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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8일 (일) 18:43 판

미링호

미링호(Lagoa Merim)는 브라질 남부와 우루과이 북부에 남북으로 걸쳐 있는 호수로, 길이 약 190km, 너비 약 48k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이다.

개요

  • 미링호(브라질 포르투갈어: Lagoa Mirim) 또는 메린호(스페인어: Laguna Merín)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최대 너비 약 48km, 길이 약 190km, 면적 3,994km²이다. 대서양 연안의 석호(潟湖)이다. 대서양 쪽으로는 좁은 모래톱으로 된 지협이 나 있고, 북쪽의 히우그란지를 통해 파투스호와 연결된다.[1]

석호

  • 석호(潟湖)는 사취, 사주 따위가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생긴 호수이다. 한국에서는 강릉 이북의 사빈 해안에 많이 발달하여 있으며, 영랑호ㆍ청초호 따위가 있다. 석호는 해안의 만(灣)이 사주, 사취 등의 성장으로 인해 바다로부터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이다. 해안에서 파랑과 연안류의 작용으로 모래 등 퇴적물이 이동ㆍ퇴적되면 사취(砂嘴), 사주(砂洲) 등의 퇴적지형이 발달하게 된다. 이때, 만(灣)이었던 지역은 사취나 사주에 의해 입구가 서서히 막히게 되어 바다와 분리된 호수가 생성되곤 하는데, 이러한 호수를 석호라 한다.
  • 석호는 원래 바닷물이었지만, 사주에 의해 완전히 바다와 분리된 경우, 석호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인해 점차 염도가 낮아지게 되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담수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해일 등 파도의 영향, 지하로 유입되는 해수 등으로 인해 민물과 바닷물의 중간인 기수(汽水)로 존재하는 곳들도 많다. 석호는 일반적으로 수심이 얕고, 담수호보다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부영양화(富營養化)가 많이 발생한다. 석호로 흘러드는 하천은 일반적으로 작지만, 하천이 운반하는 퇴적물질이 점차 쌓여 자연 상태에서 서서히 매립되어가며, 나중에는 육지화된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인구의 증가와 도시의 발달로 인해 인공적인 매립이 이루어지는 곳도 많다. 과거에 석호는 농경지로 개간되거나 경관이 좋아 관광지로만 여겨졌으나 근래에는 해안습지의 한 종류로서 환경적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예를 들면 육지와 해양 생태계의 점이지대로서 다양한 생물의 보고(寶庫)가 되기도 하며, 호수나 습지가 갖는 가치로서 퇴적물의 연구를 통한 고(古)환경 복원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히우그란지

  • 히우그란지(포르투갈어: Rio Grande)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96,982(2006). 브라질 최대의 호수로 대서양과 연결되는 파투스 호 남쪽 끝에 면하며, 시역은 그에 연결되는 미링호를 따라 길게 이어진다. 파투스 호와 미링 호 사이의 운하 지역에 시가지가 위치한다. 1737년 포르투갈 개척자들이 건설하였으며, 브라질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성 베드로의 큰 강이라는 뜻의 히우그란지지상페드루(포르투갈어: Rio Grande de São Pedro)라는 이름이 붙어져 주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후에 스페인에 점령되었으나, 브라질 독립 후 브라질의 팜파스 지방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845년까지는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주도였다. 인접한 펠로타스와 함께 팜파스의 항구로 중요시되며, 농산물의 집산지이며, 공업도시이다. 우루과이 국경과 가까우며, 브라질에서 거의 최남단에 위치하는 도시이다.

