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크로네
노르웨이 크로네(Norsk Krone)는 노르웨이의 통화이다. 1 크로네는 100 외레(øre)에 해당된다. 그러나 외레 동전은 2012년 5월 1일을 기해 유통이 중단된 상태이다. 1, 5, 10, 20 크로네 동전과 50, 100, 200, 500, 1,000 크로네 지폐가 통용된다. 크로네는 원래 1873년부터 1914년까지 존속했던 통화 동맹인 스칸디나비아 통화 동맹의 화폐 단위였으며 노르웨이는 1875년에 가입했다. 1 노르웨이 크로네는 한화 환산 135~14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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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크로네는 노르웨이의 통화로, ISO 4217 코드는 NOK, 기호는 kr이다. 이름에서 유추되듯 크라운(Crown) 계통 통화이다. 복수형은 Kroner라 쓰고 크로네르라 읽는다.
보조단위로 외레(øre)가 있었지만 2012년부터 50외레 동전이 유통 중지되면서 폐지되었다. 어찌 보면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노르웨이의 살인적인 물가를 비추는 통화이기도 한데 환율이 2012년 기준 200원/Kr 가까이나 했었던 이 불편한 진실.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노르웨이의 현금인출기에선 주로 200Kr (약 24,000원), 500Kr (약 60,000원)권이 흔하게 인출된다.
인플레이션은 약 2.3% 정도로, 선진국 치고는 다소 물가상승률이 낮아 보이는 수준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904년 빵 한 개에 25외레(50원)이었지만 2004년에 15크로네(3천 원)를 찍어 평균 4%대 생활물가 상승률을 보였다고. 소득수준이 매우 높기는 하지만 부가가치세와 임대료도 높기 때문에 그에 발 맞추어서 생활물가가 비싼지라 당국에서는 한국으로 치면 천 원권 지폐처럼 험하게 쓰여지는 50크로네권 (약 6,000원) 마저 동전으로 교체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만약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50크로네가 동전으로 나오면 통상액 중 스위스 프랑보다 가치가 조금 높은 동전으로 나온다.
화폐가치가 유가(油價)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다른 산업이 발전한 덕분에 영향력이 적어진 편이다. 다른 산유국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유가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늗다.
무역거래에서는 순위 밖이지만 FX마진이나 통화선물에서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전에는 당시 일본 와타나베 부인들 사이에는 고금리라 아주 인기가 높은 통화에 속했지만 지금은 금리가 왕창 내려 별로 인기가 없다고... FX마진 제공 회사에서는 이 통화에 대해서는 일본 엔, 대한민국 원, 스웨덴 크로나에 대해서는 미국식 호가로 표기하며 나머지는 유럽식 호가로 표기한다.
환전 및 사용[편집]
국내에서의 환율 수수료 살 때와 팔 때 평균이 2.5%이다.
현재 시점에선 국내에서의 환전은 사실상 어려워진 편이다. 하나은행의 경우는 2023년 12월 까진 정상적으로 취급하였다가 해당 지역의 현금 없는 사회로 인한 해당 지폐의 수입 중단 및 수출 제한으로 인해 2023년 12월 19일 부로 비대면 환전 불가 및 취급 지점도 서울 을지로 본점으로 제한을 두어 환전을 하기 어려워졌으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이에 대한 영향으로 기본 취급 통화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신한은행에서는 300달러 어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청해서 6영업일 이후 서울 시내 전역 지점에서 찾아가면 되지만 우대가 없고 금액도 높아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환전이 불가능한 외국 지폐를 가지고 있으면 노르웨이 현지에서 환전이 가능하며 되도록 현지 은행보다는 사설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환전 가능 통화들이며, 목록에 있더라도 일부 사설환전소,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포렉스 환율창〉
- 아시아: 태국 바트, 브루나이 달러,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베트남 동, 마카오 파타카,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스리랑카 루피, 파키스탄 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 인도 루피, 방글라데시 타카, 대한민국 원, 일본 엔, 중국 위안
- 아메리카: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코스타리카 콜론, 니카라과 코르도바, 바베이도스 달러, 버뮤다 달러, 바하마 달러, 벨리즈 달러, 캐나다 달러, 수리남 달러, 미국 달러, 동카리브 달러, 페루 솔, 아르헨티나 페소, 칠레 페소, 콜롬비아 페소, 도미니카 페소, 과테말라 케찰, 브라질 헤알
- 아프리카: 감비아 달라시, 모로코 디르함, 카보베르데 에스쿠도, 코모로 프랑, 말라위 콰차, 보츠와나 풀라, 이집트 파운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모리셔스 루피, 케냐 실링
- 유럽: 북마케도니아 데나르, 세르비아 디나르, 유로, 헝가리 포린트, 스위스 프랑, 러시아 루블, 우크라이나 흐리우냐[5], 체코 코루나, 아이슬란드 크로나, 덴마크 크로네, 알바니아 레크, 루마니아 레우, 불가리아 레프, 튀르키예 리라, 태환 마르카, 영국 파운드[6], 폴란드 즈워티, 스웨덴 크로나
- 중동: 바레인 디나르, 요르단 디나르, 쿠웨이트 디나르,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오만 리알, 카타르 리얄,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이스라엘 신 셰켈
- 오세아니아: 호주 달러, 피지 달러, 뉴질랜드 달러, 파푸아뉴기니 키나
- 구권, 훼손, 오염, 마모된 화폐 환전
노르웨이 구권 화폐 경우에는 국내외에서는 환전이 불가능하지만 2022년 5월 22일 기준으로 Utagave Ⅳ ~ Utagave Ⅶ 권종을 보유하고 있다면 300크로네의 수수료와 비싼 택배비를 부담 할 정도로 금액이 크다면 상환을 위한 PDF를 다운받어서 영어 또는 노르웨이어로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
2022년 기준으로는 여행갈 때 Utagave Ⅳ ~ Utagave Ⅶ권종을 보유하고 있다면 액면에 따른 상환시기 다르지만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오슬로에 있는 중앙은행으로 가서 교환요청하면 되지만 50크로네 미만의 지폐는 환전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이 있다.
