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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3일 (목) 21: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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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앤틸리스제도(영어: Lesser Antilles, 네덜란드어: Kleine Antillen, 프랑스어: Petites Antilles, 파피아멘토어: Antiyas Minores, 스페인어: Antillas Menores, 포르투갈어: Pequenas Antilhas, 문화어: 소안띨제도)는 카리브제도(서인도 제도)에서 대앤틸리스제도와 함께 앤틸리스제도를 이룬다. 소앤틸리스제도에는 버진아일랜드, 앵귈라, 세인트키츠 네비스, 앤티가 바부다, 영국령 몬트세랫, 프랑스령 과들루프, 도미니카 연방,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가 속해있다. 대부분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남서부는 리워드앤틸리스 제도라고 한다.[1]
개요
소앤틸리스제도는 남아메리카 북동부의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쿠바 남쪽의 밀워키섬까지 이르는 아치 모양의 제도이다. 면적은 약 14,364km², 인구는 3,949,250명(2009년)이다. 소앤틸리스제도는 솜브레로, 생마르탱, 과들루프, 마리갈란트 등 대서양 쪽 섬들과 사바,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 레돈다, 도미니카, 마르티니크,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앤티가바부다, 그레나다 등으로 형성된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사화산(死火山)이나 개석(開析)이 진행된 산들로 되어 있으며 석회암 대지(臺地)를 볼 수 있는데 사탕수수가 재배된다. 후자는 활화산으로 고도가 높으며 비옥한 화산성 토양으로 농업이 성하다. 앤틸은 활(矢)같이 휘었다라는 뜻도 있지만 상상의 나라명이기도 하다. 중세 때 에스파냐에 이슬람 교도가 침입하자 이를 피해 도망친 수도사들이 대서양에 나라를 세워서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이 가상의 나라가 앤틸리스라는 것이다. 옛 이름은 카리바스(Caribbes)이다.[2]
구성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영어: United States Virgin Islands, 문화어: 미국령 버진)는 서인도제도의 버진제도에 속하는 미국의 자치령이다. 중심지는 샬럿아말리에이다. 공용어는 영어를 사용하고 스페인어, 버진아일랜드 크리올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도 사용된다. 3개의 큰 섬인 세인트존섬, 세인트크로이섬, 세인트토머스섬과 인근에 위치한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1754년부터 1917년까지는 덴마크의 식민지였던 덴마크령 서인도 제도였으며 1917년 3월 31일 미국이 덴마크로부터 매입하면서 미국령이 되었다.[3]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영어: British Virgin Islands, 문화어: 영령 버진, 영국령 버진)는 서인도제도의 버진 제도에 속하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푸에르토리코의 동쪽에 카리브 제도 안에 위치한다. 기술적으로 영토의 이름은 간단히 "버진아일랜드"로 하지만 1917년 미국의 자치령이 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구별하기 위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로서 언급하곤 한다. 옆에 미국령 버진아일랜드가 있다. 대략 22,000명의 인구이며, 가장 큰 섬인 토르톨라섬(Tortola)에 18,000명이 산다. 토르톨라섬에 수도 로드타운이 위치한다.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발견하였다. 1648년에 네덜란드인이 식민 통치를 시작했으나, 1672년에 영국령이 되었다.[4]
- 앵귈라 (영국령) : (Anguilla, 문화어: 앵귈러)는 서인도제도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소앤틸리스 제도의 리워드 제도 북부에 있으며 서쪽에는 푸에르토 리코와 버진 제도가 있고, 바로 남쪽에는 생마르탱이 있다. 수도는 더밸리(문화어: 밸리)이다. 또한 공용어는 영어이다. 앵귈라는 카리브해에 속한 산호초로 이루어진 평탄한 지형의 섬으로, 서쪽에는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제도가 있고, 바로 북쪽에는 세인트 마틴 섬이 있다. 주위에는 해변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토양은 일반적으로 얇고 열악하며 관목, 열대 및 삼림 식생을 지원한다. 지형은 일반적으로 저지대이며, 가장 높은 지형은 계곡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240피트(73m)의 앵귈라 최고봉 크로커스 언덕은 도시의 서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앵귈라에서 북쪽 48km에 있는 솜브레로 섬은 앵귈라에 속하는 영국령이다.[5]
- 세인트마틴섬 : (영어: Saint Martin, 프랑스어: Saint-Martin 생마르탱 섬, 네덜란드어: Sint Maarten 신트마르턴 섬)은 중앙아메리카의 카리브해 북동쪽에 위치한 섬이다. 넓이는 88km²로, 푸에르토리코에서 동쪽으로 3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나뉘어 있다. 두 나라가 영토를 공유하는 유인도 중에 가장 작은 섬이다. 남쪽의 네덜란드 영토는 신트마르턴(Sint Maarten)이라 부르며, 네덜란드왕국의 일부이다. 북쪽의 프랑스 영토는 생마르탱(Saint-Martin)이라고 부르며, 2007년에 과들루프로부터 분리되었다.[6]