브라질

  • 남미 중앙부에 있는 나라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하게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발전한 나라로 1822년 포르투갈 왕가를 받드는 왕국으로 독립하여 1888년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공화제가 되었다. 라틴아메리카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국으로 다인종·다문화 국가이다. 브라질은 남미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나라로, 공식 명칭은 브라질 연방공화국(Federative Republic of Brazil)이다. 포르투갈의 남미 국가들 중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남미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칠레, 에콰도르를 제외한 남미의 모든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 브라질은 지리적 위치에 따라 5개의 지역으로 구분된다. 광활한 영토로 인해 이들 지역은 매우 다양한 자연조건을 보여준다. 북부지역은 적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아마존에서 비롯된 수많은 강들이 지나가고 있다. 아마존 분지는 열대우림으로 뒤덮여 있다. 아마존 지역은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북동부 지역은 아마존강 유역의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고, 대서양을 향해 돌출되어 있다. 인구의 대부분이 해안지역에 거주하며, 해안에서 내륙으로 갈수록 토양이 척박하고 세르탕(sertão)이라고 불리는 고원지역이 나타난다. 중서부 지역은 광활한 영토를 갖고 있다. 중앙부는 지반의 오랜 침식작용으로 인해 드넓은 고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파라과이강이 지나가는 남서부 및 서부 분지지역은 여름철 우기에 지형 구조상 범람이 잦다. 남동부 지역은 중앙 고원과 남부 고원이 있으며 고지대 높이는 약 300~900m 정도를 나타낸다. 이들 고원은 대서양을 향해 솟아있는 여러 산맥들에 연결되어 있다. 파라나강에서 분기되는 여러 강들 주변에는 다수의 수력발전소들이 위치해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같은 대도시들로 인해 도시화 수준이 브라질 타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파투스호

  • 파투스호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있는 호수이다. 길이 290km, 최대 너비 64km이며 브라질 최대의 호수이다. 대서양에 면하며, 대서양과 연안의 사주가 격리되어 형성된 거대한 석호(潟湖)이다. 많은 이 흘러들어오며, 남쪽 끝의 히우그란지에서 대서양과 연결된다. 또한 부근을 통하여 남쪽에 있는 미링호와 연결된다. 호수 주변은 브라질에서 가장 개발이 잘 된 곳에 속하며, 주로 유럽 출신의 이민 후손이 거주한다. 호수의 북쪽 끝에는 주도이며 대도시인 포르투알레그리가 있으며, 서남쪽의 펠로타스와 히우그란지는 중요한 항구이다. [2]

우루과이

  • 우루과이(Uruguay)는 남아메리카 남동부에 있는 나라로, 서강 열국의 영유권 싸움 끝에 1821년 포르투갈-브라질연방에 합병되고 1822년 브라질 독립과 함께 브라질령이 되었다. 1825년 아르헨티나의 지원으로 대(對)브라질 독립전쟁에 승리하였고 1828년 완전 독립을 이루었다. 정식명칭은 우루과이 동방공화국(Oriental Republic of Uruguay)이다. 서쪽으로 우루과이강(江)을 경계로 아르헨티나와 접하고, 북쪽으로 브라질, 남쪽으로 대서양에 면한다. 남아메리카에서 수리남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나라지만 국토의 대부분이 낮은 구릉과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세계적인 축산국이 되었다. 국명은 원주민이 쓰던 과라니(Guarani)말에서 유래했는데, '우루스(urus: 새의 한 종류)의 강(江)' 또는 '화려하고 유채색을 띤 새의 강'이란 뜻이다. 우루과이의 지리적 특징 때문에 낮은 평원과 언덕이 이어지면서 장관을 이룬다. 바닷가에는 비옥한 평야지대가 분포한다. 강을 비롯해 지류가 발달하여 전 국토에 수륙이 발달되어 있고 분지와 삼각지도 많은 편이다. 라플라타 강, 우루과이 강, 네그로 강 등이 있다. 여러 석호가 대서양 해안을 따라 발달하였는데 라 플라타 강이 남서쪽에 있고 우루과이 강이 서쪽 국경을 이룬다.
  • 동부에는 대서양과 면하는 넓은 사구(砂丘) 지대가 펼쳐져 있다. 우루과이의 대표적인 식물경관으로 팜파스라는 대초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삼림은 전체의 5%에도 못 미친다. 초원지대는 온화한 기후와 더불어 소, 양 등의 방목과 밀의 경작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 산지와 라플라타강 연안 팜파스와의 점이지대에 속하는 지역으로 화강암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주요 구릉으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 있는 그란데 구릉, 브라질 국경까지 연장되어 있는 산타아나 구릉 등이 있지만 어느 것이나 해발고도 600∼700m를 넘는 것은 없다. 우루과이의 대부분은 네그로강 유역에 속하며 그란데 구릉의 남동쪽에는 브라질과의 국경에 걸친 메린호를 비롯하여 다수의 호수가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미링호〉, 《위키백과》
  2. 파투스호〉,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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