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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3일 (월) 12:06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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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펀테리아만(Gulf of Carpentaria)은 오스트레일리아 북안에 있는 만이다. 거대한 크기에 비해서 거주 인구가 매우 적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만이다. 카펀태리아만, 카펜테리아만, 카펜태리아만, 카펀타리아만, 카펜타리아만 등으로 다양한 표기법이 혼용되고 있다.
목차
내용[편집]
- 카펀테리아만은 동서길이 670km. 남북길이 770km. 평균 수심 50∼70m. 아라푸라해(海)에 있는 만으로, 요크곶과 아넘곶으로 둘러싸여 있다. 연안은 거주지가 적기 때문에 충분한 측량이 되어 있지 않으나 약 5m의 수심이 해안으로부터 5∼15km 지점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항행은 전반적으로 위험하다. 만 내에는 그루트아일랜드 ·서에드워드펄류 ·웰즐리 등의 섬이 있으며, 플린더스 ·라이카르트 등의 하천이 흘러든다. 만안의 와이파 ·고부 등지에서 보크사이트를 개발한다.[1]
- 카펀테리아만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삼면이 둘러싸인 만이다. 북쪽으로 아라푸라해와 연결된다. 지질학적으로는 젊은 만으로, 빙하 시대 말까지 이 지역은 마른 육지였다. [2]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아라푸라 해의 큰 만으로 서쪽은 이넘랜드, 동쪽은 케이프요크 반도 사이의 해역이다. 만 입구에서 북쪽에 뉴기니 섬이 있음. 남북 768km, 동서 672km. 깊이 78m. 서안에 그루트아일런드 섬, 남서안에 서에드워드펄류 제도, 남안의 만 깊숙이 웰즐리 제도가 점점이 흩어지며 북동안의 웨이파에는 보크사이트 광산이 있다.
- 카펀테리아만은 아른헴랜드와 케이프요크반도 사이에 끼인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의 만이다. 면적은 광대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다. 연안부는 망그로브로 뒤덮혀 있으며 만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에는 악어가 서식하고 있다. 동서길이 670km. 남북길이 770km. 평균 수심 50∼70m. 아라푸라해(海)에 있는 만으로, 요크곶과 아넘곶으로 둘러싸여 있다.
웰즐리제도[편집]
- 웰즐리제도(Wellesley Islands)는 오스트레일리아 카펀테리아만(灣) 안쪽에 있는 제도이다. 퀸즐랜드주(州)에 속하며, 가장 큰 모닝턴섬을 비롯하여 벤팅크 ·스위어스 등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1802년 영국의 M.플린더스가 이제도를 탐험하였으며, 명칭은 당시의 인도 총독의 이름을 딴 것이다.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고 해안에는 맹그로브의 밀림이 무성하며 아직은 미개발상태이다.
그루트아일런드섬[편집]
- 그루트아일런드섬(Groote Eylandt I.)은 오스트레일리아 카펀테리아만(灣) 서부에 있는 섬. 면적 약 2,460㎢ 동서 ·남북길이 각각 약 60km. 최고점 180m. 섬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큰 섬'이라는 뜻이다. 카펀테리아만 최대의 섬으로, 노던주(州) 북동해안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다. 낮고 저평한 섬으로, 바위가 많은 불모지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거의 미개발상태에 있다. 1623년 네덜란드 선박 아넴호(號)가 발견하였으며, 44년 A.타스만이 명명하였다. 열대 과일과 망간광(鑛)이 산출되며, 소수의 원주민이 살고 있어 그들의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그리스도교 전도시설이 있다.
아라푸라해[편집]
- 아라푸라해(Arafura Sea)는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해안과 뉴기니섬 선, 소(小)순다제도(諸島) 사이에 있는 해역(海域). 동서 길이 1,300km. 너비 500∼600km. 깊이 50~80m에 이르는 해역으로 바다의 대부분이 넓은 대륙붕을 이룬다. 동쪽은 토러스해협에 의해서 산호해(海)에, 서쪽은 뉴기니 서부에서 아루 ·타님바르 ·티모르제도를 연결한 섬, 남쪽은 오스트레일리아 북안에 깊숙이 들어가 있는 카펀테리아만(灣), 북쪽은 소순다 제도에 의해서 반다해(海)와 각각 접한다. 수개의 산호초가 해저에서 솟아 있는 데 불과하나, 소순다제도의 연변은 1,000∼2,000m의 깊은 바다를 이룬다.