- 생바르텔레미 (프랑스령) : (프랑스어: Saint-Barthélemy) 공식 명칭은 생바르텔레미 집합체(프랑스어: Collectivité de Saint-Barthélemy)는 서인도제도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이다.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고, 네덜란드령 사바섬과 신트 외스타티위스 섬의 북동부와 북쪽, 독립국가인 세인트키츠 네비스의 북쪽에 위치한다. 리워드 제도의 일부이다. 2007년 2월 22일 생바르텔레미 섬과 그 주변 섬들을 포괄하여 프랑스 해외 집합체로 분리되었다. 생바르텔레미는 1648년에 프랑스에 의해 소유권이 주장되었다. 1784년에 스웨덴에 팔렸다가, 1878년에 프랑스가 되샀다. 스웨덴의 통치 기간(구스타프 3세) 동안에, 대부분의 도시와 거리의 이름이 지어졌고, 섬의 문장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7]
- 신트 외스타티위스 (네덜란드령) : (네덜란드어: Sint Eustatius, 신트외스타티어스)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의 섬인 신트 외스타티위스 섬에 있는 국가이다. 수도는 오라녜스타트이다.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 섬에 상륙했다. 신트 외스타티위스 섬은 개신교 56.2%, 로마 가톨릭 23.7%, 기타 기독교 종파 5.2%, 무종교 14.6%로 나타났다.
- 세인트키츠-네비스 : (Saint Kitts-Nevis) 공식명칭은 세인트키츠 네비스 연방(영어: Federation of Saint Kitts and Nevis)는 198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섬나라이며 수도는 바스테르이다. 세인트크리스토퍼 네비스(Saint Christopher and Nevis)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리브해의 리워드 제도 최북단에 위치한 세인트키츠섬과 네비스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1967년 "세인트크리스토퍼 네비스 앵귈라"라는 이름으로 자치권을 획득하고 1983년 9월에 이르러 완전 독립을 달성한다. 영국연방의 48번째 가맹국이며 국제 연합(UN)의 158번째 승인국이기도 하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관광이며, 특히 국가 수출의 60% 이상을 사탕수수가 차지하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나라이며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이기도 하다.[8]
- 앤티가바부다 : (영어: Antigua and Barbuda, 문화어: 안티구아 바부다)는 카리브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는 섬나라이자 영국연방의 회원국이다. 앤티가섬과 바부다섬이라는 비교적 면적이 넓은 섬 두 개와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소규모 열도를 영토로 가지고 있다. 상주하는 인구는 약 81,800명(2011년 기준)이며 인구가 22,000명에 달하는 수도 세인트존스가 가장 큰 도시이다. 카리브해 동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앤티가섬, 바부다섬, 레돈다섬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이다. 이 중 앤티가섬은 리와드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남부에 화산 지대가 펼쳐져 있다.
- 과들루프 (프랑스령) : (프랑스어: Guadeloupe, 문화어: 과들루쁘; 앤틸리스 크레올: Gwadloup)는 대서양 카리브해의 서인도 제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으로 주도는 바스테르이다. 과들루프는 카리브해 북서부와 대서양 서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앤티가바부다, 영국령 몬트세랫, 남쪽으로는 도미니카연방과 접한다. 과들루프에서 가장 큰 2개의 섬은 서쪽에 위치한 바스테르섬, 동쪽에 위치한 그랑드테르섬이다. 그 외에 마리갈랑트섬, 라데지라드섬, 일드생트섬과 같은 적은 섬들이 과들루프를 형성한다. 바스테르섬과 그랑드테르섬은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 서쪽에 위치한 바스테르섬은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인해 형성된 고지대로서 숲이 많은 편이다. 그랑드테르섬은 석회암 지대를 띠고 있는 저지대로서 백사장이 많은 편이다.[9]
- 몬트세랫 (영국령) : (Montserrat, 문화어: 몬트서래트)은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정식 수도는 플리머스이지만 1995년과 1997년에 있었던 화산 폭발로 인해 파괴되었고 현재는 브레이즈가 사실상의 수도 역할을 한다. 이 제도에는 길이가 약 16km, 넓이가 약 11km, 면적이 약 40km에 달하는 해안선이 있다. 1493년 스페인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632년 영국의 속령이 되었다. 섬 이름은 바르셀로나 가까이 있던 산인 문세라트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 도미니카연방 : (영어: Commonwealth of Dominica 코먼웰스 오브 도미니카)은 카리브해에 있는 국가의 중 하나이며 수도는 로조이다. 영어 국호의 코먼웰스(commonwealth)는 연방이라는 뜻이 아닌 단순히 나라라는 뜻이지만 한국에는 도미니카연방으로 알려져 있다. 도미니카는 섬나라이고 사실상 국경이 없는 나라이다. 윈드워드제도에서 가장 북쪽에 속하기도 하며 전체 면적은 754km²이다. 대다수의 영토가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온천인 끓는 호수가 있다. 폭포와 강이 많이 있는데 이미 멸종했다고 추정된 동식물이 상당수 도미니카연방에 서식하고 있기도 하다. 