훼손, 오염, 마모된 지폐는 노르웨이 현지에 있다면 시중은행, 사설환전소에서 환전 요청해보고 안되면 중앙은행 본/지점에 가서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교환 신청해야하며
교환 기준은 한국은행과 동일하다.
- 지폐의 최소 55%가 온전함: 액면가로 지급.(At least 55 percent of the note is intact: compensation at nominal value.)
- 지폐의 50~55%가 손상, 마모되지 않았습니다. 액면가의 절반으로 지급(50–55 percent of the note is intact: compensation at half the nominal value.).
- 지폐의 50% 미만이 손상, 마모되지 않았으며 지급하지 않는다.(Less than 50 percent of the note is intact: no compensation paid.) 떠도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훼손, 오염, 마모되어 50%미만이 손상, 마모가 아니라면 강제로 중앙은행에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 〈노르웨이 중앙은행 Q&A〉
대한민국 또는 노르웨이 크로네 환전이 가능한 국가이라면 현지 사설환전소, 은행에서 환전해보자 안되면 유니세프에 기부하던가 아니면 노르웨이에 여행갈때 사용하자.
지폐[편집]
Utagave Ⅰ(1877 ~ 1901)[편집]
Utagave Ⅱ(1901 ~ 1945)[편집]
Utagave Ⅲ(1945 ~ 1955)[편집]
Utagave Ⅳ(1948 ~ 1976)[편집]
(1948 ~ 1976) 앞면 뒷면 5kr 프리드쇼프 난센 옛날풍 어업 10kr 크리스티안 미켈센 메르쿠리우스와 대형선박 50kr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외른손 밀 수확 장면 500kr 닐스 헨리크 아벨 공장 인부들 1,000kr 헨리크 입센 거목 아래 노인과 아이
Utagave Ⅴ(1962 ~ 1978)[편집]
(1962 ~ 1978) 앞면 뒷면 10kr 프리드쇼프 난센 어부와 화물선 50kr 전판과 동일 보르군드 스타브 목조교회 (스타프키르케) 100kr 전판과 동일 1814년 의회 설립 500kr 전판과 동일 오슬로 국립대학 1,000kr 전판과 동일 바르되 등대
Utagave Ⅵ(1979 ~ 2001)[편집]
(1979 ~ 2001) 앞면 뒷면 50kr 오스문 올라브손 비니에 지구르드가 용을 찌르는 부조 100kr 카밀라 콜렛 선조세공 디자인 500kr 에드바르 그리그 꽃무늬 모자이크 1,000kr 크리스티안 마그누스 팔센 1668년 왕가문장
Utagave Ⅶ(2002 ~ 2019)[편집]
(2002 ~ 2019) 앞면 뒷면 50kr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수련과 잠자리 100kr 키르스텐 플라그스타트 구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200kr 크리스티안 비르켈란 북극지방의 지도 500kr 시그리드 운세트 그녀의 3부작 '신부의 화환' 1,000kr 에드바르트 뭉크 그의 작 '멜랑꼴리'의 태양부분
Utagave Ⅷ (현행권, 2017~)[편집]
2012년 노르웨이 현지 기사를 통해 8차 시리즈 신권 발행 계획 떡밥을 투척한 바가 있고 2014년 10월 7일에 그 사실을 중앙은행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였다.
예전 구권은 10년 까지는 유지했었으나 7차 권종은 신권 발행한 지 1년 까지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교체 시기는 2017년 5월 30일에 사용량이 많은 100kr 및 200kr 2종, 2018년 3분기에 50kr 및 500kr, 2019년 4분기에 1,000kr이 발행된다.
(2017 ~ ) 앞면 뒷면 50kr 우트베르 등대 픽셀화한 등대 100kr 고크스타호 픽셀화한 컨테이너선 200kr 대서양대구 픽셀화한 어선 500kr RS 14 스타방에르호 픽셀화한 석유 굴착 기지 1,000kr 노르웨이 원양 파도 픽셀화한 노르웨이 원양과 물 분자
동전[편집]
1875년부터 2013년까지 1, 2, 5, 10, 25, 50외레 및 1, 2, 5(1963), 10(1983), 20크로네(1994)의 11종이 출시되었는데, 현재 쓰이는 종류는 1, 5, 10, 20크로네 4종뿐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한자리 수 크로네는 거의 잔돈이니 두 자리수 크로네가 주역으로 쓰이며 현 국왕 하랄 5세의 얼굴이 있다.
1, 5크로네는 구멍이 뚫린 백동화이며, 10, 20크로네는 니켈황동 재질로 발행하였다. 1크로네는 50엔과 크기까지 똑같다 보니 머나먼 일본에서 섞여 돌아다니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액면가가 4배 차이인데다 동전은 환전이 어려우니 받으면 골치아플 듯.
노르웨이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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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