- 지질시대에 화산활동이 있었던 흔적도 볼 수 없다. 4∼8월에는 남동계절풍이, 10∼3월에는 북서계절풍이 나타나며, 8∼10월을 제외하면 대체로 강수량이 많다. 아라푸라해의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북안 일대는 진주조개의 채취장으로서 예로부터 알려져 있으며, 토러스 해협의 남부에 있는 목요섬[木曜島]은 그 중심지를 이루어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일본인의 출어가 많았다. 오늘날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의한 대륙붕 영유권 선언으로 어로활동에 제한이 가해지고 있다.
토러스해협[편집]
- 토러스해협(Torres Str.)은 오스트레일리아 케이프요크반도와 뉴기니섬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너비 130km. 동쪽의 산호해(海)와 서쪽의 아라푸라해를 잇는 해협인데, 암초가 많아 항해에 위험이 많다. 1606년 에스파냐의 항해자 L.V.토레스가 발견, 뉴기니섬과 오스트레일리아가 떨어져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해협의 명칭도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해협에 흩어져 있는 섬들을 토러스 해협 제도라고 하는데, 3개군(郡)으로 나뉘며, 서부군은 지형이 험한 불모지이고, 중부군은 산호가 풍부하며, 동부군은 초목이 무성한 화산섬이다. 1880년 영국에 병합되었고, 현재는 행정상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에 속한다.
산호해[편집]
- 산호해(珊瑚海) 또는 코럴해(Coral Sea, 프랑스어: Mer de Corail)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 인접한 바다이다. 태평양, 솔로몬 제도와 오스트레일리아 사이에 있는 해역이다. 이 해역의 섬과 연안에는 여러 종류의 산호초가 발달하여 있으며 면적은 479만 1000㎢이다. 산호해라는 이름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유래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5월 이곳에서 미국과 일본의 항공모함 함대 사이에 최초의 본격적 해 ·공(海空) 격전이 벌어졌다.[3]
- 산호해는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호주 북동부 해안을 따라 2,000km까지 뻗어있다. 1953년 국제 수문학(水文學) 회의에서 그 범위가 정해졌다. 서쪽은 뉴기니섬 남단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동해안을 따라 남위 30°의 엘리자베스 환초(環礁)까지, 동쪽은 비스마크, 솔로몬 제도, 뉴헤브리디스 제도, 누벨칼레도니를 잇는 선까지이다. 남쪽 경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체로 남위 25°선 부근이다. 중심부에는 산호해 해분과 같은 심해도 있으나 오스트레일리아 쪽은 얕으며 그레이트배리어리프(大堡礁)를 비롯하여 많은 산호초가 발달하였다. 북부의 뉴브리튼 해구의 깊이는 9,140m, 뉴헤브리디스 해구는 9,035m이며, 산호해 해분은 3,000∼4,500m이다. 이 해역에서는 1∼4월에 사이클론이 발생하기 때문에 1922년부터 윌리스섬에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기상관측소가 설립되었다. 이 해역의 저평한 산호초 위에는 식물이 거의 자라지 않는다. 바다는 수많은 섬과 암초뿐만 아니라 1981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에서 가장 큰 암초 시스템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GBR)를 포함하고 있다. 이전의 모든 석유 탐사 프로젝트는 1975년 GBR에서 종료되었으며 많은 지역에서 조업이 제한된다. 산호해의 암초와 섬들은 특히 조류와 수생 생물이 풍부하고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다.[4]
카펀테리아만의 생태[편집]
- 카펀테리아만은 퀸즐랜드, 서호주 2개의 주에 걸쳐 있는데, 호주 전체 해안선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면적이다. 최대 수심이 70m로 얕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6종과 듀공, 톱상어, 귀상어, 바다뱀, 도요물떼새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령그물 유입이 높은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호주 정부는 카펀테리아만에서 유령그물을 제거하는 수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5년 기준 약 1만 5000개에 달하는 유령그물을 제거했다. 이 밖에도 호주 해양환경보호단체 '유령그물 호주(Ghost Nets Australia)'가 2004년부터 계속해서 유령그물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호주 최대 규모 종합연구기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이하 CSIRO)' 연구팀이 수년간의 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주 최북단에 위치한 카펀테리아만에서 유령그물 발견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 '엘스비어(Elsevier)' 해양오염 부문에 게재됐다. 유령그물은 해양생물 서식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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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만〉, 《위키백과》
- 〈만〉, 《나무위키》
- 〈만〉, 《네이버지식백과》
- 〈카펀테리아만〉, 《위키백과》
- 〈코럴해〉, 《네이버 지식백과》
- 〈카펀테리아만〉, 《네이버 지식백과》
- 〈카펀테리아만(Gulf of Carpentaria)〉, 《두산백과》
- 조은비 기자, 〈한국서 호주까지 흘러간 유령그물, 해양생물 숨통 조인다〉, 《뉴스펭귄》, 2021-10-23
같이 보기[편집]
오스트랄라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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