화산 지형이 나타나며 모래해변이 아름다워서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하다. 전해지는 말로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돌아가서 신세계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는 청을 받았을 때 그는 현재의 도미니카연방에 대해 묘사했다고 한다. 그는 종이를 대충 구겨서 탁자 위에 올려놓고는 도미니카연방이 높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모르네 트로이 피 국립공원은 화산 지형이 드러나는 열대우림으로서 1955년 4월 4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도미니카연방은 오래 전부터 베네수엘라와 영토 분쟁이 있었다. 도미니카섬에서 서쪽으로 220km 떨어진 작은 암초이며 베네수엘라의 실질적인 지배 상태에 있는 아베스섬(스페인어: Isla Aves; Bird island)에 대해 양국이 분쟁 중이다.[10]
- 마르티니크 (프랑스령) : (프랑스어: Martinique, 앤틸리스 크레올: Matnik 아니면 Matinik)는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이며 동시에 데파르트망이기도 하다. 카리브해와 접한 마르티니크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도미니카연방, 남쪽으로는 세인트루시아와 접한다. 마르티니크 북동부는 무역풍의 영향으로 인해 강수량이 많고 하천도 많은 편이지만 남서부는 매우 건조한 편이다. 평균 기온은 26°C이며, 연교차는 적은 편이다. 북쪽에는 펠레화산(1,397m)이 있으며, 그 기슭은 농목지로 활용된다.
- 세인트루시아 : (영어: Saint Lucia, 문화어: 세인트루시아)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섬나라이다. 국어는 영어를 사용하며, 수도는 캐스트리스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이고, 흑인이 대부분이다.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해의 다른 어떤 섬보다도 높은 산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가장 높은 곳은 기미 산(Gimie)으로 해발 950m이다. 다른 또 하나의 산은 피톤즈로서 자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세인트루시아는 세계에서 활화산을 보물로 활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섬나라이다. 수도는 캐스트리스이고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여기서 산다. 넓이는 한민의 서울특별시(약 605km²)와 비슷한 크기에 해당된다.
- 바베이도스 : (영어: Barbados)는 카리브해 동쪽 끝에 있는 섬나라로 민주공화국이다. 1627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966년에 독립한 후 영연방에 가입하였다가 2021년 11월 30일부로 탈퇴하였다.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하나 행정권은 총리가 행사하는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다. 윈드워드 제도 동쪽에 위치하며 카리브해 작은 영국이라고도 불린다. 건계(乾季)·우계(雨季)가 뚜렷한 열대 기후이며, 지형은 북부가 산지이고 동쪽으로 가면서 높아진다. 사탕수수, 럼주가 수출 95%를 차지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이 많다. 어업 또한 활발하다. 주민 대부분이 흑인이며, 성공회가 많다.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영어: 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문화어: 쎈트빈쎈트그레너딘즈)은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이다. 동카리브해의 소앤틸리스제도 남방에 떠 있는 약 600여 개의 섬으로, 이 중 세인트빈센트섬이 중심이다. 1979년 영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독립했다. 경제는 전통적으로 농업이 중심으로 전체 노동력의 80%가 농업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 산물로는 바나나와 땅콩 및 산림자원이다. 주민의 반수이상이 흑인이며 혼혈인도 많다. 공용어는 영어이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동카리브해의 세인트 루시아와 그레나다 사이에 있다. 대앤틸리스 제도의 윈드워드 제도에 있으며 주도인 세인트빈센트 섬과 그 남쪽의 베키아, 카노완, 마이로, 무스티크, 유니언 등을 포함하는 북부 그레나딘 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에는 세인트 루시아, 동쪽에는 바베이도스 등의 섬나라가 인접해 있다. 주도인 세인트빈센트 섬의 총 면적은 344km²로 한국의 진도나 강화도와 같은 크기에 해당되며, 섬의 남부에는 수도인 킹스타운이 위치하고 있다. 그레나딘 섬과 함께 그레나다 근처에 몇몇 섬이 솟아 있다.[11]
- 그레나다 : (영어: Grenada 그러네이다, 문화어: 그레네이더)는 카리브해에 있는 영연방 군주국이다. 수도는 세인트조지스이며 공용어는 영어이다. 그레나다는 향신료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레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너트맥과 메이스 작물을 수출하기 때문이다. 그레나다의 넓이는 344km²이며, 대략 110,000명 (충청남도 공주시와 유사한 수준)의 인구가 살고 있다. 그레나다의 국조는 멸종 위기에 있는 그레나다 비둘기이다. 그레나다 본토 섬이 가장 큰 섬이다. 작은 섬이 많이 있으며 대부분의 인구는 그레나다 섬에 거주한다. 다이아몬드 제도, 론데 제도, 라지 제도 등이 있다. 수도인 세인트조지스 인근에 가장 많은 주민이 살고 있다.
