되는 수탉이고, 계란 공급과 번식이 가능한 암탉은 함부로 잡기 어려운 놈이었다. 그러니까 과거 가축, 고기 생산이 산업화되지 않은 시절에 일반 가정집에서 키우던 씨암탉을 잡아 대접해 주는 건, 보통 가정집에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대접을 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2]

동영상

각주

  1. 〉, 《위키백과》
  2. 〉, 《나무위키》

참고자료

  • 〉, 《위키백과》
  • 〉, 《나무위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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