- 아루바 (네덜란드령) : (네덜란드어: Aruba, /əˈruːbə/ ə-ROO-bə, 네덜란드어: [aːˈrubaː, -ryb-], 파피아멘토어: [aˈruba])는 카리브해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이다. 소앤틸리스 제도의 중심에서 약 1,000km (620mi),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북쪽으로 약 29km (18mi), 콜롬비아 해안에서 북동쪽으로 약 144km (89.47mi)에 위치해 있다. 아루바의 서북단에서 동남단까지 길이가 32km (20mi)로, 그 중 가장 넓은 지점은 그 거리가 10km (6mi)이다. 아루바는 보네르섬, 퀴라소와 함께 ABC 제도로 묶여지기도 한다. 또한, 아루바와 함께 카리브해에 위치한 다른 네덜란드령 제도들은 네덜란드령 카리브라 불린다. 아루바는 네덜란드, 퀴라소, 그리고 신트마르턴와 함께 네덜란드 왕국을 형성한다. 이 나라들의 시민은 모두 네덜란드 왕국의 국민이다. 아루바 내에는 정식적인 행정 구역이 없으나, 인구 조사 등의 이유로 8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그 중 오라녜스타트가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12]
-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 (네덜란드어: Nederlandse Antillen 네데를란서 안틸런, 문화어: 네데를란드령 안띨제도)는 카리브해의 소앤틸리스제도에 있던 네덜란드왕국의 자치령이었다가 2010년 해체되었다. 1954년 12월 15일 설립 당시에는 6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6개 섬 가운데 남부 3개 섬은 베네수엘라 근해에 위치했고 북부 3개 섬은 카리브해 리워드제도에 위치했다. 이들 섬은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각각 ABC 제도, SSS 제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0년 10월 10일을 기해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해체되면서, 5개의 섬 가운데 신트마르턴, 퀴라소는 자치령으로, 보네르섬, 사바섬, 신트 외스타티위스 섬은 네덜란드 본국에 편입됐다.
- 트리니다드 토바고 : 공식 명칭은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문화어: 트리니대드토바고, 영어: Republic of Trinidad and Tobago)은 카리브해 남쪽에 있는 섬나라이다. 베네수엘라에서 북동쪽으로 약 11km, 그레나다에서 남쪽으로 약 1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남아메리카에서 아주 가깝지만, 문화지리적 특징에 따라 북아메리카에 속하는 나라로 분류된다. 트리니다드섬과 토바고섬은 이 나라의 가장 주된 두 개의 섬이며, 그 밖에 21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높은 지역은 트리니다드섬에 있으며, 해발 940m이다. 열대성 기후이며,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 있다. 남동쪽으로는 안틸레스제도와 서인도제도에 마주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은 베네수엘라의 해안으로 1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전체 면적은 5,128km²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보르네오섬 최북단 정중앙에 위치한 브루나이의 넓이와 같은 크기이다. 섬의 지세는 산과 평원의 혼합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은 북쪽 지역에 있는 엘 세로 델 아리포(El Cerro del Aripo)로서 940m이다. 절대 다수의 인구가 트리니다드에 사는데 대부분의 마을과 도시가 이곳에 분포한다. 포트오브스페인, 샌퍼넌도, 차과나스가 주요 도시이다.[13]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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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소앤틸리스 제도〉, 《위키백과》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위키백과》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위키백과》
- 〈앵귈라〉, 《위키백과》
- 〈세인트마틴섬〉, 《위키백과》
- 〈생바르텔레미〉, 《위키백과》
- 〈세인트키츠 네비스〉, 《위키백과》
- 〈과들루프〉, 《위키백과》
- 〈도미니카 연방〉, 《위키백과》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위키백과》
- 〈아루바〉, 《위키백과》
- 〈트리니다드 토바고〉, 《위키백과》
- 〈소앤틸리스 제도(세계지명 유래 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 카리브제도
- 대앤틸리스제도
- 앤틸리스제도
- 버진아일랜드 (미국)
- 버진아일랜드 (영국)
- 앵귈라
- 세인트키츠 네비스
- 앤티가바부다
- 몬트세랫
- 과들루프
- 도미니카
- 마르티니크
- 세인트루시아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그레나다
- 아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